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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만들기 트레이닝

원제 : ?本づくりトレ?ニング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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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림책이란 무엇일까?
누구나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을까?

그림책의 근본부터 시작하여
종이와 연필로 모험을 떠나려는 창작자들을 위한
그림책 만들기 안내서

그림책 창작을 위해 어떤 공부가 필요한 걸까?
하세가와 슈헤이는 작품을 통해 사회에 자신의 목소리를 단단하게 전하고 있는 그림책 작가다. 일본 그림책 전문 잡지 월간 『그림책』은 1970년대 일본 그림책 열풍 아래 신선한 신인 작가들을 배출해 냈다. 21세의 하세가와 슈헤이 역시 월간 그림책을 통해 등단한 걸출한 작가였다. 그는 무작정 진입한 그림책 세계에서 ‘작가’라는 타이틀을 누리기보다 장르적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정의하기 위해 연구하고 동료들과 함께 부단히 노력했다. 자신이 일찍이 그림책 창작 활동에 몰두해 한 권의 책이 완성되기까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공부하고 깨달았던 것들을 바탕으로, 자신처럼 고군분투하며 그림책 작가가 되려는 사람들을 위해 9년간 강좌를 열었고, 그것을 책으로 엮어 출간했다. 하세가와 슈헤이는 무엇보다도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기본 체력을 기르듯 그림책 창작에도 필요한 기초 훈련
『그림책 만들기 트레이닝』은 제목처럼 그림책을 만들기 위한 기초 공사, 기본 훈련을 위한 책이다. 그림책 창작에 들어가기 전 어떤 공부 혹은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안내한다. 흔히 생각하는 그림책 만들기와는 다르기 때문에 하세가와 슈헤이가 제안하는 방식이 어찌 보면 장난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 굳이 연습이 필요 없을 것 같은, 눈을 감고도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동그라미와 직선, 점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잘것없어 보이는 시작은 창작자들을 점점 자신의 내면과 마주 보게 만든다. 그리고 창작자들은 그 속에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끌어 올릴 준비를 한다.

부분에서 전체로 화면 전개 연습
이 책에는 그림책만이 가진 시각 표현적 특징을 책의 구조와 접목한 다수의 실습 과정이 담겨 있다. 수업이라고 하면 딱딱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 내용은 그렇지 않다. 하세가와 슈헤이가 참여자들과 함께 실제로 진행한 내용을 그대로 기록해 대화 형식으로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우선 그림책이 갖는 몽타주성을 증명하기 위한 훈련을 제시하는데, 부분적인 화면을 조합하여 전체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그림책 읽기라면 작가의 창작 과정도 그 지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원리로부터 시작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연습과 훈련에 대단한 그리기 스킬이 필요한 건 아니다. 그림을 잘 그리거나 못 그리는 것과 상관없이 시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해 누구라도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하세가와가 책을 통해 거듭 제안한 과정을 따라가며 시도하는 사이 참여자들은 의외의 본질적인 문제와 마주한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점과 선이 흐르는 화면을 반복해서 들여다보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사물의 본질을 꿰뚫고 자기 통찰력을 심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글 없이 그림으로만 흐르는 화면의 전개만으로도 이야기가 완성되어 버리는 신기한 경험도 하게 된다.

그림책에도 적용되는 몽타주 이론 정리
그렇게 영화와 만화, 인문학을 섭렵한 결과, 그림책에서의 ‘몽타주 이론’을 제시하게 된다. 1988년 첫 출간된 『그림책 만들기 트레이닝』에 실린 내용이 그것이다. 1920년대 러시아 무성 영화 시대의 몽타주 이론을 그림책으로 가져와 구조적인 부분을 설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그림책에서의 몽타주 이론이다. 이 책은 출간 당시는 물론 그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창작자들에게 기본 교재로서 훌륭히 제 기능을 하며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많은 창작자들에게 좋은 교과서가 되고 있다. 하세가와 슈헤이는 ‘그림책 만들기’를 시작할 때 어려운 이론으로 무장하기보다 재미있는 놀이처럼 접근하기를 바랐다. 또 당시로선 신선한 매체였던 그림책을 연필과 종이만으로 구성해 책의 형태로 만들기까지를 누구나 경험하도록 돕는 의미도 있었다.

놀이하듯 즐기는 사이 그림책의 기본 형태가 완성된다
이 책은 크게 ‘수업’, ‘과제 만드는 방법과 참고 작품’, ‘칠판’ 세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몇 가지 시각 실험으로 이어진 [수업]
첫 수업의 까만 동그라미만으로 시도하는 그림책 만들기는 의외로 마음을 내려놓고 놀이하듯 임해야 한다. 미리 계획이나 순서를 정하지 않고 그 과정을 따라가야 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작업이다. 책과 함께 이야기가 흘러가는 방향이라든가 문장 배치도 이 단계에서 알 수가 있다. 두 번째 수업은 선으로만 그린 동그라미와 점, 짧은 직선만을 사용해 얼굴을 그려 책을 완성하게 된다. 각 화면 별로 주어진 주제가 있지만 순서는 스스로 정한다. 당연히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구성된다. 기존 네 칸 만화를 활용해 글을 지우거나 크게 확대하여 그림책 형태로 만들어 보는 수업도 있다. 여러 개로 복사한 만화를 자르고 다시 조합한다는 의미에서 프랑켄슈타인 그림책 만들기라는 이름을 붙였다. 사이사이 글과 그림의 관계, 점과 선, 의외성과 정면성, 문장의 효과적인 배치 등이 제시된다. 각 화면을 조합해 연결해 가면서 체득하게 되는 책 넘김 효과는 독자 반응을 예상할 수 있어 창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 이야기를 확장하는 [과제 만드는 방법과 참고 작품]
각 수업 사이사이에 제시되어 있다. 과제 만드는 과정을 순서대로 나열하고 이전 실습 자료들을 수록하여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돕는 장이다. 글로 보는 설명만으로 작가의 의도를 다 알기 어려우므로 단계별로 자세한 그림을 넣었다. 각 번호순으로 빠뜨리지 않고 진행하면 의외의 성과를 올릴 수가 있을 것이다. 하세가와 슈헤이와 함께 수업한 이들의 결과물들은 지금 이 책을 통해 훈련하는 창작지원자에게 좋은 예제가 될 것이다. 글 이상으로 자세한 삽화가 곁들여져 글만으로 부족한 설명을 명확하게 해 준다. 참고 작품 안에서 똑같은 점과 선으로 구성한 화면을 다시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기도 해서 흥미롭다.

3. 놓치기 쉬운 중요한 팁으로 메운 [칠판]
역시 각 장 중간중간에 배치되어 있다. 실습 수업과 과제를 검토하는 사이 등장하는 이론적인 내용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 놓은 것이다. 그림책 제작 과정은 지금과는 현장 상황이 많이 달라 원론적일 수 있으나 알아 두어도 좋은 내용이다. 그 외 제본 형태, 내용상 필요한 취재를 할 때 주의할 점, 연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시점의 변용 등 어쩌면 놓치기 쉬운 중요한 팁을 최대한 쉽고 명료하게 정리해 놓았다.

꾸준히 연습하고 훈련하기
1980년대 후반 일본에서의 그림책 열풍은 급격히 사그라든다. 그 시기 하세가와 슈헤이는 소설,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그림책’이라는 ‘종합격투기’를 위한 근육과 기술을 단련해 왔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그가 오랜 고심 끝에 하나씩 내기 시작한 그림책들은 시대 정신을 오롯이 담고 있다. 그림책 창작은 공식에 대입해 답을 얻는 장르가 아니다.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며 부단히 연습하고 훈련해야만 심연에서 자기만의 빛깔들을 길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그림책을 창작하려는 이들에게 그러한 기본을 단단히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

출판사 서평

기본 체력을 기르듯 그림책 창작에도 필요한 기초 훈련
『그림책 만들기 트레이닝』은 제목처럼 그림책을 만들기 위한 기초 공사, 기본 훈련을 위한 책이다. 그림책 창작에 들어가기 전 어떤 공부 혹은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안내한다. 흔히 생각하는 그림책 만들기와는 다르기 때문에 하세가와 슈헤이가 제안하는 방식이 어찌 보면 장난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 굳이 연습이 필요 없을 것 같은, 눈을 감고도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동그라미와 직선, 점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잘것없어 보이는 시작은 창작자들을 점점 자신의 내면과 마주 보게 만든다. 그리고 창작자들은 그 속에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끌어 올릴 준비를 한다.

부분에서 전체로 화면 전개 연습
이 책에는 그림책만이 가진 시각 표현적 특징을 책의 구조와 접목한 다수의 실습 과정이 담겨 있다. 수업이라고 하면 딱딱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 내용은 그렇지 않다. 하세가와 슈헤이가 참여자들과 함께 실제로 진행한 내용을 그대로 기록해 대화 형식으로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우선 그림책이 갖는 몽타주성을 증명하기 위한 훈련을 제시하는데, 부분적인 화면을 조합하여 전체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그림책 읽기라면 작가의 창작 과정도 그 지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원리로부터 시작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연습과 훈련에 대단한 그리기 스킬이 필요한 건 아니다. 그림을 잘 그리거나 못 그리는 것과 상관없이 시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해 누구라도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하세가와가 책을 통해 거듭 제안한 과정을 따라가며 시도하는 사이 참여자들은 의외의 본질적인 문제와 마주한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점과 선이 흐르는 화면을 반복해서 들여다보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사물의 본질을 꿰뚫고 자기 통찰력을 심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글 없이 그림으로만 흐르는 화면의 전개만으로도 이야기가 완성되어 버리는 신기한 경험도 하게 된다.

그림책에도 적용되는 몽타주 이론 정리
그렇게 영화와 만화, 인문학을 섭렵한 결과, 그림책에서의 ‘몽타주 이론’을 제시하게 된다. 1988년 첫 출간된 『그림책 만들기 트레이닝』에 실린 내용이 그것이다. 1920년대 러시아 무성 영화 시대의 몽타주 이론을 그림책으로 가져와 구조적인 부분을 설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그림책에서의 몽타주 이론이다. 이 책은 출간 당시는 물론 그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창작자들에게 기본 교재로서 훌륭히 제 기능을 하며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많은 창작자들에게 좋은 교과서가 되고 있다. 하세가와 슈헤이는 ‘그림책 만들기’를 시작할 때 어려운 이론으로 무장하기보다 재미있는 놀이처럼 접근하기를 바랐다. 또 당시로선 신선한 매체였던 그림책을 연필과 종이만으로 구성해 책의 형태로 만들기까지를 누구나 경험하도록 돕는 의미도 있었다.

놀이하듯 즐기는 사이 그림책의 기본 형태가 완성된다
이 책은 크게 ‘수업’, ‘과제 만드는 방법과 참고 작품’, ‘칠판’ 세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몇 가지 시각 실험으로 이어진 [수업]
첫 수업의 까만 동그라미만으로 시도하는 그림책 만들기는 의외로 마음을 내려놓고 놀이하듯 임해야 한다. 미리 계획이나 순서를 정하지 않고 그 과정을 따라가야 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작업이다. 책과 함께 이야기가 흘러가는 방향이라든가 문장 배치도 이 단계에서 알 수가 있다. 두 번째 수업은 선으로만 그린 동그라미와 점, 짧은 직선만을 사용해 얼굴을 그려 책을 완성하게 된다. 각 화면 별로 주어진 주제가 있지만 순서는 스스로 정한다. 당연히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구성된다. 기존 네 칸 만화를 활용해 글을 지우거나 크게 확대하여 그림책 형태로 만들어 보는 수업도 있다. 여러 개로 복사한 만화를 자르고 다시 조합한다는 의미에서 프랑켄슈타인 그림책 만들기라는 이름을 붙였다. 사이사이 글과 그림의 관계, 점과 선, 의외성과 정면성, 문장의 효과적인 배치 등이 제시된다. 각 화면을 조합해 연결해 가면서 체득하게 되는 책 넘김 효과는 독자 반응을 예상할 수 있어 창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 이야기를 확장하는 [과제 만드는 방법과 참고 작품]
각 수업 사이사이에 제시되어 있다. 과제 만드는 과정을 순서대로 나열하고 이전 실습 자료들을 수록하여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돕는 장이다. 글로 보는 설명만으로 작가의 의도를 다 알기 어려우므로 단계별로 자세한 그림을 넣었다. 각 번호순으로 빠뜨리지 않고 진행하면 의외의 성과를 올릴 수가 있을 것이다. 하세가와 슈헤이와 함께 수업한 이들의 결과물들은 지금 이 책을 통해 훈련하는 창작지원자에게 좋은 예제가 될 것이다. 글 이상으로 자세한 삽화가 곁들여져 글만으로 부족한 설명을 명확하게 해 준다. 참고 작품 안에서 똑같은 점과 선으로 구성한 화면을 다시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기도 해서 흥미롭다.

3. 놓치기 쉬운 중요한 팁으로 메운 [칠판]
역시 각 장 중간중간에 배치되어 있다. 실습 수업과 과제를 검토하는 사이 등장하는 이론적인 내용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 놓은 것이다. 그림책 제작 과정은 지금과는 현장 상황이 많이 달라 원론적일 수 있으나 알아 두어도 좋은 내용이다. 그 외 제본 형태, 내용상 필요한 취재를 할 때 주의할 점, 연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시점의 변용 등 어쩌면 놓치기 쉬운 중요한 팁을 최대한 쉽고 명료하게 정리해 놓았다.

꾸준히 연습하고 훈련하기
1980년대 후반 일본에서의 그림책 열풍은 급격히 사그라든다. 그 시기 하세가와 슈헤이는 소설,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그림책’이라는 ‘종합격투기’를 위한 근육과 기술을 단련해 왔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그가 오랜 고심 끝에 하나씩 내기 시작한 그림책들은 시대 정신을 오롯이 담고 있다. 그림책 창작은 공식에 대입해 답을 얻는 장르가 아니다.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며 부단히 연습하고 훈련해야만 심연에서 자기만의 빛깔들을 길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그림책을 창작하려는 이들에게 그러한 기본을 단단히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

추천사

서현(그림책작가)
그림책이란 무엇일까?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평소 즐겁게 그림책을 만든다고 말하면서도 언제나 드는 고민, 은근히 더해지는 무게감에 조금 지쳐 있을 때 이 책을 만났다. 오랜만에 그림책 강의를 듣는 학생이 된 기분이다.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다. 흥미로운 과제들이 즐거운 자극을 준다. 그림책이라는 세계에 나의 마음을 담고 그것을 보여 주는 방법과 배려까지… 작가임에도 잊고 있었던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의 중요한 부분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준다. 실은 트레이닝이라는 말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는데, 즐거운 놀이를 하는 기분도 들었다. 즐거움이 없다면 그다음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그의 말에 대공감하며, “저도 참 즐거웠습니다. 하세가와 슈헤이 작가님! 앞으로도 즐겁게 작업할게요!” 하세가와 슈헤이의 그림책 수업을 통해 그림책을 만드는 즐거운 여행을 떠나 보시길!

오승민(그림책 작가)
그림책 창작은 내게 지도 없이 도착해야 할 곳을 찾는 여행이다. 그런 내게 하세가와 슈헤이는 다음처럼 말한다. “우리는 개인적인 체험을 어떻게 타인에게 열어 보일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생각의 씨앗을 어떻게 틔우고 키워야 할지, 이 책은 여러 사례를 제시하기에 책상에 흰 종이를 펼치고 앉아 신음하는 나 같은 여행자에게 도착지가 어떠해야 할지를 그려 내게 하는 좋은 나침반이 되겠다.

김혜진(그림책보다연구소 대표)
어떤 분야든 선배가 된 이들이 같은 길을 선택한 후배들을 위해 해 주어야 할 일이 있다. 시행착오나 좌절 극복기를 진심으로 설명해 주는 걸 고깝게 들을 후배는 없다. 성실한 후배들은 그 덕에 더 나은 길을 만들며 나아가게 된다. 한 분야가 터를 잡고 발전하는 과정에 꼭 필요한 일이다. 하세가와 슈헤이가 한 일이 그것이라 생각한다. 구조적으로 완성도 높은 그림책을 만드는 방법,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장 처음의 문법이 여기 있다. 그가 펴낸 책들이 이미 증명하는 바다. 그림책으로 오래오래 기억되고 싶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자.

목차

[수업]
1 까만 동그라미 그림책
-이 강좌를 왜 시작하는가
-순수 그림책이란 무엇인가
-몽타주 이론으로부터
-넘기는 효과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첫 그림책을 어떻게 만들까
-넘기는 방향은 2개다?
-번뜩이기 전에
-카드는 어떻게 그림책이 되었는가
2 거울아, 거울아 그림책
-첫 번째 작품은 어땠는가
-글로 살린다
-문자의 효과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생각을 글로 하자
-책은 두루마리와 어떻게 다른가
-화면 안에서 심리적 위치는 어디인가
-정면성과 의인화는 무엇인가
-정면 그림책은 어떻게 만드는가
-정면 그림책은 어떻게 완성되었는가(2주 후)
3 수많은 과제들
-그 두 사람은 왜 없는가
-점과 선은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매치 컷과 컷어웨이
-생일 카드에 무엇을 그릴까
-닮은 얼굴 그리기는 어려운가
-자기 얼굴을 그릴 수 있는가
-3개의 얼굴을 가지면……
-15명의 닮은 얼굴 그리기로 그림책이 될까
-기억으로 그림책이 그려질까
-글과 그림의 행복한 관계는
-가면무도회로 그림책이 그려질까
-왜 이런 공부를
4 프랑켄슈타인 그림책
-이미지 조작은 간단한가
-어떻게 하면 그림책으로 폭발할 수 있을까(1주 후)
-기(起). 승(承). 전(轉). 결(結). 서(序). 파(破). 급(急)
-눈을 두는 곳은 어디인가
-마지막에 나오는 과제는 무엇인가
-거울 그림책에 비친 나의 모습은(1주 후)
-남기고 갈 그림책을 그릴 수 있는가

[과제 만드는 방법과 참고 작품]
까만 동그라미 그림책
거울아, 거울아 그림책
ㆍ어떤 『동그라미』가 만들어졌는가
ㆍ정면성과 의인화
『점과 선』 그림책
생일 카드
닮은 얼굴 그리기 1, 2, 3
닮은 얼굴 그리기 4 자화상 그림책
『3개의 얼굴』 그림책
닮은 얼굴 그리기 5 닮은 얼굴 그리기 그림책
날씨 그림책
시 그림책
가장 오래된 기억 그림책
가면무도회 그림책
프랑켄슈타인 그림책 1
프랑켄슈타인 그림책 2
프랑켄슈타인 그림책 3

[칠판]
① 그림책이 만들어지기까지
② 간단한 제본
③ 취재에 대하여
④ 원화에 대하여
⑤ 몽타주의 거짓말
⑥ 시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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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하세가와 슈헤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55

1955년 일본 효고현 아와지시에서 태어났고,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다니다 그만두었다. 지금은 그림책 작가이자 음악가로 활동하며 그림책, 소설, 평론, 번역, 작사, 작곡, 연주 등으로 재능을 펼치고 있다. 작품으로는, 1976년 창작그림책 신인상을 받은 그림책 '난 하세가와 군이 싫어', 붉은새문학상을 받은 아동문학 '보이지 않는 그림', 로보노이시 문학상을 받은 '돌과 다이아몬드', '연필 데생 고이케 씨' 등 다수가 있다.

유문조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2

1962년에 태어났습니다. 일본에서 그림책 공부를 하고 돌아와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창작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뭐 하니?》, 《아빠하고 나하고》, 《무늬가 살아나요》 들이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수박을 쪼개면》, 《사과를 자르면》 들이 있고, 《그림 옷을 입은 집》을 그렸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틀려도 괜찮아》, 《늑대가 나는 날》, 《별을 보며》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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