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닥친 인공지능의 도전! 당장 아이들이 배우고 익혀야 할 AI 교육을 위한 입문서 이미 미국, 영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가 앞다투어 AI 교육을 위해 일반인과 어린아이들도 배울 수 있는 손쉬운 AI 관련 코딩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코딩을 하면서 AI의 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부모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의 교사들도 AI와 머신러닝을 궁금해하는 학생들에게 소개할 만한 적합한 도서조차 찾기 힘들다. 현재 AI 교육과 관련하여 초·중학생이 쉽게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구현까지 해볼 수 있는 종합적인 입문서가 나와 있지 않다. 그래서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를 알려주고 실제 블록코딩을 통해 AI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단계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기본 입문서가 절실한 시점이라 이 책의 출간이 더욱 반갑다. 전국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교사 10명이 뭉쳐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AI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에 신경을 썼다. - 챕터 1에서는 AI에 대한 기본 이해를 위해 구글에서 제작한 ‘티처블 머신’을 활용한다. - 챕터 2~5에서는 머신러닝포키즈, 코그니메이츠, 키튼 블록, 엠블록 등 다양한 블록코딩을 활용하여 AI 모델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데이터 타입(텍스트, 이미지, 소리)에 따라 다양하게 탐색하고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 각 챕터마다 연습문제를 제시하여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며 직접 풀어 보게 했다. - AI와 관련된 이야깃거리와 최신 정보를 실었다. 야, 너도 AI 만들 수 있어! 직접 만들어 봐! 2016년 구글 딥마인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이 세기의 대결을 펼친 끝에 5전 3선승으로 알파고가 우승했다. 거의 무한대로 커지는 경우의 수로 인해 컴퓨터가 인간을 이기기 가장 힘든 분야로 알려졌던 바둑이 인공지능에 의해 정복당하는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소피아, 일본뿐만 아니라 호주의 SAM(인공지능 정치인) 등이 등장했으며, 인공지능 닥터 왓슨은 세계적으로 매일 100건 이상의 의학 논문을 수초 만에 습득하며 학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 IBM의 토론 전문 인공지능 컴퓨터 ‘프로젝트 디베이터(Project Debator)’는 인간과 토론 대결(2019)을 펼쳤다. 당장 SF 영화에서 그려지는 초지능 휴머노이드 로봇이 눈앞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며, 소설을 써내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하며 인간이 따라갈 수 없는 속도로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분야는 현재도 많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걷잡을 수 없이 밀려오는 AI 미래에 대해 우리 자녀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이 책은 읽다 보면 AI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되고 코딩을 직접 해보면서 자신만의 AI 로봇을 만들어 보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AI의 개념과 원리를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자, 구경만 하지 말고 직접 AI를 만들어 볼까?

Chapter 1. AI가 궁금해! 1. AI란 뭘까? 2. 기계가 사람처럼 학습할 수 있다고? 3. 야, 너도 AI 만들 수 있어! ① 준비하기 ② 프로젝트: 과일 분류기 만들기 잠깐 상식! AI 진화의 역사 Chapter 2. 머신러닝포키즈로 AI 만들어 볼래? 1. 머신러닝포키즈란 뭘까? 2. 사람의 음성을 인식할 수 있다고? 3. 음성 인식기를 만들어 볼까? ① 회원 가입과 로그인 하기 ② IBM Cloud Watson API 등록하기 ③ 첫 번째 프로젝트: 곰 조련사 만들기 ④ 두 번째 프로젝트: 자기소개 로봇 만들기 ⑤ 한 걸음 더 잠깐 상식! 음악의 흥행 여부를 알아맞히고 곡까지 만드는 AI Chapter 3. 코그니메이츠로 AI 만들어 볼래? 1. 코그니메이츠란 뭘까? 2. 사람과 채팅할 수 있다고? 3. 야, 너도 챗봇 만들 수 있어! ① uClassify API 획득하기 ② 첫 번째 프로젝트: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 만들기 ③ 두 번째 프로젝트: 감정 분석 음식 추천 챗봇 만들기 ④ 한 걸음 더 잠깐 상식! 일상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챗봇, 심심이 Chapter 4. 엠블록으로 AI 만들어 볼래? 1. 엠블록이란 뭘까? ① mBlock.cc에 방문하기 ② 내 컴퓨터에 맞는 버전을 골라 다운로드하기 2. 사람처럼 글씨를 읽을 수 있다고? 3. 손글씨 번역기를 만들어 볼까? ① 준비하기 ② 첫 번째 프로젝트: 손글씨 번역기 만들기 ③ 두 번째 프로젝트: 손글씨 음성 번역기 만들기 ④ 한 걸음 더 잠깐 상식! AI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Chapter 5. 키튼블록으로 AI 만들어 볼래? 1. 키튼봇이란 뭘까? ① kittenbot.cc에 방문하기 ② 내 컴퓨터에 맞는 버전을 골라 다운로드하기 2. 사람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고? 3. 야, 너도 얼굴 인식 AI 만들 수 있어! ① 준비하기 ② 얼굴 인식 AI 프로젝트와 관련된 블록 알아보기 ③ 첫 번째 프로젝트: 아이언맨의 코를 좋아하는 고양이 만들기 ④ 두 번째 프로젝트: 해골 마술사 만들기 ⑤ 한 걸음 더 잠깐 상식! AI 활용과 개인정보 Chapter 6. AI 로봇 만들어 볼래? 1. AI 로봇이란 뭘까? 2. 사람처럼 물건을 분류할 수 있다고? 3. 야, 너도 Tiny Sorter 만들 수 있어! ① 준비하기 ② Tiny Sorter 조립하기 ③ 엠블록과 아두이노 연결하기 ④ 첫 번째 프로젝트: 하리보 젤리를 분류하는 Tiny Sorter ⑤ 두 번째 프로젝트: m&m 초콜릿을 분류하는 Tiny Sorter ⑥ 한 걸음 더 잠깐 상식! AI 반려로봇 부록 한 걸음 더 탐구

** AI가 스스로 공부해서 인간을 뛰어넘는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이미 우리는 세계적인 바둑 천재가 AI와의 바둑 경기에서 진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정말 기계(컴퓨터)가 스스로 공부해서 우리를 뛰어넘은 것일까요? 과연 그런 날이 바둑 말고도 다양한 영역에서 곧 우리에게 다가올까요? ** AI와 인간이 잘할 수 있는 영역이 서로 다르다고 본다면, 우리는 다가올 시대에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할까요? 이 물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스스로 답변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 학습 훈련 데이터의 종류는 텍스트, 이미지, 숫자, 소리입니다. 여기서는 소리 데이터를 주로 활용할 거예요. 아직 무슨 말인지 이해되지 않아도 걱정하지 마세요. 책의 내용을 차근차근 따라오면, 여러분도 머신러닝포키즈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 여러분은 기분을 입력하면 알맞은 음식을 추천해 주는 챗봇을 만들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응용하면, 기분에 맞는 옷을 코디해 주거나, 음악을 추천하는 프로그램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상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해 보기 바랍니다. ** 엠블록을 사용하면 아주 간단한 프로그래밍 지식만 있어도 AI를 활용한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어요. AI 관련 기능을 하나씩 알아 나가고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아주 멋진 프로그램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 스노우 앱을 알고 있나요? 스노우 앱은 사용자의 사진과 영상을 활용한 신기하고 재미있는 증강현실 앱입니다. 다양한 가상의 물체가 나의 움직임에 맞추어 내 신체 위치에 딱 맞게 위치를 바꿉니다. AI 덕분에 스노우 앱의 증강현실이 가능했습니다. AI가 사용자의 얼굴 위치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실제 모습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입히는 것입니다. ** 여러분은 기존의 블록프로그램으로는 할 수 없었던 포즈넷, 얼굴인식의 인공지능 및 텍스트 음성 변환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AI라고 하여 거창하고 어려운 것만은 아닙니다.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AI가 잘하는 것, AI가 제공하는 기능들로 해결할 수 있다면 찾아 블록을 연결하여 활용하면 됩니다. ** 직접 만든 AI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면 어떨까요? 위에서 소개한 AI 로봇만큼은 아니지만 직접 만든 AI 프로그램을 탑재한 AI 로봇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신나는 일일 것입니다. 아두이노는 AI 로봇을 만들기에 적절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아두이노는 작은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다양한 부품을 연결하여 프로그래밍하면 센서를 통해 주변을 인식할 수 있고 장치가 작동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손과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열리는 휴지통이나 물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물을 주는 스마트 화분, 아두이노를 이용한 자동차 등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