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노론 300년 권력의 비밀 :(전1권)

저 : 이주한출판사 : 역사의아침발행일 : 2011년 09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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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학을 유일사상으로 보는 노론은 모든 사상을 이단으로 몰아 탄압했다. 300년 전 노론사관은 100년 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식민사관으로 이어졌다. 노론 이데올로기와 식민주의 학문 체계는 광복 후 단 한번도 해체과정을 밟지 않고 학문 권력을 틀어쥐었다. 이상룡, 박은식, 신채호 등 독립운동가 겸 민족사학자와 조선총독부 사이의 대립 이후부터다.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3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식 권력층으로 군림한 노론사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득세한 식민사관에 돋보기를 들이댄다. 특히 사도세자의 죽음과 정조 독살설에 대한 논쟁을 통해 노론사관의 뿌리 깊은 독선과 매도, 날조와 조작을 냉철하게 비판했다. 또 기존 역사학계의 권위주의, 보수성, 학벌 카르텔에서부터 통섭을 거부하는 편협한 학자들에게도 날을 세우고 노론사관과 식민사관 철폐가 한국사의 원형과 진실을 바로잡는 일이며 한국 사회 혁신의 관건이라고 강조한다.

출판사서평 TOP

300년 전 노론사관과 100년 전 식민사관이
아직도 살아 있는 권력으로 날뛰는 광기의 뿌리를 추적하다!


주자학朱子學을 유일사상으로 받들어 양명학陽明學을 이단으로 만들고, 수많은 천주교도를 도살했으며, 위로는 임금을 독살하고 아래로는 신분제를 강요해 백성을 노예로 만든 노론. 그들의 권력은 지금까지도 한국 주류 역사학계를 좌지우지한다. 300년 전 노론사관이 100년 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식민사관으로 이어지고, 지금까지도 학문 권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노론 후예 학자들이 해방 이후 학문 권력을 틀어쥔 채 역사 왜곡을 일삼는 현실과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모순적 연구 풍토를 조목조목 짚고 있다. 특히 사도세자의 죽음과 정조 독살설에 대한 논쟁이 왜 노론사관의 뿌리 깊은 독선과 매도, 날조와 조작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지 냉철한 시선으로 비판한다.

모든 권력은 역사를 통제하고 조작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도 지배한다.

노론은 주자학朱子學을 유일사상으로 보는 닫힌 세계관 때문에 주자학과 다른 모든 사상을 이단으로 몰아 탄압했다. 양명학陽明學을 이단으로 만들고, 수많은 천주교도를 도살했으며, 위로는 임금을 독살하고 아래로는 백성에게 신분제를 강요해 노예로 만들었다. 그 결과 조선 후기 사회는 ‘노론 천국, 백성 지옥’이 된다.
뿐만 아니라 노론은 나라를 팔아먹는 데 조직적으로 가담한다. 1910년 대한제국을 강점한 일제에게 작위와 막대한 은사금을 받은 76명의 수작자受爵者를 분석해보면 잘 알 수 있다. 최고위직인 후작을 받은 이완용李完用과 이재완李載完, 이재각李載覺, 이해창李海昌, 이해승李海昇 등 왕실 인사를 제외하면 나머지 수작자는 사실상 ‘노론당인 명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집권 노론 일색이다. 76명 중 80퍼센트에 가까운 57명이 노론이다.
300년 전 노론사관은 100년 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식민사관으로 이어져 지금까지 한국 주류 역사학계를 독점하고 있다. 노론 후예 학자들은 해방 이후 학문 권력을 틀어쥔 채 역사 왜곡을 일삼고 있으며, 스승과 기존 학계의 논리를 비판하지 못하는 고질적인 풍토 때문에 그 폐해는 걷잡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이 책은 노론사관과 식민사관의 역사 왜곡에서 시작하여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모순적인 연구 풍토를 조목조목 짚어보았다. 특히 사도세자의 죽음과 정조 독살설에 대한 논쟁을 통해 노론사관의 뿌리 깊은 독선과 매도, 날조와 조작을 냉철하게 비판했다. 기존 역사학계의 권위주의, 보수성, 학벌 카르텔에서부터 통섭을 거부하는 편협한 학자들까지 문제 많은 한국 역사학계를 정면으로 비판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사도세자의 고백]과 [한중록]에 담긴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
2010년 12월 이른바 ‘대한민국 특급 인문학자’ 3명 중 한 사람으로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정병설 교수가 인터넷 강좌 ‘우리 시대의 명강의’ [권력과 인간] 온라인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 첫 회인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에서 정병설은 이덕일의 책 [사도세자의 고백]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덕일이 사도세자의 죽음에 관해 사실을 왜곡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2011년 [역사비평] 봄호 '길 잃은 역사 대중화'에 이덕일과 [사도세자의 고백]비판 전문을 게재했다. 이어서 2011년 여름 정병설은 EBS [TV 평생대학 - 역사이야기]에서 같은 내용을 강의했다.
정병설은 왜 이덕일을 공격하는가? 정병설의 책 [한중록]의 사도세자와 이덕일의 책 [사도세자의 고백]의 사도세자는 왜 전혀 다른 인물로 그려지는가? 사도세자의 죽음에 관한 진실은 무

목차 TOP

저자 서문 한국사 주류 프레임 블랙박스를 열며

1부 노론사관·식민사관 X파일

1장 무거운 거짓 가벼운 진실

1. 누가 지식인인가 19
2. 대한민국 특급 인문학자(?)의 인터넷 강좌 ‘우리 시대의 명강의(?)’
3. 파시즘과 노론이즘

2장 정병설, 노론 수호의 총대를 메다
1.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정병설의 수준
2. 대중 위에 군림하라

3장 ‘비판 아닌 비판’을 비판하다
1. 왜 [사도세자의 고백]에 광분하는가
2. 역사는 ‘왜’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3. 사료 비판이 필요한 이유
4. [한중록]의 노예가 된 정병설
5. [사도세자의 고백], 어떤 책인가

4장 [사도세자의 고백] 비난에 대한 세부 비판
1. 배경과 맥락이 없는 명제
2. 날조와 조작
3. 혜경궁 홍씨는 왜 [한중록]을 썼나

5장 노론사관의 치명적 폐해
1. 독선과 능멸 그리고 죽이기 풍토
2. 노론의 사생아들
3. 노론 천국, 백성 지옥
4. 공상의 역사
5. 마녀사냥
6. 양심과 윤리의 문제
7. 집요한 인신공격의 뿌리
8. 토론인가, 전쟁인가
9. 유사 지식인들

2부 노론사관의 뿌리와 가지

6장 ‘정조 독살설 논쟁’의 진실

1. ‘정조 어찰 공개’ 소동
2. 거짓의 굿판을 거

저자소개 TOP

이주한 [저]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간사를 역임했으며, 식민사학해체국민운동본부 대변인, 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다. 2017년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자 역사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에 유래가 없을 정도로 훼손되고 비틀어진 한국사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치열하게 연구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노론 300년 권력의 비밀],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위험한 역사 시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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