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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의 눈 : 위대한 탐험가가 남긴 경이와 장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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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61명의 탐험가가 미지의 땅에 대해 직접 쓴 글과 그림으로 보는 54편의 탐험기. 탐험가들이 어떤 모험을 했고, 그들이 무엇을 보았는가를 알려준다. 탐험가들이 들려주는 무시무시한 고난과 한계를 넘는 용맹스러운 모험 이야기 그리고 사진, 그림, 지도, 초상 등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도판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색다른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출판사 서평

탐험가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탐험과 모험 이야기

인류가 생기고 나서 단 한 번도 미지의 세계를 향해 떠나지 않은 적은 없었다. 호기심은 인류를 결코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게 만들었다. 18세기 이전까지는 탐험의 목적은 지식의 충족보다는 생존이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충분한 음식, 쾌적한 주거환경, 풍부한 자원 등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장소가 필요했다.
그런데 18세기에 접어들면서 탐험의 개념은 새로운 차원으로 바뀐다. 탐험가들은 탐욕보다는 과학적 연구 때문에 탐험을 했다. 그들의 임무에는 새로운 땅을 개척하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종족의 신비를 조사하는 것까지 포함됐다. 그들은 만나는 모든 것들을 대해 완전한 기록을 하도록 요구를 받았다. 이즈음 처음으로 문자뿐 아니라 그림이 탐험기에 포함되었다(제임스 쿡이 글과 그림을 본격적으로 제공한 최초의 사람으로 꼽힌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탐험’이 시작된 것이다. 더불어 탐험기(여행기)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
탐험가들이 직접 쓰고 그린 것을 묶은 [탐험가의 눈-위대한 탐험가가 남긴 경이와 장엄의 기록]은 독자에게 탐험가들이 어떤 모험을 했고, 그들이 무엇을 보았는가를 알려준다. 탐험가들은 과학자, 해군 장교, 외로운 방랑자, 때때로 평범한 모험가 등 훈련과 배경이 제각각 달랐음에도, 나름의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생생한 초상화를 제공해주었다. 초기에 그들은 직접 그림을 그렸지만, 나중에는 유능한 삽화가를 데리고 다녔다. 시간이 더 지나서는 카메라와 심지어는 전문 사진가를 동행했다. 낯선 세계에 대한 현장감과 진정성은 더욱 강하게 느껴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 퍼거스 플레밍과 애너벨 메룰로는 탐험가들의 업적인 그 기록들을 엮어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탐험가들이 들려주는 무시무시한 고난과 한계를 넘는 용맹스러운 모험 이야기 그리고 사진, 그림, 지도, 초상 등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도판은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색다른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데 충분할 것이다.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3세기에 걸친 흥미로운 탐험의 기록

알렉산더 훔볼트(1769~1859)가 남미에서 한 전기뱀장어를 사냥, 조지 라이언(1795~1832)이 들려주는 북아프리카 사회, 존 로스(1777~1856)가 북서항로의 빙산에 대해 투덜대는 이야기, 죽음과 병을 아랑곳하지 않고 빅토리아 폭포의 거대한 물줄기에 도달하려는 데이비드 리빙스턴(1813~1873)의 노력, 로버트 피어리(1856~1920)가 설명하는 에스키모와의 연대, 북극의 빙원에서 비행선을 잃은 움베르토 노빌레(1885~1978)의 탄식, 최초로 성층권에 오른 오귀스트 피카르(1884~1962), 에베레스트 꼭대기로부터 250미터 떨어진 곳에서 구름 속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타나지 않은 조지 맬러리(1886~1924), 아라비아의 아름다움에 대한 프레야 스타크(1893~1993)의 숙고, 자크 쿠스토(1910~1997)의 바다 밑 탐사 그리고 에드윈 올드린(1930~)의 지구 밖 탐사, 불운으로 끝나지만 그럼에도 마음을 사로잡는 기록(볼 때마다 가슴 시린 ‘안타까운 일이지만, 더 쓸 수 없을 것 같다’라는 마지막 말)으로 남겨진 로버트 팰컨 스콧(1868~1912)의 남극 원정, 에베레스트를 처음으로 오른 에드먼드 힐러리(1919~)와 텐징 노르가이(1914~1986), 기구를 타는 가족 전통에 따라, 기구를 타고 처음으로 세계 일주를 한 오귀스트 피카르의 손자 베르트랑 피카르(1958~) 등 18세기부터 3세기에 걸친 진기한 탐험의 기록을 볼 수 있다.

목차

편집자 서문
머리말

조지프 뱅크스 : 그레이트배리어리프와 그 너머를 향해
제임스 쿡 : 남태평양을 향한 서사시적 항해
루이-앙투안 드 부갱빌 : 타히티까지 항해하다
알렉산더 폰 훔볼트 : 남아메리카에서 식물 연구
메리웨더 루이스 윌리엄 클라크 : 북아메리카의 광야 속으로
멍고 파크 니제르 : 강 탐험
조지 라이언 : 사하라 경험
존 프랭클린 : 북서항로 찾기
딕슨 데넘, 휴 클래퍼턴, 월터 우드니 : 차드로 가는 노예의 길
르네 카이예 : 전설의 도시 팀북투를 발견하다
존 로스 : 북극의 얼음에 갇혀
존 스티븐스 : 중앙아메리카의 잃어버린 도시들
찰스 다윈 : 비글호의 항해
쥘-세바스티앙-세자르 뒤몽 뒤르빌 : 남극대륙에 첫발을 디디다
엘리샤 켄트 케인 : 북극을 찾다 좌초하다
리처드 버턴 : 아프리카와 동양에서
찰스 스터트 : 오스트레일리아 지도를 그리다
존 해닝 스피크 : 나일 강의 원류
샘 베이커 :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여왕 시대 사람
에드워드 휨퍼 : 마터호른 정복
카를 콜데바이, 파울 헤게만 : 그린란드에 유배당하다
데이비드 리빙스턴 : 아프리카 오지를 관통하여
조지 네어스 : 북극에 도달하려는 영국의 노력
헨리 모턴 스탠리 : 콩고 여행
이사벨라 버드 : 해외로 나선 영국 여자
프리드쇼프 난센 : 북쪽 끝
프랜시스 영허즈번드 : 티베트 이야기
스벤 헤딘 : 중앙아시아에서의 모험
아브루치 공작 : 북극해 항해
로버트 에드윈 피어리 : 북극에 가장 가까이
프레더릭 쿡 : 놀라운 극지방 사기꾼
하이럼 빙엄 : 마추픽추의 발견
로알 아문센 : 남극에 첫발
로버트 팰컨 : 스콧 남극의 비극
더글러스 모슨 : 외로운 남극대륙 행군
어니스트 섀클턴 : 남극대륙에서의 생존을 위한 탐험
조지 맬러리 : 에베레스트의 수수께끼
움베르토 노빌레 : 세상 위에 뜬 비행선
오거스트 코톨드 : 홀로 그린란드 만년설에서
오귀스트 피카르 : 성층권으로
피터 플레밍 : 브라질 모험
프레야 스타크 : 아라비아 트레킹
윌리엄 비브 : 심해 탐험
리처드 버드 : 비행기로 극지방까지
토르 하이여달 : 콘티키호의 태평양 항해
윌프레드 세시저 : 아라비아 남부 여행
모리스 에르조그 : 안나푸르나 정상
에드먼드 힐러리, 텐징 노르가이 : 에베레스트 정복
비비언 푹스 : 최초의 남극대륙 횡단
자크 쿠스토 : 해저에서의 발견
월리 허버트 : 걸어서 북극 부빙군을 가로지르다
에드윈 올드린, 닐 암스트롱, 마이클 콜린 : 달에 새긴 발자국
래널프 파인즈 : 지구 일주 탐험
베르트랑 피카르 : 기구를 타구 세계 일주

본문중에서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이 책은 탐험가들 업적의 기록이다. 이 책의 수록 기준은 역사적 중요성, 글 자체의 매력, 그림이나 사진의 아름다움 등이었다. 어떤 경우에는 말이 이미지보다 더 강력했다. 또 어떤 경우에는 그림이 텍스트보다 더 인상적이었다. 어느 쪽이 더 우위냐 하는 것은 사실 중요하지 않다. 개별적인 장점이 무엇이든, 각각의 이야기는 한 사람이 미지의 세계를 여행한 스냅사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차적 자료와 ‘기억에 의존한’ 자료들 가운데 선택을 하면서 오로지 각각의 이야기에 어떤 장점이 있는가를 기준으로 최종 결정을 했다. 그래서 로버트 스콧의 일기는 있는 그대로 실은 반면, 어니스트 섀클턴의 일기-그 내용은 대체로 ‘오늘은 별일 없었다’로 바꾸어 쓸 수 있다-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 편집자 서문 중에서)

나는 열두 살인가 열세 살이 되었을 때 마침내 탐험가가 되겠다는 희망을 접었다. 사실 나는 여덟 살쯤부터 다른 사람이 보기 전에 세상의 어떤 부분을 보아야겠다는 강렬한, 때로는 간절한 욕구를 느꼈다. 그동안 어디서 그런 욕구가 생겼는지 잘 알지를 못했으나, [탐험가의 눈]을 읽다 보니 생각이 났다. 나는 위대한 탐험가들이 해 준 이야기에 완전히 홀려 있었던 것이다. 동상, 괴저, 식인, 저주, 벌거벗은 공포, 완전한 탈진, 온갖무시무시한 사건들이 약식 크리켓을 하거나 홀릭스를 마시는 것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보였다.
(/ 머리말 중에서)

에르조그가 즉석 수술을 받고 있다. 그는 이런 수술을 여러 번 받았다. 그는 이렇게 썼다. “매일 발이나 손의 관절 한두 개를 제거했다. 모두 야외에서, 마취제 없이, 가능할 때마다 한 것이다.” 인도를 거쳐 돌아오는 기차에서 의사들은 에르조그만이 아니라 그의 동료들의 팔다리에서 계속 죽은 살을 잘라 냈고, 기차가 설 때마다 떨어진 발가락들을 열차 밖으로 쓸어 냈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퍼거스 플레밍(Fergus Fleming) [편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옥스퍼드 대학과 런던의 시티 대학을 나왔으며, 회계사와 법정 변호사 일을 하다가 가구 제작자와 편집자 일을 시작했다. 그는 영국에서 인기 있는 중요한 역사가로 꼽히며, [배로의 소년들], [용 죽이기], [북위 90도], [검과 십자가], 그리고 최근의 [카셀의 인내 이야기] 등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책을 5권 썼다. 왕립 지리학회 회원이며 글로스터 근처에 산다.

애너벨 메룰로(Annabel Merullo) [편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텔레비전에서 오랜 기간 일했으며, 화보 책을 전문적으로 펴내고 편집했다. 그녀는 [러시아 세기], [영국의 세기], [중국의 세기] 등 국제적으로 성공을 거둔 [세기] 시리즈의 공동 제작자다. 그녀는 또 [영국의 위대한 것들]을 공동 편집했으며, 2002년의 전쟁 르포 모음집인 [전쟁의 눈]을 편찬했다. 왕립 지리학회 회원이며, 런던에 살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 『선셋 리미티드』 『미국의 목가』 『에브리맨』 『포트노이의 불평』 『울분』 『달려라, 토끼』 『책도둑』 『눈먼 자들의 도시』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등이 있다.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을, 『유럽문화사』로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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