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우주를 창조하셨을까” - I was to know God's thoughts ... ..., the rest are details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우주학의 두 주요 기본요소는 시간과 빛이다. “나는 이 케이블카와 그 안에 가득 탄 사람들을 보면서, 혹시 우리도 보이지 않는 힘에 이끌리는 ‘시간이라는 이름의 케이블카’를 타고, 우주 속 미지를 향해 여행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 시간의 흐름 속에는 우리가 어디쯤 와 있는지 찾아볼 수 있는 기록이 없다. 또 시간이라는 망망한 바다 위에는 우리의 위치를 알아볼 등대와 같은 표적도 없다. … 다행스럽게 조물주께서 시간 속에 사는 우리에게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앞날을 짐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나는 독자들과 ‘시간이라는 이름의 케이블 카’를 타고, 선조들께서 어떻게 연·월·주·일·시(年月週日時)를 찾아내셨고, 달력을 통해 이들을 어떻게 정리하시며 살아오셨는지 찾아가 보려 한다. _머리말에서

제1장 태양을 떠안은 시저:율리우스력 제2장 불타오르는 금빛 십자가: 일월화수목 제3장 외로운 선구자: 그레고리력 제4장 기타 주요 달력 제5장 중국력 제6장 연대 요약 참고문헌 인터넷 웹사이트

내가 브롱스 병원으로 처음 출근하였던 이 7월을, 영어 달력에서는 줄라이(July)라고 부른다. 로마 원로원이 줄리어스 시저의 업적들을 기리기 위해 그의 생일이 들어 있던 7월 퀸틸리스(Quintilis)를 줄리어스(Julius)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 해인 기원전 44년 3월 15일(Ides Martius), 시저는 자신의 이름으로 바꾼 7월 생일을 맞지 못하고 암살당해 세상을 떠났다. _본문 중 <7월, 줄리어스(Julius)가 오면> 중세（中世）부터 1월 1일을 신년일（新年日, New Year’s Day）로 부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많은 국가가 1월 1일 대신, 그리스도의 탄생일인 12월 25일（the Navity of Jesus), 예수의 성육신일（成肉身日, the Incarnation of Jesus）인 3월 25일, 부활절（프랑스） 등을 신년일로 사용하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서방국가들이 신년일을 1월 1일로 바꾸기 시작하였다. 독일은 1544년, 스페인은 1556년, 스웨덴은 1559년, 프랑스는 1564년, 러시아는 1700년, 영국은 1572년부터 국가 연대가 1월 1일부터 시작하였다（W). _본문 중 <신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