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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스

원제 : Starters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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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로맨스까지 갖춘 소설을 원한다면 [스타터스]!

가까운 미래, 치명적인 생물학 폭탄이 미국에서 터진다. 중장년층의 대부분이 사망하고, 노인들과 10대 이하의 청소년들만이 가득하다. ‘엔더’라고 불리는 노인층, ‘스타터’라고 불리는 미성년자, 과연 그들은 어떤 생활을 하게 되는가?

저자 리사 프라이스는 [스타터스]가 첫 작품이지만, 그 성적은 매우 놀랍다. 100만 달러에 영미 판권이 팔리고, 아마존닷컴에서 판매 순위가 무서운 속도로 오르며 언론의 찬사까지 받았다. 책 속에서 그녀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보여주고, 세대 갈등을 극대화하여 보여준다.

주인공 소녀 캘리는 미성년들의 취업이 불법인 시대에서 가장으로 살아간다. 최악의 열악한 환경에서 소녀가 선택한 마지막 길은 ‘바디 뱅크’에서 행해지는 10대 몸 대여이다. 부유한 노인들에게 고가의 금액으로 신체를 불법 대여해주며 벌어지는 사건들과 그 안에서 생기는 로맨스는 흥미진진하다. 거기에 인간이 지닌 욕망과 지독한 자본주의가 결합된 음모는 독자의 긴장을 죄어오기에 충분하다. 선진국들의 고령 사회화와 무한경쟁시대, 인간성 상실이 의심되는 이 시대를 생각나게 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가까운 미래, 타인의 육체를 대여하는 시대가 열린다!
숨겨둔 욕망이 현실화 되는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스릴러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생물학 폭탄이 미국을 강타한다. 2년에 걸친 태평양 연안국 전쟁의 무시무시한 결말이다. 백신을 미처 맞지 못한 사람들, 중장년층의 대부분이 폭탄이 떨어진 뒤 일주일 이내로 사망한다. 1년이 더 흐르자, 이제 미국의 얼굴은 ‘엔더’라고 불리는 7~80세 이상의 노인들과 엔더보다 더 적은 수의 ‘스타터’라고 불리는 10대 이하의 청소년들로 바뀐다. 기득권층이자 ‘어른’이라고 할 수 있는 엔더들은 자신들의 일거리 보존을 위해 재빠르게 연장자 고용 보호법을 만들고, 미성년자들의 취업은 불법으로 규정된다. 이에 따라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까지 죽어 보호자가 없는 미성년자들은 길거리로 내몰려 생존마저 위협 당하게 된다.

2012년 3월,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청소년 소설 분야의 이 달의 책으로 꼽힌 [스타터스]의 시작은 이렇듯 강렬하다. ‘이야기를 갖춘 로맨스’를 주제로 독특한 구조의 소설들을 출간하고 있는 블랙 로맨스 클럽의 네 번째 작품으로 황금가지에서 출간된 이 책은 전쟁 이후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스릴러다. 100만 달러에 영미 판권이 팔리며 출간 전부터 이슈가 되었던 [스타터스]는 출간 하루만에 아마존닷컴에서 9,000등 가까이 판매 순위가 오르며 무시무시한 속도로 팔리고 있다. 신인 작가답지 않은 탄탄한 구조와 흡인력 있는 전개로, “결말이 오는 줄도 모르고 읽게 되는 멋진 소설”이자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중장년층이 모두 사라져 미성년자와 고령의 노인들만이 남은 독특한 디스토피아
간신히 목숨만 유지하는 억압된 삶 VS 자유롭지만 목마르고 배고픈 길거리 인생


작품의 주인공인 소녀 캘리는 바로 이런 사회에서 최약층이자 최하위 계급이라고 할 수 있는 ‘보호자 없는 미성년자’다. 3년 전만 해도 행복한 중산층 가정의 행복한 아이였던 캘리는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다. ‘정상적’인 세계였다면 보호를 받아야 할 아직 어린 16살 소녀이지만, 그녀는 심장에 선천적으로 질환이 있는 7살의 어린 남동생까지 책임져야 하는 실질적인 가장이다. 일종의 경찰관이라고 할 수 있는 ‘집행관’들의 눈을 피해 버려진 건물들을 전전하며 간신히 생계만 이어나가야 하는 캘리 남매의 삶은 몹시도 어렵다. 레스토랑의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을 구하고, 건물에는 수도가 끊긴 탓에 밤중에 남의 눈을 피해 파이프에서 물을 훔친다. 비록 국가 간의 전쟁은 끝났지만, 캘리에게는 여전히 살아가는 하루하루 그 자체가 피를 말리는 것 같은 전쟁의 연속이다.

아픈 동생에게 약은커녕 밥조차 제대로 줄 수 없는 나날이 지속되자 캘리는 불법적인 노동을 하기로 결심한다. 이 세계에서, 한밤중의 도로 공사와 같은 정부의 강제 노역에 동원되는 일 외에 청소년이 하는 노동이란 모조리 불법적이지만, 캘리가 결심한 일이란 좀 더 끔찍한 차원의 것이다. 바로 ‘신체 대여’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이 아닌,
건강하며 젊게 사는 삶에 대한 인류의 욕망을 그려낸 소설


인류가 ‘100세 인생’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도 ‘건강’과 ‘젊음’은 무척 중요한 화두다.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200세 인생’ 시대를 열게 된 [스타터스] 속의 초고령화 사회 역시 마찬가지다. 전보다는 더 오래 살게 된 그들이지만, 여전히 10대의 젊음과 운동 능력이나 아름다움은 그들이 똑같이 흉내낼 수 없는 영역이다. 돈 많은 노인들은 바로 이런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바디 뱅크’를 찾아와 고가의 금액을 내고 10대의 몸을 빌린다. 돈을 위해 몸을 판 10대들의 뇌에는 신경칩이 삽입되고, 마찬가지로 그의 몸을 빌릴 노인의 뇌에도 칩을 삽입하는 수술이 행해진다. 두 정신은 컴퓨터를 통해 연결되고, 10대가 꿈을 꾸며 뇌 속에서 잠든 사이 늙은 렌터는 그의 몸을 차지하고 신나게 젊은 몸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기게 된다.

[스타터스] 속의 세상은 겉으로 보기에는 전쟁 후 빠르게 원래의 모습을 회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지배층과 피지배층, 부유층과 빈곤층으로 양분화되어 기득권층의 횡포 앞에 약자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는 비틀어진 모습을 띄고 있다. 이런 와중에 타인의 인생을 빼앗아서라도 영원히 젊음을 유지하고자 하는 인류의 오래된 욕망과 자본주의가 결합된 기묘한 사업이 펼쳐지게 된다. 그리고 이 회사가 꾸민 거대한 음모에 캘리가 예기치 않게 말려들게 되면서 이야기는 단숨에 서스펜스 스릴러의 양상을 띤다.

2012년 지금, 왜 세계는 디스토피아에 열광하는가?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단연 독보적인 소설


로버트 하인라인이 “SF란 실현 가능한 미래의 사상에 관한 현실적인 예측”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SF 작품들이 그려내는 미래는 하나같이 암울한 디스토피아다. 2012년 1월 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디스토피아가 화두로 떠올랐을 정도로, 지금 인류는 디스토피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분분하다. 부의 양극화는 극심해지고, 청년 실업은 악화되며, 각종 범죄율은 오르고, 부정과 비리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인간성이 상실되고 우울증과 자살이 증가하는 등 한국 역시 지금 디스토피아로 치닫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마야인들의 달력에 기반한 2012년 종말론이 인기를 끄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최근 동명의 영화로 개봉하는 [헝거 게임] 역시, 전쟁 후 하나의 독재 국가 판엠으로 통일된 나라를 배경으로 동생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생존 게임에 도전하는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뷰티풀 크리처스]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 카미 가르시아는 [스타터스]를 읽고 나서, “[헝거 게임]의 팬이라면 이 작품을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뱀파이어 일색이던 영미 청소년 소설 시장에 디스토피아 SF 소설의 문을 연 작품이 [헝거 게임]이라면 [스타터스]는 2012년 디스토피아 SF 소설의 정점을 찍는 작품으로 기록될 듯하다.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에는 “명실공히 올해 최고의 소설”, “흔한 디스토피아 소설에 대한 편견을 한 방에 날려버린 책”, “최고의 디스토피아 소설로 기록될 것이다” 등의 열광에 찬 독자들의 서평이 이어졌다.

줄거리
탐나는가, 그의 젊음이? 갖고 싶은가, 그녀의 아름다움이?
가까운 미래, 돈만 있다면 그들의 몸을 내 것처럼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온다

가까운 미래, 생물학 전쟁으로 중장년층이 모두 사망하고 스타터스라 불리는 10대들과 엔더라 불리는 노인들만이 살아남는다. 미성년자들은 합법적으로 일자리를 구할 수가 없기에, 거리를 전전하며 힘들게 살아가던 캘리는 아픈 동생을 위해 ‘바디 뱅크’를 찾아간다. 이곳은 다시 젊어지고 싶어 하는 부유한 노인들에게 10대의 몸을 고가의 금액을 받고 불법적으로 대여해 주는 곳인데…….

추천사

“결말이 오는 줄도 모르고 읽게 되는 멋진 소설! 독자들은 열광할 것이다.”
- [LA 타임스]

“극적인 클라이맥스, 충격적인 반전!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
- [이그재미너닷컴]

“예기치 못한 반전과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급의 가치가 있는 추척 신.”
- [북리스트]

“끊임없이 위험이 증가하여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 [커커스 리뷰]

목차

스타터스

감사의 글

본문중에서

집행관들이 길에서 나왔다. 나는 덤불 사이의 틈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움직임을 감시했다. 한 명은 왼쪽을 향했다. 다른 하나는 바로 우리 앞쪽으로 다가왔다.
타일러가 소리를 냈다. 기침 뒤에 항상 따라오는 쌕쌕거리는 소리였다. 팔에 난 모든 털이 곤두서는 것이 느껴졌다. 마이클이 자신의 손을 타일러의 입에 덮었다.
집행관이 다가왔다. 그가 우리를 발견한 걸까? 그는 쭈그리고 앉더니 총을 겨눈 채로 조금씩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내 심장이 뛰는 소리가 귀에 메아리 칠 지경이었다. 나는 마이클의 셔츠를 붙잡고 내 뺨을 그 애의 어깨에 꽉 눌렀다.
(/ p.43)

알고 보니, 내 손에 총이 들려 있었다.
뭐?
총이?
왜?
내가 지금 스스로를 지키려고 하는 중이었나? 이마 위로 땀이 삐져나왔다. 심장이 어찌나 세차게 뛰는지, 정말 내 심장 소리를 들었다고 맹세해도 좋았다.
(/ p.159)

저자소개

리사 프라이스(Lissa Pric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3종
판매수 1,752권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수상 작가로, 그의 처녀작 [스타터스]는 30개가 넘는 나라에서 출판되었다. 트위터(@Lissa_Price)나 홈페이지(LissaPrice.com)를 통해 그녀를 만날 수 있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서던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고려대학교 생물공학과 생명산업과학부 졸업. 동대학원 석사. 현실과 가상의 살아 있는 것을 좋아함. 번역한 책으로는 [웜 바디스], [스타터스], [엔더스], [여배우는 죽어야 한다], [리부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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