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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쓴 광저우 선교 역사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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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현숙
  • 출판사 : 레베카
  • 발행 : 2015년 10월 27일
  • 쪽수 : 29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7087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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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국 선교의 관문' 광저우 선교 200년 역사 정리

광둥성 및 광저우가 출발지이자 중심 무대였던 중국의 서구 기독교 선교역사를 들여다 본다. 중국의 국부라 불리는 손중산 선생이 기독교 신자였다는 것으로 중국 근대사와 기독교 선교의 연관성을 들여다본다. 기독교 대학인 영남대학에서 출발한 오늘날 광둥의 최고 학부 중산대학, 신앙공동체였던 동산과 기립촌의 이야기는 바다 건너 화교들까지 연결된 또 다른 네트워크의 복음사를 그려간다.

출판사 서평

'중국 선교의 관문' 광저우 선교 200년 역사 정리!
'예수의 심장'을 가지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열정적으로 헌신했던 선교사들의 흔적이 남겨진 광저우의 선교 역사를 추적하다.


서구 기독교의 중국 선교 역사는 광둥성 및 광저우가 출발지이자 중심 무대였다. 중국 본토의 선교가 금지된 상황에서 1807년 영국인 선교사 로버트 모리슨(Robert Morrison)이 광저우의 13행에 최초로 도착해서 중국어 성경을 처음 번역을 시작했다. 연이어 의료 선교사들이 들어왔고, 중국 최초의 서양식 종합병원이 세워졌다. 세계 최초의 의료 선교회인 중국의료선교사회도 만들어져 13행의 상인들과 연합해 세계 선교망을 구축했다.

이 책에는 모리슨 선교사의 성경 번역이 이루어졌던 13행 주변, 중국인 최초의 목사 양발, 복음선이 떠 있던 주강, 의료 선교의 창시자 피터 파커 목사와 중국 서양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 켈 선교사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박제의원과 방촌 정신병원, 그리고 백운산 선교사 묘원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한 여자 선교사였던 나일스 여사의 특수학교인 명심서원과 여자 의대의 설립자 메리 풀턴 선교사의 이야기가 서려 있는 서관의 골목, 광둥의 언더우두 가(家)라 불리는 노예스 가문의 삼남매 선교사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그려 있다. 중국의 국부라 불리는 손중산 선생이 기독교 신자였다는 것으로 중국 근대사와 기독교 선교의 연관성을 들여다본다. 기독교 대학인 영남대학에서 출발한 오늘날 광둥의 최고 학부 중산대학, 신앙공동체였던 동산과 기립촌의 이야기는 바다 건너 화교들까지 연결된 또 다른 네트워크의 복음사를 그려간다.

목차

프롤로그

왜 베이징 상하이가 아닌 광저우였나
마카오의 발전을 가져온 광저우 외국인 정책
"나는 바울처럼 살고 싶다"
푸른 강물 위에 복음선을 띄우고...
'메스'로 열린 중국 복음의 문1
'메스'로 열린 중국 복음의 문2
오직 주님의 사랑으로1
오직 주님의 사랑으로2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1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2
최초 여의사에서 특수 교육가로
나의 사랑 어여쁜 자여, 일어나 함께 가자
"혁명은 불이고, 기독교는 기름이다"
"손중산 선생이 기독교인이었다고요?"
140여 년간 중국 땅에서
노예스 가문의 선교 이야기
딸들에게 희망 주러 온 서양의 반고
광둥의 언더우드 가(家) 노예스 가문의 4대
남중국 대표 협화신학원
고등교육 선구자인 하퍼 목사
영남대학의 역사가 서려있는 중산대학
서로 모여 예배하며 떡을 떼며 나누고
동산당 교회와 침례회 학교들
부는 바람도 그들을 그리워했다
시련 뒤 정금같이
선교 초기부터 일본 침략기까지
고난의 연속
백년 교회
광저우 교회의 오늘 그리고 내일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19세기 초 중국에서 성경을 번역해 출판하기까지 여러 사람의 헌신이 있었다. 로버트 모리슨 선교사의 주도로 번역이 진행되었지만, 중국인들의 도움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 성경 출판 과정에서 중국인들이 전도되었다. 중국 최초의 목사인 양발과 최초의 세례자인 채고는 몰래 성경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만난 이들이었다.
(/ p.32)

존 켈 선교사는 박제의원을 세워 일생 동안 74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5만 회 이상의 수술을 했다. 또 의학교를 세워 150여 명의 중국인 의사를 길러냈으며, 34권의 의서를 번역했다. 또 중국 최초의 정신병원을 설립하여 의료 선교의 지평을 넓혔다.
이런 기록적인 수치들이 그의 이름에 따라다니지만, 그보다 더 우리의 가슴을 적시는 것은 그가 온전히 푯대를 향하여 달려갔다는 점이다. 존 켈 선교사는 1853년 북미장로회에 의해 광저우로 파송돼 47년간 중국의 아픈 이들과 같이 했다. 그의 천재적인 의술과 열정적인 헌신은 어떤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구했다.
(/ p.84)

존 켈 선교사는 의사로서 부여받았던 탁월한 의술과 지식, 그리고 온화하고 유머러스한 성품까지 복음을 전하는 데 사용했다. 그는 병원에서 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장기 진료 여행을 갈 때, 선상에서 혹은 길에서 도시나 농촌 어디든 만나는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의 중심에는 늘 예수님이 자리 잡고 있었다. 중국인들은 켈 선교사를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은, 사심이 전혀 없었던 사람이고 말한다. "중국 인민의 하오펑요우(좋은 친구)". 그에게 붙는 애칭이다. 이 말은 중국인들이 자신의 애정을 전할 때 아껴서 쓰는 표현이다.
(/ p.90)

광저우의 선교 유적지를 찾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문화혁명이라는 광풍을 겪으면서도 중국인들이 선교 역사의 흔적들을 온전한 모양은 아니지만 간직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한국의 양화진 선교사 묘원을 찾은 적이 있다. 그곳에는 학생들과 교인들이 찾아와 선교사들의 헌신과 사랑을 되새기고 있었다. 바람이 불어와 묘원을 훑고 산등성이를 넘어갔다. 아무도 찾지 않는 이곳에 사람들의 발길이 잦기를 기대해 본다.
(/ p.256)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으나, 중국 광저우에서 세례를 받고 인격적인 주님을 만났다. 대학에서는 일문학을 전공하였고, 2003년 중국 광저우로 이주한 후 중산대학에서 1년 어학과정을 수료했다. 대학 졸업 후 잡지사 기자를 하기도 했으며, 우연한 계기로 선교 유적지를 알게 되어 선교 유적지 탐방을 하면서 광저우 기독교 선교 역사 및 광둥의 근대사와 문화를 공부하게 되었다. 외국 땅에서 교육받는 자녀들의 정체감을 기독교적인 소명에서 찾으려는 간절함이 이 일을 하게 된 동기 중의 하나였다. 2011년에 그 결과물을 모아서 [시님의 빛]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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