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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속에는 서양미술이 있다 : 한 권으로 읽는 서양미술사[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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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박우찬
  • 출판사 : 재원
  • 발행 : 2012년 05월 10일
  • 쪽수 : 224
  • ISBN : 978895575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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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서양미술사 속에는 서양미술이 있다 ] 개정판

[서양미술사 속에는 서양미술이 있다]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쉽게 미술의 세계에 접근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쓴 책이다. 그리고 한편으로 제대로 이해도 안되면서 어려운 미술사 책과 씨름하는 초보자나 미술학도들을 위해 쓴 책이다.
우리가 미술사를 읽는 것은 작가나 연표를 외우기 위함이 아니다.
우리가 미술사를 읽는 이유는 "어떤 배경 하에서 이 그림이 만들어졌는지?" "어떤 원리로 제작이 되었는지?" 그리고 "미술사에 있어서는 무슨 의의가 있는지?" 를 알기 위해서다.
미술사의 목적은 사건의 확인이 아니라 주변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작품들을 이해하기 위함이다.
현재 많은 미술대학에서 서양미술사 교재로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기존 도서의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1. 원시 미술
구석기 - 미술의 탄생
마술
신석기 - 원시 개념미술

2. 고대 미술
이집트 - 죽은자를 위한 미술
정면성 / 이상화 / 종합성 / 사실주의
메소포타미아 - 세속의 미술
에게 - 바다의 부산물
크레타, 미케네
그리스 - 개인을 위한 미술
아르카익 / 고전양식 / 회화
헬레니즘 - 고전적 사실주의
로마 - 그리스의 모방자
조각 / 회화

3. 중세 미술
초기 기독교 - 설교를 위한 미술
카타콤브 / 바실리카
비잔틴 - 도상의 확립
중세 유럽 - 기독교 미술의 발아
동물문양 / 채색사본
로마네스크 - 기독교적 환상세계
고딕 - 사실주의의 부활
조각 / 스테인드글래스 / 채색사본
이탈리아의 새로운 미술
국제고딕

4. 르네상스
르네상스 - 고전의 부활
이탈리아 / 원근법 / 해부학 / 회화 / 북유럽 / 동판화
16세기 르네상스 - 조화와 균형
이탈리아 / 미켈란젤로 / 다 빈치 / 라파엘로 / 베니스
매너리즘 - 반고전주의적 미술
북유럽

5. 바로크와 로코코
바로크 - 생동감 넘치는 현실
카라바조 / 바로크 조각 / 벨라스케스 / 루벤스 / 네덜란드 / 푸생
로코코 - 행복과 향락

6.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사실주의
신고전주의 - 고전의 재부활
낭만주의 - 정열과 상상력
영국 풍경화
바르비종파
사실주의 - 산업 사회의 미술

7. 근대 미술
인상파 - 빛을 그리는 사람들
신인상파 - 색과 점으로 그린 빛
후기인상파 - 현대미술의 선구자들
세잔 / 고흐 / 고갱

8. 현대 미술
야수파 - 색채의 해방
표현주의 - 원시와 광기
부르케 / 청기사
입체주의 - 3차원의 파괴
미래주의 - 속도의 시각화
절대주의 - 관념세계의 순수형태
구축주의 - 기계와 미술의 결합
신조형주의 - 기계시대의 미술
다다이즘 - 반예술 / 반문화운동
초현실주의 - 꿈과 환상의 세계
추상표현주의 - 부정과 파괴
팝아트 - 대중 소비 사회의 예술
미니멀 아트 - 예술적 금욕주의
개념미술 - 과정과 아이디어
미디어 테크놀로지 아트 - 과학 기술 시대의 예술

본문중에서

원시미술
미술이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모른다. 다만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그림은 대략 B.B.2만년에서 B.C.1만년경 사이에 구석기 원시인이 동굴벽면에 그린 벽화들이다.
(/ p.11)

중세미술
흔히 중세를 문화의 암흑기라고 부른다. 그것은 중세가 교회의 절대 권위 아래 압도되어 개인의 감성을 표출할 기회가 없었던 데에 기인한다.
과연 중세는 문화의 암흑기였나?
그렇지 않다. 중세는 기독교 문화가 찬란히 꽃피웠던 시기였다. 중세의 교회는 세상의 중심이었고 민중을 천국으로 이끄는 안내자였다. 교회는 일상생활의 중심지었을뿐 아니라 나아가 예술의 중심지였다. 벽화 조각, 모자이크 등 중세 미술은 교회 건축에 종속되었다. 교회에 예속된 중세 미술은 설명적이었고 장식적이었다. 중세의 미술은 형식적인 가치를 추구하기에 앞서 하느님의 권위에 봉사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설명하는 도구였다.
기독교는 현실지향적인 그리스, 로마와는 근본적으로 달랐다. 기독교는 그 성격상 관능성보다는 정신성을, 세속적인 것보다는 초월성을 강조하였다. 그래서 기독교 미술은 그리스, 로마와 같이 이상적 인체미의 구축이나 사실적인 표현 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 pp. 53~54)

르네상스
.....도나텔로의 조각은 핏기 없는 그리스, 로마의 조각과는 달리 발랄한 생명감을 지니고 있다. 이 생명감이 르네상스 조각의 새로움이었다. 특히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꿈틀거리는 르네상스 조각들의 눈이나 눈썹, 손 등의 세부 묘사는 고전 조각들과는 전혀 달랐다. 완벽하고 생동감 넘치는 인체의 표현은 해부학의 지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육체에 대한 탐구와 관심은 천여 년 동안 눌려 있었던 인체의 관능미까지 부활시켰다. 인체를 사악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해부학적인 지식도 없었던 중세에는 '다비드' 와 같은 관능미 넘치는 작품은 감히 생각지도 못했을 표현이었다.
이 시기의 조각들은 해부학뿐 아니라 원근법에도 정통해 있었다.
(/ p. 85)

근대미술
19세기 후반 이전의 미술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미술이 등장했다. 그것은 인상파였고 그 선구자는 마네였다. 눈에 보이는 실제 그 자체를 그린다는 점에서 마네는 쿠르베와 생각이 일치했다. 그러나 그 실천 방법에 있어 마네는 쿠르베와 전혀 달랐다. "내 눈에 보이는 것만을 그리겠다."는 쿠르베의 사고는 혁명적이었으나 방법은 혁명적이지가 못했다. 쿠르베는 여전히 전통적인 명암법이나 색채법을 답습했기 때문이다. [화가의 아틀리에]에서 보듯 쿠르베는 머리 속에서 구도를 정하고 난 뒤 모델들을 불러놓고 그림을 그렸다. 마네는 쿠르베가 있는 그대로를 그린 것이 아니라 그의 머리 속에 있는 내용을 그린 것이라고 생각했다. 새로운 그림은 사고뿐 아니라 그리는 방식도 새로워야만 한다고 마네는 생각했다.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를 보자. 동시대 여성의 너무나 뻔뻔스러운 포즈에 당시 사람들은 분개했다.
(/ p. 160)

현대미술
20세기 초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였다. 20세기 초반의 미술가들은 열광적으로 새로운 미술의 영역을 개척해냈다. 인상파 이후 미술은 과거와 같이 현실을 실감나게 재현하기 위해 필요했던 원근법이나 해부학, 명암법, 색채법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20세기의 현대미술은 현실 세계와는 관계없이 그림 내부의 원리를 중요시하였다. 그러자 이만 년 동안 지속되어온 미술은 그 근본으로부터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현대 미술이 그림 내부의 세계로 눈을 돌리자 야수파니 표현주의니 입체파니 구성주의니 하는 새로운 미술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 p.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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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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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 0권

어릴 적 그림을 무척 좋아해 화가가 되기 위해 미술대학에 들어갔지만, 졸업 후에는 미술관에 들어가 전시·기획을 하는 큐레이터가 되었습니다. <교과서 미술전>, <밤의 풍경전>, <마이크로월드전>, <칸딘스키와 러시아 아방가르드전>, <추상은 살아있다> 등의 전시를 기획하였고 전시·기획 일을 하면서 보다 쉽게 미술을 알리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서양 미술사 속에는 서양 미술이 있다》, 《머리로 보는 그림 가슴으로 느끼는 그림》, 《한국 미술사 속에는 한국 미술이 있다》, 《미술은 이렇게 세상을 본다》, 《전시 이렇게 만든다》, 《전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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