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아트와 플랩 너머 펼쳐진 우리의 광활한 우주 《우리의 우주》는 앞서 지구를 다룬 《우리의 지구 행성》에 이어 ‘이야기가 있는 과학 세상’네 번째 책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런던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인 페이터 아티스트 게일 암스트롱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이 책은, 지난 가을 원서가 출간된 뒤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애플트리태일즈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다. 국제 광고계와 출판계에서 수많은 상을 휩쓴 페이퍼 아티스트 게일 암스트롱은 《우리의 우주》를 통해 우주의 기나긴 역사와 태양과 달의 비밀, 태양계와 우리 은하의 이웃 별들에 대한 지식을 루스 시몬스의 정확한 정보글과 함께 아름답고 정교한 일러스트와 플랩으로 창조해 냈다. 어린이 논픽션과 놀이책 집필에 잔뼈가 굵은 작가 루스 시몬스는 전작 《우리의 지구 행성》에 이어 신비한 우주의 비밀을 최신 천문학 연구를 바탕으로 어린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또한 우주 시대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에게 일상이 될 화성 개척 등 미래 세대의 과제도 제시하며 우주를 향한 어린 독자들의 꿈과 설렘을 키워 준다. 우리 집 서재를 미술관으로 바꿔 줄 소장 가치 100퍼센트의 아트가 있는 과학서! 기발한 페이퍼커팅을 사용하여 들끓는 화산 속, 쏟아지는 강물, 다양한 층위의 구름까지 환상적인 화면으로 독자들을 매혹하는 《우리의 우주》는 단순한 지식책을 넘어 한 편의 예술 작품에 준하는 책이다. 다채로운 색상과 한눈에 들어오는 인포그래픽, 페이지와 페이지를 넘나들도록 설계된 플랩으로 가득한 이 책은, 앞으로 우리 인류의 터전이 될 우주를 더욱 깊이 알고자 하는 어린 독자들부터 아름다운 북아트의 세계를 사랑하는 매니아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독자들에게 완벽한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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