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관계형 데이터 모델링 규칙을 파괴한 데이터 모델링의 혁신 기존 관계형 데이터 모델의 고정관념을 뒤엎고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데이터 모델을 제시하는 이 책은 우리가 지금까지 해 왔던 데이터 모델이 미래에는 어떻게 발전하여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아주 흥미로운 주제를 담고 있다. 이제 빅데이터가 일반화되고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나, 빅데이터가 세상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술의 발전이 아직은 미진한 편이다. 그래서 현재는 간단한 테이블에 의한 분석 위주로 사용되며 복잡한 업무에는 빅데이터를 구성하는 NoSQL 데이터 모델이 아직 사용되고 있지 않다. 모든 시스템 구축에는 데이터 모델링이 무척 중요한데 아직 NoSQL 데이터 모델링은 체계가 정립된 상태가 아니다. 이 책은 빅데이터 NoSQL 데이터 모델링에 목말라하는 IT 종사자에게 단비와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관계형 데이터 모델에 관해서도 풍부한 예제로 비교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과 데이터 모델링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도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NoSQL에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Column Family 구조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다. 이 책의 구성 1~3장은 DBMS의 역사 그리고 NoSQL의 특징 및 구조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4장에서는 관계형 모델에서 강조하는 데이터 정규형에 관하여 관계형과 NoSQL이 얼마나 다른 지 풍부한 예제로 설명한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는 금기시 하던 정규형이 NoSQL에서는 또 다른 데이터 모델로 구현된다. 5장은 DBMS에서 가장 중요한 Key 구조에 대하여 설명한다. NoSQL에서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사용하는 테이블 간 조인 기능이 없기 때문에 key 구조는 무척 중요하다. 6장은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데이터를 가지고 실 데이터 모델을 관계형 모델과 NoSQL 모델을 비교하여 작성해 놓았다. 간단한 데이터 모델이 아니고 관계형 모델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는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하는 모델 위주로 구성하였다. 7장에서는 실 업무를 대상으로 NoSQL 데이터 모델링을 담고있다. 트위터 예제나 ebay 예제는 직접 구현된 예제가 들어가 있다. 실제로 구현된 모습을 볼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모델이다. 8~10장은 NoSQL이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NoSQl이 미래에 진정한 데이터 모델로 자리매김하려면 무엇이 필요한 지 간단히 기술되어 있다.

서론 1장 DBMS 개요 1.1 DBMS 역사 1.2 RDB 개요 1.3 NoSQL 개요 1.4 데이터 모델 노테이션 2장 NoSQL 종류 2.1 Key/value Store 2.2 Column Family 3장 NoSQL 구조 및 특징 3.1 Static Column Family와 Dynamic Column Family 3.2 Nested Table 3.3 Tall-Narrow vs. Flat-Wide table 3.4 NoSQL json 4장 관계형 모델과 NoSQL 모델의 정규형 비교 4.1 함수적 종속성 4.2 제1 정규형 4.3 제2 정규형 4.4 제3 정규형 4.5 BCNF 모델 5장 Key 구조 5.1 관계형 DB Key 구조 5.2 NoSQL Key 구조 5.3 NoSQLRow Key 확장 5.4 NoSQLRow Key 구성 5.5 Row key 선택 6장 NoSQL 모델 설계 6.1 N:M 모델 설계 6.2 서브셋(subset) 모델 설계 6.3 Code성 모델 설계 6.4 반복칼럼 모델 설계 6.5 유연한 모델 설계 6.6 NoSQL 디자인 패턴 6.7 NoSQL 모델의 장단점 7장 NoSQL 설계 예시 7.1 영화평론 예제 7.2 트위터 예제 7.3 관심도서 예제 7.4 Log 예제 7.5 게시판 예제 7.6 호텔 예제 7.7 ebay 예제 7.8 NoSQL 설계 시 고려사항 8장 NoSQL 메타데이터 8.1 메타데이터 정의 8.2 메타데이터 구조 8.3 메타데이터 활용 8.4 메타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9장 NoSQL 데이터 품질관리 9.1 데이터 품질관리 정의 9.2 빅데이터의 특징 9.3 데이터 품질관리 절차 10장 NoSQL의 미래에 해결해야 할 과제 편집후기

서문 중에서 데이터베이스는 몇 번의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단순한 텍스트 파일시스템에서 Indexed 파일시스템(ISAM)으로, ISAM 파일시스템에서 계층형 시스템으로, 계층형 데이터베이스에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로 큰 흐름을 따라 변천해왔다. 그리고 현재 데이터베이스 시장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장악하고 있다. 그러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이제 우리는 빅데이터 시대의 문턱에 와 있다.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로는 처리 불가능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하여 NoSQL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했다. 이 빅데이터는 기존 IT 환경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IT 개념은 있었으나 대량 데이터 처리 기술 문제로 불가능했던 기술들이 하나 둘씩 가능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와 자동차의 데이터 교환과 교환된 데이터의 분석으로 자동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지금까지 의료기기에서 폐기되던 센서 데이터를 취합, 분석하여 의료분석 기술을 향상시키는 등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신세계가 서서히 열리고 있다. 그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이 NoSQL이다. 건축을 할 때도 기초가 중요하듯 모든 IT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데이터이다. 데이터는 모든 IT 시스템의 기초이고 건축의 뼈대에 속한다. 그 기초가 얼마나 탄탄한가에 따라 그 건축물의 견고성이 결정되듯 IT 시스템도 데이터가 어떻게 견고하게 구성되어 있는가에 따라 IT 시스템의 견실함이 결정된다. NoSQL은 이제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냈다. 아직은 그 누구도 NoSQL을 정확히 알수 없다. 물론 NoSQL이 어느 방향으로 갈지도 모른다. NoSQL이 관계형 DB와의 경합에서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으며 서로 간섭 없이 고유의 영역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그러나 NoSQL은 지금까지 세상에 나온 데이터베이스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띠고 있다.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기존 데이터베이스의 개념을 바꿔놓을 대단한 위력을 지닌 기술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IT의 새로운 강자, 즉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있다. 이제부터 우리는 NoSQL 데이터베이스가 어떻게 발전해갈지 눈여겨보아야 한다. NoSQL은 기존의 개념을 깨는 새로운 것들을 계속 양산해낼 것이고 모든 데이터는 NoSQL로 수렴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