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상 미술교육 현장이 생생하게 소개된다!
세계 명문 예술대학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앤드류 장 교수가 전하는 미술교육의 비밀
[출간 의의]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모든 연령대를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
창의 미술교육 이론이 추가된 개정증보판 출간!
세계적인 예술대학으로 명성이 높은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 SVA의 교수가 20여 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연구한 결과를 담은 미술교육서다. 저자는 오랜 경험을 통해 창의력을 극대화하는 아동미술교육의 실기 방법론을 개발하고 이를 교사와 학부모에게 제안하고 있다.
전체 구성은 4장의 이론 부분(1부)과 8장의 실기 부분(2부) 등 총 12장으로 되어 있다. 1부에서는 창의 미술교육에 기초가 되는 이론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세계 교육의 흐름과 학계의 이론, 드로잉의 중요성, 관찰력과 창의력의 관계, 미술의 기본 요소와 원리 등에 대해 소개해 준다. 2부에서는 드로잉하기, 칠하기, 만들기, 콜라주하기, 디자인하기, 판화 찍기,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제작까지, 실제 수업에 바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기 내용을 담고 있다. 실기 내용은 교사의 역량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해 가르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실제 수업 과정에서 만들어진 수백 점의 선별 작품들이 실려 있다. 특히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저자의 창의 미술교육 이론이 새롭게 추가되어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와 학부모에게 더욱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내용 소개]
최정상의 미술교육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담다
흔히 21세기는 모든 분야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필요로 하는 시대라고 말한다. ‘창의력’이란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거나 개선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이러한 창의력을 계발하기 위해, 최근에 와서 많은 교육 프로그램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명성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재직하고 있는 앤드류 장 교수는 창의 교육에서 가장 핵심적인 분야가 시각예술이라고 여기고 이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이 책은 장 교수가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창의 미술교육을 가르치고 연구한 결과물들을 담은 미술교육서다. 저자가 한국, 독일, 캐나다, 미국 등에서 미술학도로서 겪은 체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20여 년간 대학생들을 가르친 경험, 특히 15년간 창의 아동미술교육에 헌신하며 얻은 노하우들이 그대로 녹아 있다. 또한, 창의 미술을 교육하는 데 꼭 필요한 이론들, 세계 교육의 흐름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검증된 교육 모델을 찾는 교사, 학부모,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준다.
창의 미술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이론들
1부인 ‘창의 미술교육을 위한 이론’에서는 창의 미술을 가르치는 교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초 이론들을 설명하고 있으며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교육의 흐름과 이론, 뉴욕의 미술교육 프로그램과 평가 방법, 드로잉의 중요성, 아동화와 관련하여 가장 영향력 있는 이론인 로웬펠드V. Lowenfeld의 이론, 관찰력과 창의력의 관계, 관찰력을 신장시키는 여러 프로그램들, 미술의 조형 요소와 원리 등에 대해 설명해 준다.
우선 저자는 창의력이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어떻게 계발할 수 있는지에 주목한다. 그리고 교사들에게 창의적인 미술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10가지 교육 원칙을 말해 준다. 이 원칙은 ‘부정적인 말이나 단정적인 말을 삼가라’, ‘지우개의 사용을 제한하라’, ‘재료의 규격을 지나치게 제한하지 말라’, ‘그림을 완성한 뒤에 의견을 나누거나 글 쓰는 습관을 길러 주어라’와 같이, 추상적인 교훈이 아닌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인 제안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뉴욕 주의 미술교육 프로그램 및 평가 방법’과 뉴욕 시 교육청에서 발간한 ‘2012년 미술교육 안내서’는 교사들이 수업 목표와 평가 항목을 설정할 때 좋은 참고가 될 것이며, 관찰력을 신장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수업안을 짤 때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저자가 창안한 창의 미술교육 구도는 ‘이성, 감성, 유머, 기술’이 창의 교육의 핵심 요소임을 알려 주며, 미술교육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여 준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는 미술교육 프로그램
사실상 이 책의 본론인 2부 ‘창의 미술을 배우는 교실’은 다양한 실기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부분으로, 실기 영역에 따라 드로잉하기, 칠하기, 만들기, 콜라주하기, 디자인하기, 판화 찍기, 만화 그리기, 애니메이션 제작하기, 이렇게 8장으로 나뉘어 있다.
드로잉, 칠하기, 만들기, 콜라주, 디자인, 판화 등은 이미 많은 교사들이 현장에서 교육을 해 온 분야다. 하지만 저자는 붓을 발에 끼워 그리기, 스토리텔링storytelling 기법을 활용해 그리기,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따라 그리기, 헌 스펀지로 인형 만들기, 컬러 티슈로 그림 그리기, 모델을 보고 동물 의인화하기, 스토리 북 만들기, 면도용 거품으로 마블링하기 등과 같이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개발하여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교사들이 책을 참고로 하여 바로 수업안을 짤 수 있도록 수업 방향과 목표, 준비물, 주의 사항 등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작업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도판을 제시하고 있다. 사례로 실은 수백 점의 도판들은 저자가 설립한 창의 미술교육 연구소인 ‘아메리칸 크리에이티브 트렌즈American Creative Trends’의 과정에 참여했던 아이들의 작품들로, 수업을 진행하는 미술 교사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어 줄 것이다.
21세기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스토리텔링 기법, 만화, 애니메이션 분야처럼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미술교육의 관점에서 보면 분명 낯선 시도이겠지만, 과거의 미술 영역에 안주해서는 영상 매체에 끊임없이 노출되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 줄 수 없다.
스토리텔링 기법을 결합한 공룡 그리기, 주인공 캐릭터를 만들어 만화 그리기, 주제를 정하고 구성해서 만화 완성하기, 특별한 촬영 도구 없이도 만들 수 있는 플립 북flip book 애니메이션 제작하기,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하기 등 시청각 자극에 익숙한 학생들을 교육하는 데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다수 소개된다. 특히 스토리텔링 기법은 다른 수업과 연계가 가능하며,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라 즐거운 수업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훌륭한 아이들 뒤에는 훌륭한 교사가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단순히 기술이나 기법을 가르치는 데 머물지 않는다. 교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지식과 시스템 사이에 빠져 있는 느낌과 경험, 생각들을 메꾸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이 부분을 설명하고 일깨워 준다.
‘이렇게 그리는 것이 맞다’는 식의 정답이 있을 수 없는 미술교육에서는 아이들 각자의 생각과 개성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와 시간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교사의 실기 능력뿐 아니라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와 가치관, 실무 경험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저자는 말한다.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각자 자신에게 맞는 상황과 이해를 요구한다고, 따라서 교육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에 맞는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 주어야 한다고 말이다. 훌륭한 아이들이 만들어지는 것은 교사에게 달려 있다. |
, 2,800원
1,400P 적립(6%)
책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