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로는 [드라마 아카데미 - 우리시대 최고 작가들의 TV 드라마 작법 강의]가 있다.

[내가 사는 이유] [슬픈 유혹] [바보 같은 사랑] [꽃보다 아름다워] [유행가가 되리]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저자 김수현은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라고 불린다. 1943년 1월 27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났다. 청주여자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1968년 MBC 라디오드라마 '저 눈밭에 사슴'이 당선되며 데뷔하였다. 40여 년간에 걸쳐서 50여 편이 넘는 드라마를 집필해오면서 우리나라 방송사에 새로운 차원의 TV극劇문학 세계를 이루어놓았다. 특이한 대사톤과 전개로 언어의 연금술사란 별명이 붙었다. '상록수', '무지개', '새엄마', '수선화', '신부일기', '청춘의 덫', '고독한 관계', '안녕하세요', '사랑의 굴레', '야상곡', '사랑과 진실', '사랑과 야망', '모래성', '배반의 장미', '사랑이 뭐길래', '두 여자', '어디로 가나', '산다는 것은', '작별', '인생', '목욕탕집 남자들', '사랑하니깐', '불꽃', '은사시나무', '내 사랑 누굴까', '완전한 사랑', '홍소장의 가을', '부모님 전상서',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등을 집필하였다. 소설 작품으로는'상처', '겨울로 가는 마차', '안개의 성', '포옹', '유혹', '여자 나이 마흔 다섯', '결혼', '겨울새', '모래성', '그늘과 장미', '망각의 강', '청춘의 덫'등이 있다. 산문집으로는'미안해 미안해', '생의 한가운데'가 있고, 대본집으로 '사랑이 뭐길래'를 펴냈다. '새엄마'로 제1회 방송대상 극본상을, '신부일기'로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 한국방송대상 작가상, 제18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부문, 이 외에 백상예술대상, 청룡상도 수상하였다. 사단법인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10월에는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명예제주도민이 되었다. ‘김수현 드라마’는 한국인의 삶과 풍속을 꿰뚫어 읽는 작가 특유의 날카롭고도 섬세한 시선, 화려하고도 맛깔스러운 화법과 더불어 시퀀스의 개연성과 탄탄한 구성력으로 작품마다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한편, 인간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끝없는 천착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대중성과 더불어 문학성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