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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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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장화홍련전>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온작품으로 엮었습니다


이 책은 ‘초고온(초등 교과서 속 고전소설 온작품 읽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입니다. <장화홍련전>은 <콩쥐팥쥐전>과 함께 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계모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계모는 나쁘기만 한 악녀였을까요? 계모는 정말 아무 이유 없이 장화와 홍련 자매를 구박한 걸까요?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사실 조선 시대에 계모는 사회적으로 ‘약자’였을 가능성이 커요. 실제로 이 당시 계모들은 신분이 낮기도 했고, 집안에서의 처지도 좋지 못했거든요. 계모 허씨도 “저 또한 이 집안에서 살아남고자 일을 꾸민 것”이라 말한 바 있듯 말이에요. 하지만 소설 속에서는 계모가 나쁜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 모든 사건들이 일어났다고 말합니다. 계모들이 집안에서 받는 차별이나 위협, 구조적인 문제들은 교묘히 가린 채로 말이지요.
한편 <장화홍련전>은 조선 시대에 실제로 벌어진 사건과,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지어진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강원도 철산 지방은 실제로 조선 효종 시기, 거의 매해 가뭄이 들었다고 해요. 그러자 당시 사람들 사이에서 “이게 다 억울하게 죽은 귀신 때문이다.” 같은 소문이 돌았고,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동흘’이라는 인물이 철산 지방에 수령으로 가게 됩니다. 전동흘,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요? 맞아요, 이 소설 속 ‘정동호(정 부사)’가 바로 전동흘을 모티프로 하는 인물이에요. <장화홍련전>은 이처럼 실제와 허구가 촘촘히 얽혀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살펴가며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책은 <장화홍련전> 온작품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썼습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뒤에 ‘10문 10답’을 두어 <장화홍련전>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순히 악한 계모는 벌을 받고 착한 두 자매는 복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이야기를 넘어, 사회적 편견과 시대의 모순을 함께 다루는 <장화홍련전>을 제대로 된 작품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장화와 홍련, 어머니를 떠나보내다
마음씨 나쁜 계모를 맞다
배 좌수, 허씨의 꾀에 넘어가다
이 밤에 어디를 가라고 하십니까?
장화, 연못 속으로 뛰어들다
가엾은 우리 언니야, 불쌍한 우리 언니야!
홍련, 언니를 따라 연못에 뛰어들다
누가 우리의 원한을 풀어주리오
배 좌수와 허씨의 죄를 캐묻다
허씨, 드디어 벌을 받다
장화와 홍련, 다시 태어나다
장화와 홍련, 짝을 찾다

장화홍련전 10문 10답
1.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인가요?
2. 왜 이름을 장화와 홍련이라고 지었나요?
3.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요?
4. 아버지는 왜 장화를 죽이라고 했나요?
5. 계모는 왜 그렇게 못생겼나요?
6. 홍련은 왜 언니를 따라 죽었을까요?
7. 홍련은 왜 정 부사를 찾아갔을까요?
8. 누가 제일 잘못한 걸까요?
9. 왜 아버지는 처벌받지 않았나요?
10. 귀신은 힘이 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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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1955.12.31~
출생지 경기도 성남
출간도서 26종
판매수 5,753권

1955년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이야기를 하거나 듣는 것과 소설을 읽고 쓰는 일을 좋아했다.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우리 고전소설을 대중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이를 콘텐츠로 만드는 일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한국고소설학회와 우리말교육현장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고전문학회 회장으로 있다.
1990년 성균관대학교에서 활자본 고소설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신고등학교 교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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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서정적인 표현과 감각적인 색채의 그림으로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현대 미술의 천국 퐁피두 센터], [평화를 부르는 피리 만파식적], [반짝거리는 별자리], [두려움은 왜 생길까요?], [본받아야 할 우리 예절], [무인도 탈출 대작전], [장화홍련전, 억울하게 죽어 꽃으로 피어나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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