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次 누정 및 명승지 탐방시 吟無等山-무등산을 읊다 訪學生運動歷史館-광주학생운동역사관 방문 登錦南路民主鐘閣-금남로 민주종각에 올라 願景陽防築復元-경양방죽 복원을 원하며 吟四一九民主革命發祥地-4.19민주혁명발상지를 읊다 吟胎封山胎室-태봉산 태실을 읊다 願喜慶樓復元-희경루 복원을 조속히 원하다 吟忠壯祝祭-충장축제를 읊다 登諷詠亭-풍영정 올라서 吟光州邑城-옛 광주 읍성길을 읊다 訪魚登山義兵戰迹地-어등산 의병마을 전적지 방문 吟5.18民主化運動40週年-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읊다 登春雪軒-춘설헌에 올라 祝白凡紀念館建立백범 김구기념관 건립을 축하하며 吟社稷公園展望臺夜景-사직공원 전망대 야경 읊다 吟亞世亞文化殿堂5週年-아시아문화전당 5주년을 읊다 吟全南大龍池-전남대 용지를 읊다 過瀟灑園-소쇄원 지나며 過廣寒樓-광한루 지나며 登寶城茶園-보성다원 올라 過竹綠園-죽록원 지나며 登茶山草堂-다산초당 올라 願石山精舍復元-함평석산정사 복원을 원하며 過獨守亭-독수정 지나며 過環碧堂-환벽당 지나며 遊瑞石深溪-무등산 계곡에 놀며 遊末伏風巖亭-말복에 풍암정에서 놀다 瀟灑園-소쇄원 過良苽洞亭-양과정동 지나며 邊山落照臺-변산 낙조대 訪明月堂-해남 녹우당 방문 登智異山 老姑壇-지리산 노고단 올라 登智異山-지리산 바래봉 올라 2013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和順溫泉雅會-화순온천 아회 過鳴玉軒-명옥헌 지나며 過？仰亭-면앙정 지나며 호남30경 1景 過月出山-월출산 지나며(2017.1.20.) 2景 登智異山老姑壇-지리산 노고단 올라 (2017.2.11.) 3景 過蟾津江邊梅花-섬진강변 매화를 읊다 (2017.3.11.) 4景 過彩石江-채석강 지나며 (2017.4.8.) 5景訪全州韓屋村및寒碧堂-전주 한옥촌 한벽당 방문 (2017.5.13.) 6景 過鳴梁海峽-명량해협을 지나며(2017.6.10.) 7景 過長興-장흥을 지나며 (2017.7.22.~7.23.) 8景 過務安白蓮池-무안 백련지 지나며 (2017.8.12.) 9景 過鳴玉軒 명옥헌 지나며(2017.9.9.) 10景 過瀟灑園-소쇄원 지나며 (2017.9.9.) 11景 登上耳庵-상이암 올라(2017.10.15.) 12景 過白羊寺 -백양사를 지나며(2017.11.5.) 13景 登儒達山-유달산 올라 (2017.12.9.) 14景 登無等山-무등산 올라(2018.1.6.) 15景 登剛泉山-강천산 올라 (2018.2.3.) 16景 過梧桐島-오동도 지나며 (2018.3.3.) 17景 訪鎭南館-진남관을 방문하다 (2018.3.3.) 18景 登靈鷲山-영취산 올라 (2018.4.7.) 19景 登瑞石臺-서석대에 오르다 (2018.5.26.) 20景 登漢拏山-한라산 올라 (2018.6.2.) 21景 過觀德亭-관덕정 지나며 (2018.6.2.) 22景 訪甫吉島-보길도 방문 (2018.7.7.) 23景 過白雲洞別墅-백운동별서 지나며 (2018.8.18.) 24景 過榮山江-영산강 지나며 (2018.9.1.) 25景 訪順天灣國家庭園-순천만 국가 정원 방문 (2018.10.7.) 26景 過和順赤壁-화순적벽 지나며(2018.11.3.) 27景 過環碧堂-환벽당 지나며(2018.12.1.) 28景 登頭輪山-두륜산 올라 (2019.1.5.) 29景 登馬耳山-마이산 올라 (2019.2.9.) 30景 訪向日庵-향일암 방문(2019.3.3.) 전국백일장시 漢水暮春-한강의 저문 봄(광화문광장) 感全州韓屋村觀光 전주한옥촌관광 느낌(1593별시 재현) 訪金笠先生終命址有感-김립선생 종명지 유감(전남화순) 論詩-시를 논하다(충북) 回顧 臨時政府樹立 百周年임시정부수립100주년회고(光化門) 次分行驛 寄忠州刺史韻-분행역 충주자사운 차운(충주) 回顧五·一八民主化運動-5.18민주화운동 회고(광주) 回顧泰仁萬歲運動-태인만세운동 회고(정읍) 橘林秋色-제주도 귤밭 가을 (제주도) 名犬珍島犬-명견 진도견 읊다 (진도) 燈火可親-등불을 가까이 하여 글 읽기(전주) 千萬朶菊花祝祭-천만송이 국화축제(익산) 祝(社)海東硏書會創立50年-해동연서회창립50년 축하(충북) 祝全羅監營復元-전라감영복원 축하(전주) 山浦釣魚-제주도 산포조어를 읊다(제주도) 願新空港加德島誘致-신공항가덕도 유치를 원하며(부산) 祝列仙樓重建-열선루 중건을 축하하며(보성) 蔚珍鳳坪里新羅碑-울진 봉평리 신라비를 읊다(울진) 賀湖雲李炯南先生米壽-호운 이형남선생 미수 축하(전북 임실) 虎溪三笑-호계의 세 사람 웃음소리(충북) 讀野鼠求婚有感-들쥐 구혼의 느낌을 읽고(충주) 萬化方暢-천만가지로 한없이 화함이 바야흐로 화창함(한국한시협회) 天惠勝地觀光珍島-천혜승지 관광진도(진도) 國難克服-국난극복(전주) 回憶壬亂義兵將鰲峯金齊閔將軍회억임란의병김제민장군(정읍) 乞巧-견우직녀에게 길쌈과 바느질 솜씨가 늘기를 빌다(전북) 靈登祝祭-진도영등축제(진도) 完山秋色-완산의 가을 색(전주) 回顧大韓臨政樹立壹百年歷史-회고임정수립100년역사(광화문) 益山彦士招請光州湖雅懷-익산언사초청광주호아회(익산) 石犀亭復元-광주석서정 복원(광주) 德巖寺 曉鐘-덕암사 새벽종(한시인 50명 초청)(경기도) 13회世界消防官競技大會-13회세계소방관경기대회(忠州) 繫辭傳-주역의 괘를 설명해 상세하게 풀어놓은 주석(전주) 安而不忘危-편안할때도 위태로움을 잊지 않음(전주) 金生寺址探訪-김생사지를 찾아(충주) 碧骨堤-김제 벽골제(김제) 여러 단체 활동한 시 秋夜讀書 가을밤 독서 梧秋卽景 오동나무 가을정경 三淸雅會 삼청아회 五月田家 오월의 농촌 紅葉勝於三春花 홍엽이 화려한 봄꽂보다 나음 騰六降雪？？눈 신이 눈을 내림？ 送年書懷 송년의 회포를 쓰다 梅發淸香 매화가 만발한 맑은 향기 勝地春色 승지의 봄색 月夜靜聽子規聲 달밤에 두견새 소리를 고요히 들으며 丙火揚威？병화가 위엄을 떨치다 完山秋色 완산의 가을 一年明月今宵多 오늘밤의 밝은 달 白衣送酒 왕홍이 흰옷 使者시켜 술을 보내다 閑居讀書 한가한 독서 冬至豆粥 동지에 먹는 팥죽 送年雅會 송년의 고상한 시회 平昌冬季五輪競技成功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館谷春色 太古洞 관곡춘색 태고동 大勝暮春 대승서원의 저문 봄 江亭夏日 강 정자 여름 날 七夕 칠석 秋夕 추석 閑吟重陽節 중양절을 한가히 읊다 方夜讀書 바야흐로 밤에 글을 읽다 落葉滿庭 낙엽이 뜰 가득 臘暮雪？ 세모에 눈이 오다 ？新康樂 새해를 편안하게 맞으며 館谷瑞色 관곡서원의 상서러운 빛 大勝芳春 대승서원의 아름다운 봄 燃燈節 석가탄신일 祝20歲以下韓國蹴球準優勝快擧 축20세이하한국축구준우승쾌거 秋聲 가을소리 彈日本經濟報復 일본경제보복 규탄하며 祝武城書院世界文化遺産登載 축무성서원세계문화유산등재 霜月滿庭 서릿달이 뜰 가득 詠雪 눈을 읊다 送年寫懷？송년의 회포를 쓰다 江鷺 강 백로 館谷書院春享參祭 관곡서원춘향참제 哀悼利泰院慘事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다 叫雁 기러기 소리 百花爭姸 많은 꽃 다투어 피다 除舊生新 묵은것을 버리니 생생하고 새로워 疫鬼猖獗恐慄萬方 역귀창궐에 만방 공포 初夏景色 초여름의 경치 麥秋 보리는 익어가고 綠陰 녹음 庚子臘暮書懷-경자년 섣달에 회포를 쓰다 過武夷九曲-무이구곡에서 놀다 登黃山-중국 황산에 올라 惟願民安邦寧-오직 백성과 나라가 편안하기를 원하며 冀？新邦寧-새해 맞아 나라가 편안함을 바라다 ？新惟願民安邦寧 오직 백성과 나라가 편안하기 원하며 邦家安危在民手 나라의 안위는 국민의 손에 있어 柳陰鶯聽 버드나무 그늘에 꾀꼬리 소리 들려 祝文在寅大統領就任-문재인 대통령 취임 축하 臘寒有感 섣달 추위의 느낌 吟靑邱迎春 대한이 봄을 맞이함을 읊어 克己復禮 자기를 이기고 예를 회복함 詠夏季休暇 여름 휴가를 읊다 吟庚子所望 경자년 소망을 읊다 秋日偶吟 가을날 우연히 읊다 立春 24절기의 첫째, 이 때부터 봄이 시작됨 偶吟-우연히 떠 오른 생각을 읊다 偶吟-얼른 떠 오른 생각을 읊어 至月三淸詩社吟 동짓달 삼청시사를 읊다 願詩道復興 시도부흥을 원하며 庚炎雅會 삼복더위 속 아회 已秋聲 이미 가을이라 瑞雪 상서로운 눈 詠雪 눈을 읊다 詠雪 눈을 읊다 春望 望新年봄에 바란 신년의 기대 淸明 청명 春分 춘분180 花辰 꽃이 핀 소식 賞春 상춘 麥秋卽景 보리 익어가는 눈앞의 경치 仲秋月 중추월 世越號沈沒 大慘死哀悼詩 세월호 침몰 대참사 애도의 시 綠陰如海 녹음이 바다같아 甲午年 感懷 갑오년의 감회 祝東君布德 봄의 신이 덕을 폄을 축하 束草海邊雅會 속초해변아회 庚炎卽事 삼복더위 歲暮老松有感 해 저문 노송의 느낌191 益山彦士招請光州湖雅懷 익산언사 초청 광주호 아회 父母恩惠 부모은혜 朗州晩秋 낭주의 늦가을 祝第88回光州全國體典 제88회 광주 전국체전 축하 光復60周年 광복 60주년 訓民正音 훈민정음 歲暮回憶 세모에 지나간 일을 생각하며 淸遊濯足 세속을 떠나 맑게 놀다 晩秋述懷 늦가을의 회포 除夜 섣달 그믐날 밤201 今顧吾社六年 오늘 삼청시사 육년을 돌아보며 新綠漸繁 신록이 점점 번성함 仲秋卽事 팔월 한가위 冬夜寄朋 겨울밤 벗에게 부쳐 戊戌餞春 무술년 늦은 봄 制憲節有感 제헌절 느낌 서울 단체활동 한시 歲暮有感 한 해가 저무는데 禍起蕭牆 재앙은 담장안에서 漢拏新春 한라의 신춘 穀雨雅會 곡우의 아회에 訪瑞石臺有感 서석대를 찾아서 活？江山 그림같은 강산 淸陰雅會吟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聞蟬聲有感 매미소리 들으며 仲秋佳節 중추가절에 以文會友 이문회우 祝素潭許甲均寫眞展 축소담허갑균사진전 雪夜書懷 눈 오는 밤에 회포를 쓰다 次魯庭瀛洲吟社理事長就任韻 차노정영주음사이사장취임운 靑潭博士學位取得韻[原韻] 청담박사학위취득운[원운]221 野馬 아지랑이 賞春彈琴湖 탄금호에서 봄 구경 吟紅瘦綠肥 붉은 꽂은 지고 푸른 잎은 짙어지네 次玄巖書堂三十周年有感韻 현암서당 30년에 觀釜山港 부산항을 바라보며 回想光復節 광복절의 회상 秋興 가을의 흥취 讀送窮文有感 송궁문을 읽고 臘月有感 섣달에 느낌이 있어 勿侵大韓民國國土 獨島 대한의 영토 독도를 침범 말라231 龍華會 석가탄신일 ？道峯雪景 도봉산 설경 읊다 次梅？不爭春韻 매화는 아름다워도 봄을 시샘하지 않네 暮春卽景 늦봄에 麥秋 맥추보리는 익어가고 夏至雅會 하지의 아회 蒲月卽事書懷 포월의 회포 願疫病退治 역병을 물리치기를 기원하며 仲秋佳節 중추가절에 老農 늙은 농부241 嘆駒隙 빠른세월을 탄식하나 雨水節雅會 우수절 아회 自祝麟社集十四卷 인사집 14번 간행을 자축하며 麥浪如海 바다같은 보리물결 詠白鷗 갈매기를 읊다 庚炎 삼복더위 盛夏卽景 한여름에 秋夜讀書 가을밤의 독서 筆 붓 紙 종이251 墨 먹 迎壬寅日出 임인년의 일출 雨水 우수절에 探花賞春吟 꽃을 찾아서 願登高賞花 꽃구경 槐夏卽景 여름날의 정경 夏至卽景 하지의 정경 避暑卽景 더위를 피하여 處暑吟 처서에 仲秋野景 가을의 들녘 晩秋訪康津 만추에 강진 방문 落葉 낙엽 문인화 시 臘夜思梅 섣달 밤 매화를 생각하며 雪梅 눈 매화 吟雪裏寒梅 눈속의 찬 매화을 읊다 詠雪梅 설매를 읊다 詠竹 대나무를 읊다 賞菊？국화구경？？ 詠菊 국화를 읊다 嫩荷 어린 연271 詠梅 매화 읊다 梅信 봄 소식 詠紅梅 홍매를 읊다 野梅 들 매화 賞春梅 봄 매화 구경 詠梅 매화를 읊다 畵梅花 매화를 그리다 墨竹 먹으로 그린 대나무 竹 대나무 詠竹 대나무를 읊다 詠竹 대나무를 읊다 詠菊 국화를 읊다 賞菊 국화를 보며 籬菊 울타리 국화 菊花 국화 詠蘭 난을 읊다 詠蓮 연을 읊다 詠牡丹 목단을 읊다 詠牡丹 목단을 읊다 詠葡萄 포도를 읊다 詠芭蕉 파초를 읊다 詠木蓮 목련을 읊다 詠松 杜鵑花-1두견화 杜鵑花-2두견화 水仙花 수선화

머리말 한시집 발간에 즈음하여 아름다운 梅花가 봄 소식을 알릴 때 쯤 갑자기 光州文化財團에서 後援하는 漢詩集 發刊에 選定되었음을 知人으로부터 들었다. 사실 코로나라는 疫疾이 지나가면 漢詩集을 낼 생각을 해 왔기에 이 消息이 몹시 반가웠다. 서울에서 如初先生께 書藝工夫를 하다가 竝行하여 中觀 崔權興先生께 한시를 배운지가 於焉 30年이 넘은 세월이다. 湖南을 中心으로 漢詩同好人들과 先賢들의 恨과 얼이 서린 歷史的인 現場, 湖南到處의 名勝地, 그리고 樓亭을 찾아가 景物詩를 읊고 全國 各種 白日場에 參與하여 賦, 比, 興의 시가 相當數이다. 하지만 더 다듬어야 함을 늘 課題로 안고 다 드러내지 못해 아쉬워하며 頻年을 지내다 보니 어느덧 어르신으로 불리는 나이가 되어 이제는 부끄럽지만 몇 수를 가려 結果物을 펼쳐야 함을 느꼈다. 지금의 漢詩世界는 大學講壇의 敎授들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닌 制度權 밖의 大儒, 그리고 經典工夫을 오래 하신 고명하신 高手들에 의해 傳統的인 漢詩가 이어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傳統學問 繼承保存보다 더 이전 漢文敎育이 非選好科目으로 轉落되면서 漢詩文化가 處한 創作現實에 광주지역 한시 단체장으로서 무거운 責任感을 느끼며 광주만큼은 타지역보다 각 기관을 비롯 지역민들의 關心을 기대 해 본다. 가장 優雅한 學問의 하나였던 漢詩文化가 存廢危機에 있다 해도 誇言이 아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實情이지만 우리 선조들의 가장 優雅하고 氣稟있었던 모습들을 생각하며 지금으로부터 幾百年 前의 선비문화를 再現 해 보는 가장 先頭走者로서의 覺悟를 가져 본다 한편 漢詩 詩格守則에 따른 破題와 對句, 簾法으로 推敲하기를 再考三思 하고, 가장 基本理論인 地？景？情？實에서 脚？目？心？口로 이어와 行？察？覺？傳으로 단단히 마무리 해야 함을 念頭에 두었다. 그러나 ‘詩言志 律和聲’의 脈絡이 符合되었는지를 反問하는 儒士가 계실수도 있다 思料된다. 하지만 하늘이 내게 얼마의 시간을 허락 해 줄지 모르지만 하나의 과정이지 않는가? 作法上의 誤謬는 讀者의 叱正을 期待한다. 또한 40餘年의 서예를 工夫하고 指導해 오며 틈틈이 읊은 自作詩를 書藝作品化하는 幸福은 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 우리지역 몇 백명의 서예작가가 있어도 자기의 글을 쓸 줄 모르고 거의 타인의 글을 쓰고 있다. 좀 안타깝지만 한문교육의 無力化 時代이지 않는가? 언젠가 시대가 바뀌어 서예작가들이 詩書一致의 未來가 펼쳐지기를 所望 해 본다. 이번 한시발간의 주 된 내용은 光州, 全南 全北에 관한 시를 앞 부분에 羅列하였으며, 多數의 漢詩團體에서의 創作活動을 통해 整理된 시를 합해 약 350首 정도로 책을 마무리하였다. 이 한시집을 발간할 수 있게 관심과 배려로 용기를 주신 광주문화재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나의 素志를 가름한다 2023年 8月4日 丕顯書樓에서 社)瑞石漢詩協會 理事長, 文化財學 博士 閔永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