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7,70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5,67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6,48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아주 오래된 시와 사랑 이야기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112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9,000원

  • 8,100 (10%할인)

    45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6)

  • 사은품(5)

출판사 서평

‘나의 시경 이야기’

일찍이 공자는 “시를 배우지 않으면 남과 더불어 이야기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가 편했다고 하는(정확하지 않음) 《시경(詩經)》은 지금으로부터 2500여 년 내지 3000여년 전 4,5백 년 동안 고대 중국에서 불려진 민요를 중심으로 사대부들의 시가 및 제사 지낼 때 부른 송가들을 묶은 책입니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집이자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시집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이 책, 《아주 오래된 시와 사랑 이야기》는《시경》에 관한 본격적인 감상서라든가 해설서와는 거리가 멉니다. 다양한 주제의, 305편의 시가 실려 있는 《시경》은 중국 고대 정치, 사회, 종교, 문화 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중요한 기록으로서 가치가 논해지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시경》을 지극히 개인적으로, 전혀 새롭게 읽은 지은이 고형렬 시인의 ‘나의 시경 이야기’입니다.



2500여 년 전의 오래된 시집에서 오늘, 시인이 느끼는 것은 - 변함없는 사랑의 마음, 시의 마음

“내게는 늘 책상에 두고 즐겨 읽는 시집이 있습니다.(...)《시경》에는 사람들의 순수한 마음과 천진함, 아름다운 꿈과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그 시들을 읽노라면 늘 가슴에 부드러운 바람이 일렁이는 듯합니다. 모든 것이 너무 빨리 변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옛 시의 세계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지요. 때로는 아득히 먼 옛날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이 우리와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웃음을 짓기도 합니다.”(<머리말>에서) 지은이 고형렬 시인이 보기에 저 까마득한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은 ‘사랑’, ‘사랑을 기리는 마음’ 바로 ‘시가 깃드는 마음’입니다. 세상은 너무도 많이 변했지만 인간의 본성, 사랑의 본질만은 변하지 않았음을 느끼는 것이지요. 그에게는, 아주 오래된 인간의 감정과 정서의 보물창고인《시경》의 300여 편 시의 주된 주제도 결국 ‘사랑’이라 여겨집니다. 하여《시경》의 많은 시편 중 특히 그가 즐겨 읊는 시 21편(한 편은《논어》에서)의, 순수하고 소박한 사랑의 풍경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그와 더불어 우리는 2500여 년이라는 먼 시간과 공간을 넘어 황하에서 물수리 울음소리를 들으며 그녀를 향한 그리움에 애타는 ‘그’가 되기도 하고, 떠나온 고향 마을 동구 밖을 서성이며 끝내 오지 않은 첫사랑 그녀를 기다리는 내가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님에 대한 원망과 미움에 괴로워하는 ‘그'와 내가 되기도 하고요. 2500여년의 시공간을 넘어 시를 읽는 사람과 시를 쓴 사람은 한 편의 시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것이지요. 이 책의 지은이인 ‘나’는 때로는 한 소년으로, 그리고 어버이자 시인으로 우리를 저 먼 시간 너머 마음 여행으로 안내합니다.



이제 막 사랑과 인생에 눈떠가는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이 책이 사랑시, 연애시 혹은 그 감상으로만 채워진 것은 아닙니다. 세상 모든 일의 근본, 즉 사랑의 마음을 갖추면 이제 눈길은 나와 다른 이들의 마음의 켠켠, 세상 구석구석까지 두루 미치게 됩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진솔하게 표현된《시경》을 들추며, 그들의 꿈과 사랑, 혹은 슬픔과 상처를 더듬어보며 ‘나’는 자신의 마음, 유년 시절의 기억에도 잠깐씩 머무릅니다. 첫사랑에 마음 설레던 소년은 이제 청년을 거쳐 아버지가 되어 젊은 날의 자기 아버지의 꿈과 슬픔을 헤아려 보는 것이지요. 2500여 년 전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옛사람들의 노래에서 바로 우리 아버지들의 꿈과, 현실에서 그 꿈을 접어야 하는 비애, 슬픔을 아프게 느끼기도 합니다. 젊은 날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역시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아비로서 더욱 아비를 이해하는 ‘나’의 마음을 좇아가다 보면 우리도 인생에 대해, 어버이 세대에 대해 한결 속깊은 이해를 하게 됩니다. 이 책에 소개되는 《시경》의 〈기수 물굽이〉시편에 나오는, 장강(長江)의 물결에 ‘절차탁마’(깎고 다듬고 쪼고 가는) 하는 거대한 바위처럼 소년은 이제 자신을 갈고 닦으며 인생과 세상에 눈떠가는 것이지요. 그 눈길은 2500여 년 전 고향을 떠나 떠도는 외지를 떠돌던 옛사람의 추운 마음뿐만 아니라, 오늘 서울 한강변 차가운 길바닥에 앉아 구걸하는 한 남자의 얼어붙은 동전통에까지 가닿습니다. 바로 작은 것도 살피는 시인의 눈, 시인의 마음입니다. 쉽게 변하는 사랑의 풍속도, 그리고 얄팍한 인간관계에 익숙한 오늘 우리가, 특히 우리 아이들이 가졌으면 싶은 사랑의 마음, 시의 마음입니다.



친절하지 않은 문학 감상서, 참고서?

요즘 아이들에게는 시, 소설 같은 문학작품도 시험을 의식하며 읽어야 하는 부담스러운 읽을거리가 된 현실입니다.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에 앞서 정답을 따지는 형편이지요. 그런 기준에서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친절한 참고서가 아닙니다. 이 책에는 시를 해석하는 공식도 정답도 없습니다. 시인인 이 책의 지은이는 오히려 시인이 의도한 것과 달리 시를 해석하라고, ‘나만으로 눈’으로, ‘나만의 마음’으로 새롭게 읽으라고 권하고 있을 뿐입니다. “백 사람이 읽어도 그 모습이 다 다른 추억과 꿈들을, 시는 불러내어 줄 테니까요. 사람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시를 짓고 느낄 수 있는 마음, 시의 마음〔詩心〕이 있습니다. 시를 읽는다는 것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시의 마음을 발견하고 건드리고 일깨우는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지니고 있는 시의 마음이, 시 속의 마음을 저절로 따라가기도 합니다.” “시를 잘 읽는 일은,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잘 읽어 내는 일”이며, “시를 쓰는 사람들, 시를 읽는 사람들은, 이 세상을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하고 자유롭게” 합니다. 결국 각자가 답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은이를 따라 마음길을 좇다 보면 문득 시의 바탕을 이해하고, 시의 마음을 가지게 되는 바, 시를 짓거나 이해하는 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기본 바탕을 갖추게 되는 셈입니다.

목차

머리말 오래된 시에서 듣는 내 마음의 소리



1부 지금 막 사랑에 눈뜬 소년을 위하여

지금 막 사랑에 눈뜬 소년을 위하여

떠나는 소녀를 훔쳐보며

사랑이 시작되고 떠나는 동구 밖

아름다운 비밀

해와 같이 달과 같이

사랑하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



2부 아이의 꿈 어른의 꿈

소년은 거대한 바위

내 안의 아버지

일을 마친 이의 평안한 저녁

아버지는 어머니의 연인

어느 늙은 부부의 새벽 이야기

또 다른 새벽, 닭 울음소리



3부 어린 날의 복숭아나무

어린 날의 복숭아나무

누이가 시집가는 날

여우의 추억

들판을 달리는 말



4부 세상과 마음속의 시

떠도는 이들의 노래

호랑이보다 무서운 정치

여치와 아이들

허수아비 임금

시, 아름다운 꽃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4.11.08
출생지 강원도 속초
출간도서 44종
판매수 2,691권

낯선 현실과 영토를 자기 신체의 일부로 동화시키면서 내재적 초월과 전이를 지속해가는 고형렬은 15년 동안 삶의 방황소요와 마음의 무위한 업을 찾아 이 책, 장자 에세이 12,000매를 완성했다.

속초에서 태어나 자란 고형렬(高炯烈)은 「장자(莊子)」를 『현대문학』에 발표하고 문학을 시작했으며 창비 편집부장,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첫 시집 『대청봉 수박밭』 을 출간한 뒤 『밤 미시령』,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등

펼쳐보기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57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서울 성북동에서 자랐습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 조소과를 졸업한 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한국 전래 동요집 1·2》《날아라 새들아》《해바라기 얼굴》《산골 마을 아이들》 같은 동시집과 여러 책에 정감 어린 그림을 그렸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해당작가에 대한 소개가 없습니다.

리뷰

1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