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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살생현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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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리석은 축생조차 왕생극락
하는데, 하물며 사람이랴!

저들이 비록 축생(동물)이지만 불성은 나와 평등하고,
무량한 윤회 가운데 혹 나의 부모였을 수도 있고
염불법을 만난다면 역시 성불할 수 있다는 것을
진실로 믿는다면 어떻게 감히 살생할 수 있겠는가!


동물의 불성 역시 우리와 평등하고
그들도 염불법을 만나면 윤회를 벗어난 정토에 화생한다
살생의 과보와 방생의 이익, 염불법의 무량공덕을 보여주는 생생한 실화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부처님께서 살생을 금하고 방생放生과 채식을 권한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아울러 동물과 인간으로 윤회하며 선업 또는 악업을 지어 한 푼의 에누리도 없이 과보果保를 받는 실화를 보고 소름 끼칠 정도로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무서움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하찮게 보이는 동물 역시 불성을 지닌 고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고, 말 못하는 동물 역시 ‘아미타불’의 불명을 듣거나 외우고 왕생극락하는 사례를 목격함으로써, 사람 몸을 받았을 때 더욱 불은佛恩에 감사함을 갖고 염불수행에 매진해야 함을 절실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을 본 독자들은 꼭 가족과 일가친척, 친구, 가까운 이웃 등에게 일독을 권해서 방생의 큰 이익과 염불의 무량공덕을 접할 수 있는 귀한 인연을 맺도록 마음을 내어주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특히, 개나 고양이, 앵무새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독자들은 수시로 그들에게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불러줘서 육도윤회六道輪回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정토淨土에 함께 화생化生하는 고귀한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목차

서문: 새들도 우리 팔에 내려와 쉬어가도록… 4

제1부. 방생 영험담
1. 방생의 공덕 13
용왕의 아들 살려주고 약방문 얻은 손진인 25
개미들을 살려주고 장수하게 된 사미승 28
개미떼를 살려주고 벼슬이 높아지다 29
방생한 거북이 물에 빠진 장수를 살리다 30
미천한 관리가 거북을 살려주고 제후가 되다 33
잉어 방생하고 수명이 10년 늘어난 굴 스님 34
뱀을 살려주고 구슬 얻은 임금 34
파리를 자주 살려주고 사형을 면한 술장수 35
솥에 들어갈 자라 살려주고 병이 나은 식모 36
도살장의 짐승 구해주고 천상에 난 장제형 37
배에서 살려준 물고기들이 등창을 치료하다 38
살려준 새들이 흙을 물어 손양사를 묻어주다 39
고기잡이 금한 현령 위해 통곡한 물고기들 39
기우제 짐승 살리고 비 오게 한 신 대사 40
16년간 사냥꾼에 잡힌 짐승 놓아준 육조 스님 40
옥환을 물고 와서 은혜 갚은 참새 41
은혜 입은 여우가 도술을 가르쳐 주다 42
살려준 지네가 벽에 붙어 법문을 듣다 43
드렁허리 열 마리가 꿈에 나타나다 45
물고기 알을 방생하고 장수하다 46
새우, 소라 등을 방생하고 아들을 낳다 47
소고기를 안 먹겠다 하니 아들의 병이 낫다 48
닭 잡는 것을 말리고 호환을 면하다 49
꿈꾸고 나서 도살 업을 버리다 51
개를 죽을 데다 팔지 않아 화재를 면하다 52
돈 없이 방생한 일 55
살생을 금한 인광대사와 정공법사의 동식물 감화 57
공간 이동한 거대한 가물치 61
낚시로 잡은 자라가 꿈에 나타나 보은하다 64
백사를 방생하고 허리병이 낫다 68
살생한 원혼들을 천도하고 문둥병이 낫다 70
관음보살 인도로 알 밴 고기 방생해 아들 살리다 71
재계를 지녀 공이 커지다 74
새 방생한 공덕으로 전염병에 걸리지 않다 77
부처님이 약을 주시다 79
자라 방생하여 아들 실명 예방 80
2. 닭을 위해 염불하자 부처님께서 닭을 내영來迎하다 82
3. 동물왕생 법문 법문 87
4. 적석도인赤石道人의 7종 방생 99
5. 방생한 공덕으로 윤회를 벗어나 극락에 왕생하라 102

제2부. 살생의 과보
억울하게 죽은 부관이 외동아들로 태어나 죽다 111
집을 태우고 아버지와 아들이 몸을 망치다 118
관 속에서 돼지로 변하다 120
꿈에 명부에 쌓인 잡아먹은 닭의 뼈를 보다 121
끓는 물에 데어 죽다 123
뱀을 태우고 종족이 몰살되다 124
사슴을 쏘려다가 아들이 맞다 125
게산에서 고통을 받다 126
달걀에도 알음알이가 있는 증거 127
달걀 먹는 나쁜 과보 128

제3부. 방생 법문
방생과 채식, 그리고 염불 131
방생할 때 유의사항 148
<금광명경> 유수장자품流水長者品 152
<정행소집경>: 물속의 벌레 살려주고 깨달음 얻다 164
제불ㆍ조사의 방생 법문 166

제4부. 방생 법요집
1. 방생 의식 199
2. 계살방생문戒殺放生文 211
살생을 경계하는 글 211
살생을 경계하는 축원(戒殺祝願) 222
연지대사蓮池大師 왕생극락 발원문 224

본문중에서

나를 살찌게 하기 위해서 남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야하다니 힘센 놈이 약한 것을 짓밟고도 버젓할 수 있는 잘못된, 너무나 잘못된, 너무나 잘못된 이 풍습!
우리들이 갇혀 있다가 혹은 죽음의 절망에서 풀려났을 때의 그 홀가분한 자유로움, 그것은 환희입니다. 그것은 푸른 하늘입니다. 이 환희와 푸른 하늘을 우리와 모양을 달리한 생물에게 베푸는 일을 불교에서는 방생放生이라고 합니다. 산목숨을 죽이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것을 살리는 자비, 짐승이나 물고기들이 비록 겉모양은 우리와 다르더라도 그 목숨에 있어서는 조금도 다를 수가 없습니다.
모성애의 숭고함이 우리 인간사회의 전유물만은 아닙니다. 동물들의 모성애를 받고 눈시울을 뜨겁게 한 일을 우리는 가끔 경험하고 있으므로 자비가 메말라가는 이 살벌한 오늘의 현실에 겨자씨만한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가늘은 소망에서 이 책을 발행합니다.
(/p.4)

가장 참혹하다는 것은 발로 차고 몽둥이로 때리는 것 따위가 모두 고통이지마는 목숨을 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죽이는 것이 보다 참혹한 것이다. 그러므로 잡히게 되면 도망하나니, 이와 벼룩도 죽기를 피하는 것이다. 장마가 지려 할 때 이사하는 개미들을 보라. 그들도 또한 살기를 원하는 것이다. 목숨이 지중하므로 생명을 보전하기 위하여 죽음이 참혹하므로 죽음을 피하기 위하여 벼룩과 개미들이 도망하고 이사하는 것이니, 보잘 것 없는 것들도 그러거든 하물며 큰 것이야 더 말해야 무엇하랴. 어찌하여 산에는 덫을 놓고 물에는 그물을 쳐서 갖은 수단으로 붙들며 굽은 낙시와 곧은 화살을 써서 온갖 계책으로 잡는단 말인가. 모든 중생들이 모두 살기를 탐하고 죽기를 피하거늘 어찌하여 항심恒心을 잊어버리고 여러 가지 나쁜 짓을 행하는가? (/p.13)

그물을 걷어치운 것은 은殷나라 탕湯 임금의 잘한 일이요. 물고기를 기르게 된 일은 정鄭나라 자산子産이 비롯하였다.
그물을 걷었다는 말은 탕 임금이 나다니다가 보니 어떤 사냥꾼이 사방에 그물을 치고 이렇게 축원을 하고 있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놈, 땅에서 솟아나는 놈, 사방에서 오는 놈들이 죄다 내 그물에 걸려라”고 탕 임금이 세 곳의 그물을 걷어치우고 한 곳만 두고 담음과 같이 빌었다. “왼쪽으로 갈 놈은 왼쪽으로 가고, 오른 쪽으로 갈 놈은 오른 쪽으로 가고, 위로 갈 놈은 위로 가고, 아래로 갈 놈은 아래로 가고, 목숨이 필요하지 않은 놈만 내 그물에 들라”
물고기를 길렀다는 말은 정나라 자산이란 벼슬아치가 산고기를 가져다 주는 이가 있으면 먹지 않고 하인을 시켜서 못에 기르게 하였다. 이 두 가지 일로 보더라도 방생放生하는 것은 불교에서만 하는 일이 아니고 세상 선비들도 모두 행한 것이다.
(/p.18)

거룩한 유수장자流水長者는 물 마른 못 속의 고기를 살리기 위하여 물을 길어다 부었고, 자비하신 부처님께서는 죽게 된 비둘기를 대신하여 살을 베었다.
<금광명경金光明經>에는 유수장자의 아들이 수많은 물고기가 못에 물이 말라서 죽게 된 것을 보고 코끼리로 물을 실어다가 부어주어 살리고 또 법문을 하여 주었더니, 그 고기들은 목숨을 마친 뒤에 천상에 태어났다고 하였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전생에 보살행을 닦을 적에 매에게 쫓긴 비둘기가 부처님 품에 날아들어 피하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매가 보살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비둘기만 구하여 주고 나는 굶어서 죽게 하느냐?”고 하는 말을 듣고, 보살이 “무엇을 먹겠느냐?”고 물으니, 매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하였다. 보살이 자기 팔의 살을 손수 베어서 매에게 주었더니, 매는 또 “고기의 무게가 비둘기와 같아야 한다”고 했다. 보살은 아무리 살을 베어 내어도 내어도 비둘기 무게 보다 가볍기만 하였다. 마침내 팔에 있는 살을 죄다 깍게 되었다. 그때에 매가 물었다. “당신이 후회하는 마음이 없느냐?”고. “나는 조금도 후회하지 않노니, 만일 내 말이 거짓이 아니라면 나의 살이 전과 같이 자라리라”고 하였다. 그 말 끝을 맺기도 전에 팔은 전과 같이 되었다고 한다. 그때에 매는 제석천왕으로 변신하여 예배하고 찬탄하였다고 한다.
(/p.20)

천태天台의 지자대사智者大師의 이름은 본래 지의인데 수隋나라의 양제煬帝가 지자라는 호를 주었다. 못을 파놓고 사람들에게 방생하기를 권하였는데, 방생을 권한 것은 지자대사 뿐 아니라 예전부터 그런 일이 많이 있었다. 오늘의 서호西湖도 예전에 방생하던 못이언마는 세월은 멀어지고 그때 사람은 가고 없다. 불법 또한 쇠퇴하여져서 지금은 고기 잡는 횃불만이 물 위에 은하를 이루니 슬픈 일이다.
대수선인大樹仙人은 항시 큰 나무 밑에 앉아 선정에 들고 하였는데 새가 품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놀라게 하지 않으려고 얼마든지 그대로 앉았다가 새가 다른 데로 날아간 뒤에야 선정에서 나왔다고 한다. 중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처럼 되어야 하리라.
(/p.22)

염불한 공덕으로 모든 생명들이 이생을 마치고는 서방 극락세계에 가서 연꽃 위에 화생하여, 물러가지 않을 자리에 이르러 나쁜 갈래를 떠나 영원히 고통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다. 고통 받는 중생을 놓아주는 것은 선한 마음이지마는, 극락세계에 왕생케 하는 일은 보리심이므로 더욱 크다는 것이다.
방생하여 얻는 복은 세간의 복이지마는, 나쁜 갈래를 벗어나게 하는 것은 출세간의 복덕이므로 한량없이 깊다는 것이다. 도업은 이것으로 말미암아 빨리 성취되고, 연화대에는 이 공덕으로써 상품에 나게 되리라. 선심이 크고, 공덕이 깊은 것은 증험할 수 있다.
(/p.107)

저자소개

무량수여래회 [역]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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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여래회無量壽如來會는 정토5경 1론과 정토 조사스님들의 어록에 근거한 부처님과 조사스님들의 정토법문에 따라 염불하는 불자들의 모임이다. 정토 경전과 논서 등을 통해 한국과 중국 등의 다양한 정토법문을 두루 공부하되 서방정토, 순수정토, 유심정토 등 미묘한 교법들을 두루 원만히 공부하며 믿음ㆍ발원ㆍ염불행을 통해 왕생극락하여 일체중생을 제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살아서는 아미타부처님의 본원에 따라 안심安心을 얻고 종파를 떠나 정토 행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정토법문을 널리 펼쳐 한 사람이라도 육도윤회에서 벗어나 극락정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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