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특징 ◎ 하나의 주제를 생활·전쟁·지구과학·문화·인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했어요. ◎ 재미있는 스토리로 주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내용의 이해를 도와요. ◎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는 워크북이 실려 있어요. ◎ 서울과학교사모임의 꼼꼼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도를 높였어요. 우리는 과학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과학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어려워하지요.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이제 막 다양한 배움의 세계에 발을 들인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의 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서울과학교사모임- 1화 전통 문구점의 수상한 문 - [생활] 우리 조상들의 지혜 전통과학은 우리 조상들이 5,000년의 역사를 살아오면서 이룬 업적이에요.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지요. 음식을 오래 저장하기 위해 만든 발효 음식과 옹기, 전기 압력 밥솥의 원조인 가마솥과 보일러의 원조인 온돌 등을 살펴보고 옛날 사람들의 생활 속 지혜를 엿봐요. 2화 첩자로 몰린 영실이 - [전쟁] 나라를 지키기 위한 노력 옛날 사람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무기와 도구를 개발했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로켓형 무기 신기전, 사방으로 대포를 쏘던 조선 최고의 전투함 거북선, 튼튼한 방어 시설을 갖춘 수원 화성 등을 살펴보고, 그 속에 어떠한 과학 원리가 숨어 있는지 찾아봐요. 3화 하늘의 신이 된 장원이 - [지구과학] 하늘을 관찰하며 발견한 과학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해와 달, 별을 관찰했어요. 특히 고대는 농경 사회였기 때문에 천문 관측을 꼭 해야 했지요. 고인돌에 새겨진 별자리부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 백성을 위한 시계 앙부일구와 자격루 등 우리 조상들이 만든 천문 관련 문화재를 알아봐요. 4화 불국사에 다녀온 장원이 - [문화] 문화재와 함께한 과학 옛날에는 책이 매우 귀했어요. 지금처럼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한꺼번에 여러 권을 찍을 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우리 조상들은 한지 기술과 목판 인쇄술, 금속 활자 등을 발전시켜 많은 기록물을 남겼어요. 다양한 인쇄술과 탁월한 책 보관법, 세종이 만든 한글, 측량을 통해 만든 정확한 지도 등을 통해 우리의 기록 유산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아요. 5화 체험! 발명의 순간 - [인물] 자랑스러운 역사 속 과학자 우리 역사 속에는 다양한 과학자가 있어요. 화약 무기를 개발한 고려의 최무선, 세종이 사랑한 과학자 장영실, 《동의보감》을 지은 조선의 명의 허준, 바다 생물 백과를 정리한 정약전 등 여러 위인의 삶을 살펴봐요.

1화 전통 문구점의 수상한 문 10 [생활] 우리 조상들의 지혜 16 음식 속 전통과학 - 발효 18 그릇 속 전통과학 - 가마솥과 옹기 20 집에서 찾은 전통과학 - 한옥과 온돌 22 옷에서 찾은 전통과학 - 천연 염색과 갈옷 24 농업과 어업에서 찾은 전통과학 - 부룩과 독살 28 한 걸음 더 - 옛날 사람들의 친환경적 생활 2화 첩자로 몰린 영실이 30 [전쟁] 나라를 지키기 위한 노력 36 무시무시한 조선의 로켓 무기 - 신기전 38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거북선 40 도르래를 이용해 쌓아 올린 수원 화성 44 한 걸음 더 - 전기가 필요 없는 냉장고 : 석빙고 3화 하늘의 신이 된 장원이 46 [지구과학] 하늘을 관찰하며 발견한 과학 52 고인돌과 고분에 그려진 별자리 54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 - 첨성대 56 하늘을 그린 지도 - 천상열차분야지도 58 백성을 위한 시계 - 앙부일구와 자격루 60 우리나라 최초의 달력 - 《칠정산》 64 한 걸음 더 - 동서양의 기술로 만든 혼천시계 비의 양과 강물의 높이를 재는 측우기와 수표 4화 불국사에 다녀온 장원이 68 [문화] 문화재와 함께한 과학 74 《무구 정광 대다라니경》과 한지 76 돌을 쌓아 올려 만든 석굴암 78 《팔만대장경》을 지킨 장경판전 80 과학적인 언어의 탄생 - 한글 82 《동국지도》와 《대동여지도》 86 한 걸음 더 - 동서양 최초의 금속 활자 5화 체험! 발명의 순간 88 [인물] 자랑스러운 역사 속 과학자 94 화약 무기를 개발한 최무선 96 세종의 과학자 - 장영실, 이천, 이순지 100 조선의 명의 허준 102 바다 생물 백과를 쓴 정약전과 김려 106 한 걸음 더 - 조선 최고의 수학자 최석정 108 워크북 / 118 정답 및 해설 / 120 찾아보기

온돌은 아궁이에 불을 때서 방을 데우는 난방 구조예요. 아궁이에 불을 피우면 불기운이 방 밑을 고루 돌면서 구들장을 데운 다음 굴뚝으로 나가요. 그러면 방바닥이 뜨거워지면서 방 안이 따뜻해져요. 한번 달궈진 돌은 빨리 식지 않기 때문에, 저녁에 불을 때면 새벽까지 방이 따끈했답니다. 방을 데우면서 동시에 밥도 지을 수 있어 연료도 아낄 수 있었어요. 우리는 지금도 온돌의 원리를 이용한 보일러를 사용해요. 보일러의 연료는 나무 대신 전기나 가스로 바뀌었고, 방바닥 밑에는 구들장 대신 파이프를 깔아요. 보일러로 데운 물이 파이프를 지나며 바닥을 데우지요 -본문 21쪽 〈우리나라의 독특한 난방법 - 온돌〉 중에서 신기전은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훌륭한 로켓형 무기예요. 로켓은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첨단 과학 아니냐고요? 맞아요. 우리 조상들은 그 첨단 과학 원리를 고려 시대에 이미 알고 있었어요. 고려 시대 말, 최무선이 우리나라 최초의 로켓형 무기인 ‘주화’를 만들었거든요. 신기전은 이 주화의 성능을 개량한 무기예요. 신기전은 긴 화살에 둥그런 화약통이 붙어 있어요. 이 통이 로켓을 앞으로 밀어내는 추진체와 같은 역할을 한답니다. -본문 36쪽 〈무시무시한 조선의 로켓 무기 - 신기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