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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간호사의 세계 병원 여행 : 의료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떠난 청년 간호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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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병원을 여행한다고?”
“세계는 넓고 내가 가야 할 병원은 많다!”

이 책은 각 나라의 병원에 방문하고 그곳의 의료진들을 만나 들은 이야기를 공유한 것이다. 현직 간호사인 저자가 직접 세계 병원을 여행하며 어떤 목적의 병원이 있는지, 진료 환경은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른지 풀어냈다. 그 속에 환자를 위해 어떻게 더 잘 진료할 수 있을지 저자만의 직업적 고민도 담겼는데, 여행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편, 모든 사람의 생김새는 제각기 다르지만 대부분 공통적인 모습을 가지고 살고 있다. 병원도 마찬가지로 각 나라의 문화에 맞춰 차이점이 있으나 아픈 환자들을 치료하는 그 목적에는 변함이 없다. 온전한 치료를 위해 숭고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의료 현장을 생생한 에피소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나라별 의료 특징 부록 첨부

출판사 서평

더 멋진 의료인이 되고 싶은
청춘 간호사의 세계 병원 투어

여행을 좋아하는 청년이자 간호사인 저자는 더 멋진 의료인으로 성장하고자 ‘병원 투어’를 세계여행의 테마로 잡았다. 여행하면서 그 여행지의 병원을 꼭 들러보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이다. 이후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을 돌며 다양한 병원을 여행했고, 수많은 의료진을 만나 그들의 고충, 보람 등에 대해 듣게 됐다. 그 안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직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는데, 이후 K-Pop, K-방역, K-프로젝트 등과 같이 우리나라의 의료가 ‘k-의료’로써 다른 나라에 본보기가 되도록 이바지하겠다는 또 다른 목표를 가슴속에 품고 여전히 병원을 여행하고 있다.

아시아부터 유럽, 북아메리카를 거쳐 남아메리카까지
조금 특별한 세계 병원 여행기

이 책은 크게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로 나뉜다. 그 안에 21개국의 병원을 돌며 겪은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병원 여행은 아시아서부터 시작되며 대한민국 외에도 인도, 미얀마, 일본, 대만의 의료를 담아냈다. 특히 대한민국의 병원으로는 Big5 병원이라고 불리는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을 다녀왔다.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우리나라의 유명한 병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그동안 궁금했던 호기심을 충족해준다.

그다음 여행지는 유럽이다. 영국, 체코,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에 위치한 병원을 돌고 왔다. 그중 우리에게 아직은 생소한 안락사 전문병원인 디그니타스와 강 위에 떠 있는 정신병원 등을 통해 이들 병원이 시사하는 바를 생각해볼 수 있다.

세 번째 이야기는 북아메리카로부터 펼쳐진다. 저자가 대학 시절, 미국에서의 어학연수 기회를 얻게 되면서 병원 여행이 시작된다. 당시 미국 대학병원 탐방은 물론 종합병원에서의 실습을 경험했는데, 이때의 기억을 생생하게 녹여냈다.

마지막 여행지는 남아메리카이다. 멕시코, 쿠바,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을 여행하며 그 여행지의 병원도 방문했다. 이곳 남아메리카에서는 비교적 다사다난했던 일들이 많았다. 여행하면서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지구 반대편 쿠스코에서 환자가 되기도 하고, 갑작스러운 비행기 파업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었음에도 운이 좋게 아르헨티나의 신생아 중환자실을 방문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다. 이처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여정으로 상상 그 이상의 의료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 책을 읽고 나면 아픈 이들을 위해 밤낮으로 희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존경심이 든다. 환자를 간호하기 위해 매일같이 병원을 출근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고, 병원을 가보지 않은 이들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의료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의료 특징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추천사

세계 각국의 병원을 찾아 떠난 한국 간호사. 그의 눈길로 기록된 안락사 전문병원, 자선병원, 강 위에 떠다니는 병원 등 새로운 병원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_대한간호협회 회장 신경림

이 책은 10년 전, 내 미래가 가슴 떨리게 궁금했던 그 시절의 나를 소환해주었다. 지금 간호대학을 다니거나 혹은 이제 막 간호사의 길로 접어든 후배들에게, 혹은 그 시절의 가슴 떨림을 잃어버린 동료들에게 추천한다.
_신촌세브란스병원 수술간호팀 회복파트장 김선미

대한민국 의료인으로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한 청년이 안정적일 수 있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곳곳의 의료 현장을 당차게 방문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
_KOTRA 뉴욕무역관 K-Move 센터 과장 박준섭

여행을 좋아하고 간호를 사랑하는 이들의 필독서! 떠났기 때문에 마주할 수 있었던 그의 용기를 느끼고, 세계 각국의 병원을 탐방하며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내면의 병원을 찾아내는 힐링 독서이다.
_서울아산병원 내과계 중환자실 간호사 강유진

목차

프롤로그 _ 세계 병원 여행, 들어보셨나요?

PART 1. 시작은 아시아

01.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Big5 병원
-여행 때문에 퇴사한다고?
02. 인도
-첸나이, 그곳이 나의 터닝 포인트
-인도 의료의 빈부격차
03. 미얀마
-15일간 우리가 아는 지구와 단절하기로 했다
-동자승들과의 이야기
-파고다의 화려함에 감춰진 의료
04. 일본
-엉겁결에 도쿄
-일본을 알고 대한민국을 본다
05. 대만
-먹방 말고 병원 탐방
-단수이 최초의 서양식 병원

PART 2. 나아가 유럽
01. 영국
-나이팅게일 박물관
-나이팅게일의 성토머스 병원
02. 체코
-한복 입고 체코 거리를 누비면 최고!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03. 스위스
-국기를 보면 왜 병원이 생각나지?
-안락사 전문병원 디그니타스
04.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First Aid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그곳의 병원은?
05. 스페인
-세비야의 자선병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
06. 프랑스
-강 위에 떠 있는 수상한 정신병원
-몽생미셸과 중세 간호

PART 3. 돌아서 북아메리카
01. 미국
-New York 땅을 밟아보다
-외관부터 웅장했던 콜롬비아 대학병원
-병원 안의 미로, 그곳은 수술실
-여기가 병원이야 집이야?
02. 괌
-들키고 싶은 나의 괌 일기

PART 4. 그 끝엔 남아메리카
01. 멕시코
-아미고! 코레아노! 멕시카노!
-여인의 섬 이슬라 무헤레스
02. 쿠바
-Hola! 시간이 멈춘 도시 쿠바!
-혁명의 나라, 혁명의 의료
03. 콜롬비아
-마약의 도시에서 만난 인연들
-과타페의 응급실
04. 에콰도르
-“0”
-국경에서 마주한 난민들
05. 페루
-내가 환자라니! 그것도 지구 반대편 쿠스코에서!
-고대 잉카 도시 마추픽추에도 병원이 있었을까?
06. 볼리비아
-하늘과 가장 가까운 도시 라파스
-우유니에 취해 고산병을 안고 병원으로
07. 칠레
-푸에르토 나탈레스, 관심 속의 타이밍
-파타고니아의 산장
08. 아르헨티나
-자연이 주는 긍정의 힘
-비행기 파업 중 만난 예수
-남미의 마지막 병원

에필로그 _ 잘 됐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발걸음

부록 _ 나라별 의료 특징

본문중에서

세계는 넓고 내가 가야 할 곳은 많다. 이 둥근 지구를 돌아다니면서 나는 하나의 테마를 잡았다. 여행하면서 그 여행지의 병원을 꼭 들러보는 것이다. 무엇을 얻고자 떠난 것이 아니었지만, 병원을 여행한 덕분에 미국의 선진 의료와 남미의 상상 그 이상의 의료까지 배울 수 있었다. 그 어느 병원이든 가보자 생각했던 막연한 생각들이 아시아를 넘어 미주로 향하게 했고, 그 끝에는 남미대륙의 병원까지 가게 했다. _ 5쪽

그래서 조금 더 과감해져 보기로 했다. 단순히 여행을 다니고 싶어서가 아니라 세계의 많은 의료진을 직접 만나 그들과 공통의 교감을 나누고 또 스스로 더 성장하고 싶었다. 그렇게 퇴사를 하고 지구 반대편 남미대륙으로 날아가 발 도장을 찍었다. 세계는 넓고 우리가 할 일은 너무나도 많다. 욕심 같아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뒤 큰맘 먹고 세계 일주를 하며 지구 한 바퀴를 돌고 싶었다. _ 23쪽

보통 여행하면서 유명한 병원이 있지 않고서는 병원을 미리 알아보지 않고 이렇게 자투리 시간이 남으면 내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을 가는 편이다. 그런데 대만에 특이한 병원이 있었다. 그곳은 선 교사에 의해 지어진 대만 최초의 서양식 병원이었다. 너무 흥미로운 병원이다. 그러나 오늘 가기에는 거리가 먼 곳에 있었다. 이 병원은 다음날로 미루기로 하고 지금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크고 유명한 병원을 찾았다. _ 75쪽

나이팅게일 박물관은 지리적으로도 너무 좋은 곳에 있었다. 템스강이 흐르는 웨스트민스터 다리를 가운데에 두고 양옆에는 영국의 국회의사당 빅벤, 그리고 성토머스 병원(Saint Thomas Hospital)이 있으며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박물관은 병원에 함께 붙어 있다. 그래서 병원에 먼저 가고 박물관을 견학한 뒤 템스강 위 런던아이에서 빅벤을 감상하면 최고의 여행 일정이 될 수 있다. _ 87쪽

구글 지도로 찾아보았더니 돌아가는 선착장에서 내리면 바로 옆에 응급치료소가 있었다. 그곳은 ‘First Aid San Marco’라는 곳이었다. 산마르코 광장 바로 옆에 종합병원은 아니고 응급실 정도로 운영하고 있었다. 나는 이 광장을 산마르코 광장이 아니라 비둘기 광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싶었다. 비둘기 반, 사람 반으로 가득 찬 광장을 가로질러 First Aid라고 쓰여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_133쪽

만약 우리나라 수도 한가운데에 흐르고 있는 한강에 이런 정신병원이 세워진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지금으로써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고 서울 시민들의 반발에 첫 삽을 뜨지도 못할 것이다. 그런데 선진국에 속하는 프랑스 파리에서는 그것도 대도시 안의 세느강 위에 정신병원을 개방적으로 세웠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디에서 나올 수 있었을까? _ 164쪽

볼리비아 특성상 지역마다 병원이 없는 곳이 많은데 다행히 관광객이 대부분인 우유니는 곳곳에 병원이 있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미리 가격을 비교해보면 좋겠지만 그럴 여력이 안 되는 경우에는 그 마을에서 가장 큰 병원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어디나 마찬가지로 큰 병원으로 가야 더 체계적이고 온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_ 289쪽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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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군산간호대학교에서 간호학과를 전공하며 ‘대학생활은 황금 시간이다’라는 모토로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 2016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입사하여 일반외과 전담간호사로 근무했다.

수술실에서 익힌 의료를 다방면으로 더 배우고자 3년 차 땐 과감히 퇴사를 결정하고, 남미대륙을 한 바퀴 돌고 왔다. 이후 신촌세브란스병원 수술간호팀 마취 회복실 간호사로서 현재 의료 현장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간호하고 있다.

매년 세계 병원 여행을 다니면서 대학과 임상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같지만 또 다른 의료를 몸소 배우고 있다.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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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사진]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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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간호대학교에서 간호학과를 전공하며 ‘대학생활은 황금 시간이다’라는 모토로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 2016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입사하여 일반외과 전담간호사로 근무했다.

수술실에서 익힌 의료를 다방면으로 더 배우고자 3년 차 땐 과감히 퇴사를 결정하고, 남미대륙을 한 바퀴 돌고 왔다. 이후 신촌세브란스병원 수술간호팀 마취 회복실 간호사로서 현재 의료 현장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간호하고 있다.

매년 세계 병원 여행을 다니면서 대학과 임상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같지만 또 다른 의료를 몸소 배우고 있다.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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