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지도자들은 불행하고 처참한 인간들이다. 그들도 구원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 방법은 사람을 보내시는 것이다. 그는 이집트에서 유대 민족을 친히 인도해 내시지 않고 모세를 보내셨다. 그러므로 우리도 모든 분야의 예술,과학,정치 등 공산주의 지도자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한다. 철의 장막 뒤에서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지도자들을 구원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의 지도와 영향을 받는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지은이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공산주의속에서 지하운동을 하며 오랜 감옥살이를 하는 등 충성스럽게 하나님을 섬기었던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글의 목적은 이 생각들과 느낌들을 무죄한 희생자들의 편에 서는 사람들에게 알리자는 것이다.

제1장 이제부터 당신 이름은 '바실 죠르제스쿠'야 이제부터 당신 이름은 '바실 죠르제스쿠'야 / 당신이 계신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개종 / ... / 나는 마귀를 보았다 제2장 죽음의 방 수도원 감방으로 이감 / 강제 노동 20년 언도 / ... / 어두운 순간에도 믿음을 제3장 밀고자 재교육 / 밀고자 / ... / 바실레스쿠 : 고해 제4장 너를 정죄한 사람은 없다 살아 움직이는 기독교 / 아내의 소식을 듣다 / 감옥 목사 / ... / 이감 1장. 이제부터 당신 이름은 '바실 죠르제스쿠'야
2장. 죽음의 방
3장 밀고자
4장. 너를 정죄한 사람은 없다

우습게도 이 숙청 운동을 주도한 마흔 네 살의 법무 장관인 뻐트러스카누는 전쟁 전에 박해를 받던 공산다아원들을 보호하는 데 있어서 마니우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었다. 이 두 사람은 뻐트러스카누가 루마니아의 이름으로 모스크바에서 가서 서명을 하고 온 휴전 협정을 계획하기 위해서 미하이 왕과 함께 협력했었다. 일단 마니우를 제거하고 난 다음, 뻐트러스카누와 당의 다른 지도자들은 국민의 총애를 받던 젊은 왕을 강제로 폐위시켰다. 그래서 이제 인민 공화국이 선포되었다. 그러나 누가 그것을 지도할 것인가? 물론 허수아비에 불과한 그로서는 안 될 것이고 안나 파우커는 당내에서조차 미움을 받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었다. 뻐트러스카누를 추종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를 스탈린식의 극한 정책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 낼 국수적 공산주의자로 보았다. 그는 자주 집안 출신의 '서방식' 공산주의자였으며, 모두가 그가 자기는 빨갱이이기 전에 루마니아 사람이라고 말한 것을 아주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지도자 문제가 당의 중앙 위원회의 열띤 논쟁의 중심이 되었다. 이 때까지 목사로서의 나의 생활은 아주 만족한 것이었다. 우리 가족에게는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며, 나는 우리 교인들의 신망과 사랑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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