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적부터 무술을 배워 싸움을 잘하고 연극, 노래 등에 능해 팔방미인으로 불렸다. 군대에 입대 후 월남에 파병되어 헌병으로 복무하다 귀국한 그는 1970년 도미하여 CIA 무술교관으로 태권도 사범 생활을 시작했다. 시카고에서 6개 도장을 운영하던 차에 차력과 태권도 격파 시범으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1975년부터 방송, 연예계에 진출하여 원조 한류 배우로서 한국, 홍콩, 대만, 미국에서 40편 이상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또한 재미동포사회에서도 다양한 직책을 맡아 봉사를 해왔으며 많은 일을 해냈다.
현재 1980년 창의 개발한 무예도의 도주 및 총재로서 널리 무예도를 보급하고 있으며, LA에서 매년 열리는 마틴 루터 킹 데이 퍼레이드에 그랜드 마샬로 추대되어 행진하고, 미국 예술의 전당과 미주 태권도 무예고수 총연맹이 공동 주최한 제1회 무도 명예의 전당에 ‘미국 태권도의 대부’ 이준구 선생과 함께 입성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실력과 업적을 인정받고 있는 무술의 그랜드 마스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