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적 우주관으로 인간과 우주의 신비를 밝히고 있는 뉴에이지 과학서 [홀로그램 우주]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홀로그램 모델을 통해 기억이나 의식, 양자(quanta)들의 상호연결성 같은 풀리지 않는 과학계의 쟁점과 유체이탈, 임사체험 등 여러 가지 신비현상까지도 설명해내고 있다. 우리 나라는 아직 홀로그램 기술의 실용화도 매우 미비한 수준이지만, 외국에서는 칼 프리브램·데이비드 봄 등 않은 저명한 학자들이 오래 전부터 홀로그램으로 우주를 설명해왔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연구를 총집대성한 책으로, 홀로그램 분야의 국내 첫번역물이다. 이 책을 통해서 정신세계를 탐구하는 구도자들은 신비와 권위의 베일 뒤에 가려 있던 세계를 더욱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그 에키니즘을 파헤쳐볼 수 있게 될 것이고, 신비가들은 이 異차원적 실재의 오묘한 체험을 속시원히 표현해줄 가장 쉬운 언어를 갖게 되며, 물질세계를 탐구하던 과학자들은 우주라는 빙산의 수면 아래를 탐사하고 이해할수 있는 새로운 해독법을 얻을 것이다. 홀로그램은 하나의 레이저 광선을 두 갈래로 나누어서 만든다. 반투명 거울을 통해 두 갈래로 나누어진 광선 중 하나의 광선은 피사체에 반사시키고, 또 다른 광선을 피사체에서 반사된 광선과 부딪치게 한다. 이렇게 되면 그것은 서로 간섭무늬를 만들어내고 필름 위에 기록된다. 육안으로 보면 필름에 찍힌 상은 피사체와는 전혀 상관 없는 무늬일 뿐이다. 그러나 여기에 레이저 광선을 통과시키면 피사체의 3차원 입체상이 다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실체가 아닌 허상이다.

001. <실재에 대한 놀랍고 새로운 관점> 002. 홀로그램 두뇌 003. 홀로그램 우주 004. <마음과 신체> 005. 홀로그램 모델과 심리학 006. 홀로그램 신체의 노래 007. 호주머니 가득한 기적 008. 홀로그램 투시안 009. <시관과 공간> 010. 마음 밖의 시간 011. 슈퍼홀로그램 속의 여행 012. 꿈의 시대로의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