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구매홈 >
시/에세이
>
인물/평전
>
과학자/의료인

펼쳐보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정가 28,000원
판매가 25,200원 (10% , 2,800원)
I-포인트 1,400P 적립(6%)
판매상태 판매중
분류 과학자/의료인
저자 ( 역자 : 김혜원 )
출판사/발행일 해냄출판사 / 2005.04.15
페이지 수 714 page
ISBN 8973376535
상품코드 2882857
가용재고 재고부족으로 출판사 발주 예정입니다.
 
주문수량 :
대량구매 전문 인터파크 대량주문 시스템을 이용하시면 견적에서부터 행정서류까지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도서를 견적함에 담으시고 실시간 견적을 받으시면 기다리실 필요없이 할인받으실 수 있는 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주 발송해 드리는 인터파크의 신간안내 정보를 받아보시면 상품의 선정을 더욱 편리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대량구매홈  > 시/에세이  > 인물/평전  > 과학자/의료인
 대량구매홈  > 자연과 과학  > 과학일반  > 과학사/과학자

 
책내용
특수상대성이론 발표 100주년, ‘2005 물리의 해’
‘빛의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인생과 업적 재조명!

1913년 초봄, 현대 과학의 거장 발터 네른스트(노벨물리학상, 1918년)와 막스 플랑크(노벨화학상, 1920년)가 취리히에 도착한다. 그들이 받은 특명은 한 젊은 남자에게 유럽 과학계의 중심에 있는 가장 유명한 지위를 제안하는 것이었다. 프로이센 과학아카데미 최연소 회원, 베를린 대학의 연구교수, 카이저 빌헬름 연구소의 초대 소장까지……. 아인슈타인은 35세가 되던 1914년 3월, 20년 전에 군입대 거부를 이유로 이미 등 돌린 고국 독일을 다시 찾는다. 독일은 황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아인슈타인은 과학의 중심지로 진출하기 위해 내린 이 결정으로, 최고의 천재 과학자의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시절이 될 뿐 아니라 그의 후반생을 후회로 물들게 한 파란만장한 18년이 시작된다. 세상 모두가 다 아는 이름이지만 당시 그의 이론을 진정으로 이해한 사람은 몇 명 되지 않았던 아이러니를 낳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 3. 14~1955. 4. 18)은, 뉴턴의 역학을 뒤흔드는 특수상대성이론을 발표함으로써 과학이론사에 획기적인 업적을 세웠다. 1905년 4월부터 연구를 시작하여 6주 만에 끝낸 이 논문은 불과 3쪽밖에 안 되었지만 그때까지는 어느 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획기적인 사건이었고, 이로써 세계 석학들부터 물리전공 대학원생까지 나이와 지위를 불문하고 그를 추앙하기에 이르렀다. 그가 제안한 시공 개념은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혁뿐만 아니라 철학사상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 질량과 에너지의 등가성 발견은 이후 원자폭탄 개발의 가능성을 예언한 것이었다. 그의 베를린행은 일생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20세기 초 급변하는 베를린의 정세를 가늠하는 결정적인 선택이었다. 그곳에 도착한 지 2년 후인 1916년 그는 특수상대성이론에 중력이론을 가미한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했고, 이로써 강한 중력마당 속에서는 빛이 구부러진다는 자신의 사고실험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1919년 영국의 일식 관측대는 그의 가설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주었다. 하지만 당시 학자들의 지나친 기우에 의해 상대성이론보다는 이미 1905년 이전에 발표했던 광전효과 연구와 이론물리학에 대한 업적으로 1921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상대성이론이 입증된 1919년, 아인슈타인은 연애의 대상이었던 세 살 연상의 사촌 엘자 아인슈타인 뢰벤탈과 결합한다. 지극히 개인주의적이었던 그가 변한 점은 없지만, 끊임없이 애정을 갈구한 첫번째 부인 밀레바 마리치와 달리, 엘자는 어머니나 누이처럼 관심과 애정으로 보살펴주었고 계속된 아인슈타인의 연애에도 이전 같은 불협화음을 일으키지는 않았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기근과 사회불안을 기화로 베를린 지식층이 독일 민족주의를 강화하자, 세계 평화와 국제주의를 지향한 유대인 아인슈타인은 평화주의자이자 시오니즘 운동의 지지자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한때 그는 교수직을 얻기 위해서라면 유대교로 가장해도 좋다고 말할 정도였지만, 독일인들의 맹목적인 전쟁 몰두는 차라리 자신의 동포들을 따르는 쪽이 현명하다는 것을 깨닫게 만들었다. 독일 유수의 과학자들이 물심양면으로 독일민족주의에 몰입하고 유대인에 대한 압박이 점차 더해지는 동안 벌였던 10여 년의 외로운 투쟁 후, 결국 베를린에서 희망을 찾지 못한 아인슈타인은 영욕의 18년을 등지고 1932년 12월 히틀러 집권 3주 전 미국의 프린스턴 고등연구소로 자리를 옮겼다. 그 후 1939년 독일의 핵무기 개발을 견제하는 뜻에 동조하는 과학자들과 함께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고, 이는 맨해튼 계획의 시초가 되었다. 연구업적으로나 개인생활에서 화려했던 베를린 시절과는 반대로, 미국에서는 연구에만 몰두하다 1955년 동맥류 파열로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상대성이론으로 획기적인 사고전환을 야기한 과학의 혁명가, 자아의 독립을 갈망한 자유주의자, 집단의 광기를 혐오한 개인주의자, 본분을 망각한 동료들의 태도에 분노한 외로운 과학자, 인류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간직했던 세계주의자, 결혼과 연애를 별개로 생각한 쾌락주의자……. 아인슈타인의 77년 일생을 가로지르는 이 책은, 그가 이룩했던 혁명적인 연구 성과와 함께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사생활을 드러내 보일 뿐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따른 천재 과학자의 고민과 갈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집필한 독특한 평전이다. 세계대전의 포화로 가득했던 유럽의 중심 베를린에서 인생의 황금기를 보낸 아인슈타인과 그를 둘러싼 정치경제 사회문화의 변화양상을 포착해 낸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간 아인슈타인’을 만날 수 있다.
목차
서문

1장 모든 종류의 권위에 대한 의심
2장 일관성과 단순성
3장 ‘중대한’ 시대
4장 역겨운, 이 모든 어리석은 행동
5장 불필요한 지식들
6장 나의 가장 원대한 꿈이 이루어졌다
7장 여호와가 아직 존재하는 걸까
8장 이제 더 참을 수 있다
9장 결혼, 또다른 노예제도
10장 미신을 부정하다
11장 차라리 나의 동포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싶다
12장 중요한 지위에 있는 공산주의자
13장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14장 대중 앞에 서다
15장 동료들과의 갈등
16장 인과성에 대한 문제
17장 변해가는 독일인
18장 특이한 긴장
19장 아무튼 난, 확신한다
20장 원시적일 수밖에 없는 우리의 사고
21장 늑대들이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22장 대량실업과 국민의 분노
23장 새로운 선택
24장 평화를 위한 변절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석
참고문헌
색인
본문중에서
아인슈타인이 특허청 일자리에 대해 알게 된 것은 1901년 3, 4월경이었다. 그러나 지루한 기다림은 계속되었다. 그 일자리는 12월까지도 공고되지 않았고, 그는 1902년 6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3급인 특허청 검사관으로 근무하기 시작했다. 그는 2월 초에 혼자 베른으로 거처를 옮겼다. 직장은 구했지만 결혼을 하기까지에는 참을성 있는 밀레바도 놀랄 만한 장애물이 하나 더 남아 있었다. 그는 찬성이 아니라면 최소한 묵인이라도 부모의 동의 없이는 결혼할 수가 없었다. 1902년 10월에 그는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급히 이탈리아로 달려갔고 부친의 임종 직전에 도착했다. 두 남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헤르만은 아들의 연인 선택에 대해 아내보다 단호하지는 않았지만 그 역시 밀레바를 결코 며느리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마침내 헤르만은 양보를 하고 두 사람의 결합에 동의했다. 그 뒤 헤르만은 가족에게 자신을 벽 쪽으로 돌려주고 혼자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알베르트는 방에서 나왔고 10월 10일, 그의 아버지는 홀로 외로이 숨을 거두었다.
(/'1장 모든 종류의 권위에 대한 의심' 중에서)

아인슈타인은 1907년의 논문에서 다른 개념들을 추구하며 특히 중력과 빛의 상호작용에 대한 더 기술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그가 중력이 빛을 휘게 할 수 있다고 가장 처음 제안했던 게 바로 이 논문이었다. 그는 또한 중력에 의한 빛의 적색이동으로 알려진 효과도 분석했다. 이 설명에서 빛의 파장과 색은 광원의 질량에 따라 변한다. 즉 질량이 클수록 중력의 당김은 강해지며 이것이 적색, 즉 더 긴 파장 쪽으로의 더 큰 이동을 일으킨다. (가시광선의 무지개 스펙트럼에서 보라색과 청색은 더 짧은 파장을 갖고 적색은 더 긴 파장을 갖는다.) 두 개념 모두 본질적으로 옳았지만, 아인슈타인은 빛의 굴절에 관한 세세한 계산에서 잘못된 수들을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개념은 중력이 상대론적 우주에서 어떻게 작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도와주는 유용한 발판이었다. 이 단계에서 그가 확실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은 등가원리뿐이었지만, 이 원리가 그 뒤에 이어지는 중력에 대한 그의 모든 생각을 움직였던 게 틀림없다. 그는 이 새로운 이론이 중력을 어떤 거리에서도 즉시 영향을 미치는 힘으로 설명하므로, 뉴턴 이론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인식했다. 게다가 속도변화가 중력마당의 당김과 동일한 관측 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은 아인슈타인에게 그의 이론이 중력을 운동하는 질량의 특성으로 묘사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했다.
(/'5장 불필요한 지식들' 중에서)

엘자와 아인슈타인이 은밀히 애정을 나누던 1912년부터 1913년까지, 아인슈타인은 열정과 애정으로 끓어넘쳤다. “당신과 며칠간을 보내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소.” 그는 1913년 봄에 이렇게 편지를 썼고, 베를린의 제의를 받은 뒤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많은 일들 가운데 하나는 종종 당신을 만나는 것이오”라고 말했다. 엘자는 그렇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눈을 감을 때까지 이 기간의 편지를 소중히 간직했다. 편지들이 발견되었을 때 그것들은 리본으로 곱게 묶여 있었고 “가장 아름다운 시절의 특히 아름다운 편지들”이라는 쪽지가 붙어 있었다. 아인슈타인과 밀레바와의 관계가 그해와 다음해를 거치면서 회복할 수 없는 상태로 악화되고 있었으므로, 이 편지들은 임박한 이별을 반영했다. 만약 그녀가 알고자 했었다면 이 편지들은 엘자에게 그녀가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자에 대한 어떤 사전 경고를 해줄 수 있었을 것이다. 이때는 그가 아내를 “내가 해고할 수 없는 가정부”로 묘사했던 시기였다.
(/'9장 결혼, 또다른 노예제도' 중에서)

역자
김혜원
연세 대학교 천문 기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우주여행, 시간여행]으로 제15회 과학 기술 도서상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비롯해 [애니모프] 시리즈, [델토라 왕국] 시리즈, [4퍼센트 우주], [시크릿 유니버스], [1마일 속의 우주], [아름다운 밤하늘],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 [여섯 개의 수], [세균전쟁],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 [진화하는 진화론] 등이 있다.
   아내에게 | 김혜원 | 프리미엄북스
   우주가 우왕좌왕 | 김혜원 | 주니어김영사
   물리가 물렁물렁 | 김혜원 | 주니어김영사
   충돌하는은하 | 김혜원 | 전파과학사
   초이론을찾아서 | 김혜원 | 전파과학사
   보이지 않는 물질과 우주의 운명 | 김혜원 | 전파과학사
도서를 구입하신 고객 여러분들의 서평입니다.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합니다만, 서평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서평중 분야와 상관없이 매주 목요일 5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S-Money 3만원을 적립해드립니다.
0개의 서평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