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연합뉴스동북아센터] 인간과 문화의 무지개다리 :(상세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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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연합뉴스동북아센터 ㅣ 발행일 : 2017년 06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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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한국에서 본 일본, 일본에서 본 한국 
1. 한글과 한국문학 
2. 가족이나 사회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해서 
3. 음식문화는 사회를 비추는 거울 
4. 문화교류에 ‘인간성’의 빛을 

제2장 인간교육과 대학의 사명 
1. ‘학생 제일’에 교육의 승리가 
2. 교육교류는 세계평화의 기반 
3. 사명이 ‘인생의 기쁨’을 키운다 
4. ‘상호이해와 신뢰’를 함양한다 

제3장 ‘평화 문화’를 구축한다 
1. 국민성의 차이를 넘어서 
2. ‘마음의 거리’를 좁히다 
3. 우호의 ‘무지개다리’를 만대에 

마치며

 

출판사 서평

“한국에서 본 일본, 일본에서 본 한국” 
한국 고유의 글자를 ‘한글’이라고 한다. 한글은 ‘만약 우주인이 지구에 온다면 맨 먼저 이해하고 해독할 수 있는 글자’라고 할 만큼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다. 일본에서는 흔히 ‘한글어’라고 잘못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글’은 ‘문자’를 나타내기 때문에 일본어로 말하면 ‘히라가나어’라고 하는 것과 같다. 
세종대왕은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민중에게 글자와 교육이라는 빛을 전하고자 ‘한글’을 만들었으며, 반포는 15세기 중반인 1446년에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졌다. 
반면 이때는 일본에서 무로마치 시대의 전성기가 조금 지난 무렵이었다. 일본에서는 헤이안 시대 초기에 한자를 흘려 쓴 초서체를 더 흘려 써서 ‘히라가나’가 탄생했다. 
‘한글’이 당초에 ‘언문(諺文)’이라 불리며 지식계급의 대접을 받지 못한 것처럼 ‘히라가나’도 초기에는 서민의 언어로 멸시 받았으며 주로 여성이 사용했다. 
한글이 동그라미나 직선 등 도형적인 기호로 되어 있는 것은 일본의 ‘가나’와 크게 다른 점이다. 하지만 언어에는 정서와 감정을 전하는 면과 함께 사회적.문화적인 역할도 있으므로 어느 쪽이 더 뛰어난 언어라고는 할 수 없다. 
일본어와 한국어는 모두 ‘한어(漢語)’와 ‘고유어’를 섞어서 표현한다. 이 때문에 ‘한어’에 서 유래된 말은 한국어와 일본어 발음이 비슷해 친근함을 느끼기 쉽다. 예를 들어 “감사합니다”라고 할 때 ‘감사’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발음이 비슷해 양국 국민이 모두 이해하기 쉽다. 또 한국어와 일본어는 어순이 비슷하고 둘 다 조사를 사용해서 말을 이어가는 교착어이기 때문에 배우기도 쉽다. 
그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은 ‘계절풍적 풍토’에 해당한다. 이 풍토의 특징은 태풍 등 급변하는 기후에 대처하기 위해 ‘가족의 연대’를 중시한다. 하지만 근저에는 아주 다른 토양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결혼하면 대부분의 신부가 신랑의 성을 따른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결혼해도 신부의 성이 바뀌지 않는다. 또 한국에서는 혈연 상의 부모 자식 관계를 절대시하는 풍조가 뿌리 깊어 양자나 데릴사위가 거의 없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가문이나 가업을 이을 수 있다면 남이라 해도 양자로 맞는 경우가 제법 있다. 
한 가지 설에 따르면 벼농사는 약 7000년 전 중국 대륙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인디카 쌀을 먹는 데 반해 한국과 일본은 자포니카 쌀을 즐겨 먹는다. 이러한 역사도 서로에게 친근감을 갖게 한다. 

“학생을 제일로 여기는 인간교육과 대학의 사명” 
교육이 ‘인간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은 새삼 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이처럼 당연한 사실이 최근 한국과 일본의 교육현장에서 사라져가고 있다. ‘입시전쟁’ ‘성적지상주의’의 폐해는 오래 전부터 문제시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인터넷 등 교육의 정보기술(IT)화에 따른 해로운 현상도 생겨나고 있다. 
인터넷은 ‘수단’으로 사용한다면 그 가치가 충분히 발휘되지만, 인간적인 사고(思考)를 없앤 채 인터넷이 ‘목적’ 자체가 되면 여러 폐단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학생 제일의 교육’이란 학생들의 방종을 허락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욕을 갖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한국에서는 취직에 유리한 학과를 지망하려는 경향이 강해 ‘학생을 위한’ 교육이 자칫 ‘취업을 위한 교육’이 되어 버린다. 
이로 인해 취직에 불리한 학과는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취직의 유리함을 따져 학과를 선택하는 상황은 일본에서도 자주 보이는 풍경이다. 취직은 중요한 문제이지만 일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세계에 공헌한다는, 고귀한 인격을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교육의 중요한 과제가 되어야 한다. 
21세기의 교육을 위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개혁에 나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위한 개혁인지 알지 못한다면 단순히 지식을 전수하거나, 재능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만 남게 된다. 학생들로 하여금 세계평화를 향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평화교육’의 이념을 실천해야 한다.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평화의 문화를 구축해야” 
오늘날 물리적인 거리는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좁혀졌다. 앞으로의 과제는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다. 국가와 국가도 ‘마음의 교류’를 통해서만 건설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 
국가와 국가뿐 아니라 사회와 사회, 사람과 사람 간에도 마음의 거리가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재일 한국인 문제다. 재일 한국인을 차별하면서 공생을 주장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폭력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인류사회를 지배한 것은 무력이었다. 하지만 21세기에는 인간의 정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 서로의 인간적 향상을 위해 정성껏 교류를 지속해야 한다. 아무리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서로를 향한 마음, 인간을 향한 마음이 열려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소통할 수 있다. 

독자평 

“학교에서 인격 교육이 안 되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학생들에게 충효사상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하지만 이는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체득하는 것이다. 훌륭한 인격을 갖춘 선생님과 부모, 또는 사회 저명인사의 행동거지를 보고 따라 배우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교육자와 사상가가 말하려는 것이 그것이 아닐까? 백년지대계라는 교육 문제나 한일 문제, 양국의 평화를 다루는 이들에게 읽어볼 것을 권한다.” 
- 50대 직장인 강○○ 씨 -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이고 동북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도 한국과 일본은 협력해야 한다. 이 책은 이의 중요성을 양국의 문화에 대한 소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 40대 직장인 최○○ 씨 - 

“일본으로 여행을 간 적이 몇 번이나 있지만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나 공통점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것은 이 책을 통해서이다. 한국과 일본이 서로를 더 많이 알게 된다면 동북아시아의 미래가 지금보다 훨씬 밝아질 것 같다.” 
- 40대 주부 김○○ 씨 -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말할 때 가깝고도 멀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양국 간의 역사가 오늘날에도 아픈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양국 모두가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려면 서로를 더 이해하고 활발히 교류해야 한다. 양국의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 30대 직장인 신○○ 씨 - 

“일본인을 볼 때마다 묘한 이질감이 들었는데 서로의 습관이나 사고방식, 문화, 가치관 등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인 것 같다.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가 진정으로 소통하려면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 20대 학생 이○○ 씨 -

 
ISBN 9788985802093(8985802097)
쪽수 280쪽
크기 137 * 196 * 21 mm /380g 
이 책의 원서 人間と文化の虹の架け橋 韓日の万代友好のために/池田大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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