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모던댄스의 탄생에서 현대까지] 등

한양대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1990년대 초 동대학원에 개설된 한 춤비평코스를 통해 흥미를 가지게 되어 ‘한국에서 공연된 평론을 중심’으로 석사학위를 마쳤다. 이어 그곳에서 '한국 범부춤의 심층구조와 의미에 관한 화쟁기호학 연구'(2005)로 한국무용학 박사를 받았다. 우연찮게 2013년 한상근 한국무용가와 이상만 발레리노의 마지막 인터뷰어로서 그들의 안타까운 타계 후 저자는 [이찬주춤자료관]을 통한 무용인들에 대한 자료수집과 공연에 대한 기록을 보다 확대하게 되었다. 춤기록은 춤예술의 존재성과 그 문화적 중요성을 알리는 실제적 도구이다. 현재 저자는 춤자료와 인물들이 정리되지 않은 지역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이번 책은 해외로 진출한 무용인들의 춤 인생을 간략하게 정리한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