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위하여 그것이 너희에게 주어진 것은 그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는 것이니 - 빌 2:19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분이시라. 그러므로 우리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위로로써 어떠한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도 위로할 수 있는 것이라. - 고후 1:4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에게 한 본을 남겨 놓으시어, 너희로 그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셨느니라. - 벧전 2:21 주가 너의 영원한 빛이 될 것이며 또 네 슬픔의 날들이 끝나게 될 것임이라. - 사 60:20 주께로 돌아오게 하라. 그리하면 주께서 그에게 자비를 베푸시리라. 그가 넘치게 용서하실 것임이라. - 사55:7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나는 살아 있노라. 그러나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라. 내가 이제 육신 안에서 사는 삶은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 - 갈 2:20 네가 가야 할 길을 내가 네게 지시하고 가르치리니 내가 너를 내 눈으로 인도하리라 - 시32:8 너희는 내가 겪는 시험에 나와 함께 있던 자들이니라. 내 아버지께서 나에게 왕국을 맡기신 것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 눅 22:28,29 너희 안에 이 생각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도 있는 생각이라. - 빌 2:5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너희 자신들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라. - 유 21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들을 지켜서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나의 계명들을 지키면 나의 사랑 안에 거하리라. - 요 15:10 위의 글들은 고난의 선물에 인용된 주옥같은 성경구절들이다. 성도들에게서 공통적으로 갖는 의문인 "왜 신실한 성도가 고난 가운데 있는가?"에 대한 답변은 철학적 사상에 담아 논리적으로 풀어 나가는 여타의 기독 사상가들의 글에서 수긍으로 그칠지는 모르지만 F. B. 마이어 목사의 성경 속에서 찾아낸 진리들은 우리에게 위로와 믿음을 북돋아 준다. 그 것은 인용된 성경구절에서도 나타나 있듯이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F. B. 마이어 목사는 믿음의 선배들의 발자취을 따라 우리를 인도해서는 이 여정의 끝에 서서 모든 것을 완성하시고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끈다. F. B. 마이어 목사는 고난이 우리의 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사하신 믿음을 단련하는 도구요 선물인 것을 깨닫게 하면서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화평의 길에 들어 서게 한다.

1. 고난의 선물 2. 슬픔을 견뎌내는 방법 3. 그러나 너무나 지루한 삶 4. 사도 바울의 비결은 무엇인가? 5. 완전한 화평을 누리는 방법 6. 흙 가운데 거하고 있습니까? 7. 내 삶이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8. 잃어버린 음악을 되찾는 법 9. 최상의 삶은 죽음을 통해서 온다 10. 순교자의 모습 11.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비결 12. 당신을 위한 왕국 13. 그리스도의 생각 14. 하나님의 임재의 은밀한 곳 15. 하나님의 사랑을 인식하며 사는 삶

P. 247~249 그러면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의 가까이 계심을 인식하고 또한 유지할 수 있는가? 우리 모두가 야곱이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이곳에 계신다'라고 말한 벧엘로 되돌아가야 하는 것인가?(창 28:16) 아, 우리는 야곱과 함께 동일한 광야에 서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눈에 안약을 바르지 않아서 사다리도 보지 못하며 음성도 듣지 못하지만, 야곱은 우리가 아무 경외함도 기쁨도 없이 밟았던 우리의 황폐한 삶의 황무지에서 하나님을 인식했다. 아니면 엘리야의 동굴, 곧 천둥과 폭풍과 대비되어 더욱 아름답게 들리는 그 세미한 음성에 감동한 엘리야의 그림자가 지나간 그 동굴의 입구를 향해 여행을 떠나야 한단 말인가? 보라! 우리는 엘리야와 함께 서 있을 수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의 그 영광스러운 임재를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반면에 엘리야가 만일 지금 살아 있다면 그는 바람의 속삭임 속에서, 아기들의 웅얼거리는 소리 가운데, 혹은 심장 박동의 리듬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간파해낼 것이다. 만약 우리가 우리의 수준에 스스로를 정체시킨 채로 사도 바울과 함께 셋째 하늘로 끌려 올라가 그와 함께 설 수 있다 해도, 우리는 천막 만드는 자의 가게나 그가 빌린 지저분한 셋방밖에는 볼 수 없을 것이다. 그가 환상 가운데 있었던 반면에 우리는 어두움 가운데 있는 것이다. 또한 만일 그가 다시 산다면, 그는 우리의 증기선 위에서 천사들을, 우리의 교회에서 환상을, 우리의 더 캄캄한 하늘 가운데서 하늘로 들어가는 문들을 볼 것이다. 사실 우리는 어느 곳에서나 우리 자신을 어두움 혹은 빛으로 둘러싸고 다닌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을 때나 모세가 그분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교제했던 것처럼 하나님은 동일한 방식으로 지금 이 세상에 임하신다. 그들에게 그러하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하나의 살아 있는 밝고도 영광스러운 실재이길 원하신다. 그러나 잘못은 우리에게 있다. 우리의 마음이 바르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눈은 안약을 바르지 않은 상태이다. 마음이 순결한 자는 여전히 하나님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세상에게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시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여전히 자신을 나타내신다. 현재 우리가 처한 시대 상황에 책임을 돌리는 짓은 그만하고, 우리 자신에게 책임을 묻자. 환경이나 시대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타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