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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혁명이 온다 : 성과에서 가치로,새로운 미래의 혁신적 시그널과 생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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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전 세계의 글로벌 리더들은
ESG에 사활을 걸고 있는가?

“ESG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 기업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단 하나의 생존전략이다!”
‘기술 혁명’의 시대에서 ESG 혁명의 시대로 급속하게 이동하는 시대
ESG 경영과 투자에서 ICT와 ESG가 결합한 ESG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그리고 급변하는 우리들 삶의 미래까지 ESG에 대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담아낸 책!
이 한 권의 책으로 눈앞에 다가온 ESG 시대를 대비하라!


코로나가 사라지면 그동안 코로나로 덮여졌었던 수많은 사회, 경제적 문제들이 다시 떠오를 것이다. 이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해법이 바로 ‘ESG’이다.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이르기까지 ESG의 본질을 파악해 제대로 대응하고 실천해야만 넥스트 팬데믹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이것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그간 투자자, 학계, 기업 등에서 논의되어왔던 ESG의 개념을 좀 더 대중적으로 해석하고 정리해 어렵게 느껴졌던 ESG를 쉽게 전달하는 ‘ESG에 대한 가장 친절하고 완벽한 입문서’다. ESG란 무엇이며 어떻게 시작되고 진화했는지,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방식으로 경영에 접목하고 투자에 활용할지 등을 다채로운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전 세계는 지금 ESG 열풍,
인간중심∙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새로운 가치의 시대가 온다!

“앞으로 ESG 성과가 나쁜 기업에는 결코 투자하지 않겠다”
- 래리 핑크, 세계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 블랙록 최고경영자

ESG가 뜨고 있다. 2∼3년 전부터 투자자 및 금융, 컨설팅 업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다가 2021년 들어서부터는 신문, 잡지, 뉴스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ESG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을 통해 ESG라는 키워드로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의 국내 관심도 변화를 보면, 최근 몇 개월 사이에 ESG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기업의 비(非)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투자 대상을 선정할 때 재무제표나 현금흐름과 같은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투자하겠다고 만든 기준이 바로 ESG이다. 과거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기업은 방법이야 어떻든 많은 돈을 벌고 높은 투자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었다. CEO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든, 공장에서 폐수를 흘려 환경을 오염시키든, 직장 내에서 성희롱 문제가 발생하든 매출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만족할 만한 투자수익만 내준다면 투자자들은 개의치 않았다. 그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은 오로지 재무제표상의 실적이었다. 그런데 세계 금융 위기를 초래한 리먼 쇼크 이후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지구온난화, 대기오염 등의 기후 이슈와 인종차별, 인권보호 등의 사회적 이슈까지 대두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점차 강조됐다. 실적을 최우선으로 해왔던 기업 환경은 주주의 이익, 직원 복지에 대한 책임, 공공선에 대한 기여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변화했고, 소비자는 사회적 공헌도가 높은 기업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찾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강해졌고 이제 투자자들은 투자결정 과정에 있어 재무정보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까지 포괄적으로 고려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글로벌 기업들이 ESG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된 까닭이다.

출판사 서평

성과에서 가치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다


세계는 지금 빠르게 ‘기술 혁명’ 시대에서 ‘ESG 혁명’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는 중이다. 2021년 초 수많은 투자자를 들뜨게 했던 애플 CEO 팀 쿡의 중대발표는 애플카도, 신형 아이폰도, 아이패드도, 애플워치도 아닌 1억 달러 규모의 인종차별 방지 이니셔티브 REJI(Racial Equity and Justice Initiative) 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어디에도 기술에 대한 얘기는 없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CES(소비자 가전박람회) 2021의 기조연설에서 홀로렌즈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이나 AI, 클라우드 등의 기술 대신 “기술엔 양심이 없다”며 기술의 양면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두 기업이 새해 벽두부터 기술이 아닌 인종 문제나 윤리를 강조한 모습은 ‘기술 혁명’ 시대에서 ‘ESG 혁명’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이처럼 최근 전 세계 글로벌 그룹의 리더들의 발표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는 ‘ESG’이다. ESG 경영을 선언하고 ESG 조직을 정비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디어도 하루가 멀다 하고 ESG 기사를 쏟아낸다. 그야말로 ‘ESG 열풍’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회장 래리 핑크는 연례 서신에서 새로운 자산 운용 기준으로 ESG를 내세우며 “앞으로 ESG 성과가 나쁜 기업에는 결코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는 폭탄 선언과 함께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을 강조했다. 이어 다른 글로벌 자산운용사들도 ESG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ESG 투자에 동참했다. 특히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ESG 투자 기업에 대한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ESG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었다. 소위 ‘착한 기업’ 투자가 각광을 받으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ESG에 부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기업에게 있어 ESG는 생존이 걸린 문제로 다가온 것이다.

ESG는 코로나로 피폐해진 세계 경제와
우리의 일상을 회복시킬 가장 강력한 희망의 수단


인류의 기술 혁명은 그동안 쉼없이 진행돼왔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적 흐름 하에 쉬지 않고 달려오던 기술 혁명은 2020년에 잠시 멈춰 섰다. 코로나 때문이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의 기술은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수익 창출에 기여하지 못하는 기술은 소외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기술은 인류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이용되었다. 혁신적인 기술보다는 환경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에 더 주목했다. 기술의 혁신만으로는 더 이상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게 되었다. 기업 역시 단기적 이윤만 추구해서는 지속성장을 보장받을 수 없게 되었다. 눈앞의 이익에 어두워 불법을 저지르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소비자들의 철퇴를 맞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가치관과도 맞물리면서 기업들은 ESG 경영을 앞다퉈 선언했다. 자본주의의 핵심이자 기업의 존재 목적이기도 한 ‘이윤추구’는 ESG를 만나면서 ‘환경과 사회, 사람을 중시한 가치 창출’로 변화했다. 확실한 것은 코로나로 망가진 세계 경제와 우리의 일상을 회복시킬 희망적 수단이 ESG라는 점이다. 기업에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이자,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뉴노멀이 될 수 있다.
ESG는 이미 우리의 생활 속에 서서히 자리 잡고 있다. 커피전문점에 가면 종이 빨대를 이용하고, 거리에는 제법 많은 수의 전기차들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음식 하나를 먹어도 유기농 음식을 선호하고, 제품을 선택할 때는 친환경 소재인지를 다시 한 번 더 확인한다. 내가 입는 옷, 내가 마시는 물, 내가 숨 쉬는 공기. 이 모든 것이 ESG와 연관된다.
기업을 바라보는 눈도 예전과 다르다. 회장이 직원에 대해 갑질을 하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서는 아무리 실적이 좋다고 해도 바로 주가가 폭락하고 불매운동이 일어난다. ‘회사는 수익 창출이 우선’이라는 생각은 과거의 유산이 되어버렸다. ESG 투자, ESG 경영 모두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이 ESG 관점에서 판단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ESG 소비’라고 생각한다. 기업들 역시 ESG 활동을 수행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소비자의 눈이다. ESG 경영의 근본적인 목적은 투자자를 위해서가 아니라소비자를 위해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비자 스스로도 ESG에 대해 관심을 갖고 또 잘 알아야 한다.

ESG를 보다 쉽고 자세하게,
실용적으로 소개한 최고의 ESG 입문서!


이 책은 그동안 투자자, 학계, 기업 등에서 논의돼왔던 ESG의 개념을 좀 더 대중적으로 해석하고 정리해 어렵게 느껴졌던 ESG를 쉽게 전달하고자 집필한 ‘ESG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ICT가 ESG와 어떻게 결합하고 어떤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지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1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하게 떠오른 ‘ESG’를 트렌디하게 접근해 소개한다. ESG를 둘러싼 국내외 기업들의 동향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서 ESG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2장은 ESG 탄생 배경과 함께, 유사한 개념이라 할 수 있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SDG(지속가능개발목표)와는 무엇이 다르고 비슷한 지에 대해서 살펴본다. 3장은 ESG 등급을 누가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해 기관별로 파악한다. 아직 글로벌 표준이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평가기관별 차이점을 정확히 파악해야 ESG 등급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4장은 ESG 각 항목별로 어떤 리스크 요인들이 있고,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하는 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위기 요인을 알아야 그에 맞는 대응을 준비할 수 있다.
5장은 ESG 경영에 대한 내용이다. ESG가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기업 가치 증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영과 통합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 전환과 함께,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연동된 ESG 활동이 수반되어야 기업 가치도 상승한다. 더불어 5장 말미에는 소니, 노보노디스크, 엔비디아, 유니레버, 파타고니아 등 차별화된 ESG 경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5개 기업의 사례를 담았다. 6장은 ICT와 ESG를 결합한 ESG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개념과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ESG 평가와 ESG 활동에서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ICT 기술을 접목시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ESG도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특히 ESG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들에게 ICT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7장은 개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ESG이다. 지금은 기업과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ESG가 얘기되고 있지만, 앞으로 ESG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면 소비를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ESG가 실천될 것이다. 또한, 기업의 ESG 경영에 진정성이 있는 지를 파악하려면 소비자들도 ESG에 대해 이해하고 그런 기업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더 나아가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ESG를 실천함으로써 돌발 상황이 닥치더라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및 자기 계발의 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기술 혁명’에서 ‘ESG 혁명’의 시대로

1장 ESG가 뜨고 있다
애플카보다 더 중요한 인종차별 문제
ESG란 무엇인가
애플, 혁신의 대명사에서 ESG의 선도자로 거듭나다
전 세계 돈이 ESG로 몰리고 있다
기업의 생사를 좌지우지하는 ESG
기업들의 새해 다짐 ‘ESG 기업이 되겠~소’
CES 2021의 진짜 주인공은 ESG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중요해지는 ESG
ESG와 사람 사회 중심의 자본주의

2장 ESG의 시작과 진화
ESG의 출발점이 된 UN의 사회책임투자원칙(PRI)
ESG의 기폭제가 된 래리 핑크 회장의 폭탄 서신
닮은 듯 다른 ESG와 CSR
SDG는 목표, ESG는 수단

3장 ESG는 누가 어떻게 평가하는가
ESG는 누가 평가하나
ESG의 평가 프로세스
MSCI의 ESG 평가
FTSE 러셀의 ESG 평가
S&P ESG 평가
객관적인 자료를 원할 때는 SASB와 TCFD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
ESG의 투자 전략
한국형 ESG 평가 모델의 필요성

4장 위기에 강한 찐 기업 가려내기
코로나 위기 속에서 더 승승장구한 ESG 기업들
10대들이 외치는 기후변화의 위기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지구의 미래는 없다
환경 위기가 곧 경제 위기다
넷제로 시대의 도래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탄소 포집 기술에 1억 달러를 걸다
사회문제를 외면하면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한다
구글 직원들이 거리로 나선 이유
ESG 중 가장 중요한 Governance(지배구조)
야나이 회장이 보여준 진정한 사외이사의 역할

5장 ESG 경영으로 경쟁우위를 만들어라
기업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책임 질 ESG 경영
ESG를 경영에 도입하면 무엇이 좋은가
ESG 경영을 위한 전략적 방향
ESG는 비용인가, 투자인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도 ESG는 필요하다
[ESG Case Story ➊] 소니: 게임과 미디어로 업을 전환해 친ESG 기업으로 변신
[ESG Case Story ➋] 노보 노디스크: 순환경제로 환경오염 제로(Zero) 세상을 만든다
[ESG Case Story ➌] 엔비디아: 혼자가 아닌 같이 하는 ESG 경영
[ESG Case Story ➍] 유니레버: ESG와 경영은 한 몸이다
[ESG Case Story ➎] 파타고니아: ESG라 말하지 않아도 경영 자체가 ESG인 기업

6장 ICT로 가속화되는 ESG DX
ESG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하다
AI로 ESG를 평가하고 대시보드로 가시화
그린 IT에서 그린 AI로 진화하다
일하는 방식의 DX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지역사회 DX로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 활동
ICT는 중소기업 ESG의 든든한 지원군
이루다 사태로 대두되고 있는 AI 윤리의 중요성

7장 우리의 삶과 ESG
MZ 세대가 선호하는 ESG 소비
가치와 신념을 행동으로 표출하는 ESG 미닝아웃
그린워싱을 조심하라
개인의 삶과 ESG

에필로그 _ ESG로 다시금 깨달은 일상과 상식의 소중함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ESG가 뜨고 있다. 2∼3년 전부터 투자자 및 금융, 컨설팅 업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다가 2021년 들어서부터는 신문, 잡지, 뉴스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ESG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을 통해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ESG라는 키워드로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의 국내 관심도 변화를 보면, 최근 몇 개월 사이에 ESG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기업의 비(非)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투자 대상을 선정할 때 재무제표나 현금흐름과 같은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투자하겠다고 만든 기준이 바로 ESG이다. (중략) 그러자 투자자들도 변화했다. 2020년 1월 초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는 “ESG 성과가 나쁜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겠다”고 폭탄 선언했다.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d Traded Fund)는 가치 평가 방식에 ESG를 접목시킨 ESG 통합(Integration)을 통해 투자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공개 서신을 통해 “앞으로 투자 결정 시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삼겠다”라고 밝히면서 ESG 투자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이제 투자자들은 투자결정 과정에 있어 재무정보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까지 포괄적으로 고려하게 됐다. - <1장 ESG가 뜨고 있다> 중에서

전 세계에서 기업의 ESG 등급을 평가하는 평가기관은 무려 125개 이상이다. 글로벌 ESG 표준, 프레임워크, 데이터 공급업체까지 포함하면 ESG 관련 기관은 600개가 넘는다(2020년 2월 기준). (중략) 이들 기관들이 발표하는 ESG 지수는 투자자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지수에 편입되느냐 퇴출되느냐에 따라 글로벌 머니의 흐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미국 국방부는 2020년 12월에 국방수권법 1237조항에 따라 중국 인민해방군 소유 및 통제 기업 35개 블랙리스트를 발표했다. 이에 MSCI를 비롯해 영국 FTSE, S&P 다우존스인다이시스(DJI) 나스닥은 제재 받는 중국 기업을 지수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앞서 11월 12일에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 13959호를 통해 미국 기업과 미국인이 중국 군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을 했다. 행정명령에서 중국 군부를 지원한다고 명시한 기업은 화웨이, 중국항공, 중국선박 등 대형 국유기업을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3대 통신사도 포함하고 있다. - <3장 ESG는 누가 어떻게 평가하는가> 중에서

대다수 언론이나 투자자, 경영진들은 ESG 중에서 E(환경)나 S(사회)와 관련한 이슈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만, 상당수 ESG 전문가들은 가장 중요한 것은 G, 지배구조라고 말한다. 투자자들은 그린, 환경 분야에 돈이 몰리는 ‘E’에 관심이 많고, 사회적 이슈나 기업 이미지에 민감한 언론 및 경영진들은 ‘S’에 관심이 몰린다. 하지만 E와 S를 위한 기업의 모든 활동은 결국 CEO를 비롯한 경영진의 의사결정에서 비롯되는데, 지배구조가 투명하고 민주적인 구조로 짜여야만 여러 이해관계의 충돌을 극복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CEO의 독선적 경영, 사내외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갑질 경영을 막으려면 지배구조가 제대로 작동해야 하고, 그래야만 이해관계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얻을 수 있다. G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면 E와 S, 두 요소는 진정성과 지속성을 갖고 추진되기 어렵다. - <4장 위기에 강한 찐 기업 가려내기> 중에서

경영자 입장에서 ESG를 경영에 도입함에 있어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은 이것을 비용으로 보느냐,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로 보느냐이다. 일반적으로 ESG에 관련돼 들어가는 돈(직원들에 대한 복지 및 교육비, 환경 보전을 위한 재활용 및 폐기물 설비, 사회공헌 활동 홍보비 등)은 대부분 비용으로 인식돼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다. 장기적 관점에서 ESG 도입의 중요성은 인지하면서도 당장의 제무제표상에는 그 효과가 바로 가시화되지 않기에 ESG 도입을 주저하는 CEO들이 적지 않다. 이런 허들을 해소하기 위해 ESG를 비용인 아닌 장래 기업 가치를 올리는 투자 요소로 인식해 수치화시키는 모델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ROE와 ESG를 연동시킨 ROESG 모델이다. ROESG 모델은 일본의 제약회사인 에자이의 CFO 야나기 료헤이 전무가 제시한 것으로, ESG에 투입된 비용을 미래 투자로 간주해 이를 이익에 반영시켜 ESG 스코어를 산출하는 모델이다. - <5장 ESG 경영으로 경쟁우위를 만들어라> 중에서

ESG는 크게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 활동 내용을 수집・분석해 등급을 매기는 ESG 평가와 기업 입장에서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수행하는 ESG 경영 활동으로 구분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 두 분야에서 ICT 기술을 도입해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중략) ESG DX는 ESG 평가나 ESG 경영을 수행함에 있어 비용적・효율적 측면에서도 큰 기여를 하지만, MS의 ESG 사례처럼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전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신규사업으로도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SG 경영을 추진하고 싶은 기업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ICT를 도입하기를 권한다. 복잡하거나 어렵지도 막대한 비용이 들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과거와 달리 DX를 지원해줄 회사들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CEO가 해야 할 일은 ESG를 정확히 이해하고, ESG 경영을 추진하면 될 뿐이다. - <6장 ICT로 가속화되는 ESG DX>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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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 비즈니스스쿨(WBS)에서 MBA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국내 통신기업 경제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17년간 ICT 트렌드와 경영전략, 신규 BM 및 산업동향,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연구를 해왔고 앞으로도 쉬지 않고 계속할 생각이다. 새로운 디바이스와 영화, 음악, 게임, 웹툰에 관심이 많고, AI·사물인터넷·블록체인·5G·AR/VR 등 IC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와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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