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책!” “소명을 중심으로 삶이 정리되다.” “아직 이만한 책을 보지 못했다면 거짓말일까요?” “우울증이 사라졌어요.” “소명에 관한 걸작 중의 걸작!” -독자 서평 중에서 소명이란 소명자, 곧 부르신 이를 아는 것이다! 이제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을 살라! “〈소명〉을 읽고 나서야 그 의미에 대해 내가 얼마나 모르고 있었는지 비로소 깨달았다.” -고든 맥도날드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저자 우리의 인생에서 존재 이유를 어디에서, 어떻게 찾을 것인가? 우리는 진정 그 의미에 만족하며 살 수 있는가? 세계적인 변증가 오스 기니스가 40여 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저술한 『소명』의 확대 개정판!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될 청소년부터 황혼을 바라보는 노년까지, 누구에게나 가장 중요한 문제인 삶의 목적을 찾는 방법과 삶을 충만하게 하는 원리를 말한다. 이 책은 성경, 역사, 경험 등을 넘나들며 '소명'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기독교 전임 사역만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주장하거나, 사회에서의 직업을 강조하여 직업과 소명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오해에서 벗어나 소명에 대한 성경적이고 균형 잡힌 관점을 제공한다. 소명을 발견하는 방법, 소명과 개인적인 성장과의 관련성, 소명이 성공에 주는 영향, 그리고 하나님께 쓰임받은 소명의 사람들의 삶 등에 대한 질문에 풍부하고 탁월한 통찰을 바탕으로 한 답변을 제공한다.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사람들과 소명을 추구하고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술된 것이다. 특히 이번 확대 개정판은 책 전반을 수정했을 뿐 아니라 3장, 4장, 5장, 15장, 17장 등 총 6장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하루에 한 장씩 읽어 한 달에 모두 완독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특징 -국내 12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필독서로 읽히고 있는 베스트셀러이자 현대판 고전 -삶의 의미, 존재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최적의 답변서 -개인 및 소그룹, 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론 및 묵상 포함 -존경받는 사회 비평가이자 영성가 오스 기니스의 대표작

서론: 세계를 바꾼 한마디 1. 소명: 궁극적인 존재 이유 2. 진정한 추구자는 그 어디에 3. 차이점은 차이를 만든다 4. 반문화적 소명 5. 하나님의 웅대한 지구촌 프로젝트 6. 나는 누구인가? 7. 모든 사람이, 모든 곳에서, 모든 것에서 8.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향한, 하나님을 위한 9. 당신에게 걸맞은 일을 하라 10. 역사상 가장 거대한 도전 11. 하나님을 진정 하나님 되게 하라 12. 유일한 청중 13. 불꽃같은 인생 14. 책임성: 과연 누구에 대한 책임인가? 15. 소명의 공동체 16. 그 도를 따르는 자들 17. 시대의 징표 18. 고상한 마음이 짓는 탁월한 죄악 19. 네게 무슨 상관이냐? 20. 더 많이, 더 많이, 더 빨리, 더 빨리 21. 나태함이란 이름의 질병 22. 창문이 있는 세계 23. 신앙의 세 가지 함정 24. 일편단심으로 사는 인생 25. 한낮에 꿈꾸는 사람 26. 평범한 것에서 광채를 27.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28. 그리스도를 위한 바보 29. 때가 왔도다 30. 최후의 부르심 감사의 글 토론 문제

삶에서 가장 큰 선물은 삶 그 자체다. 당신의 삶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셨기에 당신이 존재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 삶의 목적, 즉 당신이 하는 모든 행위의 궁극적 이유를 어떻게 찾고 있는가? 당신의 주의를 남김없이 끌 만큼 큰 목적, 당신의 열정을 그 밑바닥까지 잴 만큼 깊은 목적, 최후의 한숨까지 당신을 고무시킬 만큼 영구적인 목적을. 우리 창조주 하나님의 소명에 귀 기울이고 어디까지나 그 소명을 따름으로써 삶과 우주의 목적에 스스로를 맞추는 것보다 더 강력하고, 더 친밀하고, 더 중요한 것은 절대로 없다. -11쪽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이해할 때 그 엄청난 중요성을 개인의 삶으로만 축소시키는 위축 현상이 있어 왔다. 그래서 소명이 오 로지 우리에 관한 것이 되고 말았다. 나, 나 자신에 관한 것이고 ‘우리가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는 식이다. 소명은 물론 우리 각자에게 개인적으로, 친밀하게 다가오는 것이지만, 그와 동시에 하나님의 부르심, 즉 새로운 인류, 새로운 생활 방식,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노력하는 어떤 역할로의 부르심이다. 그러므로 놀랄 만큼 창조적 능력을 갖고 있고 또한 포괄적인 명령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소명이 역사를 빚어냈고, 개인적 차원에서는 평생 동안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차원에서는 문화 전체를 바꾸는 결과를 초래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12쪽 우리가 처음부터 꼭 알아야 할 점이 있다. 우리는 소명을 순전히 개인적, 영적, 신앙적 차원으로만?당신의 개인적 목적과 나의 개인적 목적의 견지에서만?얘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란 점이다. 소명은 이 모든 것들이되 당신과 나에 관한 진리 그 이상의 것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 우리 몫을 다하도록 하시는데, 세상의 불의를 바로잡고, 땅을 새롭게 회복시키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땅 끝까지 들고 가는 일과 같은 것들이다. 그러므로 소명은 놀랍도록 의미심장한 진리, 그 함의가 지극히 중대한 진리를 지니고 있다. 그 명령은 온 땅과 역사의 흐름 전체, 그리고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포괄한다. -15쪽 우리는 가슴 깊숙한 곳에서 우리 자신보다 더 큰 목적을 발견하고 그것을 성취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처럼 더 큰 목적만이 우리로 하여금 우리 스스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높은 곳까지 이르도록 이끌 수 있다. 우리 각자에게 진정한 존재 목적은 참으로 개인적인 것이요 열정의 대상이다. 그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기 위해 그리고 왜 여기에 있는지를 아는 것이다. 키르케고르는 그의 『일기』(Journal)에 이렇게 썼다. “그것은 나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요, 하나님이 진정 내가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를 아는 것이다. 그것은 나에게 참된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며, 내가 그것을 위하여 살기도 하고 죽을 수도 있는 이념을 찾는 것이다.”-22쪽 ‘소명’(calling)이란 무엇인가? 나는 다음과 같이 정의해 보겠다. 소명이란,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나 결정적으로 부르셨기에, 그분의 소환과 은혜에 응답하여 우리의 모든 존재, 우리의 모든 행위, 우리의 모든 소유가 헌신적이고 역동적으로 그분을 섬기는 데 투자된다는 진리다.-25쪽 알렉시스 드 토크빌은 “신앙의 시대에 인생의 최종 목표는 인생 저 너머에 있다”고 썼다. 그것이 바로 소명의 역할이다. 예수님은 2,000년 전에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분은 역사의 방향을 바꾸셨다. 이 때문에 소명은 신앙이 세계를 움직이는 데 필요한 아르키메데스 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소명이야말로 인간 경험 중 가장 포괄적인 방향 전환이요 가장 심오한 동기 부여, 곧 모든 역사에서 삶의 궁극적인 이유가 된다. 소명은 삶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 세상 너머에 설정함으로써 신앙의 시대들을 그리고 신앙의 인생들을 시작하고 끝맺는다. 소명에 응답하는 것이 인생의 중심 목적, 곧 당신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고 그것을 성취하는 길이다. -28쪽 우리는 그리스도께 응답하고 그분의 부르심을 좇을 때에만 진정한 자아가 되고 자기 본연의 모습을 갖게 된다. 그러므로 현대인들은 정체성 문제에 관해 완전히 거꾸로 생각하고 있는 셈이다. 즉 하나님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않으면서 자신에 대해서는 확신하는 체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이와 정반대다.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지만 하나님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있다.-93쪽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로서의 일차적인 소명은 그분에 의한, 그분을 향한, 그분을 위한 것이다. 무엇보다 일차적으로 우리는 누군가(하나님)에게 부름받은 것이지, 무엇(어머니 역할이나 정치나 교직)이나 어디(도시 빈민가나 몽골)로 부름받은 것이 아니다. 우리의 이차적인 소명은,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주권적인 하나님을 기억하고 모든 사람이, 모든 곳에서, 모든 것에서 전적으로 그분을 위하여 생각하고, 말하고, 살고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101쪽 하나님의 결정적인 소명에 귀 기울이면서 산 인생은 다른 모든 청중을 밀어내는 단 하나의 청중?유일한 청중?앞에서 살아 온 인생이다. ... 청교도들은 유일한 청중이신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매우 강조하였다. 존 코튼은 이 청중이라는 주제를 더욱 발전시킨다. 그는 에베소서 6:6을 인용하면서 종의 소명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들처럼 눈가림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오히려 “우리는 하나님을 섬김으로써 인간을 섬기고, 인간을 섬김으로써 하나님을 섬긴다는 믿음 안에서 우리의 소명 가운데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그저 청교도식 말장난에 불과한가? 전혀 그렇지 않다. 유일한 청중이신 그분 앞에서 사는 삶은 우리의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164쪽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은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아니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소명에 응답하는 데 본질적 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소명은 결정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분의 창조적인 능력은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중대한 비결이다. 에스겔이 보았던 마른 뼈의 환상이나 죽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신 예수님의 기적을 생각해 보라. 그 음성을 듣고 그 결과를 보았다면, 듣는 자들이 그들 스스로 반응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깨지기 쉬운 마른 뼈 들이 스스로 재조립되어 몸을 이루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시체 가 홀로 죽음의 먼지를 털어 버릴 수 있는가?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받고자 할 때 우리 스스로 변화를 도모하지 못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은 그분을 따르는 삶에 필수 불가결한 부분으로서, 그분이 우리를 부르실 때 우리가 그 부르신 목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것을 의미한다. -18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