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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배를 탄 지구인을 위한 가이드 :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선택[양장]

원제 : The Future We Choose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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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유엔기후변화협약 전 사무총장이 들려주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3가지 마음, 10가지 행동


제인 구달, 나오미 클라인, 반기문, 클라우스 슈밥,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추천 ★★★아마존 베스트셀러(기후/환경정책 1위) ★★★ 아마존 올해의 비즈니스서 10 ★★★ 굿리즈닷컴 올해의 과학기술서 shortlist ★★★ 파리협정문 전문 수록

“지금까지 읽은 가장 영감 넘치는 책 중 하나. 기후변화라는 실존적 위협을 우리가 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삼는 법을 제시한다.” _유발 하라리

2021년 신기후체제 출범을 앞두고 있는 우리가 당면한 현실은 정확히 무엇인가?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수레바퀴는 어디로 굴러가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국가와 기업, 개인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과연 우리에게 희망은 있는가? 5년 전 파리협정 체결을 이끌어낸 유엔기후변화협약 전 사무총장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3가지 마음가짐과 10가지 행동방향을 제안한다. 상황은 분명 좋지 않지만, 우리에게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역량과 기회가 있으며, 개인과 사회 모두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금보다 더 정의롭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2050 탄소중립,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탄소세, 탄소예산, RE100 가입, 좌초자산이 된 석탄발전 등, 환경·정책 이슈의 배경을 이해하고 행동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면서, 우리 모두에게 변화를 위한 힘과 의지를 북돋워주는 책이기도 하다.

출판사 서평

유엔기후변화협약 전 사무총장이 들려주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3가지 마음, 10가지 행동

제인 구달, 나오미 클라인, 반기문, 클라우스 슈밥,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추천 ★★★아마존 베스트셀러(기후/환경정책 1위) ★★★ 아마존 올해의 비즈니스서 10 ★★★ 굿리즈닷컴 올해의 과학기술서 shortlist ★★★ 파리협정문 전문 수록


“지금까지 읽은 가장 영감 넘치는 책 중 하나. 기후변화라는 실존적 위협을 우리가 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삼는 법을 제시한다.” _유발 하라리

2021년 신기후체제 출범을 앞두고 있는 우리가 당면한 현실은 정확히 무엇인가?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수레바퀴는 어디로 굴러가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국가와 기업, 개인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과연 인류에게 희망은 있는가? 5년 전 파리협정 체결을 이끌어낸 유엔기후변화협약 전 사무총장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3가지 마음가짐과 10가지 행동방향을 제안한다. 상황은 분명 좋지 않지만 우리에게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시간과 역량이 있으며, 개인과 사회 모두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금보다 더 정의롭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2050 탄소중립,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탄소세, 탄소예산, RE100 가입, 좌초자산이 된 석탄발전 등, 환경·정책 이슈의 배경을 이해하고 행동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자, 우리 모두에게 변화를 위한 힘과 의지를 북돋워주는 책이기도 하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부록으로 파리협정 전문을 수록했다.

파리협정의 주역이 들려주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포괄적인 가이드


2015년 12월 12일,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1차 당사국총회에서 ‘파리협정’이 채택되었다. 195개 국가와 유럽연합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파리협정에 서명함으로써, 1997년에 채택된 교토의정서 체제를 이어 이제 2021년부터 신기후체제가 출범하게 되었다.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과했던 교토의정서와 달리 파리협정에는 모든 국가가 참여한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1.5℃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전 지구적 장기목표하에, 각국이 저마다 목표치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참여하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5년마다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노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이 모두 합의하여 참여하는 전지구적 차원의 노력이 시작된 것이다.
바로 그 파리협정 체결의 주역들이 《한배를 탄 지구인을 위한 가이드》(원제: The Future We Choose)를 내놓았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에서 오랜 시간 일한 저자들의 전문성이 배어 있는 이 책은 세계가 처한 기후위기의 현실을 냉정하게 살펴보고 개인과 기업,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조목조목 짚어본다. 다양한 분야의 이슈들을 포괄적으로 소개하는데, 생동감 있고 힘있는 글에 풀어내는 솜씨가 대단하다.

기후위기의 현재,
두 가지 시나리오


책은 먼저 인류가 처한 위기의 현실을 짚어본다. 인류가 심각한 기후위기에 직면한 것은 사실이지만(누적된 효과를 되돌릴 수는 없다), 변화의 폭을 최대한 억제해 파국을 면할 수는 있다. 나아가 더 나은 미래, 즉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해 더 생태적이고 공평한 세상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우리에게는 기후변화를 해결할 기술과 자본, 정책적 대안이 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1부에서는 책에서는 파리협정에서 제시한 이러한 탄소감축 목표치를 달성할 경우(1.5도 이내로 억제한 세상)와 그러지 못할 경우(3도 이상 오른 세상), 대비되는 두 가지 미래상이 제시된다. 소설처럼 읽히는 이야기이지만, 후주에서 확인할 수 있듯 데이터와 연구에 기반한 전망들이다.

때는 2050년이다. 각국은 2015년에 제출한 목표 이상으로는 배출량을 감축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대로 가면 2100년경 지구 온도는 3℃ 이상 오르리라 예측된다. 가장 먼저 실감할 수 있는 변화는 공기의 질이다. 세계 곳곳의 공기는 후덥지근하고, 날에 따라 미세먼지 오염도 심각하다. 눈에서 눈물이 자주 난다. 기침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 폭풍과 폭염이 겹치고 집중되는 시기에는 대기오염과 지표 오존 농도가 심각해진다. 그럴 때 외출하려면 부자들만 장만할 수 있는 고가의 특수 제작 얼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유럽과 미국에서보다 동남아시아와 중앙아프리카에서 크다. _36쪽(2장 우리가 만들고 있는 세상)세계 인구의 75퍼센트를 차지하는 도시 주민들에게 또 하나 희소식은, 전기철도가 내륙 곳곳에 거미줄처럼 깔린 것이다. 미국 동해안과 서해안에 깔린 고속철도망은 국내 항공편 수요를 거의 대체했다. 동해안 철도는 애틀랜타, 시카고와 연결된다. 비행기는 연료 소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느린 속도로 운항하고 있기에, 구간에 따라서는 초고속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빠르다. 물론 초고속열차는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미국열차사업’은 10년에 걸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기념비적 공공사업이었다. 끝없이 뻗어 있던 고속도로망을 새 교통체계로 바꾸는 과정에서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홍수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높이 띄운 철도를 설계하고 건설하는 데 수많은 철도 기술 전문가, 엔지니어, 건설 노동자가 참여했다. 이 대규모 사업 덕분에 화석연료 산업의 소멸로 일자리를 잃은 인력 중 상당수가 재교육과 훈련을 받았다. 또 새로이 노동시장에 진입한 세대에게는 신기후 경제의 혁신과 매력을 맛볼 기회가 되었다. _49쪽(3장 우리가 만들어야 할 세상)

세 가지 마음가짐
우리에겐 단호한 낙관이 필요하다


2부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에 관해 들려준다. 눈앞의 문제가 크고 어렵기 때문에 사고방식의 전환과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우선 거대한 문제 앞에서 패배주의에 사로잡히거나 움츠러들기보다는 ‘단호한 낙관’을 가져야 하며(“지극히 어려운 과제가 놓여 있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그것은, 완고한 낙관이다. 낙관은 말랑말랑한 감성이 아니다. 낙관은 거친 근성이다.” 80쪽), 자원을 놓고 경쟁하기보다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무한한 풍요’를 실현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경쟁 위주로 결정을 내린다면 ... 부족하지 않은 자원조차 부족하다는 착각이 들기 시작한다.” “부족에 대한 두려움은 경쟁적 반응을 낳고 경쟁적 반응은 다시 부족에 대한 두려움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루어진다.” 82-83쪽), 자원을 채취해 쓰고 버리는 방식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것에서, ‘철저한 재생’적 사고방식으로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피게레스)과 그 선임고문(리빗카낵)으로서 갖은 어려움을 뚫고 합의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겪은 일들을 들려주면서, 우리 인류도 기후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는 주장을 설득력 있게 펴고 있다. 2009년 코펜하겐 총회의 협상이 결렬되고 각기 다른 입장에 선 국가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던 상황, 총회 직전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로 회의를 개최하는 일 자체가 어려워 보이던 당시, 난국을 헤쳐나가는 현장에 있었던 이들의 열정히 고스란히 전해진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만큼의 ‘급진적 낙관’이 필요하다는 점에 독자 역시 동의하게 된다.

파리협정에 관해서도 가장 오랫동안 주종을 이루었던 이야기는, 기후변화란 너무나 복잡하다는 것이었다. 나라들 간에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고, 유엔이라는 조직의 구조상 합의가 나올 수 없다고 했다. 협상장을 메운 수천 명의 참가자들은 저마다 비관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소상히 몇 시간이고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복잡한 문제가 수없이 많아서 합의에 이른다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어려우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였다. 코펜하겐의 실패에서 파리의 성공으로 나아가는 여정은 동력을 서서히 조금씩 축적해가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동력이 쌓여가면서, 이야기는 변하기 시작했다. _190-191쪽

국가 정책에서 개인의 실천까지,
모두를 위한 10가지 행동 방향


3부에서는 구체적인 실천 방향이 제시된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화석연료 문명에서 벗어나는 법, 화석연료에서 이익을 얻고 있는 산업계의 주장에 맞서 진실을 수호하는 법, 숲을 되살리고, 청정경제에 투자하고 성 평등을 실현하고 정치참여에 나서는 것까지,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10가지의 행동을 제안한다. 국가간 정의, 건강 문제, 경제, 투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일들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전체적인 상황을 조망하게 해주는 좋은 가이드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전한 변혁이지만, 그 속도는 과학적으로 합당해야 하며 그 방식은 민주주의에 부합해야 한다. 독재정치나 무정부 상태로 추락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매우 중요하게 새겨야 할 점이다. 기후변화의 파장은 향후 수십 년간 이주민 폭증, 농업 생산량 감소, 기상이변 심화 등의 형태로 규모와 파괴력을 키워갈 것이다. 국가 지도자들은 점점 포퓰리즘으로 기울면서 국민의 단기적 이익을 지킨다는 명분을 내세울 것이다. 이는 기후변화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가로막아 위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 오늘날 정치 상황을 조금만 관찰해도 그러한 우려는 기우가 아님이 분명히 드러난다. _115쪽(8장 우리가 해야 할 일)2019년 6월, 노르웨이 의회는 세계 최대의 국부 펀드로 운용자산이 1조 달러에 이르는 노르웨이 정부 연기금의 운용 방침을 수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화석연료에 들어간 13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자 철회하고, 선진 시장의 풍력 및 태양광 사업부터 시작해 최고 200억 달러를 재생에너지에 투자한다는 내용이었다. _163쪽(8장 우리가 해야 할 일)

‘관측 이래 최고’의 시대
필요한 모든 일을 다 하기 위하여


이상기후가 계속되고 있다. ‘관측 이래 최고’라는 말이 점점 익숙하게 들리는 가운데, 지난 12월 12일 우리는 파리협정 체결 5주년을 맞았다. 기후위기의 현실을 짚어보고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꿔가야 하는지 고민하기 좋은 때다. 얼마 전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하고 탄소중립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 한편에서는 대규모 석탄발전소를 새로 건설하고 있으며 베트남 등 동남아의 석탄발전에도 투자하고 있는 까닭에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개인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요구되는 정책적 변화까지, 미래를 위한 필요한 선택이 무엇인지를 개괄적으로 보여주는 이 책이, 관련 분야 종사자와 정책 결정자들에게, 그리고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며 오늘도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지를 고민하는 시민들 모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함께 읽고 토론과 실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우리 자녀와 후손들이 우리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그때 무슨 일을 하셨어요?”라고 물을 때 우리의 대답은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다”에 그쳐서는 안 된다. 그 이상이어야 한다. 우리가 해줄 수 있는 대답은 사실 하나뿐이다.“필요한 모든 일을 다 했다.” _193쪽(결론: 새로운 이야기)

추천사

파리협정은 인류에게 기념비적 사건이었다. 이 협정의 주요 책임자 두 명이 이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책에서 우리가 지금 그 약속을 왜 실천해야 하는지,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널리 읽히고 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 제인 구달

내가 읽은 가장 영감 넘치는 책 중 하나. 기후변화의 위협적인 현실을 면밀히 살펴보면서도, 인류는 여전히 이 위협을 다룰 수 있다고 결론짓는다. 더욱이 이 책은 기후변화라는 실존적 위협을 우리가 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삼는 법을 제시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책이 매우 실용적인 접근법을 택하고 지구의 모든 주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 각자가 취할 수 있는 10가지 구체적인 행동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우리 모두가 이 메시지를 기억하기 바란다.
- 유발 하라리

우리 시대에 울리는 가장 중요한 경종일 것이다.
- 클라우스 슈밥 / 세계경제포럼 CEO

피게레스와 리빗카낵은 우리의 응답이 어떻게 더 나은 세상, 더 공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들려준다.
- 나오미 클라인 /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저자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고 그 메시지에 유념하길 촉구한다.
- 반기문

이 책을 읽으라.
- 마이클 맨 / 기후과학자

우리는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설명하는 첫 책이다.
- 안 이달고 / 파리 시장

우리 모두에게 주는 강력한 경고이자 희망찬 지침서.
- 크리스 앤더슨 / TED 수장

우리는 인류와 지구의 나머지 생명들의 생존을 결정할 중요한 순간에 서 있다. 이 책에서 피게레스와 리빗카낵은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설명한다. 우리가 공유하는 미래, 당신 자신과 이 행성의 모든 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영화배우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에서부터 세계를 바꾸는 것까지, 기후 행동주의를 이끄는 책. 저자들은 단호한 낙관, 끝없는 풍요, 그리고 철저한 재생이라는 세 가지 마음가짐을 권한다.
- 〈포브스〉

힘을 준다. 기후변화에 직면하여 개인적인 행동에 나서려는 이들을 위한 실제적인 선언문.
- 〈커커스 리뷰〉

크리스티아나와 톰은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 예스페르 브로딘 / 이케아 CEO

앞으로 나아가라고 촉구하며, 어떻게 하면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알게 해준다.
- 제니퍼 모건 /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CEO

영감을 주고, 공감적이며, 명쾌하다. 바로 지금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마크 러펄로 / 영화배우

경종은 충분하다. 이 책은 당신이 깨어났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느냐에 관한 책이다.
- 윌리엄 헤이그 / 전 영국 보수당 대표

귀중한 공헌. 토론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한다.
- 벤 반 뷰어든 / 쉘 CEO

모두가 이 책을 읽고 응답하기를 권한다.
- 올리버 베테 / 알리안츠 CEO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생태적일 뿐 아니라 논리적인 일이다.
- 베르트랑 피카르 / 솔라임펄스 파일럿

제발 이 책을 읽으시라.
- 지젤 번천 / 모델

중요한 책. 잘 읽히고, 영감을 주며, 희망으로 향하는 지도를 보여준다.
- 팀 스미트 / 에덴 프로젝트 설립자

애정과 힘, 해법이 가득하다. 난 이 책을 어디든 갖고 다닐 것이다.
- 엘리 굴딩 / 가수

이보다 더 중요한 책은 없다.
- 리처드 브랜슨 / 버진그룹 회장

목차

글쓴이의 말
서론: 운명을 좌우할 십 년

1부 두 모습의 세상
1. 미래는 우리의 선택
2. 우리가 만들고 있는 세상
3. 우리가 만들어야 할 세상

2부 세 가지 마음가짐
4.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5. 단호한 낙관
6. 무한한 풍요
7. 철저한 재생

3부 열 가지 행동
8. 우리가 해야 할 일
첫 번째 행동: 옛 세상과 작별하자
두 번째 행동: 슬픔을 마주하되 미래의 비전을 품자
세 번째 행동: 진실을 수호하자
네 번째 행동: 소비자가 아니라 시민이라는 의식을 갖자
다섯 번째 행동: 화석연료에서 벗어나자
여섯 번째 행동: 지구의 숲을 되살리자
일곱 번째 행동: 청정 경제에 투자하자
여덟 번째 행동: 기술을 책임감 있게 활용하자
아홉 번째 행동: 성 평등을 실현하자
열 번째 행동: 정치 참여에 나서자

결론: 새로운 이야기
지금 할 수 있는 일

그림
감사의 글

참고 문헌과 읽을 만한 자료
부록: 파리협정 전문

본문중에서

이 책은 기후변화를 안이하게 생각하는 독자, 고통이나 분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독자 할 것 없이 모든 이에게 보내는, 인류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요청이다. 비록 엄두가 안 나고 벅차 보일지라도, 인류는 기후변화를 헤쳐나갈 저력이 있다. 그 사실을 잊지 말고 단호한 낙관의 자세를 가져주길 요청한다.
( '서론: 운명을 좌우할 십 년' 중에서/ p.21)

우리 모두 마음에 새겨야 할 연도가 두 개 있다. 2030년 그리고 2050년이다. 우리는 늦어도 2050년까지, 이상적으로는 2040년까지, 온실 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야 한다. 다시 말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지구가 자연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수준까지 떨어뜨리는 것이다. 이른바 ‘순배출 제로’ 또는 ‘탄소 중립’이라고 불리는 상태다. 과학적으로 수립된 이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대 초까지 현저히 감소세로 돌려야 하며, 2030년까지 50퍼센트 이상 줄여야 한다.
( '서론: 운명을 좌우할 십 년' 중에서/ pp.21~22)

일부 지역은 밀, 쌀, 수수 등 기본 식량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비관적인 전문가의 예상보다 더 급속히 경제 붕괴와 시민 소요에 휩싸였다. 과학자들은 가뭄과 기온 변동 그리고 염분에 강한 곡물 품종의 개발에 힘썼으나 한계가 있었고, 그것으로는 인구를 먹여 살리기에 부족하다. 그로 인해 식량 폭동, 쿠데타, 내전이 불거지면서 취약 계층은 더욱더 큰 고통에 시달린다. 집단 이주 행렬을 막으려고 국경을 걸어 잠그는 선진국들도 참담한 현실을 비껴가지 못한다.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환율이 널뛰며, 유럽연합은 해체됐다.
( '2장 우리가 만들고 있는 세상' 중에서/ pp.42~43)

이제 세계인은 한배에 탔다는 인식을 확실히 하고 있다. 한 나라에 재해가 일어나면 다른 나라에도 몇 년 안에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지금 태평양 섬나라들을 해수면 상승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면, 5년 후에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모두 알고 있다. 어느 나라든 세계 곳곳의 문제에 온 힘을 기울여 관여하는 것이 곧 자국의 이익을 위하는 길이다. ... 이제는 시대정신이 크게 변했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 그리고 뜻밖에도,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 역시 많이 바뀌었다.
( '3장 우리가 만들어야 할 세상' 중에서/ p.58)

우리가 새로 나아갈 길은 패배주의를 넘어 낙관주의로 가는 길이다. 채취extraction가 아닌 재생regeneration으로 가는 길이다. 단선형 경제에서 순환형 경제로, 사익에서 공익으로, 단기적 사고에서 장기적 사고 및 행동으로 가는 길이다. 세 가지 마음가짐을 함양한다면, 우리 삶과 세상이 나아갈 방향을 더 분명하고 확실하게 설정할 수 있다. 그런 바탕 위에서 비로소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
( '4장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중에서/ p.67)

낙관은 결코 임무 달성에 따른 결과가 아니다. 그것은 낙관이 아니라 자축이다. 낙관은 도전에 맞서는 데 필요한 재료다. 낙관이란 커다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굳은 자신감이다. 더 나은 현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결심이다.
( '5장 단호한 낙관' 중에서/ p.74)

합의문에 담긴 새로운 관점은 배출 감축이 그야말로 모든 나라의 책임임을 명확히 했다. 그것이 지구 전체의 이익이자 동시에 각국의 이익을 위한 길임을 깨닫자는 것이었다. 경쟁이 아닌 공동의 승리를 지향함으로써, 새로 창출된 풍요 속에서 서로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고 모든 이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자는 마음가짐의 변화가 합의문의 문구에 반영되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그다음 해 전 세계가 파리협정 채택으로 나아갈 길이 열렸다.
( '6장 무한한 풍요' 중에서/ p.91)

그 미래는 아득한 꿈이 아니다.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 저명한 작가 아룬다티 로이가 한 말 그대로다. “지금과 다른 세상은 이루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미 다가오고 있다. 비록 살아생전에 그 세상을 만나보지 못할 이들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조용한 날에 가만히 귀 기울여보면, 그 숨소리가 들린다.”
( '7장 철저한 재생' 중에서/ p.107)

우리가 요청하는 열 가지 행동은 화석연료에서 벗어나고 기술적 해법에 투자하자는 게 전부가 아니다. 사회 안전망을 한계로 몰아붙이지 않는, 더 공정한 경제체제를 이루자는 요청이기도 하다. 모든 이들에게 적극적 정치 참여를 촉구하는 요청이자, 돌아가기에는 너무 위험한 과거에 대한 향수를 버리자는 요청이다. 이 추가적인 부분들은 기후변화 문제와 거리가 멀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대응에서 뺄 수 없는 근본 요소다. 우리는 비난과 보복의 악순환을 거부하고, 우리에게 절실한 공동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포용해야 한다. 불평등이 계속 확대되어 사회 안전망이 한계에 몰리게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된다면 민주국가의 유권자들이 그 이상의 경제 변화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총체적으로 한꺼번에 다루지 않으면 안 된다.
( '8장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에서/ p.116)

우리는 변화를 어려워한다. 원래 알던 것을 손에서 놓지 않고 새로운 것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아무리 새로운 것에 엄청난 이점이 있다 해도 마찬가지다. 영국에서 있었던, 육상 풍력 터빈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좋은 예다. 육상 풍력은 현재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이지만(석탄, 석유, 천연가스, 그리고 다른 재생에너지원보다 저렴하다), 전원의 경관을 보존하려는 토지 소유주들의 반대가 상당히 심하다.
시골 지역을 큰 지지 기반으로 삼고 있는 보수당이 2015년에 집권하면서 육상 풍력발전 보조금을 삭감하고 관련 계획법을 수정한 결과, 신규 발전 용량의 80퍼센트가 감소했다. 최근에야 기후변화에 대한 영국 대중의 인식 개선이 급속히 이루어지면서, 육상 풍력발전에 대한 지지가 옛 풍경에 대한 애착을 앞서고 있다.
( '8장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에서/ p.120)

의견을 정할 때는 그 근거가 사실인지 허구인지 반드시 추가로 노력을 기울여 판단할 필요가 있다. 정보의 출처를 확인하자. 필요하면 돈의 흐름을 짚어보자. 기후 관련 성명, 보고서, 기사를 막론하고 해당 연구의 자금 출처를 따져보자. 이름 있는 대학이나 잘 알려진 학술 단체의 공인을 받은 연구인지 확인하자. 가장 간단한 방법은 ‘동료 평가’를 거쳤는지, 다시 말해 해당 분야의 다른 전문가들에게 검토와 평가를 받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 '8장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에서/ p.136)

하지만 패션산업은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즉 이산화탄소의 발생 총량이 엄청나다. 섬유산업은 석유산업에 이어 두 번째로 오염을 많이 일으키는 산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국제항공과 해상운송을 합친 양보다 많다. 패션산업은 현재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무려 10퍼센트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패스트 패션’의 소비가 늘어가는 추세를 고려하면 배출량은 더 급증하리라 전망된다.
( '8장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에서/ p.139)

세계 거의 모든 나라의 정부가 여전히 화석연료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화석연료 업계는 부인할지 몰라도, 막대한 정부 지원금이 들어가고 있다. 각국 정부가 화석연료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데 쓰는 돈은 세계적으로 연간 6천억 달러에 이른다. 재생에너지 보조금의 세 배 정도다. 각국 정부는 말로는 재생에너지를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할지 몰라도, 화석연료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기 전에는 상황의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 '8장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에서/ p.146)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항공교통은 2030년까지 60퍼센트 감축이라는 목표를 이루려면 반드시 고심해야 할 중요한 문제 중 하나다. 그러나 항공교통은 물론, 여기서 논의한 그 어떤 변화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생활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하면 불안하기도 하고 무언가 소중한 것을 빼앗긴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변화를 거부한다 해도, 지금 우리 경제는 너무나 빠르게 대규모로, 무분별하게 자원을 낭비하고 있어서 거의 누구도 행복할 수 없는 현실이다. 진정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슬기롭게 변화를 이루어나간다면, 그 과정에서 삶의 목적을 발견함으로써 삶의 질도 더 높일 수 있다.
( '8장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에서/ p.152)

그러나 인간이 잘 살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하기에 GDP는 빈약하다. 그것은 자원을 채취하고 사용하고 폐기하는 과정을 수치화한 값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GDP는 환경오염이나 불평등이 미치는 효과를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고, 건강과 교육, 그리고 행복의 가치를 우선시하지도 않는다. 황폐해진 땅이나 병든 바다를 되살리는 행위에도 전혀 가치를 두지 않는다. 예를 들어, 우리가 매일같이 일회용 컵으로 커피를 마시면 GDP는 올라간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숲은 사라져가고 탄소 배출은 늘어난다. 재사용할 수 있는 머그잔에 커피를 마시면 GDP는 내려간다. 머그잔을 매일 버리고 새로 산다면 GDP는 치솟을 것이다.
( '8장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에서/ pp.161~162)

구글 엔지니어들은 10년 이상 자사 데이터 시스템의 최적화에서는 최첨단을 달리고 있었다. 구글의 서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자랑했으며, 이제는 더 개선할 수 있다 하더라도 미미한 정도에 불과할 것 같았다. 그러다가 엔지니어들이 딥마인드사의 알고리즘을 시스템에 적용해 보았는데, 그 결과 냉각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40퍼센트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이는 AI가 인간의 생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소한 예에 지나지 않는다.
( '8장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에서/ pp.172~173)

수많은 유권자가 기후변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투표해야 한다. 더없이 심각한 비상사태의 한가운데에 있는 지금, 높은 공직에 앉으려는 사람에게 문제의 규모에 상응하는 해결 방안을 제시할 것을 시급히 요구해야 한다. 그리고 후보자가 내세우는 정책이 과학에 엄격히 근거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8장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에서/ p.181)

저자소개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Christiana Figuere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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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코스타리카에서 호세 피게레스 페레르 대통령의 딸로 태어났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을 지내면서 2015년 파리협정 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2017년, 파리협정 이행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 ‘글로벌 옵티미즘(Global Optimism)’을 설립했고, ‘미션 2020’ 의장을 맡고 있다. 영국 윌리엄 왕자의 주도로 만들어진 세계 최대 규모 환경상 ‘어스샷 프라이즈(Earth Shot Prize)’ 위원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5년 〈네이처〉 선정 ‘올해의 과학인물’에 올랐다. 2016년 경주에서 열린 월드그린에너지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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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빗카낵(Tom Rivett-Carnac)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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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영국에서 태어나 국제비영리단체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영국 지부에서 일했고, CDP 미국 대표를 맡았다.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으로 재임할 당시 사무총장 선임고문으로 파리협정 체결에 공헌했다. 피게레스와 함께 ‘글로벌 옵티미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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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화학공학과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나와 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쉽게 읽히고 오래 두고 보고 싶은 책을 만들고 싶어 한다. 옮긴 책으로 《인듀어런스》 《오래된 우표, 사라진 나라들》 《인간의 흑역사》 《당신의 특별한 우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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