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마지막 비상구 : 기후위기 시대의 에너지 대전환 :(전1권)

시리즈 : 대한민국을 생각한다 시리즈44

편저 : 제정임출판사 : 오월의봄발행일 : 2019년 12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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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미 ‘세계 4대 기후 악당’
더 이상 나빠질 수는 없다

‘위험한 에너지’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가는 길
기후 붕괴와 원전 재앙을 피할 ‘마지막 비상구’는 있을까?

기후위기 시대, 한국은 과연 안전할까?


“원자력발전은 정말 값싸고 안전한 에너지일까?” “원자력발전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기후변화는 정말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일까?” “미세먼지를 줄이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왜 한국은 여전히 화석연료에만 의지하는 것일까?” “탈핵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구조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야말로 기후위기 시대다. 세계 곳곳이 기후변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의 평균온도가 계속 오르게 되면 앞으로 극단적인 홍수·가뭄·산불·폭설·폭염·태풍 등이 수시로 닥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를 막지 못하면 물 부족과 식량난, 신종 전염병 등으로 곳곳에서 갈등과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한다. 절체절명의 시대, 인류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이를 해결해야 한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한국은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곳일까? 기후위기에 대한 대책을 잘 수립해 진행하고 있을까?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않다. 이미 한국도 좋지 않은 지표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국제 비영리기구 연합체인 유럽기후행동네트워크(CAN Europe)는 2017년 11월 발표한 "기후변화이행지수(CCPI) 2018" 보고서에서 한국을 60개국 중 최하위권인 58위로 평가했다.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는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수요 관리가 부족해 실제 진전된 정책은 거의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 영국의 기후변화 전문 언론 "클라이밋홈"은 2016년 환경연구단체인 기후행동추적(CAT)의 분석을 토대로 한국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세계 4대 기후 악당’ 반열에 올렸다.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속도가 빠르고, 국책은행이 석탄 산업을 지원하며, 2020년 탄소 감축 목표가 뒷걸음질했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또한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이기도 하고,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후 붕괴와 원전 재앙을 피할 ‘마지막 비상구’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나? 그 이전에 한국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 책이나 자료는 있었는가? 이 책 [마지막 비상구]는 기후위기 시대의 한국의 현실을 발로 뛰며 밀착 취재해 집중 조명한다. 탈원전·탈석탄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둘러싼 논란을 규명하고 에너지 정책의 대안을 모색한다. 전국 곳곳에 있는 현장을 돌아다니며 한국의 에너지 구조, 기후위기, 기후변화에 과한 문제점을 철저히 파헤치고, 대안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크다. 특히 원자력발전이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독자적인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원자력, 화석연료 같은 ‘위험한 에너지’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 기후 붕괴와 원전 재앙을 피할 ‘마지막 비상구’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원전은 과연 값싸고 안전한 에너지일까?

1부에서는 원자력발전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드러낸다. 원전은 과연 싸고 안전한 에너지일까? 탈핵 진영과 찬핵 진영의 입장을 번갈아 전하면서 이에 대한 진실 공방을 파헤친다. 특히 찬핵 세력이 주장하는 ‘원전은 값싸고 안전한 에너지’라는 허구성을 샅샅이 추적해 ‘원전은 비싸고 위험한 에너지’라는 사

목차 TOP

머리말
‘멸종저항’을 위한 ‘마지막 비상구’

1부 비상경보, 위험한 에너지의 역습

“아이들 미래 위해 원전 말고 안전!” 19
신고리 5·6호기 현장

‘블랙스완’ 부인하다 일본도 당했다 30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공방

생존배낭 챙겨두고 ‘쿵’ 소리에도 깜짝 44
지진 1년 후 경주

동해안 원전에 쓰나미 덮칠 수도 54
지진 나면 핵발전소는 어떻게 되나

100만 명 ‘7시간 내 대피’ 가능할까 65
월성원전 사고 대비 실태

그들에게 원전을 맡길 수 있을까 74
원전 부실 관리 실태

핵폐기물, 저걸 다 어찌 처리할 것인가 89
핵쓰레기가 두려운 주민들

‘핵쓰레기통’ 10만 년 보관할 땅 있을까 102
버릴 곳 없는 핵폐기물

“핵 재처리는 원전 수백 년 더 짓자는 것” 111
핵폐기물 재처리 논란

“내 손으로 원전 짓고 암 환자 됐소” 122
핵발전소 주민 건강 피해 소송

원전 주변 지역에 살고 있는 죄 134
월성원전 주민 건강 피해

‘173등짜리 공기’에 병드는 한국 146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발암 먼지에 사람도 게도 까맣게 ‘속병’ 156
보령화력발전소를 가다

석탄 함정에 빠진 ‘세계 4대 기후 악당’ 165
미세먼지 대책의 허실

2부 찬핵 세력의 거짓말

“일본이 당한 재

저자소개 TOP

제정임 [편저]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로, 탄탄한 실력과 정의감을 갖춘 차세대 언론인을 길러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같은 대학원에서 만드는 온라인신문 단비뉴스의 주간교수로서 학생 기자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빈곤 문제와 지역농촌 및 노동의 소외, 언론계 현안, 청년층의 고민 등 기성 언론들이 충분히 조명하지 못하고 있는 이슈들을 심층 보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국민일보에서 사회부와 경제부 기자로 약 14년간 일했으며, 2000년부터 독립적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MBC, KBS, CBS 등 방송에서 경제 및 시사 분야의 해설을 맡아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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