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내 손으로 직접 깎아 만드는 따뜻하고 소박한 나무 커틀러리 30인의 목공예가가 들려주는 350점의 나무 커틀러리와 다이닝 소품 ‘커틀러리(cutlery)’란 양식을 먹을 때 쓰는 금속으로 만든 스푼, 포크, 나이프 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책에서는 스푼, 포크, 버터 나이프, 주걱, 국자, 젓가락과 받침, 버터 케이스, 차통, 도시락통, 밥상 등 350점의 다양한 나무 커틀러리와 다이닝 소품들을 소개합니다. 투박한 선이 음식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하는 숟가락, 조각을 새긴 정교하고 아름다운 티스푼, 커피향이 스민 작은 커피콩 스푼, 손에 착 감기는 파스타 포크, 절묘한 곡선으로 깎아내 쓰기 편한 주걱과 버터 나이프, 곧은 나뭇결과 향이 좋은 도시락통, 색색의 나무가 고운 밥상과 귀여운 콩접시까지.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긴 350점의 다양한 커틀러리와 소품들을 만나보세요. 책을 보다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다면 직접 나만의 커틀러리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목공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목공예가가 하나하나 가르쳐드립니다. 작은 자투리 목재로도 완성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나무 커틀러리. 일상에 따뜻함을 더하는 나만의 나무 커틀러리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목공 초보자도 만들 수 있어요! 자투리 목재로 사각사각 만드는 나만의 커틀러리 목공 초보자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도록 전문 목공예가들이 커틀러리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다양한 나무로 만든 스푼, 포크, 버터 나이프, 피자 커터, 버터 케이스, 콩접시, 소반, 젓가락과 젓가락 받침, 치즈용 도마 등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커틀러리와 다이닝 소품을 수록하였습니다. 각 작품마다 도안을 함께 실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였고,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자세하게 하나하나 설명했습니다. 작품을 만들 때 주의할 점과 전문가의 팁을 더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나만의 나무 커틀러리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쓰임에 따라 커틀러리를 통해 배우는 진짜 나무 이야기 이 책에서는 다양한 나무 커틀러리 뿐 아니라 이를 만든 목공예가들의 생각과 코멘트를 함께 소개합니다. 목공예가들은 기능적인 필요에 따라 두 가지 종류의 목재를 나누어 사용하기도 하고, 디자인을 살리기 위해 군더더기 없이 하나의 나무로 딱 떨어지게 조각하기도 합니다. 광택과 내구성을 더하기 위해 옻칠로 마감한 작품도 있고, 자연스럽게 물이 들도록 일부러 코팅을 하지 않은 커틀러리도 있습니다. 견고하고 가벼운 박달나무, 섬유가 튼튼해 강도가 좋고 얇게 스푼을 만들 수 있는 대나무, 목질이 부드러워 정교한 조각을 하기에 좋은 졸참나무와 음나무, 식탁 위에 놓으면 색상이 아름다운 체리목이나 향긋한 냄새가 나서 밥을 담으면 좋은 삼나무 등 쓰임에 따라, 삶의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나무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마음에 드는 커틀러리를 오래오래 쓰는 법 손질과 관리를 위한 실용적인 팁도 소개합니다 이 책의 뒷부분에서는 목공 초보자를 위한 기본적인 용어 해설부터 나무의 강도부터 구입 난이도까지 한눈에 알려주는 목재 일람표, 나무 커틀러리의 손질과 관리에 대한 팁을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본문 중간 중간마다 목공예가가 알려주는 나무별 특징과 쓰는 요령, 각 커틀러리의 관리 방법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실용적이어서 좋고, 직접 만들어 더 마음에 드는 나무 커틀러리와 함께 여러분의 식탁을 따뜻하게 꾸며보세요.

프롤로그 제1장 스푼, 숟가락 제2장 포크 제3장 버터 나이프, 주걱, 국자 제4장 상자, 케이스 제5장 그릇, 접시, 밥상, 냄비받침 제6장 도마 제7장 젓가락, 젓가락 받침, 커틀러리 받침 DATA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