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있는 한국사 이야기! 역사의 흐름과 개념이 술술 풀린다!” 선사 시대부터 오늘날의 대한민국까지, 한 권으로 완성하는 한국사 여행! 실감 나고 생생한 역사적 상황 묘사와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는 역사!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학생도 재미있게 몰입하며 읽을 수 있는 책! 역사적 통찰력, 판단력, 메타인지까지 길러주는 책! 태정태세문단세…… 조선 왕들의 이름을 앞글자만 따서 외우는 방법을 들어보았는가? 한국사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지식이기에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대학 입학이나 취업을 위해 공부의 필요성이 강조되었고, 제한된 시간에 많은 내용을 익히기 위해 사람들은 그 어떤 연결고리 없이 역사를 무작정 단순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해왔다. 이는 초등학생이라고 다르지 않다. 요즘 초등학교 교실에서도 아이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역사는 외울 것이 너무 많아 어렵다고 이야기를 한다. 역사를 지도하는 학교 선생님들도 방대한 역사적 지식이 굉장히 단편적으로 축약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그 연결고리까지 깊이 있게 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초등학교 교사 이정환은 우리 아이들이 단순히 외워야 할 내용이 아닌, 하나의 멋진 이야기로 역사를 즐겁게 알아가고 배워갈 수 있도록 하고 싶었고, 이 책 『역사탐정 만두와 함께하는 이야기 한국사』를 펴내게 되었다. 저자는 어렸을 적 도서관에서 처음 접하게 된 역사 만화책을 읽으며 역사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역사에 흠뻑 빠져 틈만 나면 역사 관련 서적을 찾아 읽고, 역사 유튜브 채널도 즐겨 보며 역사에 관한 관심을 이어왔다. 역사를 학교에서 처음 접하는 5, 6학년 초등학생들의 담임교사를 수년간 맡으며 역사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배워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그 다녀 간의 노하우가 이 책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은 한 권으로 읽는 ‘이유 있는’ 한국사 책이다. 사건과 사건 사이의 개연성을 높이기 위한 배경지식들을 제공하여 역사적 사실들의 배경은 물론 사건과 사건 사이 역사적 인물들이 왜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까지 앞뒤 맥락과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사회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성취기준 중심의 역사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반만년이라는 기나긴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한 권의 책에 담기란 물론 쉽지 않았다고 말한다. “사람이나 관점에 따라 우리나라 역사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나 사건이 다르기 때문에 책에서 다룰 내용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했습니다. 고민한 결과, 이 책의 주요 독자층이 초등학생인 것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혹은 문화재를 중심으로 책을 써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집필을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열린 질문을 시작으로 마인드맵, 인물들의 생각 채워 넣기, 뉴스 만들기, 당시 인물의 일기를 읽고 생각 나누기 등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방식의 워크시트를 제공하며, QR코드로 저자가 직접 만든 역사 영상 보기까지 안내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게 역사적 지식을 반복, 확장하며 자연스럽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실감 나는 역사적 상황 묘사와 삽화이다. 마치 내가 그 시대에 와 있고 실제 사건을 보고, 실제 인물을 만나고 있는 착각이 들 만큼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학생들과 잃어버린 한반도의 역사를 찾아 비밀을 파헤쳐 가는 ‘역사탐정 만두’ 캐릭터는 무적의 단짝 친구처럼 든든하고 친근하게 존재하기에 역사 여행의 재미를 더한층 높이고,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역사적 탐구력과 문제해결력까지 키울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이 책은 초등학생뿐 아니라 교사에게도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굉장히 유용한 책이며, 역사를 멀게만 느꼈지만 다시 잘 이해하고 싶은 일반인에게도 정말 쉽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한국사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을 많은 이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에 더 관심을 가지고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더 높여갈 수 있길 기대해본다.

추천의 글 작가 서문 이 책의 구성 및 활용법 역사탐정 만두 이야기 1부. 선사 시대의 비밀을 풀다! 001. 인류 역사의 대부분은 기록되지 않았다 002. 사회가 불평등해진 건 이때부터라고?! 003. 단군왕검이 이름이 아니라고? 2부. 삼국 시대의 비밀을 풀다! 004. 한반도 3대장의 등장, 알에서 사람이 태어나다니! 005. 삼국이 모두 갖고 싶어 했던 그곳 006. 최후의 승자는 누구? 007.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보유한 국가는? 008. 한류 기원을 찾아서 009. 고대 국가의 왕들이 불교를 사랑한 이유 010. 신라인들, 너희들은 다 계획이 있구나! 3부. 고려 시대의 비밀을 풀다! 011. 고구려의 정신을 계승한 나라, 고려 012. 위기에 빠진 고려를 구하라! 고려판 어벤져스 출격 013. 무신들이 다스리던 100년의 이야기 014. 세계 최대강국 몽골의 침입, 고려의 운명은? 015. 부처님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고려 016.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가진 이것은? 017. 원나라의 간섭을 물리치고 고려를 개혁하라! 4부. 조선 시대의 비밀을 풀다! 018. 이성계, 말머리를 돌려 나라의 운명을 바꾸다 019. 미션 1394, 유교 국가의 수도를 건설하라 020. 백성을 사랑한 임금, 세종대왕 021. 유교가 변화시킨 사회의 모습은 어땠을까? 022.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023. 조선, 청에 무릎을 꿇다 024. 세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영조와 정조의 묘책은? 025. 조선이 천주교인들을 박해한 이유는? 026. 백성들을 배불리 먹이고,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 학문 5부. 근대화의 비밀을 풀다! 027. 조선 후기,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다 028. 조선 서민들, 그들만의 독자적인 문화를 만들어 내다 029. 거두는 것에만 급급했던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 030. 흥선대원군이 바라던 세상 031. 근대화의 물결, 닫힌 조선의 문을 열다 032. 무시받고 차별받던 군인들의 선택 033. 3일로 끝난 그들의 꿈 034. 억압받던 민중들, 동학의 이름으로 일어나다 035. 한 나라의 왕비를 무참히 살해한 일본 036. 자주독립과 근대화를 위한 노력 037. 전등, 경복궁의 밤을 밝히다 6부. 일제강점기의 비밀을 풀다! 038. 목놓아 통곡한 그날, 조선의 외교권을 빼앗기다 039. 교육과 산업의 부흥으로 빼앗긴 주권을 되찾으려 한 사람들 040. 안중근, 민족의 원흉을 저격하다 041. 선생님이 학교에 칼을 차고 다녔다고? 042. 대한 독립 만세! 1919년 3월 1일 그날의 함성 043. 독립군의 위대한 승리 044.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그들의 이야기 045.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자 vs 말살하려는 자 046. 되풀이되어서는 안 될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 7부. 광복 그 이후, 대한민국의 비밀을 풀다! 047. 광복을 다음 날에 알았다고? 048. 분단의 시작 049.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동족상잔의 비극 050. 6.25전쟁이 남긴 상처 051.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 052. 우리나라에는 대통령을 5번 한 사람이 있다?! 053. 광주와 대구의 518 버스는 어떤 기억을 안고 달릴까? 054. 마침내 민주화의 꽃이 피다 055. 한강의 기적. 대한민국, 다시 일어서다! 056. 경제 성장의 그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도판출처 권말부록 _ 초등 한국사 핵심 연표

“역사에 대한 이런 관점은 어떤가요? 역사는 ‘이야기’다. 저는 어릴 적에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행복했죠. 이야기를 들으며 이야기의 뒷부분이 어떻게 이어질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스마트 폰과 컴퓨터가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전, 즐길거리가 없던 저는 도서관에 가서 역사책을 읽으며 역사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역사 만화책을 여러 권 빌려 집에 쌓아 두고 읽으면 그만큼 행복한 것이 없더라고요. 저에게는 역사가 소설보다 더 소설 같고 웬만한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역사가 외워야 할 내용이 아닌, 하나의 멋진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재미, 감동, 교훈 등을 얻듯이 역사에서도 지식 이외에 재미, 감동, 교훈을 함께 얻을 수 있었죠. 역사를 역사답게 알려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