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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대한 의무 : 우리의 삶은 어떻게 환경을 파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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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환경실태/해결법
저자 스티븐 부라니
출판사/발행일 스리체어스 / 2019.11.04
페이지 수 144 page
ISBN 9791189864842
상품코드 31911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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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영국 언론 [가디언]이 악순환의 늪에 빠진 지구의 실상을 추적했다. 인류가 더 편하고 쾌적하게 살기 위해 만들어낸 것들이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 플라스틱, 팜오일, 에어컨, 콘크리트는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플라스틱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가볍고 저렴한 재료다. 팜오일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트랜스 지방을 훌륭하게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지방인 데다 생산 비용도 저렴하다. 에어컨은 우리를 더위로부터 해방시켰고, 기후와 상관없이 대부분 지역에서 쾌적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었다. 콘크리트의 견고함은 도시를 떠받치고 보호해 준다. 강이나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를 만드는 최적의 재료다. 그러나 이 재료들은 분해되지 않는 쓰레기를 만들고, 숲을 태우고, 가스를 방출하며, 자연의 재료를 고갈시키면서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있다.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당장 사용량을 줄이기는 어렵다. 유용하고 저렴한 특성 덕에 산업화의 표준이 됐기 때문이다. 먼저 산업화한 국가들이 막대한 양을 사용해 경제 발전을 이루어 놓고, 환경이 파괴되었다고 개발 도상국들에게 사용량을 줄이라고 강제할 수는 없다. 이 재료들 없이는 개발 도상국의 쾌적한 삶도, 경제 발전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보자. 팜오일에는 친환경적인 대체재가 없는 데다, 야자열매 생산은 개발 도상국의 빈곤을 해소해 주는 몇 안 되는 산업이다. 콘크리트를 사용한 경제 성장 모델은 여러 국가가 벤치마킹할 수밖에 없을 만큼 효과적이다. 콘크리트는 견고함과 내구성 때문에 사회 기반 시설을 만드는 데 최적인 재료다.

환경이 한번 파괴되기 시작하면 지구의 다른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문제는 점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 야자나무 재배를 위해 불타는 숲, 에어컨, 콘크리트 제조 과정 등이 배출하는 온실 가스로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 빙하가 녹는다. 그리고 영구 동토층에 저장된 엄청난 양의 탄소가 배출될 것이다.

[가디언]이 다각도에서 지적하는 문제점을 살피다 보면, 인간은 어떤 식으로든 지구를 망칠 수밖에 없는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두려워지기도 한다. 하지만 지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그리고 나서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지구에 대한 의무다.
목차
1 - 굿바이 플라스틱
플라스틱에 대한 전 세계적 반란
잡동사니에서 사악한 존재로
기후 변화보다 플라스틱에 주목하는 사람들
매립지와 바다로 향하는 톱니바퀴
작지만 힘 있는 승리

2 - 식물성 오일의 역설
환경을 망치는 기적의 과일
트랜스 지방을 대체하다
자연에 가깝지만 비환경적인 제품
팜오일의 생산 혁신과 빈곤 퇴치 프로젝트
지구가 치러야 할 비용

3 - 에어컨의 덫
차가운 공기가 세계를 뜨겁게 만들고 있다
주택 건설 붐과 신의 선물
전 세계를 휩쓸다
기술은 우리를 구원하는가
이상적인 실내 온도는 없다
에어컨 없이 사는 법

4 - 콘크리트 잔혹사
지구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물질
경기를 부양하는 시멘트 축제
‘일단 지어 놓으면’
콘크리트 부패 공식
견고함에서 비옥함으로

5 - 빙하가 녹은 뒤
크레바스 아래에서 올려다본 빙하
눈이 없는 에베레스트
알래스카에서 보낸 10년
얼지 않은 바다
지구에 대한 의무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더 나은 삶에는 의무가 필요하다
본문중에서
플라스틱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어느 정도는 소비주의 자체를 수용하는 것이다. 이제 한 인간의 생애 정도의 시간 동안 우리 삶의 방식이 지구를 얼마나 급진적으로 재편해 왔는지 깨닫고, 그 변화가 너무 과한 건 아닌지 물어볼 필요가 있다.
(/ p.11)

플라스틱은 재활용을 할 때마다 품질이 뚝뚝 떨어진다.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도 같은 품질의 플라스틱병을 만들 수가 없다. 대신 재활용된 플라스틱은 의류용 섬유나 가구용 슬레이트가 되고, 그런 다음에는 도로 충전재나 플라스틱 절연재가 될 텐데, 여기까지 오면 더 이상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매 단계가 본질적으로 매립지 아니면 바다 쪽으로만 회전하는 톱니바퀴인 것이다.
(/ p.31)

불과 몇 년 사이에 플라스틱이 환경에 끼치는 해악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사람들을 조직화했고, 정부 규제를 압박했으며, 화석 연료 회사들의 관심도 끌었다. 소비자들은 슈퍼마켓에 포장을 줄이라고 요구했고, 그 결과 1년 만에 석유 회사 BP는 2040년까지 일일 석유 생산량이 200만 배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게 되었다. 플라스틱에 대한 우리의 집념이 표출된 것이다. 기후 변화를 둘러싼 훨씬 큰 싸움에서, 플라스틱에 대한 반격은 작지만 힘을 주는 승리이자 향후 행동의 모델이 될 수 있다.
(/ pp.34~35)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의 팜오일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해 왔다. 1995년부터 2015년까지 연간 생산량은 1520만 톤에서 6260만 톤으로 네 배가 늘어났다. 2050년이 되면 다시 네 배가 더 늘어 2억 4000만 톤에 달할 전망이다. 팜오일 생산에 이용되는 대지 면적은 경악할 만한 수준이다. 팜오일 재배 면적은 지구 전체 농경지의 1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50개국에서 30억 명의 사람들이 팜오일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다. 세계적으로 1인당 매년 8킬로그램의 팜오일이 소비되고 있다.
(/ pp.39~40)

많은 보고서들은 2050년까지 에어컨의 수가 45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어컨이 휴대 전화만큼이나 흔해지는 것이다. 미국은 이미 매년 영국의 전체 전기 사용량에 맞먹는 수준의 전기를 에어컨에 사용하고 있다. IEA는 전 세계 국가들이 미국과 비슷한 상황이 되면서 에어컨에 전 세계 전력의 약 13퍼센트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에어컨은 현재 세계 3위의 탄소 배출국 인도와 같은 수준인 연간 2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내뿜을 것이다.
(/ p.68)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것은 현대성으로부터 멀어지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에어컨으로 인해 일어날 일들을 직시하라는 요구다. 켄 양은 이렇게 말한다. "과거로 돌아갈지 말지를 논하는 문제가 아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기온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에어컨이 기온을 제어하는 방법으로 인식되면서 에어컨 없는 대처법은 관심에서 멀어졌다. 아무도 이후에 벌어질 일을 알지 못했다. 사람들은 이제 그 결과를 목도하고 있다."
(/ p.86)

당신이 이 문장을 읽는 데 걸리는 시간 동안, 전 세계 건설업계에서는 욕조 1만 9000개 이상을 채울 수 있는 양의 콘크리트가 쏟아져 나온다. 이 글의 절반가량을 읽었을 때쯤엔 쏟아져 나온 콘크리트가 로열 알버트 홀Albert Hall을 가득 채우고 하이드 파크Hyde Park로 흘러넘칠 것이다. 하루만 더 두면 콘크리트의 양은 중국의 싼샤三峽 댐만 한 규모가 될 수 있다. 여기서 1년이 더 지나면 잉글랜드의 모든 언덕과 계곡을 비롯한 구석구석을 덮어 테라스를 만들 수 있다.
(/ p.90)

개발 모델은 살아 있는 자연을 건축된 환경으로, 자연에 기반한 문화를 데이터가 주도하는 경제로 바꿔 놓았다. 변화를 위해서는 콘크리트 위에 축조된 권력 구조에 제동을 걸고, 견고함보다는 비옥함이 성장을 위해 더 중요한 기반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 p.112)

대양의 수온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고,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점점 증가하는 가뭄과 산불은 지구촌 곳곳의 삼림을 없애고 있으며, 지구의 빙하권(온도가 극히 낮아서 물이 얼음이나 눈 등으로 얼어붙는 지역)에서는 미증유의 가속도로 얼음이 녹고 있다. 북극 바닷속 영구 동토층이 해빙기를 맞으면서 옛날부터 그 안에 갇혀 있던 메탄가스가 이제 녹아서 배출될 텐데, 이는 인류가 대기 중에 배출했던 이산화탄소 전체 배출량보다 몇 배나 많다. 그 결과는 대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다.
(/ pp.120~121)

서구의 식민주의 문화에서는 '권리'를 믿는 반면, 많은 원주민 문화에서는 우리가 태어나서 해야 할 '의무'에 대해 가르친다. 우리의 앞에 왔던 사람들, 우리의 뒤를 이을 사람들, 그리고 지구 그 자체에 대한 의무다. 그렇다면 나의 의무는 어떤 것일까 하는 질문을 던져 보았는데,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보다 궁극적인 질문이 생겨났다. 이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지금 이 순간부터 나는 일생 동안 어떻게 헌신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 p.134)

저자
스티븐 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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