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0,26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7,5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8,64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한국의 고집쟁이들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221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2,000원

  • 10,800 (10%할인)

    6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확정하신 경우만 적립 됩니다.
추가혜택
주문수량
감소 증가

책소개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한국의 고집쟁이들』. 이 책은 조선일보 기자인 저자가 신문에 연재했던 '박종인의 인물기행'을 엮은 것으로 사회의 주류가 되기 보단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고집쟁이 23명에 대한 기록이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면서 열매를 맺고 그 분야의 최고가 되었지만 절대로 자랑하지 않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와 잔잔한 감동을 들려준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찍은 컬러 사진을 곁들여 이들의 모습에 감동을 더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고집쟁이들의 고귀한 마음을 배운다

세상에 이런 사람들도 있다. 80년이 다 되도록 한 자리를 떠나지 않고 3대째 이발사를 해온 사람, 평생 기다란 집게를 갖고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팔도에서 버려진 돌들을 주워다 건물을 짓는 사람, 연 만드는 데 일평생을 바치고, 서울 한복판에서 50년째 대장간을 하는 사람, 수십 년간 대구에서 고전음악감상실을 운영 중인 사람.
정치 경제 사회가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 또 변화가 미덕으로 여겨지는 세상이지만 이들은 한결같이 자기 길을 걸어가고 있다. 한 자리에서 태어나 싹이 트고 열매를 맺고 또 새로운 싹을 틔우고 있는 사람들. 그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지에 다다랐지만 그러한 자신을 자랑하거나 드러내지도 않는다.
‘사명감’ 그런 거 없이 그저 ‘먹고살기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같은 양과 질의 노력이라면 더 쉬운 길이 있었음에도 이들은 그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저 묵묵히 인내와 열정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걸었으며 결국 그 고집으로 세상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조선일보> 박종인 기자는 이런 사람들을 만났고 ‘박종인의 인물기행’에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리고 《한국의 고집쟁이들》에 그 글들을 모았다. “대지에 거대하고 깊은 뿌리를 박아놓은 사람”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외길을 꾸준히 걷다 보니 어느새 그 길에 관한 한 이 우주에서 최고로 귀한 지혜와 가치를 소유하게 된 사람들” 이들을 만나면서 저자는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은 진리와 지혜를 배웠다고 한다. “고단한 시대에 이들이 감내하고 만들어낸 삶”이 고귀해서, “그들이 겪어왔을 가시밭길을 상상하니 도저히 따라해 볼 엄두가 나지 않고, 그 형극의 길을 헤치고 큰 울림과 함께 터뜨린 열매를 보니 경외와 존경의 마음이 일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렇게 주류이기를 거부하고 자기 길을 고집해서 살며 열매를 맺고 하늘로 훨훨 날게 된 고집쟁이 23명에 대한 기록이다. 그들의 삶만큼 고귀한 자연을 담은 사진이 함께하고 있다.

소리 없이 세상을 밝히는 삶의 기록

2006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평생 교육자의 삶을 산 채규철의 이야기는 이기적이고 편안한 삶만을 추구하는 이들을 부끄럽게 한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당시 똥통학교로 불렸던 풀무학교를 만들고, 자동차사고로 불에 타서 온몸이 일그러졌지만 ‘청십자운동’과 간질환자 진료사업모임인 ‘장미회’를 이끌면서 평생을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산 그는 별명이 ET였다. ‘이미 타버린 할아버지’라는 뜻.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
“‘소나기 30분’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인생의 소나기 먹구름 뒤에는 언제나 변함없는 태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그런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농부 김광덕은 평생 집게를 갖고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있다. 무심코 내뱉는 말이 명언이다. “자기 자식 잘되길 바라지 마라. 자식이 좀 모자라거나 실수를 해도 잘 살 수 있도록 세상을 제대로 만드는 게 더 쉽다. 그게 자식 잘되게 하는 길이다.” 그는 어렵게 일해 장만한 논밭이 10억대로 뛰자 그 땅에 농원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자연학습장을 제공하고 있다.
구두장이 남궁정부는 사고로 오른쪽 팔을 잃었다. 하나 있는 왼손으로 장애우를 위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신발을 만들고 있다. 비슷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히말라야를 등반한 후 그가 다짐했다. “우리 모두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라고.
근이영양증으로 움직일 수도, 밥을 씹을 수도 없는 시한부 청년 시인 김민식은 “하늘이 부르는 날까지 그저 제 할 일 하며 살 것”이라고 하며 시를 쓰고 작곡을 한다.

자신이 하는 일이 곧 천직이었던 사람들

전통 연 복원과 체계를 세우는 데 한 세기를 바친 연 할아버지 노유상. 그 긴 세월이 아까워 손자가 그 일을 이어받고 있다.
외할아버지부터 3대째 한 자리에서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남열. 자리를 한 번도 옮기지 않았지만 주소는 세 번이나 바뀌었다. 한 사람당 한 시간씩, 하루에 딱 열 명만 깎아주고 그럭저럭 산다는 그는 “삼십 년 지나니까 면도기랑 가위 ‘날’이 뭔지 알겠던데, 지금은 그 연장 가는 법 좀 배운 거 같아요”라고 말한다.
신라시대 ‘밀랍 주조기법’으로 종을 복원하고 있는 종장 원광식. 그는 종을 만들다 쇳물이 눈에 들어가 한쪽 눈을 잃었지만 중요무형문화재 주철장이며 국내 유일의 종장이 되었다. 요즘 “한국의 명장, 당신의 마음을 배우겠습니다”라는 카피가 인상적인 TV 광고의 주인공이다.
또한 조선 백자 재현에 관한 한 대한민국에서 최고 명장이라는 말을 듣는 사기장 한상구도 수많은 실패와 고심 끝에 ‘흙에서 그릇이 나오는 원리’를 깨달은 사람이다.
엿장수 윤팔도는 평생 갈고닦은 엿불림으로 에서 인기상을 받았던 적이 있다. 지금은 그의 아들이 엿장수가 되어 엿장수 사업을 시작했다.
그 외에도 독일 파이프오르간 마이스터인 구영갑, 소나무 사진가 배병우, 어마어마하게 물려받은 재산으로 화석 운석 등 희귀한 보물을 모아 박물관을 만든 천영덕, 멍딩이마을에서 짚공예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경씨 5인방 등은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이 하는 일을 천직으로 알고 묵묵히 걸어 결국 대가를 이룬 사람들이다.
빚더미만 짊어지고 산속으로 들어가 된장장수가 된 이정림, 눈은 보이지 않지만 귀가 있어 음악을 한다는 이소영, 그리고 오지 비수구미 마을 사람들. 그들의 삶에는 포기가 없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기에 지금 세상에서 인정받고 있다.

명분들, 이데올로기들이 난무한 세상이었지만 그들에겐 오로지 행으로서의 행, 삶으로서의 삶을 살 뿐이었다. 가슴 묵직하게, 때론 눈두덩이 후끈해지는, 중심 가득한 이들의 이야기가 손끝에서 놓아지지 않는 이유는 소모품처럼 시대의 도구로 전락한 삶이 아니라, 광대무변의 우주에 점 하나 찍는, 점안식의 공력 때문이리라. 힘주어 말하건대, 고 채규철 선생의 말대로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허망한 꿈은 아닌”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세상을 밝히는 불씨 한 자락
불꽃처럼 살다 간 채규철
철학자 농부 김광덕
세상에서 하나뿐인 구두를 만드는 남궁정부
시한부 청년 시인 김민식
영통사 사장 혜관

2 스스로 선택한 천직
연 할아버지 노유상
성우이용원 이발사 이남열
고전음악감상실 하이마트 김순희
엿장수 윤팔도,윤일권
형제대장간 유상준,유상남
종장 원광식
파이프오르간 마이스터 구영갑

3 세상이 뭐라 해도 그 길을 가리라
수집벽에 걸린 박물관 관장 천영덕
산이 좋아 산에 사는 이대실
애꾸눈 도공 한상구
소나무 사진가 배병우
식물원 만든 한의사 이환용
명딩이마을 경씨 5인방

4 희망이 있어 아름다운 삶
된장장수 이정림
돌집 짓는 사내 여정수
희망을 연주하는 이소영
골드키위 농장 정기동
비수구미 마을 사람들

본문중에서

김순희는 그제서야 왜 아버지가 주말마다 자기를 감상실에 묶어뒀는지 알게 되었다고 했다. 그 후로 딸은 매일 아침 감상실 문을 열고 청소를 하고 음악을 틀었다. 장비를 손보고, 카탈로그를 보면서 새 음반을 주문하고, 손님이 오면 해설을 했다. 손님 없는 날이 더 많았다.
“그 해 추석날 하루 집에서 쉬는데, 누가 문을 두드려요. 얼어봤더니 학생 때 감상실에 오다가 외지로 나간 사람들이었어요. 추석이라고 고향에 돌아와서 하이마트를 찾아왔는데, 문을 닫으면 어떡하냐는 거예요.” 그날 이후 김순희는 외국은커녕 대구 바깥으로도 나가본 적이 없다. -<고전음악감상실 하이마트 김순희> 중에서

“초등학교 졸업하면서부터 쇠를 만지기 시작했어요. 열두 살이었어요. 우리 아버지가 집에서 기르는 소의 편자를 잘 만드셨어요. 그리고 조기 옆에 모래내대장간이라고 있는데, 그 집 주인이 우리 옆집에 살았어요. 쇠 두드리는 게 하도 재미나게 보여서 가르쳐달라고 졸랐지요. 그랬더니 풀무질부터 하라고 하대요. 풀무질하면서 졸다가 불길 못 맞춘다고 엄청 맞기도 했어요. 그게 근 40년이 지나버렸네요. -<형제대장간 유상준 유상남> 중에서

어느 날 가게가 문을 닫을 정도로 곤궁해졌을 때, 단골손님들이 찾아와 십시일반으로 모은 3천만 원짜리 통장을 내밀었다고 했다. “당신 없으면 우리가 걷지를 못하니, 당신은 꼭 돈을 벌어라” 하며 막무가내로 통장을 내밀더라고 했다. 그 모든 신발이 광대무변한 우주 속에 오직 한 켤레밖에 없는 신발들이었다. 손바닥에 한 켤레가 오롯이 들어가는 작은 신발도 있었고, 겉보기에는 신발 형태로 보이지 않는 자루 같은 신발도 있었다. 왼팔로 만든 우주에 단 하나뿐인 신발이 자그마치 5만 켤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구두를 만드는 남궁정부>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6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6년 태어나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이래 '조선일보' 기자다. 여행과 인물에 관한 글·사진을 주로 써왔다. 낯선 길에서 만난 사람들이 가르쳐준 철학을 글과 사진으로 담는 작업을 해왔다. 쓴 책으로는 진하게 사는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한국의 고집쟁이들', 고집스런 사람들의 멋진 인생 이야기 '행복한 고집쟁이들', 여행을 소재로 한 철학 에세이 '세상의 길 위에서 내가 만난 노자', 인도 기행서 '나마스떼', 제3세계 어린이 문제를 다룬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공저)', 한국 여행 가이드북 '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가 있고, 역서로

펼쳐보기
박종인 [사진]
생년월일 1966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6년 태어나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이래 '조선일보' 기자다. 여행과 인물에 관한 글·사진을 주로 써왔다. 낯선 길에서 만난 사람들이 가르쳐준 철학을 글과 사진으로 담는 작업을 해왔다. 쓴 책으로는 진하게 사는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한국의 고집쟁이들', 고집스런 사람들의 멋진 인생 이야기 '행복한 고집쟁이들', 여행을 소재로 한 철학 에세이 '세상의 길 위에서 내가 만난 노자', 인도 기행서 '나마스떼', 제3세계 어린이 문제를 다룬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공저)', 한국 여행 가이드북 '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가 있고, 역서로

펼쳐보기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시/에세이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9.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판매자정보

    •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주)교보문고

    상호

    (주)교보문고

    사업자 종류

    법인사업자

    사업자번호

    102-81-11670

    연락처

    1544-1900

    이메일

    callcenter@kyobobook.co.kr

    통신판매 신고 번호

    01-0653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종로1가,교보빌딩)

    교환/환불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 또는 1:1 문의 게시판 및 고객센터(1577-2555)에서 신청 가능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 반품의 경우 출고완료 후 6일(영업일 기준) 이내까지만 가능
    단,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반품은 반송료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음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배송안내

    • 교보문고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업체 배송비 정책에 따릅니다.

    • - 도서 구매 시, 1만 원 이상 무료, 1만원 미만 2천 원 - 상품별 배송비가 있는 경우, 상품별 배송비 정책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