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38,48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28,35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32,40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대중들

원제 : Crowds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16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45,000원

  • 40,500 (10%할인)

    2,25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35)

  • 사은품(6)

책소개

스탠퍼드 인문학 연구소는 지난 2000년부터 18세기 위대한 혁명들과 현대 사이에 존재한 근대적 대중의 문화적 사회적 역사적 측면을 추적하는 ‘대중 프로젝트’에 착수했고, 그 기획물의 하나로 [대중들](Crowds)을 펴냈다. 그린비 프리즘 총서 18권으로 국내에 소개될 [대중들]은 근대 시기부터 현재까지 대중이 맡은 주요한 역할을 다층적으로 분석한 포괄적 연구서로, 사회학 심리학 인류학 등을 연구하는 16명의 학자들이 산업 대도시를 따라 계급 연령 성별 인종 국적이 혼합된 집합체로 등장하는 대중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보여 준다. 또한 근대 예술과 문학에서의 대중, 시장(market)의 대중, 스포츠 대중, 매스미디어 속 대중, 정치적 행위자로서의 대중 등을 각각의 담론과 함께 분석하며 대중의 특정한 측면이 부상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포착한다.
이 책은 스탠퍼드 인문학 연구소의 ‘대중 프로젝트’ 중 하나로 [혁명적 조류: 1914~1989년의 정치 포스터의 예술](Revolutionary Tides: The Art of the Political Poster 1914-1989) 전시와 함께 기획되었으며, 웹사이트(http://press-media.stanford.edu/crowds)에서 더 많은 정보를 참고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정치 사회 문화를 넘나드는 근대적 대중의 집단 초상화!
근대적 대중의 부상과 변화
그 사회적 역사적 맥락을 포괄적으로 분석한 단 한 권의 연구서!!


근대는 자본주의 및 민주주의와 더불어 태동했다. 자본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대규모의 노동력과 소비자가 필요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인민주권 이념에 토대를 둔 정치 영역의 민주주의가 확립되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대중’이라는 범주가 여러 분야에서 부상했고 이로써 ‘대중’은 온전히 근대적인 하나의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역으로 근대를 ‘대중의 시대’라 규정할 수도 있다. 미국 독립혁명과 프랑스 혁명, 독일의 3월혁명, 러시아의 2월혁명 등 근대사의 결정적 장면을 만든 것은 늘 대중이었다. 그들은 더 이상 높은 지위의 존재에게 복종하고 규율되어야 하는 수동적이고 무질서한 존재가 아니었다. 근대에 이르러 대중은 새로운 정치 사회 체제를 형성하거나 낡은 체제를 파괴할 힘을 가진 새로운 권력으로 재탄생했다.
이렇게 전근대와 뚜렷이 구별되는 특성을 가진 근대적 ‘대중’이라는 현상은 예술가에겐 매혹적인 모델로, 학자에겐 지적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탐구 주제로, 정치인에겐 지지를 얻거나 이용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겨졌다. 특히 산업화 도시화 시대를 거쳐 20세기 초반 정점에 도달한 이 현상은 귀스타브 르 봉, 가브리엘 타르드, 스키피오 시겔레, 지그문트 프로이트,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엘리아스 카네티 등 여러 분야의 대표적인 학자들을 끊임없이 자극했다. 그러나 ‘대중’에 대한 연구는 지금껏 개별 학문 분야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했고,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관점을 엮어 이 현상의 문화적 역사적 중요성을 밝힌 포괄적 연구가 수행된 적 역시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에 스탠퍼드 인문학 연구소(Stanford Humanities Lab, 이하 SHL)는 지난 2000년부터 18세기 혁명들과 현대 사이에 존재한 근대적 대중의 문화적 사회적 역사적 측면을 추적하는 ‘대중 프로젝트’에 착수했고, 그 기획물의 하나로 [대중들](Crowds)을 펴냈다. 그린비 프리즘 총서 18권으로 국내에 소개될 [대중들]은 근대 시기부터 현재까지 대중이 맡은 주요한 역할을 다층적으로 분석한 포괄적 연구서로, 사회학 심리학 인류학 등을 연구하는 16명의 학자들이 산업 대도시를 따라 계급 연령 성별 인종 국적이 혼합된 집합체로 등장하는 대중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보여 준다. 근대 예술과 문학, 시장(market), 스포츠, 매스미디어 등에서 부상하는 대중의 모습을 흥미롭게 포착하는 이 책은 각 글마다 대중을 나타내는 어휘의 의미론적 역사, 대중 경험에 관한 개인적인 증언이 덧붙여져 다양한 관점과 층위의 집단 초상화가 다채롭게 그려진다.
[대중들]에 담긴 16편의 글은 각각 뚜렷이 구분되는 독립체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독자들은 이내 이들이 하나로 포개지고 누적돼 대중이라는 집합체의 면면을 구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또한 이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는 ‘대중’이라는 공통 주제에 대한 집중과 다층적인 관심 분야, 활기 넘치는 서술의 다양성을 통해 협동적 인문학 연구의 성공적인 예로 길이 남게 될 것이다.

대중의 부상과 존재론적 변화를 그리는 집단 초상화
오늘날 대중의 시대는 분명 근대의 그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카페나 강당에 모이는 대신 개인공간에서 컴퓨터 화면을 통해 의견을 나누거나, 공적 장소에서의 육체적 집결 대신 전자미디어상의 정서적 단결을 꾀하는 모습은 지난 250년간 세계사를 수놓은 대중들의 또 다른 모습이다. [대중들]은 현대 사회에서 대중의 역할을 분석하기 위해 근대에 나타난 대중 현상과 그 변화, 사회적 인식을 여러 학문의 관점에서 논한다. 대중에 관한 몇 가지 공통된 전제를 바탕으로 각각의 연구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16개의 글들은 대중의 존재론과 사회적 인식을 포착하고, 특정 유형의 대중의 역사를 추적하며, 대중 현상을 다양한 매체로 재현하는 문제에 집중하고, 특별한 맥락에서의 대중의 역학을 탐구한다. 이들은 각각이 독립적으로 보이면서 조금씩 중첩되기도 하고, 서로를 연상시키기도 하면서 상호작용하며 균형을 잡아 간다.
각 글의 연구 흐름을 주도하는 대중 이론을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를 이끈 철학자 세네카와 몽테뉴의 대중 인식부터 ‘군중심리학’이라는 분야를 만들어 낸 귀스타브 르 봉, 정치체와 대중의 본질을 연구했던 한나 아렌트까지 [대중들] 한 권에 담긴 대중 이론의 계보학은 그 어떤 연구서보다 풍성한 학문적 지식을 제공한다. 여기에 19세기 대문호 빅토르 위고와 보들레르가 묘사한 대중의 기질이나 자크 루이 다비드, 외젠 들라크루아, 앤디 워홀 등이 캔버스에 담은 당대 대중의 결정적 장면, 캐럴 리드와 프리츠 랑이 영상으로 표현한 대중의 특성은 대중 현상의 면면을 다채롭게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 대중의 존재론과 사회적 인식
[대중들]의 몇몇 글은 특정 시대, 특정 유형의 대중과 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탐구한다. 스테판 욘손은 교화의 대상이나 폭도, 수(數)적으로 제한해야 할 존재로 취급되던 대중이 점차 그 위상을 달리하는 모습을 추적한다. 프랑스 혁명을 통해 근대적 주권으로 부상한 대중을 살펴보며, 욘손은 이들에 대한 정치적 예술적 문학적 재현을 논평한다(2장 [대중의 발명]). 이어지는 글에서 조이 코널리는 압제적 질서에 물들어 지도자에게 순종하는 집단이었던 포풀루스(populus)와 이들을 묘사하는 고대 로마의 수사법을 검토한다. 이 글에서는 특히 포풀루스가 현대 미국에게 ‘이상적 대중’의 환상을 제공했고, 이것이 20세기 할리우드가 로마 재현에 열을 올렸던 이유였다는 주장이 눈에 띈다(3장 [군중 정치]). 호안 라몬 레지나는 단지 "양적인 축적물"이자 "재건해야 할 인종"쯤으로 취급되던 스페인 대중과 그들을 둘러싼 사회적 인식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그는 20세기 스페인 대중 이론의 핵심 인물인 오르테가 이 가세트와 안토니오 바예호 나헤라에 주목한다(10장 [군중심리학에서 인종위생학까지]). 한편 우어스 슈테헬리는 금융시장에서 대중이 갖는 중요성을 시사하며 시장에서 대중행동이 어떻게 ‘이용’되는지 탐구한다. 역투자가에게 도움이 된 대중심리의 논리는 꽤 눈여겨볼 만하다(12장 [시장의 대중]).

- 대중의 역사, 그 변화무쌍한 발자취를 훑다
[대중들]은 또한 오늘날 대중의 일면을 구성하기까지 변화무쌍한 발자취를 남긴 몇몇 집단들의 역사를 좇는다. 윌리엄 에긴턴은 19세기 이후 극장 청중(관중)의 역사와 인식 변화를 살핀다. 그는 극장 청중이 일으킬 난동을 ‘미리’ 걱정하는 극장의 태도가 당대 대중 이론가들의 대중에 대한 공포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한다. 극장 청중들이 이 공포심을 잠재워 ‘폭도’에서 ‘시민’이 된 과정이 꽤 흥미롭다(4장 [친밀성과 익명성, 청중은 어떻게 대중이 되었는가]). 뒤를 이은 앨런 거트만은 그리스로마부터 근대까지의 대중적 운동경기를 다루며 여러 세기 동안 변화한 스포츠팬들의 ‘관객성’을 기술한다. 그녀는 응원하는 팀을 향한 심리적 동일시로 집단(서포터스)이 창조되는 모습을 설명하고, 이들의 배척과 공격성이 오늘날 훌리건이라는 또 다른 현상으로 발전했음을 시사한다(5장 [스포츠 군중]). 수잔나 엘름의 글은 서양 문화에서의 종교적 대중의 역사를 개략적으로 보여 주며 예루살렘 순례의 기원과 십자군, 순례지로 신격화된 루르드 등을 다룬다. 개인적인 추구로 시작된 순례 순교 가 근대의 경험을 거쳐 오늘날의 특별한 대규모 집단 현상으로까지 발전하게 되었음을 이야기한다(6장 [매혹된 대중]).

- 제약을 넘어선 대중 재현의 프리즘
또 다른 글들은 대중 현상을 각기 다른 매체로 재현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제프리 T. 슈나프는 수백, 수천 명의 대중이 피사체가 된 파노라마 사진에 주목해 대중의 근대적 특성을 연구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파시스트 이탈리아에 집중해 그들의 집단적인 융합이 정치적인 것으로 이용된 순간들을 포착한다(1장 [대중 포르노그래피]). 안톤 케스는 프리츠 랑의 영화 [메트로폴리스](1927)를 분석하며 영화의 관객과 영화 속 도시대중 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한다. 오직 영화라는 매체 안에서만, 대중은 관객으로 앉아 자신들을 가시화한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그의 핵심 주장이다(7장 [영화와 대중]). 이어지는 글에서 크리스틴 포지는 근대 예술을 생산함에 있어 대중이 기여한 역할에 대해 포괄적으로 서술한다. 19세기 초반 파노라마로부터 시작해 퍼진 전위파 예술가들의 대중 재현을 기술하며 그녀는 대중의 창조와 재현에 있어 대중매체가 차지하는 중요성까지 설파한다(8장 [대중, 무리, 폭도]). 또한 존 플로츠는 데이비드 리스먼의 [고독한 군중](1950)과 윌리엄 화이트의 [조직인](1956)에 주목해 이들 저서에 재현된 미국 사회학과 대중의 갈등 관계를 분석하고(9장 [대중의 귀환, 또는 어떻게 사회학은 근심을 거두고 대중을 사랑하기로 결정했을까]), 앤드루 V. 우로스키는 킹 비더의 [군중](1928) 같은 대중 영화를 검토하며 대중을 시각적 재현의 특별한 문제로 바라보는 전통을 살펴본다(14장 [광기의 대중을 감감하게 바라보며]).

- 대중 현상을 특징짓는 특별한 맥락
대중행동에 대한 아시아와 서양의 발상, 그리고 그들의 상호작용을 검토하는 혼 소시의 글도 흥미롭다. 그는 아시아(특히 중국)의 선동적이고 선전적인 정치 홍보물의 언어 문법이 서양 사회가 이들을 "개성이 없는 다수", "결함이 있는 유형"으로 묘사하게끔 만들었다고 시사한다(11장 [중국의 대중과 수]). 한편 욥스트 벨게의 글은 독자들이 한번쯤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지점이다. ‘고독’의 측면에서 대중을 분석한 벨게는 특정 모더니스트 작가들이 가진 "대중에 대한 경멸"을 언급하며, 개인주의의 관점에서 대중의 가치를 추적한다(15장 [대중과는 거리가 먼]). 이 외에도 ‘집단적 행동의 효율성 평가 기준’(가치성 통일성 수 헌신)을 제공하는 찰스 틸리의 독특한 시각(13장 [WUNC])과 백과사전 형식의 위트 가득한 문장들로 ‘광장공포증’의 영향을 훑는 제시카 버스타인의 에세이(16장 [광장공포증])도 [대중들]의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다.

인문학과 예술, 테크놀로지를 잇는 새로운 도전
[대중들]은 SHL ‘대중 프로젝트’의 결과물 중 하나로 스탠퍼드와 UC버클리, 그리고 많은 기관들의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수진이 함께한 실험적인 인문학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의 연구진들은 ‘대중들’을 주제로 한 몇 가지 세미나를 구성해 각종 강좌와 독서회를 열었고, 이는 곧 인문 예술 테크놀로지를 넘나드는 세 종류의 결과물로 재탄생했다.
2005~2006년 전시된 [혁명적 조류: 1914~1989년의 정치 포스터의 예술](Revolutionary Tides: The Art of the Political Poster 1914-1989)은 [대중들]의 출판과 결을 함께한 기획전시지만 그보다 좁은 영역에 집중한다. 프랑스 혁명으로부터 한 세기 이상이 지난 뒤 정치적 이상으로서의 대중적 주권이 예술에 나타난 결과를 검토하는 이 전시는 20개 국가의 백 개 이상의 정치 포스터와 관련 조각품을 통해 제1차 세계대전에서 베를린 장벽 붕괴 시기까지 대중 혁명의 변화를 추적한다.
한편 출판과 전시를 잇는 SHL 대중 웹사이트(http://press-media.stanford.edu/crowds)는 책과 전시물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프로젝트의 빈틈을 전자미디어의 널찍한 저장공간과 멀티미디어 능력, 정교한 검색 기능으로 메워 가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웹사이트에는 [혁명적 조류]의 전시 작품과 [대중들]에 담긴 글들의 개요는 물론 이들을 가능하게 한 대중 세미나 자료가 모두 담겼을 뿐 아니라, 찰스 맥케이부터 세르주 모스코비치까지 책에 등장하는 대중 이론가들의 사상과 연구 업적이 특별한 그래픽과 함께 정리되어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학문과 예술이 소통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그들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검토하는 기회를 접할 수 있을 것이며, 더 넓게는 책-전시-웹사이트의 다층적 묘사로 근대적 대중의 문화사를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제프리 T. 슈나프(Jeffrey T. Schnapp) | 1장 [대중 포르노그래피]
하버드대학의 로망어 문학 비교문학과 교수이며, 디자인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하버드 메타랩(metaLAB Harvard) 연구책임자이며, 인터넷과 사회를 위한 버크만 센터(Berkman Center for Internet & Society)의 설립자이자 공동연구책임자이다. 2011년 하버드로 옮기기 전까지는 스탠퍼드대학에서 이탈리아 문학과의 로지나 피에로티 교수직(Rosina Pierrotti Chair)을 맡았으며 스탠퍼드 인문학 연구소(Stanford Humanities Lab)를 설립하여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이끌었다. 고대에서 현재까지 모든 시기를 연구 영역으로 삼고 있으며, 문화사 연구자이자 디자이너, 큐레이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의 저서로는 [전자정보시대의 책](Jeffrey T. Schnapp and Adam Michaels, The Electric Information Age Book, New York: Princeton Architectural Press, 2012), [모던이탈리아](Jeffrey T. Schnapp and Francesca Santovetti, Modernitalia, Oxford and New York: Peter Lang, 2012), [디지털 인문학](Jeffrey T. Schnapp et al., Digital Humanities, Cambridge: MIT Press, 2012), [책 너머의 도서관](Jeffrey T. Schnapp and Matthew Battles, The Library Beyond the Book, Cambridge: Harvard University Press, 2014) 등이 있다.

스테판 욘손(Stefan Jonsson) | 2장 [대중의 발명: 프랑스 문화 속의 대중, 프랑스 혁명에서 코뮌까지]
스웨덴 린셰핑대학 이주 민족 사회문제연구소 민족학 분야 교수이다. 초기에는 문학 미학 지성사 연구자이자 비평가로 알려졌지만, 점차 정신적인 것, 정치적인 것, 사회적인 것의 교차점으로서의 정체성이 형성되고 변형되는 사회적이고 역사적인 과정에 관심을 두고 있다. 국내 번역서로는 [대중의 역사]: 세 번의 혁명 1789, 1889, 1989](양진비 옮김, 그린비, 2013)가 있으며, 이 외의 저서로는 [대중과 민주주의: 혁명에서 파시즘까지의 대중에 대한 개념과 이미지](Crowds and Democracy: The Idea and Image of the Masses from Revolution to Fascism, New York: Columbia University Press, 2013) 등이 있다.

조이 코널리(Joy Connolly) | 3장 [군중 정치: ‘포풀루스 로마누스’의 신화]
뉴욕대학 고대 그리스 라틴학과 교수이다. 고대 로마의 정치학 수사학 미학이 18~19세기 영국과 미국에서 보존되고 오늘날의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계속해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저서로는 [연설의 국가]: 고대 로마의 수사학과 정치 사상](The State of Speech: Rhetoric and Political Thought in Ancient Rome, Princeton: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7), [로마 공화주의의 삶](The Life of Roman Republicanism, Lawrenceville: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14) 등이 있다.

윌리엄 에긴턴(William Egginton) | 4장 [친밀성과 익명성, 청중은 어떻게 대중이 되었는가]
존스홉킨스대학 인문학부의 앤드루 W. 멜론직(Andrew W. Mellon Chair) 교수이자 독일 로망어 문학부 학부장이다.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 문학, 근대 초기 유럽 문학과 사상, 문학 이론, 문학과 철학의 관계 등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는 어떻게 무대가 되었는가?: 모더니티의 현재, 연극성, 그리고 질문](How the World Became a Stage: Presence, Theatricality, and the Question of Modernity, Alban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2003), [삐딱함과 윤리학](Perversity and Ethics, Stanford: Stanford University Press, 2006), [종교적인 온건함을 옹호하며](In Defense of Religious Moderation, New York: Columbia University Press, 2011) 등이 있다.

앨런 거트만(Allen Guttmann) | 5장 [스포츠 군중]
1961년 미네소타대학에서 미국학 분야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한 문학사가이다. 1970년대에 학문적 관심을 스포츠역사로 바꾼 후 예일대학, 튀빙겐대학 등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했고, 최근까지 애머스트대학 영문학과에서 교편을 잡았다. 국내 번역서로는 [근대 스포츠의 본질: 제례의식에서 기록추구로](송형석 옮김, 나남출판, 2008)가 있고, 또 다른 저서로는 [내면의 상처: 미국과 스페인 내전](The Wound in the Heart: America and the Spanish Civil War, New York: Free Press of Glencoe, 1962), [올림픽: 근대 경기의 역사](The Olympics: A History of the Modern Games, Urbana: University of Illinois Press, 1992) 등이 있다.

수잔나 엘름(Susanna Elm) | 6장 [매혹된 대중: 순례자와 순교자]
UC버클리 역사학과의 고대 그리스 라틴학 교수로, 연구 영역은 고대 후기, 후기 로마 제국, 초기 기독교이다. 후기 로마 제국이 기독교 제국으로 변모하는 과정의 지성사를 그리는 데 관심이 있다. 저서로는 [헬레니즘의 아들들, 교회의 아버지들]: 율리아누스 황제와 나지안조스의 성 그레고리우스, 그리고 로마의 비전](Sons of Hellenism, Fathers of the Church: Emperor Julian, Gregory of Nazianzus, and the Vision of Rome, 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012) 등이 있다.

안톤 케스(Anton Kaes) | 7장 [영화와 대중]
스탠퍼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78년부터 UC어바인의 비교문학과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1981년 UC버클리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독일학과와 영화학과, 미디어학과를 오가며 연구와 강의를 이어 왔다. 국내 번역서로는 [독일 영화사](공저, 이준서 옮김, 이화여대출판부, 2009), [히틀러에서 하이마트까지: 역사, 영화가 되어 돌아오다](김지혜 옮김, 아카넷, 2013)가 있으며, 또 다른 저서로는 [엠](M, London: BFI Publication, 2000), [전쟁 신경증 영화]: 바이마르 문화와 전쟁의 상처](Shell Shock Cinema: Weimar Culture and the Wounds of War, Princeton: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9) 등이 있다.

크리스틴 포지(Christine Poggi) | 8장 [대중, 무리, 폭도: 대중 시대의 예술]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예술사학과 교수로 근현대의 예술과 비평을 강의하며, 이탈리아 분과에서 로망어를 가르친다. 관심 주제는 20세기 초반 유럽에서 태동한 아방가르드, 콜라주와 구성적인 조각의 발명, 추상화의 등장, 예술이 새롭게 등장한 노동 및 기술의 형태와 맺는 관계이며, 1960~1970년대의 예술이나 동시대 예술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다. 현재는 현대의 공연과 영화에서 나타나는 이주, 월경, 지도 작성, 노동의 결합, 현대예술에서 아방가르드 작품들의 재상연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래주의의 발명: 인위적인 낙관주의의 예술과 정치](Inventing Futurism: The Art and Politics of Artificial Optimism, Princeton: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9)가 있고 [미래주의: 작품집](Futurism: An Anthology, 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2009)을 공동 편집하였다.

존 플로츠(John Plotz) | 9장 [대중의 귀환, 또는 어떻게 사회학은 근심을 거두고 대중을 사랑하기로 결정했을까]
브랜다이스대학의 영문학과 교수이다. 빅토리아 시대 문학과 소설 정치학 미학에 주요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저서로는 [군중 : 영국 문학과 공공정치](The Crowd: British Literature and Public Politics, 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000)와 [휴대 가능한 물건들 : 빅토리아 문화의 이동](Portable Property: Victorian Culture on the Move, Princeton: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8) 등이 있다.

호안 라몬 레지나(Joan Ramon Resina) | 10장 [군중심리학에서 인종위생학까지: 극우파의 의료화와 신스페인]
스탠퍼드대학 교수로 이베리아 라틴아메리카 문화와 비교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근현대 유럽의 서사, 문학 이론, 사상사, 영화학, 이베리아 문화사와 정치사가 주요 연구 영역이다. 현재는 폭력과 전쟁의 문화적 토대, 골치 아픈 배상금 사안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로는 [독재의 망각 : 스페인의 민주주의 이행에서의 기억의 정치학](Disremembering the Dictatorship: The Politics of Memory in the Spanish Transition to Democracy, Amsterdam and Atlanta: Rodopi, 2000)과 [이베리아 양식: 이베리아 반도의 문화연구에 대한 관계적 접근](Iberian Modal­ities: A Relational Approach to the Study of Culture in the Iberian Peninsula, Liverpool: Liverpool University Press, 2013) 등이 있다.

혼 소시(Haun Saussy) | 11장 [중국의 대중과 수]
2011년부터 시카고대학의 비교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UCLA, 스탠퍼드대학, 예일대학, 홍콩 성시대학, 파리3대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2009~2011년에 미국비교문학협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고전 중국시와 주해서, 문학 이론, 구전의 비교연구, 번역의 문제, 20세기 이전의 미디어사, 민족학과 의료윤리를 주요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 미학의 문제](The Problem of a Chinese Aesthetic, Stanford: Stanford University Press, 1993), [담론의 만리장성과 문화 중국의 또 다른 모험들](Great Walls of Discourse and Other Adventures in Cultural China, Cambridge: Harvard University Asia Center, 2001) 등이 있고 [중국의 여류 시인: 고대부터 1911년까지의 시와 비평 선집](Chinese Women Poets: An Anthology of Poetry and Criticism from Ancient Times to 1911, Stanford: Stanford University Press, 1999), [시공간 속의 만리장성: 종합적 시각](Chinese Walls in Time and Space: A Multidisciplinary Perspective, Ithaca: Cornell University East Asia Program, 2009) 등을 공동 편집하였다.

우어스 슈테헬리(Urs Staheli) | 12장 [시장의 대중]
함부르크대학 사회학 사회 이론 교수이다. 영국 에식스대학에서 체계 이론의 붕괴와 정치적인 것을 다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의미의 붕괴: 니클라스 루만의 체계 이론에 대한 해체주의적 독해](Sinnzusammenbruche: Eine dekonstruktive Lekt re von Niklas Luhmanns Systemtheorie, Weilerswist: Velbru ck Wissenschaft, 2000), [후기구조주의 사회학](Poststrukturalistische Soziologien, Bielefeld: Transcript Verlag, 2000), [스펙터클 투기: 경제의 대중성](Spektakul re Spekulation: Das Popul re der konomie, Frankfurt am Main: Sukrkamp, 2007) 등이 있다.

찰스 틸리(Charles Tilly) | 13장 [WUNC]
1958년 하버드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델라웨어대학, 하버드대학, 토론토대학, 미시간대학을 거쳐 컬럼비아대학의 조지프 L. 버튼와이저 석좌교수(Joseph L. Buttenwieser Professor of Social Science)로 재직하다가 2008년 사망했다. 국내 번역서로 [위기의 민주주의](이승협 이주영 옮김, 전략과문화, 2010) 등이 있으며, 이 외의 저서로는 [집단폭력의 정치](The Politics of Collective Violence,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3), [유럽에서의 분쟁과 민주주의, 1650~2000](Contention and Democracy in Europe, 1650-2000,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4), [신뢰와 규칙](Trust and Rule,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5) 등이 있다. 사망 직전 미국의 사회과학연구협회(Social Science Research Council)가 수여하는 앨버트 O. 허시먼 상(The Albert O. Hirschman Prize)을 수상했다.

앤드루 V. 우로스키(Andrew V. Uroskie) | 14장 [광기의 대중을 감감하게 바라보며: 대중재현의 공간적 수사]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의 예술학과 부교수로 근대 후기와 현대예술이 연구 영역이다. 그의 작업은 정신분석, 현상학, 후기구조주의철학에 폭넓게 영향받았으며, 지속적인 미디어가 어떻게 오늘날 미적 생산, 전시, 관객성, 대상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재구성하도록 도왔는지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근현대예술에 대한 에세이들을 다양한 저널에 발표하였으며, 저서로는 [블랙박스와 화이트 큐브 사이: 전후 예술에서의 확장된 영화](Between the Black Box and the White Cube: Expanded Cinema in Postwar Art, Chicago and London: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4)가 있다.

욥스트 벨게(Jobst Welge) | 15장 [대중과는 거리가 먼: 서양의 상상 속에서의 개체화, 고독, 그리고 ‘사회’]
2001년 스탠퍼드대학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UC버클리와 튀빙겐대학에서 방문 조교수를 지냈다. 베를린자유대학의 페터 손디 연구소(Peter Szondi-Institut)와 로망어 문학 연구소(Institut f r Romanische Philologie)를 거쳐 현재 콘스탄츠대학의 객원 강사로 있으며 로망어 문학과 교양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메사추세츠-다트머스 대학 ‘포르투갈 연구 센터’의 포르투갈 문학 문화 연구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가계 소설: 근대 소설에서의 문화적 주변부와 역사적 변화](Genealogical Fictions: Cultural Periphery and Historical Change in the Modern Novel, Baltimor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2014)가 있다.

제시카 버스타인(Jessica Burstein) | 16장 [광장공포증: 알파벳]
워싱턴대학의 영문학과 부교수이다. 모더니즘, 아방가르드, 패션, 그리고 테크노필리아, 특히 보철에 관심이 있다. 전공 분야는 19세기 후반에서 1930년대까지의 영국 문학, 그리고 그것에 대한 서유럽의 맥락이다. 도로시 파커, 윈덤 루이스, 군중과 같은 주제를 다룬 책을 발표했다. [계간 현대 언어](Modern Language Quar­terly)의 편집장 대행으로 일했고 [모더니즘/모더니티](Modernism/Mod­ernity)의 편집위원이다. 저서로는 [차가운 모더니즘 : 문학, 패션, 예술](Cold Modernism: Literature, Fashion, Art, University Park: Th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Press, 2012)이 있다.

목차

서문_대중의 책(제프리 T. 슈나프, 매슈 튜스)
개요

1장_대중 포르노그래피(제프리 T. 슈나프)
조류 | 표상 | 타일 | 방수로
부록 1_Turba: 라틴어(알렉산드라 카테리나 T. 소프로뉴)
부록 2_다중 속에 잠기기(마이클 하트)

2장_대중의 발명: 프랑스 문화 속의 대중, 프랑스 혁명에서 코뮌까지(스테판 욘손)
부록 1_Mass: 영어(프랑스어, 독일어)(마리사 갈베즈)
부록 2_의식(미셸 세르)

3장_군중 정치: ‘포풀루스 로마누스’의 신화(조이 코널리)
영화 속의 로마 군중 | 왜 로마인가 : 아렌트에서 카네티까지 | 정치적 배경 | 대중 통제 | 군중의 동력
부록 1_People: 영어(마리사 갈베즈)
부록 2_밀집과 느슨함(수전 벅-모스)

4장_친밀성과 익명성, 청중은 어떻게 대중이 되었는가(윌리엄 에긴턴)
청중/대중의 기원 | 친밀성의 분출 | 익명성과 공공의 권력 | 대중의 시대 | 세계의 거리에 있는 대중
부록 1_Crowd: 영어(마리사 갈베즈)
부록 2_대중이 웃는다(T. J. 클라크)

5장_스포츠 군중(앨런 거트만)
머리말 | 과거 | 현재 | 설명을 위한 생각들: 그들은 누구이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
부록 1_Multitude: 영어(수전 스카일러)
부록 2_1969년 12월 6일, 롤링스톤스가 알타몬트 경주장에서 무료 콘서트를 열다(그레일 마커스)

6장_매혹된 대중: 순례자와 순교자(수잔나 엘름)
종교와 군중심리학자들: 어떤 딜레마의 궤도 | 순례: 이동하는 대중 | 순교자: 최고의 군중 결정체 | 순교자에서 성인으로: 순례와 순교자 교회 | 루르드와 근대의 대중들
부록 1_Hamon: 히브리어(나아마 로켐)
부록 2_눈속임을 넘어선(루이스 코스타-리마)

7장_영화와 대중(안톤 케스)
부록 1_Samuuha: 산스크리트어(피터 새뮤얼스)
부록 2_돌로레스 공원, 레즈비언 행진, 2002년 6월(티르자 트루 라티머)

8장_대중, 무리, 폭도: 대중 시대의 예술(크리스틴 포지)
부록 1_Mob: 영어(마리아 수 왕)
부록 2_대중의 글(아르만도 페트루치)

9장_대중의 귀환, 또는 어떻게 사회학은 근심을 거두고 대중을 사랑하기로 결정했을까(존 플로츠)
[고독한 군중]의 대중 | 허구적인 지식: 순응적인 소설의 이중생활 | 어빙 고프먼의 ‘얼굴 마주 보기’ | 사랑스러운 사교적 요소: 달라지는 윌리엄 화이트의 연구· | 대중에 대한 퍼트넘의 열정 | 체면 유지를 위한 상호작용 만세! | 대중을 거부한다
부록 1_Foule/Folla: 프랑스어/이탈리아어(존 B. 힐)
부록 2_나의 고독한 여름(데이비드 험프리)

10장_군중심리학에서 인종위생학까지: 극우파의 의료화와 신新스페인(호안 라몬 레지나)
질료가 주형에게 반역하다 | 인종우생학
부록 1_Gente: 스페인어(헤로니모 에르네스토 아레야노)
부록 2_받아들여!(앤 와인스톤)

11장_중국의 대중과 수(혼 소시)
매체로서의 대중 | 소설을 통해 ‘대중 통치하기’ | 서예의 대중
부록 1_衆: 중국어(야우 카-파이)
부록 2_대중 통제(데이비드 테오 골드버그)

12장_시장의 대중(우어스 슈테헬리)
투기의 광란: 금융의 망상에 대한 찰스 맥케이의 묘사 | 시장의 심리로서의 군중심리 | 투기꾼 훈련시키기
부록 1_Ochlos: 고대 그리스어(세바스티안 드 비보)
부록 2_바니스 뉴욕: 창고(제시카 버스타인)

13장_WUNC(찰스 틸리)
부록 1_Cs d, T meg, Cs dt meg: 헝가리어(다니엘 머르고치)
부록 2_시위 대중(톰 셀리그먼)

14장_광기의 대중을 감감하게 바라보며: 대중재현의 공간적 수사(앤드루 V. 우로스키)
머리말: 대중을 세는 것 | 멀리서 본 관점: 전망창에서 데이터 세트로 | 시야의 합리화 | 근대적 대도시의 새로운 시야 | 위에서 보는 관점과 거리에서 보는 관점 | [군중] | 구성주의와 대중의 허깨비 같은 존재론 | 재현을 넘어: 운동 안의/으로서의 대중
부록 1_Tolpa: 러시아어(더스틴 콘드런)
부록 2_대중 경험(헤이든 화이트)

15장_대중과는 거리가 먼: 서양의 상상 속에서의 개체화, 고독, 그리고 ‘사회’(욥스트 벨게)
근대 초기의 고독 | 모더니티 | 인민의 적들: 대중에 대한 지적인 경멸
부록 1_Vulgus: 라틴어(알렉산드라 카테리나 T. 소프로뉴)
부록 2_MLK 집회(리처드 로티)

16장 광장공포증: 알파벳(제시카 버스타인)
서문
부록 1_5월 한 달(알랭 슈나프)
부록 2_신파적 기회로서의 대중(루이지 발레리니)

후기(캐서린 헤일즈)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저자 소개

본문중에서

본서는 세 가지 유형의 기고문들을 엮어 근대적 다중에 대한 의도적으로 혼잡하고 복잡하게 조사된 내용을 제공한다. 그것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연구 대상을 분할하는 표준 길이의 에세이, 대중행동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담은 ‘증언’ 형태의 짧은 에세이, 그리고 집단성에 관한 핵심적인 어휘의 변화하는 의미론적 장을 추적하는 미시사로 구성된다. 증언들과 의미론적 역사 모두의 보다 광범위한 모음은, 1850년에서 1920년까지의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의 대중을 다룬 희귀하지만 중요한 사회과학 저술들의 검색 가능한 데이터베이스와 함께 대중 프로젝트의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웹사이트의 주요 부문은 대중 이론가들에 대한 도상학적 재료와 참고자료를 특징으로 하며, 극장의 폭동, 지하철, 대중, 대중 사진, 대중의 크기를 계산하는 기법의 역사 같은 주제들에 관한 가상의 갤러리들이 있다. 즉 [대중들]은 독립적이고 자급 자족하는 인공물로 기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그것의 진정한 정체성은 정적인 것과 역동적인 것, 명확하게 ‘정립된’ 요소와 무한하게 증축할 수 있는 요소 사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드는 출판/디지털 혼합물이다.
(/ p.18)

전근대적 다중은 위로부터 형성되고 종속되는 자연적인 무리로 오랫동안 생각돼 왔다. 근대적 대중은 그보다는, 변동하는 시대의 변덕스러운 주역이었으며, 그들 스스로가 지도자였고 새로운 형태의 리더십과 개인주의의 토대를 조성했다. 그들에게 내재한 이질성과 불안정성 때문에 무엇도 그들의 힘을 위협하지 못했다. 그들은 산업 대도시의 거대한 대로를 따라 형성된, 사회계급과 연령집단 인종 국적 성별에 따른 마구잡이식 혼합과 물리적 집결의 결과였다. 모든 근대적인 것들, 즉 정치적 권위, 국가, 상업, 의사소통, 문화, 경제적 생산이 잠재적으로 그들의 수중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위신은 계속해서 증가했다. 인간의 육체가 한 덩어리가 될 때 발생한다는 의식적 인격의 손실 덕분에 근대적 대중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근대적 대중은 그것을 구성하는 개인들의 평균으로 환원될 수 없다. 그보다는 근대적 대중은 르 봉의 소립자에 대한 글들에서 나온, 그를 매혹시켰던 것들과 비슷한 연쇄작용을 촉발한다. "화학에서처럼 특정한 요소들?가령 염기와 산성?은 접촉하게 될 때, 결합하여 그것을 형성하도록 했던 물체와 완전히 다른 특성을 가진 새로운 물체를 형성"하는데, 대중도 이와 마찬가지다.
(/ pp.43~44)

스포츠 관객성은 때때로 그리고 장소에 따라 일정한 경계 내에서 변화하는 복잡한 현상이다. 그것은 조용히 텔레비전 스크린을 지켜보는 단 한 사람만의 고립된 중개 경험일 수 있다. 그것은 돔구장에 떼 지어 몰려든 소리치고 외치는 수십만의 남녀들-스포츠 군중-의 직접적인 집단 경험일 수도 있다. 스포츠 군중은 미국인 교수와 그의 독일인 학생들이 튀빙겐의 공원에서 일요일의 소프트볼 경기를 할 때처럼 간혹은 일시적 충동으로 모이지만, 그들은 행사가 열리기 한참 전에 공표된 스케줄에 따르는 정해진 시간의 지정된 장소에서 더 전형적으로 발견된다. 이런 의미에서 제자리에 머무는 스포츠 관중은 매달 콘서트나 연극 공연 시리즈를 예약하는 사람들과 닮았다. 주요한 차이는 제자리에 머무는 스포츠 관중은 대개 스포츠팬이라는 사실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환호로서 홈팀을 격려하고 비아냥거림으로 원정팀의 사기를 꺾는 활동적인 참가자로 여긴다. 스포츠 군중은 당파적이고 이전에도 거의 항상 그랬는데, 그것은 그들이 종종 무질서하고 때로는 폭력적인 이유다. 고대의 도덕가들은 스포츠팬은 술에 취했거나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말했고, 현대의 이탈리아 속어는 그들을 ‘티포지’(tifosi), 즉 장티푸스에 걸린 사람들이라 부른다.
(/ p.278)

자족의 수사로 가득한 몽테뉴의 [수상록](Essais, 1580)에서 우리는 고독과 공적인 업무 사이의 상호작용적인 긴장에 대한 가장 복잡한 재현들과 마주친다. 사실 [수상록]의 전체적인 논리, 즉 고독과 공적인 업무의 존재 이유와 표현 양식은 바로 이러한 역학에 의해 유발된 것이다. 몽테뉴는 근래에 귀족에 봉해진 부르주아지에 속했고, 개인 소유지와 몽테뉴가(家)의 대저택을 물려받았다. 이러한 사회적 지위는 그에게 자기 소유권과 자제의 수사를 만들어 내도록 했는데, 그가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일에 종사할 때조차 그랬다. 몽테뉴에게 자제는 내적인 자유의 상태, "대중으로부터 빠져나와" 어떤 내적인 영역으로의 침잠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러한 자제와 내적인 자유는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합법적인 권위의 모든 명시에 대한 중요한 복종을 보완하는 것이다. 이러한 역설적인 현상은 또한 (몽테뉴는 자신을 가톨릭교회의 옹호자로 여겼음에도 불구하고[E, vol.1, p.?56]) 루터교도와 프로테스탄트의 정치에 대한 이해를 특징짓고, 몽테뉴의 친구인 에티엔 드 라 보에티(?tienne de La Bo?tie)의 논문 [자발적 복종을 거부한다](Discours de la servitude volontaire, 1548)의 중심부에도 존재한다.
(/ p.819)

저자소개

제프리 T. 슈나프(Jeffrey T. Schnapp) [편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하버드대학의 로망어 문학 비교문학과 교수이며, 디자인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하버드 메타랩(metaLAB Harvard) 연구책임자이며, 인터넷과 사회를 위한 버크만 센터(Berkman Center for Internet & Society)의 설립자이자 공동연구책임자이다. 2011년 하버드로 옮기기 전까지는 스탠퍼드대학에서 이탈리아 문학과의 로지나 피에로티 교수직(Rosina Pierrotti Chair)을 맡았으며 스탠퍼드 인문학 연구소(Stanford Humanities Lab)를 설립하여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이끌었다. 고대에서 현재까지 모든 시기를 연구 영역으로 삼고 있으며, 문화사 연구

펼쳐보기
매슈 튜스(Matthew Tiews) [편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스탠퍼드대학 예술연구소(Stanford Art Institute)의 부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스탠퍼드의 예술 프로그램(Arts Programs)과 인문학 센터(Humanities Center), UC버클리 타운센드 인문학 센터(Townsend Center for the Humanities at UC Berkeley) 등을 거치며 예술과 인문학을 연결하는 공동작업과 학제 간 접근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1995년 예일대학에서 연기와 피아노를 공부하고 문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4년 스탠퍼드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에서 사회부 기자로 일했다. 번역가로 일하면서 [대중의 역사: 세 번의 혁명 1789, 1889, 1989](스테판 욘손, 그린비, 2013), [공정 여행, 당신의 휴가는 정의로운가](패멀라 노위카, 이후, 2013)를 우리말로 옮겼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이 상품의 시리즈

(총 36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36권)

펼쳐보기

사회과학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1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