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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대한민국을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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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의 한국 경제를 있게 한 경제 영웅들의 이야기!

『주식회사 대한민국을 팔아라』는 과거, 현재, 미래를 통찰한 대기록을 통해 우리 수출 40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으로, 가난한 개발도상국이라는 이름과 부족한 재정지원 속에서도 도전과 열정만으로 열심히 일한 대한민국 경제영웅들을 소개한다. 문화일보 산업부 기자들은 직접 전 세계를 발로 뛰며 대한민국 경제 신화의 비밀을 찾아냈다.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했던 외화벌이의 선구자들, 베트남 전쟁 포화 속에서 항만을 건설한 근로자들부터 건설, 전자, 선박기술, 자동차산업 등 오늘날 세계 최고가 된 기업들의 성공스토리가 하나씩 펼쳐진다. 또한 삼성, 엔씨소프트, LG전자, SK건설, 쌍용 등 대기업들이 대한민국이란 브랜드를 어떻게 외국에 전파하고 있는지도 알려준다.

수출의 역사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국민에게 내재되어 있는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 창의성, 목표 달성에 대한 열정 등 우리 민족의 정신적 유전자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만든다. 이는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나라 수출의 역사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냉철하게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난 40년간 이룬 업적을 뒤돌아보고, 그 속에서 정신적 유전자를 찾아 앞으로를 지탱할 정신적 재무장을 할 수 있다.

2005년 7월부터 '문화일보'에 실린 <실록 - 수출 40년> 시리즈를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실록 - 수출 40년> 시리즈는 한국경제인연합회에서 제17회 시장경제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도전과 열정으로 신화를 만들어 낸 대한민국 경제 영웅들의 이야기
1964년, 독일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의 입에는 ‘돈 좀 빌려 달라’는 소리가 아예 붙어 있었다. 검은 세단과 열렬한 환영 인파, 당당한 대통령의 이미지만 그려온 오늘날 젊은이들에게는 상상이 안 되는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었다. 당시 우리나라는 유엔에 등록한 120개국 중 119위의 꼴찌 경제 국가였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염원은 ‘우리도 언제쯤 필리핀이나 타이처럼 잘 살게 될 수 있을까?’였다. 하지만 그랬던 우리가 오늘날 이룬 경제 성장은 실로 눈부시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 11위의 경제 강국이 되었으며 이것은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일이다. 불과 40년 만에 이룬 경제 기적이다.
어떻게 이러한 경제 기적이 가능할 수 있었을까? ‘문화일보’의 대기획 '실록-수출 40년'의 출발이 바로 여기에 있다. 문화일보는 문화일보의 내로라하는 산업부 기자들로 팀을 만들어 그들에게 전 세계를 발로 뛰며 대한민국 경제 신화의 비밀을 찾도록 했다. 그곳에는 1000미터 깊이의 땅굴에서 구슬땀을 흘렸던 파독 광부에서부터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오늘날의 IT기업까지 바로 ‘수출의 힘’이 있었다. 부존자원 하나 없는 우리가 오늘날의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수출의 중요성을 안 선배 경제인들의 혜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 경제의 과거.현재. 미래를 통찰한 대기록 통해 대한민국 수출 40년사를 하나로 정리한 책이다. '실록-수출 40년'은 연재 당시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은 물론이고 한국경제인연합회에서 제17회 ‘시장경제대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한 바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낸 선배 경제인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배우고, 기로에 선 한국 경제에 여전한 돌파구가 될 수출의 중요성과 그를 통한 비전을 얻는다. 혈혈단신으로 이역만리 타국으로 떠났던 외화벌이의 역군들 이야기부터 건설, 전자 등 오늘날 세계 최고가 된 기업들의 성공스토리가 잠자고 있던 우리들의 가슴을 흔든다. 대한민국의 살아 움직이는 신화, 생생한 기적의 현장이 우리의 열정의 유전자를 일깨운다.

무모한 도전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이 만들어 낸 대한민국 성공 신화!
-기적의 현장 속으로

목차

머리말 : 기로에 선 대한민국, 다시 한 번 달리자
추천사
- 대한민국, 불가능은 없었다_ 강신호(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 대한민국의 희망, 여전히 무역에 있다_ 이희범(한국무역협회 회장)
- 냉철한 도전자로 다시 깨어나라_ 홍기화(KOTRA 사장)

1장 ‘맨땅에 헤딩’외화벌이의 선구자들
기약 없는 이별 / 한국의 이름을 빛낸 코리안 에인절스 / ‘검은 땀’을 일군 행복 / 서로의 삶에 희망이 되어 준 사람들 / 1억 달러 수출탑의 기적

2장 계곡을 메우고 산을 깎은 대한민국의 건설 신화
밀림에서의 첫 해외 공사 / 베트남 전쟁 포화 속의 항만 건설 / 파월 장병의 피와 땀 / ‘중동 수주 공사’ 첫 기록 / ‘열사의 나라’에 내디딘 첫발 / 사우디 주베일 항구의 ‘축제’ / 독재자 후세인과의 악연 / 50도 폭염 속의 비행장 건설 / 우리 손으로 이루어 낸 의료 혁명 / 사우디의 ‘명물’ 화력 발전소 / 전쟁 중에 지킨 약속 / ’리비아의 젖줄‘ 대수로 공사

3장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난 ‘대한민국’
‘냉전의 빙벽’을 넘어라 / 군복 수출로 벌어들인 1억 달러 / 북예멘 마리브의 ‘검은 황금’ / IMF 관리 체제 아래의 ‘카타르 희망가’

4장 ‘하면 된다’ 정신으로 일궈 낸 뚝심의 한국 조선
한국 조선을 일으킨 500원짜리 지폐 / ‘선박 기술의 꽃’ LNG선을 우리 손으로 / 선박 육상 건조를 실현한 ‘말뫼의 눈물’ / 검은 대륙을 삼킨 400미터짜리 초대형 재킷 / 믈라카 해협의 전쟁 / ‘수출의 첨병’ 외항 선원들

5장 민족의 눈물을 희망의 쇳물로 바꾼 포항제철
박태준의 ‘하와이 구상’ / 어링불 언덕의 신화 / 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인다

6장 오직‘품질’로 세계를 제패한 한국의 자동차
불모지에 심은 자동차 산업의 씨앗 / 북미에서 치른 혹독한 신고식 / 대우차의 영예와 치욕의 세월 / 첸나이에서 흘린 땀 / 자동차 메카에 다시 내민 도전장 / 세계를 넘어 미래로

7장 초일류 한국의 미래 동력, IT 산업
정보 고속도로로 ‘Go West’ / 무선으로 연결하는 지구촌 / 동남아를 장악한 ‘Made in Korea’ / 세계의 프리미엄 휴대 전화, 애니콜 / ‘황의 법칙’이 지배하는 메모리 반도체

8장 끝없는 신화, 대한민국을 팔아라
중국삼성의 프리미엄 전략 / 호찌민을 디자인하는 GS건설 / 삼성중공업의 크루즈선 건조 도전 / 북미 시장 공략하는 엔씨소프트 / 중남미의 강자, LG전자 / 제2의 중동 붐 선봉 SK건설 / 일본 시장 석권한 NHN재팬 / 21C 바벨탑 짓는 삼성건설 / 동일토건의 카자흐스탄 신화 / 월드건설의 사이판 상륙 / 현대건설이 중동에서 일군 기적 / 해외 건설의 강자, 쌍용 / 디지털 카메라의 새 강자, 삼성테크윈

맺음말 : 무역 1조 달러를 향해 - 9개월간 현장 취재 결산

본문중에서

1971년 9월, 영국 선박 컨설턴트 기업인 A&P 애플도어 사. 스콧리스고 조선소와 기술 제휴 계약을 막 끝내고 달려온 50대 중반의 한 동양인이 갈색 머리 신사와 마주 앉아있었다. 그는 가쁜 숨을 가라앉힌 뒤 절박한 표정으로 “조선소를 지을 돈이 필요한데, 바클레이스 은행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없겠느냐”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신사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그때 동양인은 갑자기 지폐 한 장을 꺼내 테이블 위에 펼쳤다. ‘불멸의 이순신’이 만든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짜리 지폐였다. 동양인이 말했다. “당신네 영국의 조선 역사가 1800년대부터라고 알고 있는데, 우리는 벌써 1500년대에 철갑선을 만들어 일본을 혼낸 민족이오.” 신사가 빙그레 웃으며 관심을 보였다. 그 동양인은 바로 한국의 조선 산업을 일으킨 고 정주영 명예 회장이었다.
(4장 ‘하면 된다’ 정신으로 일궈 낸 뚝심의 한국 조선_ 137쪽)

당시 외국 정부 및 기업들은 제2차 세계 대전 후 타이, 터키 등지에서 종합 제철소 건설에 나섰다 실패했고 우리나라도 결국 그 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농업 자금으로 쓰일 대일 청구권 자금 1억 달러를 제철소 건설 자금으로 돌렸다. 10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조상의 피 값으로 제철소를 만들게 된 것이다.
1968년 6월 15일 새벽 6시. 수평선 너머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박태준 당시 포항제철 사장은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조들의 피의 대가인 대일 청구권 자금으로 짓는 제철소인 만큼 실패하면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다. 그때는 우리 모두 우향우(오른쪽 바다로 몸을 돌림)해서 저 영일만에 몸을 던져야 한다.” 한마디로 실패하면 다 죽자는 이야기였다.
(5장 민족의 눈물을 희망의 쇳물로 바꾼 포항제철_ 182쪽)

이건희 회장은 애니콜 휴대 전화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을 접하고 난 후 당시 구미 공장을 담당하고 있던 이기태(현 정보통신 총괄 사장) 이사에게 불량 전화기를 모두 폐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현재 생산 중인 제품은 물론이고 시장에 있는 제품까지 모두 수거해 불태우라는 추상같은 지시였다. 1995년 3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앞마당에서는 500억 원어치 상당의 휴대 전화기 15만 대가 재로 변했다.
이러한 충격 요법이 약이 됐는지 이후 애니콜 휴대 전화의 발전은 거침이 없었다. 줄곧 10~15퍼센트에 불과하던 시장 점유율이 52퍼센트로 올라서며 모토로라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7장 초일류 한국의 미래 동력, IT 산업_ 247쪽)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8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58년 충남 보령시 웅천에서 태어났다. 사업가였던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76년 무작정 상경, 독학을 시작했다. 중학교 검정고시,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거처 1982년 한국 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에 입학했다. 1985년 NHK서울지국 기자로 입사, 부산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쳐 1995년 문화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와 문화부 국제부 기자, 산업부 차장, 광고부장, 산업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문화일보 전국부장을 맡고 있다. 2005년 산업부장을 맡으면서 평소 구상했던 외화 벌이 시리즈를 <실록-수출 40년>으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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