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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스타 송편이가 유기견이 되었다! : 반려견과 유기견을 대하는 우리의 두 얼굴과 동물 학대, 생명 존중에 관한 생각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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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박현지
  • 그림 : 안경희
  • 출판사 : 팜파스
  • 발행 : 2020년 06월 25일
  • 쪽수 : 12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7026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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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후는 옆집에 SNS 스타견 송편이와 주인이 이사 온 것을 알게 된다. 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강아지 송편이는 실제로는 너무 예쁘지만 지후 눈에는 가엽기만 하다. 광고 촬영 때문에 밥도 잘 못 먹고, 불편한 옷을 입고, 산책도 못하기 때문이다. 한편 학교 주변을 맴도는 유기견 만두를 지후와 예윤, 하민이가 마음을 쓰며 돌보고 있다. 어느 날 위기에 빠진 만두를 세 아이들이 구조하게 된다. 하민이는 병원에서 깨끗이 단장한 만두의 모습에 스타견 송편이처럼 만두도 스타견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SNS 스타 송편이가 유기견이 되었다!》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반려동물과 유기견을 바라보는 우리의 이중적인 태도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의 불편한 모습을 알려 주고 길 위의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주는 생활동화책이다. 흥미진진한 동화로 SNS 스타이자 랜선 반려동물로 사랑받는 ‘송편이’의 생활과, 유기견 ‘만두’의 생활을 대조적으로 그려내며 그 어느 쪽에도 진심으로 동물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음을 꼬집는다. 또한 단지 즐기기 위해 무책임한 마음으로 동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다시 살피게 한다. 척박한 길 위에서 살아가는 유기 동물의 삶을 통해 우리의 편견을 일깨워주고, 길에서 사는 동물 역시 존중해야 할 생명임을 이야기한다. 어린이 친구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과 함께 도시에서 살아가는 동물의 삶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스타견 송편이가 유기견이 되고, 유기견 만두가 스타견이 되었다고?”
실종된 송편이를 찾아나서는 삼총사!
그런데, 유기견 송편이가 왜 이렇게 많아??

길 위에서 살아가는 생명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본다면!

이 책에서 자세히 살펴보아요!

*스타견 송편이가 넘 불쌍해! 산책 금지, 밥 금지, 스타견 송편이는 눈물겨운 생활을 보며, 상업적으로 반려동물을 대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다!
*유기견이라고 해서 문제 있는 게 아니야! 그동안 잘못 생각해왔던 유기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이야기하다!
*가족인데 왜 버릴까? 인기 많은 품종을 거래하고 버리는 잔혹한 현실을 알아보다!
*개와 가족이 된다는 것!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 그리고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다!

“반려동물은 가족이지 상품이 아니잖아요?”
동물을 돌보고 함께 산다는 것에 담긴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하다

우리 생활에서 이제 반려동물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와 고양이는 물론 고슴도치, 햄스터 등 다양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고, 반려 동물에 관한 SNS 콘텐츠를 구독하며 동물 굿즈를 가지려고 한다. 가족과도 같은 귀여운 반려동물에 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질수록,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들을 향한 질타와 분노도 커져간다. 이처럼 ‘집사’를 자처하면서 동물을 향한 사랑만 가득할 것 같은 우리는 과연 동물을 향해 항상 사랑만을 담아 바라보고 있을까? 어쩌면 우리가 가족이라 받아들이고 인정한 동물들에게만 사랑을 베풀고 있는 건 아닐까? 그 동물조차 필요한 때에만 사랑을 베풀고, 상황에 따라서는 쉽사리 저버리고 있지는 않을까?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에게 도시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던진다. 예쁘기만 한 SNS 속 반려동물은 정말 사랑만 받을까?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반려동물의 상황들을 비추며, 가족이라 칭하며 사랑받는 스타 반려동물의 이면을 살펴본다. 예쁜 스타견의 견종일수록 더 잘 팔린다는 명목하에 무분별하게 번식하는 반려동물 산업을 꼬집고, 쉽게 싫증나서 버리는 반려동물이 많아 유기 동물 보호 센터에 스타견의 견종이 넘쳐나는 현실도 이야기한다. 가족이라 부르지만 실은 ‘예쁜 아이템’처럼 취급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어린이 친구들은 반려동물과 그 뒤에 자리한 반려동물 산업에 대해 좀 더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또한 동물과 진짜 가족이 된다는 것에 담긴 책임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스타견 송편이가 유기견이 되고, 유기견 만두가 스타견이 되었다?!
가족이라 부르는 반려견과 길거리 유기견을 대하는 우리의 다른 두 얼굴 살피기!

이 책은 스타견 송편이가 유기견이 되고, 또 유기견 만두가 SNS 스타가 되어가는 상황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이를 통해 품안의 반려동물이 아닌, 길에서 살아가는 유기 동물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새로운 질문을 더한다.
‘저 동물은 어디서 태어났을까?’ ‘처음부터 길에서 태어났을까?’
한 해 10만 마리가 넘는 동물이 버려지는 현실에서 처음부터 길에서 태어나는 동물보다 가족들에게 버려지거나 잃어버려서 유기 동물이 되는 경우가 더 많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길 위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 우리가 사랑을 베푸는 반려동물과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가족이라고 부르는 반려동물에게는 사랑을 베풀지만 길 위의 유기 동물에게는 별다른 관심을 주지 않는다. 이 책은 반려동물이었다가 유기 동물이 되어 버린 송편이의 상황을 비추며 반려동물과 유기 동물을 바라보는 우리의 이중적인 잣대와 태도를 날카롭게 이야기한다. 어린이 친구들은 이 책을 통해 유기 동물을 향한 관심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길 위의 유기 동물들 역시 존중받아야 할 생명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이 유기 동물의 삶을 외면하지 않고 반려동물과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이끌어준다. 더 나아가 길 위에서 살아가는 유기 동물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도록 도와준다.

본문중에서

저는 봉사 활동을 하면서 종종 유기견을 잘못 바라보는 시선들과 편견을 맞닥뜨릴 때가 있었어요. 그럴 때마다 마음이 무척 아팠답니다. ‘저 개는 문제가 있어서 버려졌을 거야. 유기견은 떠돌아 다녔기 때문에 순하지 않아서 키우기 힘들 거야.’ 등등 잘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거든요. 어린이 친구들이 그런 편견 없이 유기 동물들을 바라보았으면 좋겠어요. 거리에서 살아가는 동물들도 하나의 생명이라는 것을 알고 존중하게 된다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정말 큰 힘이 될 거예요.
('들어가는 글' 중에서)

“그런데 이 강아지 오늘도 왔네? 요즘 학교 주변에서 자주 보는 것 같아.”
“응. 나는 만두라고 불러.”
“이름도 지어 줬어? 만두라니 귀엽다. 유기견인가 봐.”
“응. 집 없는 강아지인 것 같아. 급식실에서 만두를 얻어먹더라고. 또 얻어먹으려고 자꾸 오나 봐. 그런데 만두는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니까…….”
예윤이의 안쓰러운 눈길이 만두를 향했다. 만두는 지후를 보더니 먹다 말고 뒷걸음질을 쳤다. 지후는 만두의 꼬질꼬질한 모습에 신경이 쓰였다.
(/ p.13)

“송편이가 계속 우는데 어디 불편한 거 아닌가요?”
“배가 조금 고파서 그러는 거야. 촬영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거든. 강아지들은 달라는 대로 먹을 걸 다 주면 안 돼.”
“강아지도 다이어트를 하는구나! 송편이는 주로 언제 산책을 해요?”
하민이가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물었다.
(/ p.23)

“송편이 이렇게 흥분한 표정은 처음이야. SNS에서는 인형 같기만 했는데!”
하민이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셋은 웃으며 함께 뛰었다.
하지만 웃음도 잠시, 순식간에 송편이의 기색이 달라졌다.
“컹컹컹!!!”
“왕!”
반대편 길에서 산책 줄을 하지 않은 큰 개가 갑자기 송편이를 향해 달려왔다. 큰 개가 자신을 향해 돌진하자 송편이는 놀라 반대 방향으로 급히 뛰었다.
(/ p.41)

“계정에 들어가 보니 얘 초등학생이야. 우리 또래인데? 중고천국에도 강아지를 판다고 글 올렸어. 와, 이 꼬꼬마 자식이…….”
“초등학생이 살아 있는 강아지를 거래한다고?”
“헐, 중고천국에 송편이 견종 거래 글이 엄청나게 많아.”
유기 동물 보호소에도 송편이 천지였는데 중고 거래 사이트에도 송편이 천지라니. 같은 견종인데, 한쪽은 버림받은 후 데려가는 가족이 없어 안락사를 기다리고 있고, 한쪽은 비싼 가격으로 ‘송편이’ 이름표를 달고 거래되고 있었다. 앞뒤가 안 맞는 현실을 보고 지후는 울적해졌다.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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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종
판매수 77권

'군산아이들 겨울나기'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며, 버림받았거나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조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꺼져가던 생명이 사랑의 힘으로 다시 건강을 회복하고,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모습에 진정한 행복을 느끼며, 구조된 강아지들에게 좋은 가정을 찾아주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어제랑 다른 게 없는데 똑같은데 뭘 쓰지?’, ‘매일 새로운 일기를 채워나가는 건 너무 어려워!’
시연이처럼 일기장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 ‘맞아! 맞아!∼오호라’ 하며 즐겁게 공감하며 그렸답니다. 즐거운 교감을 나누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꿈이기에 재미있는 그림 작업이 되었어요.
그린 책으로는 [엄마는 못하는 게 너무 많아!], [선생님은 너를 사랑해 왜냐하면], [힘센 게 최고야], [친구, 어린이를 위한 관계의 힘], [남자애들은 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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