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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트레킹 : 돌로미테 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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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최승원
  • 출판사 : 두성사
  • 발행 : 2022년 06월 15일
  • 쪽수 : 215
  • ISBN : 9788985818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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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뜻하지 않게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집어삼켜 하늘길이 막힌 지 3년이 되었다. 세계 오지의 명산을 찾아 그곳에서 기쁨과 희열을 느껴며 살아 온 필자로서는 매우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아니었다면 수 없이 많은 여행길에 올라 세상의 여기저기를 기웃거리고 자연을 찾았을 것이다.
덕분에 그동안 다니지 못했던 우리나라 산하를 많이 찾았고, 오래전 손을 놓았던 암벽등반과 릿지산행을 다시 하면서 나름대로 산과 인연을 이어가며, 지나간 과거를 되살릴 수 있었다. 40년이 훨씬 지난 1980년, 약관의 나이에 지인의 손에 이끌려 한국의 3대명산 첫 번째인 설악산 대청봉에 오른 것이 필자가 산에 빠진 계기가 되었다. 이후 암벽등반, 빙벽등반, 설상등반과 고산등반도 접하면서 해외의 산에 관심을 가진 것이 지금의 필자를 만들었으니 그 시절의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지금도 꽤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한다.

목차

티롤 알프스 최고의 절경 돌로미테

1. 이탈리아 돌로미테
1) 세계문화유산 돌로미테
2) 돌로미테 알타비아
3) 비아페라타(Via Ferrata)와 암벽등반
2. 알타비아-1 트레일
(1) 알타비아-1 개 요
(2) 알타비아-1 을 위한 첫 걸음
(3) 알타비아-1 트레일 첫 날
(4) 알타비아-1 트레일 두 번째 날
(5) 알타비아-1 트레일 세 번째 날
(6) 알타비아-1 트레일 네 번째 날
(7) 알타비아-1 트레일 다섯 번째 날
(8) 알타비아-1 트레일 나머지 구간
3. 돌로미테 하이라이트 트레일
(1) 돌로미테의 상징...... ‘트리치메 디 라바레도’
(2) 고산 평원에서 느끼는 행복... ‘프라토 피아자’
(3) 지상 최고의 낙원..... ‘세체다’
(4) 또 다른 돌로미테 트레킹(‘소라피스 호수’, ‘싸소 룽고’)
(5) 돌로미테 울트라 트레일

뚜르 드 몽블랑(Tour du Mont Blanc)

1. 몽블랑(Mont Blanc)
1) 몽블랑 개요
2) 알피니즘의 고향, 동계올림픽이 시작된 샤모니
3) 몽블랑을 중심으로 한 3개국 일주 트레킹
2. 11일 일정의 뜨루 드 몽블랑(T.M.B)
1) 알프스 몽블랑과 첫 만남
2) 몽블랑 품속에서 신선이 되다

- 몽블랑을 즐기는 트레킹

- 트레킹 1, 락브레방에서 레우쉬까지 몽블랑과 조우
- 트레킹 2, 모테산장에서 만난 알프스의 별
- 트레킹 3,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인 세뉴고개를 넘어
- 트레킹 4,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산악인 보나티
- 트레킹 5, 알프스 3대 북벽 중 하나인 그랑조라스
- 트레킹 6, 오뜨루트 트레일의 길목 뜨리앙으로 가는 길
- 트레킹 7, 발므 고개를 넘어 다시 프랑스로
- 트레킹 8, 최고의 전망대 락블랑
- 또 하나의 천국, 에귀디미디

본문중에서

머 리 말

뜻하지 않게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집어삼켜 하늘길이 막힌 지 3년이 되었다. 세계 오지의 명산을 찾아 그곳에서 기쁨과 희열을 느껴며 살아 온 필자로서는 매우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아니었다면 수 없이 많은 여행길에 올라 세상의 여기저기를 기웃거리고 자연을 찾았을 것이다.

덕분에 그동안 다니지 못했던 우리나라 산하를 많이 찾았고, 오래전 손을 놓았던 암벽등반과 릿지산행을 다시 하면서 나름대로 산과 인연을 이어가며, 지나간 과거를 되살릴 수 있었다. 40년이 훨씬 지난 1980년, 약관의 나이에 지인의 손에 이끌려 한국의 3대명산 첫 번째인 설악산 대청봉에 오른 것이 필자가 산에 빠진 계기가 되었다. 이후 암벽등반, 빙벽등반, 설상등반과 고산등반도 접하면서 해외의 산에 관심을 가진 것이 지금의 필자를 만들었으니 그 시절의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지금도 꽤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산을 좋아하게 되고 이제는 여행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특히 오지여행을 좋아하게 된 동기는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우연히 찾아온다. 필자가 등산에 입문한지 6년째 되는 해인 86년 10월 초 휴가를 얻은 필자는 서울의 관광회사를 통하여 한라산을 다녀오게 되었다. 당시 한라산은 완도에서 제주로 가는 배편을 이용하여 다녀왔는데 지금은 출입이 금지되었지만 당시에는 윗세오름에서 남벽구간을 지나 백록담까지 오를 수가 있었다. 생전 처음 한국의 3대 명산 중 하나인 한라산에 올라서 느꼈던 한라산의 아름다움은 오랫동안 필자의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이때 동행했던 관광회사 직원의 권유로 주말에 아르바이트로 등산가이드를 6년 정도 하게 되었다. 한편 국내 유명한 여러 산을 안내하며 찾아온 고객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은 혼자서 하는 산행과는 다른 의미가 있었다, 91년 초, 결혼과 함께 아르바이트는 그만두게 되었으나 그 당시의 산행경험은 후일 지금의 필자를 전 세계 오지를 찾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가이드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은 119가 인명구조를 하지 않던 시절이었다. 지역의 산악단체나 적십자사 등에서 자율적으로 구조대를 결성하여 조난이나 사고자를 구조하였던 시절이었으며, 휴대전화도 없던 시절이라 사고자가 생기면 대부분 대장과 일행들이 구조하여 하산을 하였다. 어느 해인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10월 단풍철 설악산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대청봉에서 화채능선으로 하산하던 일행 중 여성 한분이 양쪽 발의 인대가 모두 손상되는 사고로 걷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고장 난 케이블카를 원망하며 3명이서 업고 내려왔던 기억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으며, 이는 나중에 필자가 응급처치법 강사가 되는 동기가 되었다.

엔지니어로 살아온 필자가 그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산과 관련된 일을 찾고 있을 2006년 여름, 모 여행사 대표로부터 만나자는 제의를 받고 그를 만난 것이 해외트레킹과 오지를 찾는 직업으로 전환되는 첫 걸음이 되었다. 이전까지는 단순하게 나를 위한 해외여행과 트레킹을 다녀왔다면 이후로는 많은 사람들과 같이하는 여행과 트레킹이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멋있고 아름다운 절경을 찾아 소개하고 안내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트레킹을 중심으로 첨부한 개념도나 사진은 모두 필자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현지에서 자료를 구하고 이를 기본으로 트레킹을 다니면서 확인하므로써 가급적 오차가 없는 자료를 전달하려고 노력하였다. 다만 여러 나라의 언어가 같이 사용되는 지역과 각기 다른 언어로 부르는 지역이 있어 어떤 언어로 지명이나 명칭을 정할 것인지 고민하다가 각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혼용하게 되었다. 뜨루 드 몽블랑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을 일주하는 트레킹으로 각국에서 부르는 지명이 다르고, 돌로미테는 과거부터 역사적으로 티롤왕국,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를 거치면서 현재 그들이 부르는 공통어가 지역마다 서로 다르다. 이런 이유로 같은 산이라도 지명과 용어가 서로 다른 말로 불리는 등 용어의 혼돈이 많아 자료를 정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 부분에 대한 독자들의 폭 넓은 이해를 바란다.

그리고 돌로미테 알타비아-1 트레일은 변형코스가 여러 곳에 있어 선택하는 코스에 따라 거리가 많이 다르며, 현지의 가이드북이나 안내 사이트 등에서 소개하는 자료 역시 소개하는 거리가 서로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알프스 트레킹을 계획한다면 참고해야 할 부분이다. 또한 알프스를 트레킹하기 위해선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 필수이다. 그러나 산장이나 호텔은 세계 각국에서 찾는 많은 여행객들로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 따라서 여행을 계획하였다면 예약은 서두를 필요가 있으며, 예약이 된 산장의 위치를 확인하고 동선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가장 편한 방법은 국내의 전문여행사를 통하여 다녀오는 방법이다.

지난 2015년 초 그동안 찾아다녔던 중국의 여러 산들을 모아 중국의 고대시성 이태백이 산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시 제목을 따라 ‘별유천지비인간’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한 적이 있었다. 필자가 다녔던 70여 곳의 중국산을 모두 소개했으니 책의 분량도 대단했다. 이번에 알프스를 소개하면서 다소 미흡할 수도 있지만 ‘돌로미테 트레킹’을 중심으로 몽블랑을 일주하는 ‘뜨루 드 몽블랑’ 트레킹을 소개하게 되었다. 여러 곳을 소개할 생각도 했었지만 알프스를 집중하여 상세한 자료를 소개하는 것도 필자가 할 일이라는 생각에 나름대로 자신 있게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노르웨이나 아이슬란드 등 유럽의 여러 곳을 다녔던 경험으로 기회가 된다면 알프스가 아닌 유럽의 여러 산과 트레일 코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코로나19가 세상에 나오기 전 남미를 다녀왔던 기억을 더듬어 추후에 마츄피추를 비롯한 남미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제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공포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중이다. 우리나라 역시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풍토병으로 인정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엔데믹으로 전환된다면 다시 많은 트레커들이 해외의 명산을 찾을 것이며, 알프스 역시 많은 여행자들이 찾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럽 알프스 트레킹을 계획하는 트레커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두 번째 책을 내면서 다시 글을 쓸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 두성사 김동선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휴직상태로 회사를 끝까지 믿고, 복귀할 날을 기다리는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2022. 5.

㈜마운틴트렉 사무실에서
산악인, 오지여행가 최승원

저자소개

최승원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10916

㈜마운틴트렉 대표이사. 자격사항: 대한산악연맹 2급 등산가이드,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강사, 산림청 숲길등산지도자,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 3급경기지도자, 문화체육관광부 국외여행인솔자. 2007년 02월 중국 합파설산(5,396m) 등정. 2008년 06월 중국 쓰꾸냥산 따꾸냥봉(5,035m) 등정. 2010년 02월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5,895m) 등정. 2010년 10월 중국 합파설산(5,396m) 2차 등정. 2012년 07월 유럽 최고봉 엘브러즈(5,642m) 등정 / 2012년 11월 네팔 체르고리(4,984m) 등정. 2013년 08월 탕링쉐산(5,470m) 사창라패스 등정. 2015년 05월 북미 최고봉 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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