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위치대학의 선임 연구교수이자 맨체스터대학 미술사학과의 명예교수이며 코톨드인스티튜트오브아트의 연구원이다. 최근 저서로는 2011년도 영국미술사학자 도
서상을 수상한 『눈부신 효과: 보석과 장신구의 문화사(Brilliant Effects: A Cultural History of Gem Stones and Jewellery)』(2009), 『초상의 묘사와 정체성의 탐구(Portrayal and the Search for Identity)』(2012)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 전공 및 영문학 부전공으로 학부를 졸업하였다. 그리고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뉴욕대학교 박물관학 과정에서 ‘18세기 후반 프랑스 S‵evres 연결자기 장식 가구의 생산과 소비 및 양식과 취향’을 주제로 석사를 받았다. 이후 직장생활을 거쳐 다시 서울대학교에 편입학하여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현재 고고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후 동서양 시각문화의 혼화 또는 수용에 대하여 학위논문을 준비 중이다. 예전 번역서로는 『호가스(Hogarth)』와 『왜 디자이너는 생각하지 못하는가』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