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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머니 : 부의 미래를 바꾸는 화폐 권력의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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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이용재, 고란
  • 출판사 : 다산북스
  • 발행 : 2018년 06월 22일
  • 쪽수 : 57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3061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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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암호화폐와 돈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 2018 경제 분야 최고의 화제작
"암호화폐는 정말 인류 역사상 가장 난해하고 우아한 사기일까?"


새로운 투자는 항상 투기라는 오명을 쓴다. 개인용 컴퓨터가 그랬고, 인터넷이 그랬다. 심지어 인터넷은 음란물 유통 외에는 쓸데 없는 존재로 전락한 적도 있었다. 투기라고 손가락질한 바로 그것이 세상을 바꾸고 나서야 통찰력 있는 투자로 인정받게 된다. 암호화폐도 마찬가지 아닐까? 그렇기에 바로 지금이 인류 역사상 가장 난해하고 우아한 사기라고 평가받는 암호화폐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넥스트 머니]는 독자에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게 돕는다. 이 책은 중앙일보 경제부 금융팀 기자로 활동하는 고란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수년째 암호화폐를 연구 중인 이용재 두 저자가 언론과 금융의 최전선에서 암호화폐를 예리하게 관찰한 결과물이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법정화폐의 한계를 지적하고, 새롭게 등장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말한다. 더 나아가 이미 전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기존 화폐 시스템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사례를 전한다.
그동안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관한 책이 서점에 쏟아져 나왔지만,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를 관찰하며 미래를 통찰하는 책은 없었다. 한국블록체인협회 김진화 상임이사, 업비트 이석우 대표 등 국내 최고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극찬한 이 책은 한 치 앞도 모르는 세계 경제 시장에서 화폐의 흐름을 가늠하게 하고, 미래의 부를 잡을 수 있도록 독자를 이끌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KmA 한국능률협회 추천도서★
★IGM 세계경영연구원 추천도서★
★한국블록체인협회 김진화 상임이사 강력 추천★
★업비트 이석우 대표 강력 추천★

실체 없는 투기 대상이라는
오명을 벗다


2018년 1월 18일에 진행한 [JTBC 가상통화 긴급 토론]에서는 암호화폐의 한 종류인 비트코인에 대해 갑론을박이 오갔다. 토론이 끝난 후 "비트코인은 사기"라는 인식이 강해졌고, 투자자들은 코인충, 도박꾼이라는 오명을 썼다. 비트코인, 그리고 암호화폐는 실체 없는 투기 대상으로 낙인찍혔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실체가 없는 것은 오히려 법정화폐다. 정부가 종이 쪼가리에 가치를 부여한 게 기존 화폐의 현실이다. 게다가 법정화폐의 대표격인 달러는 무분별한 발행을 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는 등 이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현재 화폐 경제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조만간 새로운 금융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그것도 2008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치명적인 위기일 것이다.
그렇기에 기존 화폐의 현실을 직시하고, 암호화폐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영원한 화폐는 없다는 전제로 시작한다.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고, 우리가 안전하다고 믿었던 달러의 진실을 알린다. 또 실체 없는 투기 대상이라는 오명을 쓴 암호화폐의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넥스트 머니]는 암호화폐와 돈에 관한 우리의 인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을 것이다.

언론과 금융의 최전선에서 바라본
암호화폐의 모든 것


요 몇 년 사이 암호화폐를 주제로 한 책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다. IT, 금융, 재테크 분야의 전문가들이 암호화폐에 관한 이야기를 쏟아냈지만, 주로 한 분야에 치우친 게 대부분이라 여전히 사람들에게 암호화폐는 미지의 대상이다. 이에 중앙일보 경제부 금융팀 기자로 활동하는 고란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수년째 암호화폐를 연구 중인 이용재 두 저자가 나섰다. 이들은 각각 언론과 금융의 최전선에서 예리한 눈으로 집요하게 암호화폐를 관찰해왔다. 그리고 그 과정을 일반인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결과물로 정리한 게 바로 [넥스트 머니]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하는 이 책은 메일 한 통으로 시작된 화폐혁명의 탄생 배경과 이후에 펼쳐진 제2차 화폐전쟁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까지 담아 암호화폐에 대한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과 리플 창시자 매캐일럽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도 수록되었다. 방대한 분량에 걸맞은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가득찬 이 책은 한국블록체인협회 김진화 상임이사와 업비트 이석우 대표 등 국내 최고 암호화폐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암호화폐를 제대로 알고 싶지만 적절한 자료가 없어 고민이었던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돈이 스스로 플랫폼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라!


블록체인 혁명은 현재 진행형이다. 10년 전 비트코인이 처음 생겼을 때 받았던 부정적인 인식과 우려는 여전히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10년 전 그 누구도 비트코인으로 상품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처럼, 지금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예단하는 건 금물이다. 그동안 이더리움, 리플 등 다양한 암호화폐 종류가 생겼고, 암호화폐가 사기냐 아니냐를 논쟁하는 이 시기에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은 계속 진화해 스스로 새로운 솔루션이 되고 있다.
게다가 이미 전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기존 화폐 시스템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스위스 추크에서는 비트코인으로 세금을 내고, 상점에서 결제도 가능하다. 에스토니아는 정부 차원에서 암호화폐 발행을 시도하고 있다. 또 삼성을 비롯한 세계 1등 기업들도 블록체인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일례로 텔레그램은 비공개 토큰 세일을 통해 17억 달러의 자본금을 유치했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과 이더리움을 통해 실현된 스마트 계약은 자주성, 보안, 신속성, 낮은 비용 정확성 등 여러 장점이 있어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기에 암호화폐를 단순히 법정화폐를 대체하는 돈, 혹은 투기성 강한 상품으로만 볼 수는 없다. 스스로 플랫폼이 되고, 사물인터넷을 위한 프로토콜이 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암호화폐가 있다. 이제 우리는 블록체인 혁명이 그려낼 미래를 통찰해야 한다. 이 책은 이미 암호화폐의 물결을 타고 있는 세계에서 우리가 가져야할 적절한 시각과 태도를 알려주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안내한다.

추천사

블록체인 같은 신기술을 접했을 때는 성급하게 예단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일은 제대로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화폐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 질문에서 시작한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섣부른 예상을 하기보다는 꼼꼼한 관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언론과 금융의 최전선에서 빠르게 변하는 암호화폐시장을 예리하게 관찰해온 노력의 결과다. 이미 수많은 블록체인 관련 책이 쏟아져 나왔지만, 블록체인 시장의 변화를 가장 잘 짚어낸 책은 단연 이 책, [넥스트 머니]다.
- 김진화 / 한국블록체인협회 상임이사

요 몇 년 사이 암호화폐를 주제로 한 신간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IT, 금융, 재테크 등 어느 한 측면만을 다룬 ‘장님 코끼리 만지기’ 식의 서적이 대부분이다. 현재 진행 중인 블록체인 혁명의 전체적인 모습을 균형감 있게 그려낸 [넥스트 머니]의 출간이 그래서 더 반갑다. 이 책은 현대 금융업의 역사를 통찰해, 암호화폐의 탄생 배경을 규명한다. 동시에 빠른 속도로 진화 중인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기술적 기반에 대해서도 잘 정리해놓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암호화폐는 진화 중이다. [넥스트 머니]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당신의 스마트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이석우 / 업비트 대표

목차

들어가는 말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암호화폐 소동

PART 1 영원한 화폐는 없다
- 달러 패권을 무너뜨려라

CHAPTER 01 화폐의 불편한 진실

인플레이션이 내 지갑을 털어간다
법정화폐는 실체가 있을까
달러, 전 세계 노동자의 돈을 약탈하다

CHAPTER 02 버블로 먹고사는 달러의 정체
시중에 풀린 달러는 모두 가짜다
너무 커서 망할 수 없다

CHAPTER 03 화폐 혁명의 태동
암호학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그 모든 것의 시작, 사이퍼펑크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다
시대를 너무 앞서간 디지캐시

PART 2 2차 화폐 전쟁의 시작
- 비트코인의 탄생과 확장성 전쟁

CHAPTER 04 비트코인, 세상에 첫발을 내딛다

메일 한 통이 예고한 패러다임 변화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탄생
글로벌 금융위기가 만든 완벽한 데뷔 무대

CHAPTER 05 비트코인이 만드는 대안적 삶과 경제
분산원장이 거래를 자유롭게 하리라
참여자의, 참여자에 의한, 참여자를 위한
익명인 듯 익명 아닌 익명 같은 비트코인
나눌수록 안전하다
중앙은행 따위 필요 없다
합의 없는 변화는 없다
비트코인, 어떻게 획득하고 보관하나
우리 비트코인 받아요!
국경을 뛰어넘는 가능성의 화폐
디플레이션 통화는 처음이지?

CHAPTER 06 비트코인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우리는 모두 사토시다
피자데이와 최초 거래소
세계 최대 마약 사건, 결제 통화로서의 존재를 증명하다
비트코인 업계의 큰손들
0.06달러에서 2만 달러까지
버블도 10년이면 새로운 패러다임
20억 명의 금융소외 계층을 구하라

CHAPTER 07 화폐의 운명이 걸린 확장성 전쟁
확장성 문제를 해결한 자, 왕좌에 앉으리라
스몰 블로커, 블록 사이즈를 사수하라
빅 블로커, 블록 사이즈를 늘려라
빅 블로커와 스몰 블로커의 확장성 전쟁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각자의 길을 걷다
기관이 움직인다, 판이 달라진다

PART 3 멋진 신세계, 이더리움의 탄생
- 스스로 플랫폼이 된 화폐

CHAPTER 08 월드 컴퓨터를 꿈꾸다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비트코인에 빠져들다
비트코인을 넘어선 한걸음, 이더리움의 탄생
이더리움재단과 데브콘
이더리움은 새로운 시대의 디지털 석유

CHAPTER 09 이더리움은 화폐가 아니다, 플랫폼이다
월드 컴퓨터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을 소환하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펼쳐질 새로운 서비스, DApp
토큰화, 화폐와 자본의 한계를 뛰어넘다
ICO의 시대
기업을 블록체인 무대로 불러 모으다

CHAPTER 10 탈중앙화 자율조직의 탄생
모두가 주목한 역사적인 ICO
해킹으로 존폐 위기에 처하다
The DAO의 퇴장, 이더리움클래식의 탄생

CHAPTER 11 미래 플랫폼은 이더리움이다
대중화 단계에 들어서다 : 메트로폴리스 하드포크
초당 2000건, 비자를 넘어라 : 라이덴 네트워크
스마트 계약,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 플라즈마 프로젝트
채굴자들의 호환마마 : 캐스퍼 프로젝트
이더리움 빅픽처의 마지막 퍼즐 : 샤딩

PART 4 암호화폐는 진화 중
- 블록체인 혁명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CHAPTER 12 거인을 꿈꾸는 암호화폐 5형제

디지털 자산, 스위프트 2.0 : 리플
형보다 나은 동생을 꿈꾸다 : 라이트코인
이더리움을 넘어라, 블록체인 3.0 : 카르다노
다크코인의 제왕, 투명하게 남는 것도 싫다 : 대시
사물인터넷을 위한 프로토콜 : 아이오타

CHAPTER 13 블록체인 혁명에 대처하는 세계 각국 정부
암호화폐로 경제대국의 영광을 : 일본
신기술 규제의 원칙, 해를 끼치지 않는다 : 미국
크립토밸리에서 금융 강국을 꿈꾸다 : 스위스
정부가 암호화폐를 발행하다 : 에스토니아

나가는 말
주석
참고 자료

본문중에서

김치 프리미엄은 고사하고 해외보다 더 싸게 거래되는 역 프리미엄이 발생했다. 어제의 저점이 오늘의 고점이 되는 날이 이어졌다. 그리고 2018년 2월 2일, 비트코인 1000만 원이 무너졌다. 한겨울 밤의 꿈 같은 비트코인 소동은 그렇게 일단락됐다.
이제 다시, 투자를 말할 때다. 짧게 잡아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3개월간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비트코인은 변변한 이름조차 갖지 못했다. 정부는 화폐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가상통화라고 부른다고 한다. 심지어 가상증표라는 신박한 작명까지 들고나왔다. 다시 투자를 말할 땐, 이름부터 제대로 불러주는 게 순서다. 비트코인 등과 같은 그 무엇은, 가상이 아니다. 엄연히 암호화(Cryptology) 기술을 적용한 화폐다. 그런 의미에서 암호화폐(Cryptocurrency)를 암호화폐라 부르면서 글을 시작하겠다.
('들어가는 말-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암호화폐 소동' 중에서/ pp.16~17)

지금의 법정화폐 시스템에서 불거지는 모든 부조리한 현상은 화폐의 소유권에 대해 우리가 무관심했기 때문이다. 법정화폐의 역사에서 우리는 단 한 번도 화폐의 소유권을 온전히 주장할 수 없었다. 우리가 소유한 화폐는 그저 은행 계좌에 찍혀 있는 숫자였고, 은행의 돈벌이에 사용되는 도구였을 뿐이다. 암호화폐의 소유권은 완벽하게 소유자에게 있다. 암호화폐 경제 시스템에서는 금융재벌들이 우리의 돈을 가지고 착취할 수 없다. 화폐의 주인이 온전히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세상에서 기존의 금융 권력은 힘을 잃는다. 다이먼 회장이 비트코인은 사기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건 금융 권력이 처한 위기감의 반작용이 아닐까. 은행과 화폐가 생겨난 이후 전통 화폐 경제 시스템은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바뀔 필요가 없어서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암호화폐 시대가 왔다.
('CHAPTER 02 버블로 먹고사는 달러의 정체' 중에서/ pp.50~51)

2017년 들어서는 기사의 초점을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의 가능성에 맞추기 시작했다. 최근 기사에서 ‘튤립 버블’, ‘인터넷 버블’, ‘철도 버블’, ‘폰지 사기’ 등의 단어를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물론,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부정적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매체도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주요 언론은 부정적인 면과 함께 가능성도 거론하면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시작했다. 미국 경제 전문잡지 [포브스]가 특히 그렇다.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 태도로 일관했다가 2017년 하반기부터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관련 정보를 선별해서 제공하는 ‘크립토 컨피덴셜(Crypto Confidential)’이라는 서비스를 따로 만들었다.
('CHAPTER 05 비트코인이 만드는 대안적 삶과 경제' 중에서/ p.131)

비트코인은 다른 화폐와 달리 진화하는 화폐다. 신용카드도 진화하지 않느냐고? 발전(?)하기는 한다. 크기가 작아지고, 혜택이 많아지며, 각종 웨어러블 기기에 달려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겉모습과 부차적인 특징만 변할 뿐이다. 핵심은 달라지지 않는다. 비트코인은 프로토콜 자체가 진화하고 발전한다. 이를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하기도 한다. 이것이 비트코인의 ‘확장성’이다.
확장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겨나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능력이다. 이러한 변화는 대부분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확장’, 혹은 ‘업그레이드’라고 표현한다.
('CHAPTER 07 화폐의 운명이 걸린 확장성 전쟁' 중에서/ p.248)

인터넷이 지고, 블록체인의 시대가 왔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2009년 비트코인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전파한 블록체인 기술은 인터넷이 극복하지 못했던 스마트 계약의 신뢰 문제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계약에 있어서 신뢰라는 개념 자체를 빼버렸다. 온갖 방법으로도 상대방을 100% 신뢰할 수 없고 부작용만 낳게 되니, 차라리 신뢰가 필요 없는 새로운 계약 프로토콜을 만들어버렸다. ‘신뢰할 수 없다면 신뢰하지 말자’는 발상의 전환이다. 블록체인은 신뢰에 기반하지 않는 거래 프로토콜이다.
('CHAPTER 09 이더리움은 화폐가 아니다, 플랫폼이다' 중에서/ p.376)

인터넷 초기 부작용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인터넷의 역사에서 인터넷을 상업적으로 성공시킨 주역으로 포르노를 빠트릴 수 없다. 포르노는 학구적 성격의 초기 인터넷에 엔터테인먼트라는 기능을 처음 도입했다. 인터넷에 유료 서비스라는 개념을 도입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것도 포르노다. 만약 그때 인터넷이 문제라고 인터넷을 아예 막아버리는 식의 규제책을 시행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제조업 쇠퇴 이후 미국 경제의 호황을 불러온,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IT 산업은 피기도 전에 고사하지 않았을까. 현재 시가총액 상위 5대 기업(애플,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 존재할 수나 있었을까.
('CHAPTER 13 블록체인 혁명에 대처하는 세계 각국 정부' 중에서/ p.551)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2009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입사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에 스위스 금융그룹 UBS 미국지사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대마불사와 달러 시스템의 부조리함을 몸소 경험했다. 마케터로서 펀드를 개발하고 판매하면서 다양한 선진 투자 전략을 연구하던 중 기존 금융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보완해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에 자연스럽게 매료됐다. 이후 개인적으로 블록체인&암호화폐 리서치 센터인 ‘마스터마인드’를 공동 설립하고,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자발적으로 즐거운 연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줄이는 연구에 관심이 많다.

저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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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79.02.07~
출생지 강원도 양양
출간도서 3종
판매수 2,062권

33살. 한때는 대단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한 나이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어떻게 사는 게 잘사는 것인가를 고민하는 직장인 사춘기다. 신촌에서 대학을 나와 잠깐 은행에 몸담은 걸 빌미삼아 '금융인'이라고 주장해, 2003년 재수 끝에 [중앙일보] 입사했다. 사회부 편집부 경제부 및 [중앙SUNDAY] 등을 거쳐, 지금은 경제부에서 재테크를 담당하고 있다. 여의도 바닥과 강남 PB센터 등을 돌며 '돈 되는' 방법을 고민중이다. 2007년 가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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