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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별 : 마이 시스터즈 키퍼 : 알렉스 어워드 수상작!

원제 : MY SISTER'S K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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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특수한 목적으로 태어난 안나, 삶의 권리를 묻다

희귀 병에 걸린 케이트를 위해 부모는 케이트와 세포 조직이 동일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는 자라면서 케이트에게 제대혈을 시작으로 림프구, 과립구, 골수 그리고 신장까지 이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언니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동생, 안나는 자신의 삶을 반문하며 자신의 몸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부모를 고소하게 이른다. 한 생명 앞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자꾸 성찰하게 하는 소설로 우리에게 중요한 윤리적 논쟁들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출판사 서평

“내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좋은 부모, 좋은 자매, 좋은 사람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뭐든지 도덕적으로 옳은 일일까?
이것이 곧 다른 아이의 권리를 침해한다 해도?


여기, 한 가족이 있다. 사라와 브라이언이 꾸린 이 가정에는 아주 귀여운 아이들인 첫째 아들 제시와 둘째 딸 케이트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살배기 케이트의 등에 난 멍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것을 시작으로 가족의 평화는 깨져버렸다.
사라와 브라이언은 아픈 케이트를 치료하기 위해 셋째를 갖기로 결심한다. 그 아이는 케이트에게 무엇이든 줄 수 있도록 유전자를 완벽하게 일치시킨 아이이다. 그렇게 안나는 태어난 직후부터 지금까지 제대혈, 백혈구, 줄기세포, 골수 등 모든 것을 케이트에게 주었고, 그런 삶과 역할에 대해 한 번도 도전한 적 없었다.
이제 열세 살이 된 안나는 다른 평범한 10대 아이들처럼 자신이 진정 누구인가를 질문하기 시작한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안나의 존재는 언제나 언니와의 관계 속에서만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안나는 대부분의 10대들은 감히 생각할 수 없는, 가족을 찢어놓고 사랑하는 언니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르는 결정을 내려 부모님을 상대로 한 소송을 감행하기로 결심한다.

우리는 불타고 있는 건물에 뛰어들어 누군가를 구해낼 의무는 없다.
그러나 건물 안의 사람이 당신의 아이라면
모든 게 달라진다.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미국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조디 피콜트의 소설 [쌍둥이별]이 도서출판 이레에서 출간되었다. [쌍둥이별]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자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하는 알렉스 어워드 수상작이다.
[쌍둥이별]은 백혈병에 걸린 언니 케이트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나게 된 열세 살 안나가 다시는 자신의 몸에 손대지 못하도록 부모님께 소송을 걸겠다고 변호사 캠벨 알렉산더를 찾아가는 것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직 변호사였던 엄마 사라는 자신의 변호를 직접 맡고 아빠 브라이언은 안나의 편에 서겠다고 말하면서, 위태롭게 평온을 유지해왔던 한 가족은 둘로 나뉘어 법정에서 맞닥뜨리게 된다.
조디 피콜트의 [쌍둥이별]은 등장인물들이 각각 화자가 되어 자신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독특한 구성으로, 우리는 안나의 시점과 엄마인 사라의 시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공감할 수 있다. 또한 독자들에게 여러 상황에서의 선택을 고민하게 만들고, 법정에서 벌어지는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증언과 독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결론으로 치달으면서 책을 끝까지 읽을 때까지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장기 기증, 맞춤아기, 자녀에 대한 부모의 통제권 등 윤리적 논란이 될 만한 시사적 핫이슈를 소재로 한 [쌍둥이별]은 출간 당시 미국의 각종 토론 프로그램의 주제로 등장하기도 했다. 아무리 사랑하는 아픈 아이를 살리고 싶을지언정, 다른 아이에게 계속해서 요구할 수밖에 없는 위험한 수술들을 받도록 요구하면서까지 그 누가 삶과 죽음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을까? 아이를 살리기 위한 부모의 권리는 다른 누군가의 권리를 위반하면서까지 가능한 것일까?
아마존 독자 리뷰가 1000개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쌍둥이별My Sister's Keeper]은 곧바로 영화화되기로 결정되어 <노트북>의 닉 카사베츠 감독, 카메론 디아즈, <님스 아일랜드>의 애비게일 브레슬린 주연으로 2009년 개봉 예정이다.

본문중에서

나는 아주 특수한 목적으로 태어났다. 나는 값싼 포도주나 보름달이나 순간의 흥분에 따른 결과물이 아니었다. 어떤 과학자가 귀중한 유전 물질의 특수한 조합을 만들어내기 위해 엄마의 난자와 아빠의 정자를 연결해서 태어난 것이다. 부모님이 작은 태아인 날 선택하게 된 것은 엄밀하게 말하면 내가 케이트 언니를 살릴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 그러나 만약 케이트 언니가 건강했더라면 난 어떻게 되었을까. 어쩌면 지상에서의 한때를 보내기 위해 누군가의 몸에 들러붙기만을 기다리며 지금도 천국이나 어딘가를 부유하고 있지 않을까? 분명한 건, 내가 이 가족의 구성원은 아닐 거라는 거다. 알겠는가, 이 자유로운 세상의 다른 아이들과 달리 나는 우연히 이곳으로 오지 않았다. 만약 부모가 어떤 이유가 있어 아이를 가진다면 그 이유는 더욱 두드러진다. 그 이유가 사라지면, 나란 존재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 p.9)

설명할 게 너무 많다. 내 피가 언니의 혈관으로 스며들고 있다는 것, 언니에게 줄 백혈구를 뽑기 위해 간호사들이 날 꼼짝없이 누른다는 것, 의사가 한 번만 갖고는 안 된다고 말한 것. 또 골수를 뽑고 나면 멍이 들고 뼈가 욱신댄다는 것, 언니에게 줄 여분을 만들려고 내 몸속 줄기세포를 더 많이 발화시키는 주사를 맞는다는 것. 나는 아프지 않지만 차라리 아픈 게 낫겠다는 사실. 내가 태어난 이유는 언니를 위한 결과물일 뿐이라는 사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에 대한 중요한 결정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의견을 말할 자격이 있는 당사자에게는 아무도 묻지 않는다는 사실.
설명할 게 너무 많다. 그래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설명을 한다. “신이 아니에요. 제 부모님이에요.” 내가 말한다. “내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 pp. 24~25)

내 아이가 죽을병에 걸렸을 때 부모는 둘 중 하나로 전락하는 것 같다. 만신창이가 되거나, 아니면 뺨을 후려치는 강타를 맞고도 다시 얼굴을 쳐들어 맞을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도 환자들과 많이 닮은 것 같다.
(/ pp.310~311)

"말하지 마. 아무도 날 쳐다보지 않을 거란 말 따윈 하지 마, 다들 쳐다볼 테니까.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도 하지 마, 중요하니까. 내가 괜찮아 보인다는 말도 하지 마, 순 거짓말이니까." 속눈썹이 없는 그 애의 두 눈이 눈물로 그렁그렁하다. “난 괴물이야, 엄마. 내 꼴을 봐.”
(/ p.323)

우리는 어딘지도 모를 곳을 가고 있었고 결국 당도한 곳은 끔찍했지만, 그렇다 해도 나는 그 시간들을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어딘지도 모를 곳을 가다 보면 누구도 탐험해볼 생각조차 한 적 없는 곳에 이르게 된다.
(/ p.463)

밤하늘에는 다른 별들보다 유독 더 밝아 보이는 별들이 있다. 망원경으로 그 별들을 들여다보면 쌍둥이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두 별은 서로의 궤도를 도는데, 때로는 한 바퀴를 도는 데 거의 백 년이 걸리기도 한다. 이들은 엄청난 중력을 일으켜 다른 것들이 들어올 여지를 주지 않는다.
(/ p. 540)

저자소개

조디 피코(Jodi Picoult)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6.05.19~
출생지 미국 뉴욕
출간도서 21종
판매수 9,192권

프린스턴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후 하버드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첫 소설 [혹등고래의 노래(1992)]를 발표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조디 피코는 이후 출간한 열 권 이상의 책이 모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며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떠오른다. 2003년 뉴잉글랜드 북어워드 상을 수상했고, 2008년 영화화된 [마이 시스터즈 키퍼: 쌍둥이별]은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알렉스 어워드 상을 받았다. 총기 난사 사건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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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69~
출생지 경남 마산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옮긴 책으로는 『잭 런던 걸작선』, 『강철군화』, 『야성이 부르는 소리』 『주홍글자』, 『셜록 홈스 걸작선』, 『마이 시스터즈 키퍼: 쌍둥이별』, 『19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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