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지난 10년, 놓쳐서는 안 될 아까운 책 :(.)

시리즈 : 아까운 책 시리즈

저 : 엄기호, 우석훈, 이택광(Lee Taek-Gwang), 이기중, 장석주, 김갑수, 김기태, 김대호, 김명남, 김민영, 김원중, 김이경, 김진호, 노태복, 박상진, 신정근(辛正根), 오승주, 이은희, 이정모, 강수돌(姜守乭), 강신주, 강인규, 김낙호, 김보일, 김은섭, 듀나(Djuna), 박홍규, 반이정, 변정수, 손철주, 안광복, 안상헌, 안치용, 예병일, 유영만(You,Yeong-Mahn), 이진숙, 임지현, 정혜윤, 최성각, 최준식, 하지현, 한기호(Han Kiho), 홍기빈편저 : 강신익출판사 : 부키 ㅣ 발행일 : 2011년 07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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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TOP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저들을 발굴, 조명하는 '아까운 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베스트셀러가 되지는 못했지만, 내용과 의미는 '베스트'인 책.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이런 숨은 걸작을 골라 서평과 함께 소개한다. [지난 10년, 놓쳐서는 안 될 아까운 책]은 매해 출간될 '아까운 책' 시리즈의 첫 책으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21세기의 첫 10년을 결산했다. 강수돌, 강신주, 우석훈, 듀나, 장석주, 정혜윤, 홍기빈, 하지현 등 이 시대의 '글쟁이' 46명이 필진으로 참여해 문학, 인문, 사회, 경제·경영, 과학, 문화·예술 등 6개 분야의 추천서를 소개하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도 안내한다.

그 이름 불러 줄 때 비로소 살아나는 '아까운 책'
프랑스 화가 마리 로랑생은 연인이었던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를 그리며 "버림받은 여자보다, 떠도는 여자보다, 죽은 여자보다 더 불쌍한 것은 잊힌 여자"라고 한탄했다. 출판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책 또한 그러하다. 죽은(절판된) 책보다 더 불쌍한 것이 잊힌 책이다. 정말 멋지고 좋은 양서이지만 독자들의 뇌리에서 사라진 아까운 책이 좀 많은가. 해마다 4만여 종의 신간이 나온다. 이 가운데 손에 쥐어 보거나 제목이라도 들어 본 책은 몇 종이나 될까?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순식간에 잊히고 만다.
부키의 '아까운 책' 프로젝트는 이런 안타까움에서 시작되었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은 걸작들을 출판사 스스로 조명하지 않으면 누가 그 일을 할 것인가. "베스트셀러는 아니지만 베스트로 인정받아 마땅할 책, 놓치기에는 너무 아까운 책을 선정해 보자." 이런 소박한 아이디어가 출발이었다. 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동참해 주면서 작업이 궤도에 올랐다. 부지런히 책을 읽는 학문 분야별 전문가와 눈 밝은 서평가들이 전년도 신간 가운데 가치를 충분히 평가받지 못한 훌륭한 책을 골라내고 서평을 써서 독서를 위해 길 안내를 해 주는 것이 아까운 책의 기본 콘셉트이다. 도서 장르별 좋은 책을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골라냄으로써 연례 발간될 이 책 한 권만으로도 한 해 출간된 도서의 정수를 확인하고 책에 반영된 시대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아까운 책'은 외국의 많은 서평 전문 매체들이 한 해를 결산하면서 'Too Good to miss'(놓치기엔 너무 아까운 책) 또는 'Top editor's picks'(최고 편집자들이 뽑은 책) 등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르지 못한 양서에 아낌없이 지면을 할애하는 배려와 맥을 같이한다. '아까운 책'처럼 한 해 출간 도서를 종합하고 분야별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뜻 깊은 명저를 찾아내는 작업은 우리 출판계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기획이기도 하다. 도서출판 부키는 해마다 3~4월에 '아까운 책'을 정례 발간할 계획이다.

내로라하는 글쟁이 46명이 공들여 고르고 서평을 쓰다
이번에 나온 [지난 10년, 놓쳐서는 안 될 아까운 책]은 정기간행물 성격인 '아까운 책' 작업의 들머리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21세기의 첫 10년을 결산했다. 강수돌, 강신주, 김갑수, 듀나, 우석훈, 이은희, 장석주, 정혜윤, 하지현, 홍기빈 등 이 시대의 '글쟁이' 46명이 함께했다. 작업에 참여한 필자들은 먼저 아까운 책 후보로 소중히 여기는 책 서너 권씩을 추천했다. 충분히 조명받지 못한 책을 우선한다는 기준으로, 교보문고에서 발표한 분야별 밀레니엄 베스트 도서 목록(2010년까지 발간된 도서 가운데 분야별 베스트셀러 100위까지의 집계)과 대조하여 순위에 들지 못한 책들 가운데 최종적으로 필자가 한 권씩의 아까운 책을 골

목차 TOP

문학 _ 왜 쓰는가, 왜 읽는가
김민영 ― 나는 작가다 [작가]
김보일 ― 전시륜과 에릭 호퍼, 그 가벼움과 무거움 [어느 무명 철학자의 유쾌한 행복론] [에릭 호퍼, 길 위의 철학자]
노태복 ― 위대한 '숲의 사람' [데르수 우잘라]
듀나 ― SF 입문자를 위하여 [당신 인생의 이야기]
이진숙 ― 읽을 수 있는 글을 써라 [문장강화] [모던 수필]
장석주 ― '진술'의 힘 [진술]
정혜윤 ― 왜 문학을 하는가? 왜 책을 읽는가? [칠레의 밤]

인문 _ 사람과 삶, 그 이치를 배운다
김원중 ― 2천 년 전 민관 토론 현장을 생중계하다 [염철론]
김진호 ― 학문적 상상력으로 재현한 '농부' 예수 [역사적 예수]
류대성 ― '고수'의 진짜 공부법 [몸으로 하는 공부]
신정근 ― 전도된 성 역할, 그 기원을 찾다 [이중톈 교수의 중국 남녀 엿보기]
안광복 ― '약탈'이란 열쇳말로 본 서양 문명 [서양문명의 기반]
안상헌 ― 당신은 어떤 신화를 살고 있는가 [신화와 인생]
오승주 ― 배우고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 [남회근 선생의 알기 쉬운 논어강의]

저자소개 TOP

엄기호 [저]

1971년에 태어났다. 울산 귀퉁이에 있는 시골에서 쭉 자랐다. 2000년부터 국제연대운동을 하면서 낯선 것을 만나 배우는 것과 사람을 평등하게 둘러앉게 하는 ‘모름’의 중요성을 배웠다. 답을 제시하는 것이 자신의 재주가 아니라 묻고 또 묻는 것이 이번 생의 이유라고 여긴다. 삶이 인과적으로 구성되어 분석될 수 있다기보다는 삶이란 우연이며 글과 말은 그 아이러니와 역설을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는 학생뿐 아니라 두루두루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배우는 일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단속사회]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아무도 남을...

우석훈 [저]

경제학자.
두 아이의 아빠다. 성격은 못됐고 말은 까칠하다. 늘 명랑하고 싶어 하지만 그마저도 잘 안 된다. 욕심과 의무감 대신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보람으로 살아가는 경제를 기다린다. 대표 저서로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매운 인생 달달하게 달달하게],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88만원 세대] 등이 있다.

이택광(Lee Taek-Gwang) [저]

영국 워릭 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셰필드 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문화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본업은 문화평론가이나 문화 현상으로 변화하는 정치의 풍경까지 예의 주시한다. 슬라보예 지젝, 알랭 바디우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 교류하며 한국에 이들을 소개하여 우리의 사고틀의 지평을 넓히고자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 [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한국 문화의 음란한 판타지], [마녀 프레임], [다시 더 낫게 실패하라], [반 고흐와 고갱의 유토피아], [인생론] 등이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영미문화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소...

이기중 [저]

서울에서 태어나 북촌 한옥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대학원을 종교학과로 진학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템플대학으로 유학을 가서는 영화와 영상인류학을 전공해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Wedding Through Camera Eyes〉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미국인류학회에서 수상했으며, 인류학, 영화, 미디어에 관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전남대학교 문화인류고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시각인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무엇보다, 새롭고 색다른 음식을 찾아 세계를 누비는 푸드헌터(Food Hunter)이자 식도락가다. 수년간 ‘한국의 맛 연구회’와 궁중음식연구원에서...

장석주 [저]

시인, 산책자 겸 문장 노동자. 서재와 정원 그리고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며 햇빛과 의자를, 대숲과 바람을, 고전과 음악을, 침묵과 고요를 사랑한다. 스무 살에 문단에 나온 이후,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하고, 같은 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입선하며 평론을 겸업한다. 스물다섯 살부터 열다섯 해 동안 출판 편집자로 살았다. 안성의 ‘수졸재’에서 읽고 쓰는 삶을 꾸리다가, 지금은 파주로 거처를 옮겨 전업 작가로서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며 지내고 있다. 시집 《몽해항로》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일요일과 나쁜 날씨》 등과 산문집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 《일요일의 인문학》 《단...

김갑수 [저]

시인·문화 평론가

김기태 [저]

출판 평론가

김대호 [저]

출판 평론가

김명남 [저]

과학책 번역가

김민영 [저]

(주)행복한상상 이사

김원중 [저]

건양대 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

김이경 [저]

작가·번역가

김진호 [저]

제3시대그리스도연구소 연구실장.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후 한백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했다.
주요 저서로 [시민 K, 교회를 나가다] [리부팅 바울] [예수의 독설] [반신학의 미소] [지금, 여기의 극우주의](공저) [우리 안의 파시즘](공저) [사회적 영성](공저) 등이 있다.

노태복 [저]

환경과 생명운동 관련 시민단체에서 해외 교류 업무를 맡던 중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과학과 인문의 경계에서 즐겁게 노니는 책들 그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책들에 관심이 많다. 저글링을 하면서 즐겁게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소리의 과학] [얽힘의 시대] [교양인을 위한 수학사 강의] [리처드 파인만] [수학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수학] [미로 속의 암소] 등이 있다.

전체선택

박상진 [저]

경북대 명예 교수

신정근 [저]

서울대학교에서 「고대 중국 ‘인(仁)’ 사상의 형성과 발전에 관한 연구」(1999)로 철학박사를 취득하였고,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의 연구원을 거쳐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유학대학 학장, 유학대학원 원장, 동양철학문화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사)인문예술연구소 대표로 인문학과 예술의 결합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동양철학과 BK21+ 사업단장을 맡아 산동대 문예미학연구센터와 학술적 교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동아시아 철학/미학의 주요 개념의 어원과 전개 과정을 규명하는 개념사·철학사·미학사를 충실히 연구하면서 동아시아 철학/미학 이론을 현대사회의 의미 맥락에 재구성하여 현대동아시아 철학/...

오승주 [저]

(주)코이즘 대표 이사

이은희 [저]

과학 칼럼니스트

이정모 [저]

과학 저술가

강수돌 [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공부하던 중, 돈벌이 경영이 아니라 '살림살이 경영'이 필요하다고 느껴 대학원에 진학해 학문의 길로 들어섰다. 1995년부터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이주노동 및 공공부문 노사관계를 연구했고, 1997년부터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문의 길에 들어선 이후 지금까지 경영, 경제, 노동, 심리, 교육, 생태 등 다양한 분야를 융·복합적으로 연구해왔다. 지은 책으로 [우진교통 이야기], [행복한 살림살이 경제학], [대통령의 철학],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팔꿈치 사회] 등이 있다.

강신주 [저]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동서양 인문학을 종횡하며 끌어올린 인문정신으로 어떤 외적 억압에도 휘둘리지 않는 힘과 자유, 인간에 대한 사랑을 쓰고 말해왔다. 지은 책으로 《철학 VS 철학》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 《비상경보기》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의 감정수업》 《김수영을 위하여》 《상처받지 않을 권리》 등이 있다.

전체선택

강인규 [저]

저널리스트이자 미디어학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낯선 여행자의 시선으로 한국 사회를 분석한다. 한국에서 영문학, 국제경제학, 신문방송학으로 학위를 받았고, 미국에서 커뮤니케이션학(뉴미디어)을 공부했다. 인터넷 매체에서 글쓰기를 시작해 [대자보]에 만평을 연재했고 오마이뉴스에 해외통신원으로 글을 쓰고 있다. 2008년과 2011년에 오마이뉴스 ‘올해의 뉴스게릴라상’, 2011년 ‘올해의 기사상’ 등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나는 스타벅스에서 불온한 상상을 한다] [대중문화 낯설게 읽기](공저) [지난 10년, 놓쳐서는 안 될 아까운 책](공저) [망가뜨린 것 모른 척한 것 바꿔야 할 것]등이...

김낙호 [저]

만화연구자, 기획자. 만화비평웹진 ‘두고보자’ 편집장 역임. [한국현대만화사: 1945-2010], [샌디에이고 코믹콘을 말하다] 등 만화연구서, [만화의 이해], [만화의 미래] 등 번역서가 있다. 2003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만화 특별전 외 다수의 만화전시 및 관련 이벤트를 기획한 바 있다.

김보일 [저]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라는 [논어]의 한 구절을 금과옥조로 여기는 그는 그리기, 읽기, 뛰기, 산보하기, 맥주 마시기 등 마음이 가는 것에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빠져든다. 독서도 마찬가지. 그는 의무가 개입된 독서를 최악으로 여기고 즐거움이 목적인 독서를 최상으로 친다. 문학, 역사, 철학, 생물학, 인지과학, 진화심리학....... 이것이다 싶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책에 빠져드는 그는 자칭 독서의 쾌락주의자다. 무엇을 그릴까, 무엇을 쓸까보다는 어떤 것을 보고, 어떤 것을 읽을까에 그는 골몰한다. 현재 배문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과...

김은섭 [저]

초등학교 4학년 때 마징가 제트 장난감에 홀려 60권의 책을 할부로 구매하고 다음 날 아버지한테 매 맞고 쫓겨났다. 물론 책과 친하지도 않았고, 책을 읽지도 않았다.
머리가 나빠 중고등학교 6년 동안 교과서와 참고서만 붙잡고 있느라 책과 담을 쌓고 살다가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를 꼴찌로 들어갔는데 웬걸, 갑자기 책이 읽고 싶어졌다.
난생 처음 경험하는 책 읽기는 신기했지만 그만큼 어렵기도 했다. 소설을 읽으며 책 읽기 습관을 들였고, 1년 뒤에 책이 손에 달라붙는 경험을 하게 된 후로는 책에 푹 빠져서 살았다. 지난 20여 년간 직업은 네 번 바꾸었지만 하루라도 책에서 손을 놓은 적은 없었다. 매달 20...

듀나(Djuna) [저]

1992년부터 영화 관련 글과 SF를 쓰고 있다. 소설집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두 번째 유모] [구부전] 등, 연작소설 [제저벨] [아직은 신이 아니야], 장편소설 [민트의 세계] 등이 있다.

박홍규 [저]

법학을 연구하는 법학자이자 인문과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예요. 영남대학교와 오사카시립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한 뒤, 지금은 영남대학교 교양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자유와 자연, 자치의 삶을 실천하려 애쓰며, 인문과 예술의 부활을 꿈꾸면서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자유란 무엇인가》《함석헌과 간디》《사랑수업》《니체는 틀렸다》《인문학의 거짓말》 등을 썼으며, 《간디, 비폭력 저항운동》《자유론》《오리엔탈리즘》《문화와 제국주의》《상식, 인권》 등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또 여러 분야의 학자들과 함께 《공부의 즐거움》《거꾸로 생각해 봐! 2》《9인 9색 청소년에게 말 걸기》《무엇...

반이정 [저]

미술 평론가지만 숨겨 둔 진짜 꿈은 배우였다. 글을 쓸 때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두고 영화와 시각 예술 일반에 두루 관심을 갖는 건 그런 배경 탓인 것 같다. [중앙일보], [시사IN], [씨네21], [한겨레21] 등에 미술 평론을 연재했고, [교통방송], [교육방송], [KBS] 라디오에 미술 패널로 고정 출연하였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시도된 아트 서바이벌 방송 [아트 스타 코리아]에서 멘토와 심사 위원으로 초대된 경력은 그의 대중적 시각과 날카로운 비평 능력을 설명한다. 중앙미술대전, 동아미술제, 송은미술대상, 에르메스 미술상 등 각종 미술 공모전에서 심사와 추천 위원을 지냈고 [한겨레], [경향신문]에는 예술...

변정수 [저]

토마토출판사, 인물과사상사, 삼인 등에서 편집자로 일했고, 현재 격월간 [말과활]을 책임편집하고 있다.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에 천착하는 비평 활동을 펼쳐 왔으며, 출판 편집을 강의하면서 지식 산업의 후속 세대 재생산을 위한 고민에 주력하고 있다. 비평집 [출판생태계 살리기-자기기만과 무기력을 넘어] [그들만의 상식] [만장일치는 무효다] [상식으로 상식에 도전하기]와 에세이집 [나는 남자의 몸에 갇힌 레즈비언]을 냈으며, [편집에 정답은 없다]로 2009년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손철주 [저]

미술평론가.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일하며 미술에 대한 글을 써왔다. 저서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꽃 피는 삶에 홀리다』, 『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 『사람 보는 눈』,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다, 그림이다』(공저), 『속속들이 옛 그림 이야기』 등이 있다. 현재 학고재 고문이자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 운영위원이다.

안광복 [저]

소크라테스처럼 '일상에서 철학하기'를 실천하는 임상 철학자.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크라테스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대한민국에서는 무척 드문 '철학교사'로 임용되어 지금까지 서울 중동고등학교에서 철학 수업을 하고 있다. 꾸준한 저술과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인문학 필자이기도 하다.
[철학, 역사를 만나다], [교과서에서 만나는 사상], [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 [도서관 옆 철학카페], [철학자의 설득법], [열일곱 살의 인생론], [소크라테스의 변명: 진리를 위해죽다] 등 십수 권의 철학책을 펴냈고, 이 책들은 3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철학하는...

안상헌 [저]

『생산적 책 읽기 50』, 『생산적 책 읽기 두 번째 이야기』, 『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공부법』, 『미치도록 나를 바꾸고 싶을 때』 등 100만 애독자를 탄생시킨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인문학 독서광 안상헌이 글의 세계에서 말의 세계로 영토를 확장했다.말재주만큼은 타고나지 못했던 그는 ‘강사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공무원 연수원 강의에서 연수원 최초로 ‘5점 만점’을 받으며 다시 듣고 싶은 강의 1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십여 년간 이 시대의 존경받는 위인들의 말하기를 분석하며 자신의 말하기에 적용한 결과다.
현재 [Meaning독서경영연구소] 소장, [애플인문학당], [안상헌의 글쓰기 아카데미] 대표로 활동하...

안치용 [저]

[지속가능저널] 발행인 겸 한국CSR연구소 소장이다.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 집행위원장, 지속가능청년협동조합 바람 이사장, (사)지속가능대한민국 이사장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시민사회를 무대로 크게 두 방향의 일을 한다. 언론·연구 운동을 통해 지속가능 및 사회책임 의제를 확산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힘을 보태는 한편 지속가능바람청년학교, 대한민국지속가능청소년단(SARKA) 등을 운영하면서 대학생·청소년들과 지속가능성을 비롯한 미래 의제를 토론하고 공유하는 데 노력을 기울인다. 가천대 저널리즘 MBA 주임교수,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대우교수, 한국외대와 경희대의 겸임교수를 지냈고, 대학과 산업계, 시민사회에서...

예병일 [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사람의 몸에서 어떻게 병을 일으키는지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전기생리학적 연구 방법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의학의 역사를 공부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16년간 생화학교수로 일한 후 2014년부터 의학교육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경쟁력 있는 학생을 양성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평소 강연과 집필을 통해 의학과 과학이 결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는 가까운 학문이자 융합적 사고가 필요한 학문임을 소개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저서로 [내 몸을 찾아 떠나는 의학사 여행], [...

유영만(You,Yeong-Mahn) [저]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책상에 글을 읽고 머리를 써서 연구하다 우주의 미세한 한 부분을 알게 되었다는 이유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개념으로 신념을 쌓았지만 무력한 관념의 파편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다시 책을 읽고 읽은 대로 실천하고, 실천하는 대로 몸이 말하는 책을 읽고 쓰기 시작했다. 책상머리에서 머리로 조립한 지식으로 지시하기보다 격전의 현장에서 몸으로 깨달은 체험적 지혜로 지휘하는 삶을 사랑하게 되었다. 낯선 곳에서 만나는 마주침으로 색다른 깨우침을 얻으며 삶으로 앎을 증명하고 몸에 밴 앎으로 어제와 다르게 살아보려고 오늘도 안간힘을 쓴다.
삶의 언저리에서 애쓰며 쓰는 글을 사랑한다. 새로운 지...

이진숙 [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여행 중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에서 본 작품들에 크게 감명 받아 평생의 업으로 여겨 오던 문학을 등지고 미술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모스크바의 러시아 국립인문대학 미술사학부에서 카지미르 말레비치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청담동 박여숙 화랑에서 5년간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생생한 미술 현장 경험을 쌓았고 토털 아트 컴퍼니 '인터알리아'에서 아트 디렉터로도 활동했다. 미술 작품이 주는 각별한 감동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일을 삶의 과제로 생각하며, 다양한 강의와 글쓰기를 통해 '아름다움 함께 나누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중앙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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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저]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마르크스·엥겔스와 민족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이며,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 창립 소장이다. 바르샤바 대학, 하버드-옌칭연구소, 프랑스 고등사회과학원, 베를린 고등학술원, 파리 2대학, 빌레펠트 대학, 히토츠바시 대학 등에서 초청·방문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글로벌 히스토리 국제네트워크(NOGWHISTO)’ 회장, ‘토인비재단’과 ‘세계역사학대회’ 등 국제학회의 이사로 있다.
폴란드 근현대사와 유럽 지성사에서 출발해 트랜스내셔널 히스토리로 학문적 관심을 넓혀온 그는 ‘일상적 파시즘’, ‘대중독재’, ...

정혜윤 [저]

‘마술적 저널리즘’의 세계를 개척하고 싶은 CBS 라디오 피디.
CBS 특집 다큐멘터리 <불안>, 세월호 참사 2주기 특집 다큐멘터리 <새벽 네 시의 궁전>, 재난 참사 유가족들의 이야기 <남겨진 이들의 선물>, 그 밖에 <자살률의 비밀>, <조선인 전범-75년 동안의 고독> 등 다수의 라디오 다큐멘터리와 다양한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삶을 바꾸는 책 읽기』, 『그의 슬픔과 기쁨』, 『인생의 일요일들』, 『뜻밖의 좋은 일』 등을 썼다.

최성각 [저]

1955년 강릉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강원일보] 신춘문예(1976)와 [동아일보] 신춘문예(1986)로 등단했다. 몇 권의 소설집을 냈으나 모두 죽어 시중에서 구할 수 없다. 1990년대 중반 상계소각장 건설 소동에 깊숙이 개입하면서 환경 운동에 투신, 나중에는 ‘풀꽃세상’이라는 환경 단체를 창립하기도 했다. 새나 돌멩이 지렁이에게 환경상을 드리는 운동 방식을 택했으며, 당시에는 유일하게 ‘시민 있는 시민 단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즈음, ‘삼보일배’, ‘생명평화’라는 개념을 창안했다. 인위적 허구인 소설보다 더 어처구니없고 박진감 넘치는 믿어지지 않는 현실에 [달려라 냇물아], ...

최준식 [저]

(사) 한국문화표현단 이사장(2003~ )
한국죽음학회장(2005~ )
인간의식연구센터 대표(2009~ )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1992~ )
저서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1~3](2004~2006)
[종교를 넘어선 종교](2005)
[죽음, 또 하나의 세계](2006)
역서
[종교심리학 상, 하](1992, 1995)
[사후생](1996)
창작집
[왜-인간의 의식, 죽음 그리고 미래](2008)

하지현 [저]

건국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도시 심리학] [심야 치유 식당] [소통, 생각의 흐름] 등 다양한 심리 서적과 강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상담자’인 그는 불통의 시대를 헤쳐나기기 위한 소통의 원리를 탐구하고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소통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한기호(Han Kiho) [저]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 출판평론가. 지은 책으로 [출판마케팅 입문], [디지털과 종이책의 행복한 만남], [e-북이 아니라 e-콘텐츠다], [열정시대], [20대, 컨셉력에 목숨 걸어라], [베스트셀러 30년], [새로운 책의 시대], [한기호의 다독다독], [마흔 이후, 인생길], [나는 어머니와 산다], [인공지능 시대의 삶], [하이콘텍스트 시대의 책과 인간], [우리는 모두 저자가 되어야 한다] 등과 다수의 공저서가 있다.

홍기빈 [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외교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캐나다 요크대학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KPIA) 연구위원장과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팟캐스트 ‘홍기빈의 이야기로 풀어보는 거대한 전환’을 진행했으며, 온/오프라인의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살림/살이 경제학을 위하여],[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소유는 춤춘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차가운 계산기],[경제인류학 특강],[돈의 본성],[거대한 전환] 등이 있다.

강신익 [편저]

경기도 안양에서 나고 자라면서 전형적인 농촌에서 도시로 변해가는 삶의 터전을 온몸으로 느끼고 살았다.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5년간 치과 의사로 일했다. 마흔이 되던 해에 영국으로 건너가 2년간 머물면서 의학과 관련된 철학과 역사를 공부했다. 2000년부터 일산백병원 치과 과장으로 일하면서 인제대에서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인문학을 가르쳤고, 2004년부터는 환자 진료에서 손을 떼고 인문의학교실을 개설해 전임 교수가 되었다. 인제대학교 인문의학연구소 소장직을 거쳐 현재는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의료인문학 교실 교수를 맡고 있다. 추상적 지식보다는 일상적 삶에 봉사하는 의학을 지향한다.
지은 책으로는 [불량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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