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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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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의 기초이론과 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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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고전무용
저자 카를로 블라시스 ( 역자 : 김순정 )
출판사/발행일 써네스트 / 2010.01.15
페이지 수 152 page
ISBN 9788991958371
상품코드 204090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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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지천명(知天命)의 발레리나 김순정 교수가 한국 최초로 번역하여 190년 만에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되는 책

발레를 시작하려는 사람이거나 발레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발레의 기본원리가 무엇인지 가장 궁금할 것이다. 발레 초보자와 애호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책은 바로 이것, 카를로 블라시스가 1820년에 출간한 [발레의 기초이론과 실기]다.
출간된 지 거의 200년 된 [발레의 기초이론과 실기]는 해외에서 발레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도 읽어야 할 필수 교양서로 분류되고 있으며, 발레인에게 지금 읽어도 새롭고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적인 발레 무용수와 일반인의 발레는 달라 보이지만 그 원리와 미학은 동일하다. 모든 것이 카를로 블라시스의 이론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니진스키, 파블로바, 프레오브라젠스카야 등을 키운 체케티는 블라시스의 이론에 기초하여 제자들을 교육시켰다. 그리고 지금도 세계의 모든 무용수들은 아침마다 어김없이 모여 블라시스로부터 전해 오는 발레의 기본기로 몸을 푼다. 200년에 걸쳐 몸에서 몸으로 전해져 오는 발레의 비밀이 [발레의 기초이론과 실기]에 담겨 있다.
최근 들어 발레의 유용성이 일반인에게도 인식되면서, 바른 자세와 품위를 지니게 하며 자존감을 높여주는 발레를 배우려는 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발레의 꾸준한 반복훈련을 통해서 얻게 되는 근력, 지구력, 폐활량 증가, 아름다운 몸선,당당한 걸음걸이, 우아한 태도는 대인관계 개선까지도 이루게 하는데 이것은 발레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 중의 하나이다. 지금 발레는 발레리나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경하는 모든 이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바른 몸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발레의 기초이론과 실기]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끝으로 이 책은 앞에서 언급한 영문판을 번역하였고, 책의 뒤쪽에 주요 발레 용어와 책 속의 주요 인물들에 대한 설명을 보충했다.
목차
역자 서문
헌사
저자 서문
1 장 발레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2 장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여라
3 장 몸의 균형을 유지하라
4 장 아름다운 팔을 만들어라
5 장 주요동작과 응용동작
6 장 탕, 스텝, 앙셴망, 앙트르샤에 대하여
7 장 피루에트pirouette
8 장 무용수들 : 진지한serious 스타일, 드미 카락테르deme-caractere
스타일, 코믹한comic 스타일
9 장 마스터master
발레를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발레 용어들
책 속의 주요 인물들
Contents
본문중에서
직업무용수가 되고자 하는 젊은이들과, 또한 성공을 위해 인내하고자 확고 하게 결심을 한 젊은이들에게 내가 주는 첫 번째 조언은 경험이 많은 마스터의 가르침을 받으라는 것이다. 지도자를 선택할 때는 아주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결코 모든 선생이 다 철저하게 훈련을 받은 것이 아니며, 무용수로서 훌륭한 연기를 할 수 있는 선생 또한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무용의 원칙을 정확하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이론만으로는 부족하다. 게다가 평범한 그저 그런 지도는 훌륭한 무용수를 양산하기는커녕, 모든 것을 초보적인 바탕에만 의지하기 때문에 훌륭한 무용수의 수를 오히려 감소시킨다. 일단 나쁜 습관이 들면 그것을 완전히 뿌리 뽑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심지어 선생들 중에는 혁신에 광적으로 집착하면서 자신의 교수법이 진정한 예술을 가르치는 데 있어 건설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실제로 그들은 오히려 망치고 있을 뿐이다.
여러분에게는 엄청난 용기와 목표를 향한 불굴의 의지가 많이 필요하게 될것이며, 나는 어느 위대한 화가가 제자들에게 했던 'Nulla dies sine linea'라는 조언 정도 밖에는 줄 것이 없다. 즉, 하루라도 선 긋는 연습을 빼먹지 말라고 했던 것처럼, 매일 규칙적으로 연습할 것이며, 자주 중단하는 것은 발전을 저해하며 다시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반면에 과도한 연습은 해로우며 심지어 건강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 적절히 즐기고, 다른 모든 것에 있어서도 적절함을 유지하며, 무용 이외의 운동에 주의하라. 예를 들어, 펜싱,승마, 달리기 등은 모두 무용수에게 해가 되는 운동이다. 그리스 신화 속의 춤의 여신 테르프시코레는 엄격한 여신이며 완벽한 희생을 요구한다. 따라서 그녀의 길은 결코 쉽지 않으므로 여러분은 극복하기 어려운 많은 난관에 봉착할 것이다. 비록 여러분이 아폴로와 같이 완벽한 육체와 아름다운 용모에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다른 모든 면에서도 이상적이라고 할지라도, 훌륭한 선생님의 지도하에 열심히 연습하지 않고 부지런히 학습하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부단한 노력이야말로 진실한 능력의 가치이다.이미 성숙한 기량의 무용수라도 지속적으로 연습해야만 한다.여러분은 안정감과 균형감각을 얻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무대 위에 있는 동안 무용수는 화가와 조각가의 잠재적인 모델이 되기 위해 중단하지 말아야만 하며, 이것이야말로 무용수가 꿈꾸는 열망의 절정인 것이다. 위대한 예술가인 가르델이 무용에 관한 학술토론 말미에 나에게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훌륭한 무용수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공중에서 그를 포착해야만 하며, 그가 동작을 원칙대로 정확하게 했다면 그의 몸은 예술가가 펜을 들 정도로 조화로운 앙상블을 이룬다. 그래야 비로소 그는 무용수로서 성공했으므로 승리를 만끽할 자격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이다. 가르델의 이와 같은 발언은 우리에게 그의 지식의 깊이와 무용의 어려움을 동시에 시사한다. 여러분이 전반적으로 동작을 수행할 때 동작이 자연스럽고 편안하며 수월하다면 그것이 바로 여러분이 달성한 숙련도의 증거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술의 극치란 숨김의 미학이기 때문이다. 일단 이렇게 완벽한 수준에 이르면 여러분은 세계적으로 추천이 되며 위대한 예술가라는 평판을 받게 될 것이다. 리코보니 는 그의 저술인 [대표적 예술]에서, "예술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것은 짐짓 하는 척 하는 것을 관객에게 들키는 것이다."고 언급했으며, 이것은 모든 무용수에게 적용되는 뛰어난 가르침이다.
예리한 관찰력과 분석력은 여러분에게 아주 유익하다. 하지만 어떤 의견도 무시하지 말라. 때로는 아주 둔한 무용수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확실한 좋은 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스승에게 질문하거나 여러분의 기술에 대해 여러분의 스승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실수를 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대신에 스승에게 교정을 받음으로써 이익을 챙겨라. 또한 그의 조언을 들은 즉시 그대로 실행하여서 그것을 마음속에 각인하도록 하라.미를 숭상하고 여러분이 추구하는 예술의 진실한 원칙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말라. 무엇보다도 몇몇 나쁜 무용수의 일시적인 성공을 부러워하지 말라. 그들은 곡예 같은 기묘한 몸짓과 우스꽝스러운 피루에트로 대중의 눈을 현혹시키고, 여러분마저 그들의 전철을 밟도록 이끈다. 이러한 가치 없는 예술가의 승리는 오래가지 않는다. 진실함과 성실함으로 승부하면 결국에는 그들의 종말을 지켜볼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
카를로 블라시스
이탈리아 무용가, 안무가, 교사.
보르도에서 도베르발에게 사사(노베르의 이론을 배움)했으며, 파리에서 가르델에게 사사했다.
1818년부터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무용수 생활을 했다.
1826년부터 1830년까지 영국 런던 King's Theater 에서, 1837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솔리스트 겸 안무가로 활동했다.
갑작스런 부상으로 무대생활을 마감하고 라 스칼라 부설 발레학교의 디렉터가 되었다. 이로써 특히 러시아에 이탈리안 스쿨의 영향을 끼치게 했다.
객원교사로 유럽의 여러 도시(바르샤바,리스본,파리 등)에서 가르쳤다.
당대의 최고의 발레리나인 화니 체리토를 가르쳤다.
그의 중요성은 무엇보다도 뛰어난 저술가라는데 있다. 그가 확립한 발레어휘는 지금까지도 통용되고 있다.
그는 클래식 발레에 관한 저서, 이론서, 테크닉에 관한 실용서 등 많은 책을 썼다.
그는 19세기의 가장 중요한 발레교사라 할 수 있다.

역자
김순정
발레리나, 성신여대 교수.
1983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했다.
1984년에 국립발레단에서 공연한 [백조의 호수]에서 주역무용수로 데뷔했다.
오랜 기간 국립발레단에서 수석 발레리나를 하며 [호두까기 인형][돈키호테][레실피드] 등의 클래식발레 뿐 아니라 [노틀담의 꼽추][처용][춘향의 사랑][고려애가] 등의 창작발레무대에서 다양한 발레를 보여주었다.
영국 R. A. D와 라반센터 2년 연수, 러시아 GITIS 국립무대예술아카데미 발레지도자 및 안무자 과정 2년을 수료하고 모스크바에 위치한 스타니슬라브스키 극장 소속 발레단에서도 1년 반 동안 수학하였다.
이 시기에 그는 클래식발레 교수법 뿐 아니라 캐릭터댄스, 역사무용, 플라멩코 등을 배우고 익혔다. 정통 발레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제주신화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시간의 꽃, 오늘(2008)], 동북아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물거품 그리고 달(2009)]등의 다양한 창작 발레를 안무했다.
활발한 무대 활동과 더불어 최근에는 발레 인구의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관심을 갖고 [발레와 체형교정] [무대매너의 기술] 등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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