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미술 이해를 위한 기본 안내서 · 서양 미술을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감상하기 위한 키워드(인명, 용어, 개념, 기법, 사조 등) 1400여 개를 표제어로 선별하였다. · 시대별(고대, 중세, 르네상스, 17, 18, 19, 20세기 등), 분야별(회화, 조소, 판화, 건축, 디자인, 사진, 미학 등) 전문가 14명이 작성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 전공자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서양 미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도록 쉽고 간결하게 서술하였다. 출판사 서평 이 사전의 집필에는 서양 미술을 전공한 14명의 학자들이 참여하였다. 먼저 시대별(고대, 중세, 르네상스, 17, 18, 19, 20세기 등), 분야별(회화, 조소, 판화, 건축, 디자인, 사진, 미학 등)로 영역을 나누고 그 분야에서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섭외하였다. 가장 업데이트된 정보를 게재하기 위해서이다. 집필진은 자신의 분야에서 꼭 알아야 할 키워드(인명, 용어, 개념, 기법, 사조 등)를 각각 뽑아 총 1,400여 단어를 최종 선별하였다. 표제어를 기술하는 데는 원서를 참고하되 읽기 쉬운 우리글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그리고 각 용어의 정의, 특징, 주요 작품 등 정보의 성격에 따라 구분함으로써 비교적 많은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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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 번이면 원하는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 시대에 종이 사전을 간행하다니, 어쩐지 구태의연한 느낌마저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정식 사전이 필요하다. 익명의 수많은 정보는 오히려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미술 전문 사전을 찾아보면 너무 오래전에 출판되었거나, 번역체 문장에 고개를 돌리게 된다. 이러한 풍요 속 빈곤이라는 현실적인 답답함에서 이 사전 작업은 시작되었다. …… 녹록지 않은 집필 일정과 촉박했던 출간 기한 등으로 인해 기획 당시의 의도가 다 이루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이 정도 방대한 내용을 함께 담아냈다는 것만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최신의 믿을 만한 지식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머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