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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역사가 1년이라면 : 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알아가는 지식의 출발점

원제 : If: A Mind-Bending New Way Of Looking At Big Ideas And Nu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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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구 45억 년 역사가 1년이라면
인간은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나타난다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라보는 기발한 방법, 만약에!

만약에 지구가 사과만 하다면,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땅은 32분의 1조각!
만약에 지구상의 물을 100개의 유리컵에 나눠 담는다면,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은 딱 1컵!
상상하기 어려운 커다란 범위의 시간과 공간과 대상도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걸로 바꾸면 한눈에 쏙!

출판사 서평

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 주는 《지구의 역사가 1년이라면》
8년 만에 개정판 출시!
75억 명이 모여 사는 지구를 100명의 마을로 설정해 지구촌의 이모저모를 쉽고 명쾌하게 보여 준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의 작가 데이비드 J. 스미스.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은 17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소개되면서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됨으로써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지구의 역사가 1년이라면》은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한 그가 야심차게 펴낸 후속작으로서,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삶에 관한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을 소개하고, 좀 더 깊은 지식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2015년에 첫선을 보였을 당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 도서,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청소년 북토큰 선정 도서,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 책 등 내로라하는 기관과 단체에서 선정 또는 추천을 연속으로 받으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작가는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학생들이 커다란 대상의 크기를 직접 가늠해 보고, 각 대상 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축소의 개념과 모형을 활용한 수업을 자주 진행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눈에 가늠하기 어려운 거대한 시간과 공간과 사건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대상으로 축소하거나 압축해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품게 되었다는데…….
이 책은 그런 생각의 연장선이자 결과물로, 우리 은하의 크기나 인류의 역사처럼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범위의 것들을 ‘만약에’라는 가정 아래, 우리가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대상으로 축소하거나 압축해서 보여 준다.
예를 들어, 어마어마하게 큰 은하나 태양계 행성들을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접시나 공으로 바꾸어 생각해 보면 각 대상의 크기와 차이를 가늠하기가 훨씬 쉽다. 또한 오랜 기간에 걸쳐 일어난 지구의 역사나 생명의 진화를 일 년이나 한 달로 압축해서 살펴보면 그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물론 엄청나게 큰 대상을 간략화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오차가 생겨날 수 있다. 또, 인류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발명이나 사건이 연표에서 생략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아이들이 어렵게만 여기는 개념과 대상들을 좀 더 쉽고 만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고 유용하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달라진 데이터를 지금의 시점에 맞추어서 다시 손보았다. 그동안 전 세계 인구의 수가 늘어났고, 가장 높은 빌딩의 자리가 바뀌었으며, 인간의 수명이 달라졌다. 세월의 변화에 맞추어 슬금슬금 달라지고 있는 지구와 인류의 모습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와 인류의 역사는 쉼 없이 흘러가고 있음을 불쑥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된다고 할까?

축소와 압축의 개념을 통해 통합적 사고 능력을 키워 주는 책!
이 책은 지구의 역사, 생물의 종, 인류의 발견ㆍ발명, 인구 증가, 식량 생산, 에너지 사용 등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삶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범위의 숫자로 축소하거나 압축해서 살펴본다.
전 세계의 재산 223조 달러를 동전 100개로 환산하면, 가장 부유한 1퍼센트 사람들이 동전 40개를 소유하고, 가장 가난한 50퍼센트 사람들이 동전 1개를 나눠 가진다는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223조 달러라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큰 숫자를 100이라는 숫자로 줄여서 보니, 오히려 전 세계 빈부의 차이가 더 극명하게 와닿는다.
이 밖에도, 지구 45억 년 역사를 1년으로 줄이면 인간은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등장하며, 지구상의 물을 100개의 유리컵에 나눠 담는다면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은 단 1컵뿐이며, 인류가 발견하거나 발명한 것을 100센티미터 자를 따라 늘여 놓으면 첫 시작에 불의 발견이 놓인다. 뿐만 아니라 50센티미터에 이르면 집이 등장하고, 100센티미터에 이르면 스마트폰이 나타난다.

이처럼 이 책은 다양한 주제를 이용해 축소의 개념을 알려 주고 복잡한 개념이나 커다란 대상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고법을 알려 준다. 이 책이 아이들에게 우리가 사는 세상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식의 바다로 나아가는 통로가 되어 주길 기대해 본다.

추천사

커커스 리뷰
만약에 이 책이 피자 한 판이라면, 독자들은 마지막 한 조각까지 순식간에 먹어 치우고는 디저트를 달라고 조르지 않을까.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이 책은 우주, 지구, 생명의 역사를 알아가는 훌륭한 출발점이자 어려운 개념을 쉽게 알려 주는 지식의 통로이다.

뉴욕 타임즈
우리 은하, 태양계, 지구의 역사, 인류의 발명, 식량 생산 등 다양한 주제들을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과 연계해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목차

만약에…
우리 은하
행성
지구의 역사
생명의 진화
인류의 역사
인류의 발견·발명
첨단 발명품
대륙

생물의 종

에너지
평균 수명
인구
식량
인간의 일생
이 책을 읽는 어른들에게

본문중에서

[우리 은하]
만약에 우리 은하가 접시만 한 크기로 줄어든다면…….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는 먼지보다 더 작아져서 우리 눈에 아예 보이지 않아요. 당연히 지구도 보이지 않겠죠? 그러면 지구에서 우주 망원경으로 바라다보이는 우주는 얼마만 할까요? 음, 경상도 면적만 해요. 그걸 접시로 다 채우려면 어마어마한 양이 필요하겠죠?
1990년에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은 우주 왕복선을 이용해 허블 우주 망원경을 지구 궤도에 올려놓았어요. 이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는 은하는 대략 10,000개쯤 됩니다. 10,000개의 접시를 겹겹이 쌓아 올리면 약 383미터가 돼요. 즉 125층짜리 건물 높이와 비슷해요.[하략]
_6~7쪽에서

[지구의 역사]
지구가 생겨나고 45억 년이 흘렀습니다. 만약에 지구의 역사가 일 년이라면…….

지구의 역사를 두 시간 분량의 DVD에 담아 볼까요? 그러면 인류는 DVD가 끝나기 1초 전에 등장한답니다.
1월 1일, 지구가 생겨났어요. 2월 중순쯤엔 달이 나타났고요. 2월
셋째 주에는 바다와 대기가 생깁니다. 육지도 이 무렵에 생겨나요. 훗날 이 거대한 땅덩어리가 갈라져서 대륙을 이루지요.
3월 셋째 주쯤에는 바다에 최초의 생명체가 나타납니다. 4월에는 좀 더 복잡한 형태의 생물들이 바다에 나타나고요. 6월 중순쯤에는 바닷속의 조류와 미생물들이 내뿜는 산소가 대기 중으로 흘러 들어가요. 그 덕분에 산소로 숨을 쉬는 생물들이 육지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되지요. 그러다 6월 말, 첫 번째 빙하 시대가 닥친답니다. [하략]
_10~11쪽에서

[돈]
전 세계의 모든 재산을 돈으로 환산하면 241조(241,000,000,000,
000) 달러입니다. 만약에 이 돈이 동전 100개라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퍼센트 사람들이 동전 40개를, 그다음 9퍼센트에 속하는 사람들이 동전 45개를, 그다음 40퍼센트에 속하는 사람들이 동전 14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못사는 나머지 50퍼센트, 그러니까 전 세계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고작 동전 1개를 서로 나눠 가지고 있습니다. 부유한 1명은 동전 40개를, 가난한 50명은 동전 1개를 함께 소유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의 차이를 한눈에 알겠지요? _2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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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황세림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책이 좋고, 원문 고유의 울림이 좋고, 우리말의 무한한 가능성이 좋아서 꾸준히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지구의 역사가 1년이라면》, 《신비하고 아름다운 우주》, 《고래가 걸었다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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