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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드 이코노미 (원제:Young OLD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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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미래예측
저자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출판사/발행일 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 / 2020.03.18
페이지 수 248 page
ISBN 9791164840984
상품코드 33204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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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 매일경제 X 고려대학교 시니어 트렌드 & 마케팅 연구그룹 X 빅데이터 분석 기업들이 함께 만든 단 한 권의 ‘액티브 시니어’ 심층 보고서

고령 인구 증가 속도 1위 한국
2020년 베이비붐 세대 은퇴의 시작
욜드 세대가 주도할 한국 경제 · 사회 변화의 시그널에 주목하라


젊어진 노인 세대(young old)의 줄임말인 욜드(YOLD)는 누구인가. 현재 65~79세 사이인 이들은 이전 세대보다 더 많고 더 건강하며 더 부유하다. 2020년 은퇴를 시작하는 욜드 인구는 사상 처음으로 600만 명을 돌파하게 된다. 이들은 정년을 연장하며 노동구조를 변화시키고, 은퇴 후에도 사회 경제 활동을 멈추지 않는다. 한국 경제는 물론 사회 변화의 중심에 욜드가 서게 될 것이다. 이미 은퇴 후 생활과 관련된 비즈니스, 의료·패션·여행·교육·금융 서비스 관련 시장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 책에는 역사상 가장 젊은 노년층과 어떻게 발맞출 것인지 고민하는 기업과 정부가 당장 확인해야 할 빅데이터 기반 통계와 정보가 실려있다. <매일경제>는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북유럽, 미국, 일본으로 날아가 심층 인터뷰와 사례를 취재했다. 이들 국가에서 욜드의 확장이 일자리와 산업 전반에 끼치는 영향과 대안은 물론, 세대 갈등 같은 사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욜드 세대 특성과 디테일한 니즈를 파악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했다. IT, 제조, 유통, 금융, 교육 등 전 산업 분야 기업들은 신사업을 펼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30년 한국의 욜드 인구는 천만이 된다. 바로 지금부터 새로운 10년의 경제지도를 예측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목차
1장 욜드의 탄생
01 욜드의 막내 54년생, 그들은 누구인가
02 6579 욜드가 나타났다
03 노인을 노인이라 부르지 못하고
04 원전 시장 30배 욜드 시장
05 실버는 아직도 일하고 싶다
06 기업 주도 욜드 생태계, 미국 AGAING 2.0의 실험

2장 빅데이터와 글로벌 현장서 뽑은 욜디락스 10대 트렌드
Your creative partner
드라마 시청하는 콘텐츠 소비자에서 콘텐츠 생산하는 스타로
Oasis
봉사, 여행, 배움에서 오아시스를 찾다
Looking Fit
몸만들기에 도전하는 욜드, 그들이 운동하는 진짜 이유
Dandy & Fine
자연스러운 멋과 매력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
IoT
IoT로 진화하는 욜드 용품
Lifestyle
욜드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수요를 캐치하라
Orbit
전원주택·실버타운? 내 삶 궤도 지키고 싶어
Cats & Dogs
가족·자녀보다 더한 반려동물 사랑
Killer product
‘시니어’ 붙으면 안 팔리지만 ‘70세용’ 킬러 상품은 팔리는 이유
SUV vs Sedan
‘검은색 세단’ 보다 ‘콤팩트한 SUV’

3장 미리 가본 욜드 월드 : 국가
01 욜드 케어로 인력 일자리 잡은 케어팜 - 네덜란드
02 조선업으로 망했던 도시, 제론테크로 부활 - 덴마크
03 IoT로 시공간 제약 뛰어넘은 욜드 홈케어 - 핀란드
04 낡은 베드타운이 소통의 욜드 랜드로 - 일본
05 쇠락한 노인 주택단지, 실버 산업 테스트베드로 변신 - 일본
06 100세 기대 조언자가 말하는 ‘욜드가 사는 국가’
-린다 그래튼 런던경영대학원 교수와의 인터뷰
07 “한국, 15년 전 핀란드 상황과 똑같아”
-에스코 아호 전 핀란드 총리와의 인터뷰

4장 미리 가본 욜드 월드 : 산업
01 덴마크 로봇연구 중심지 SDU에서 엿본 미래 - 로봇
02 글로벌 헬스케어의 선두주자, 덴마크 블루오션로보틱스 - 로봇
03 치매 환자도 액티브하게! 신기술 실험장, 덴마크 오케이 폰든 - 요양시설
04 젊은이 천국 시부야에 생긴 어르신 놀이터, 도큐플라자 - 쇼핑센터
05 노인 응대 인증제 검토하는 일본 금융업계 - 금융서비스

5장 욜디락스를 위한 준비, 액션 플랜
01 정년 연장 말고 정년을 없애라
02 고령 친화는 잊어라, 세대 친화여야 성공한다
03 욜드 스타트업에 지원하라
04 욜드를 잡아야 대학이 산다
05 욜디락스 리빙랩 만들자
06 노인 빈곤 대책은 현금 No, 복지다각화 YES
07 5G에 반도체, 한국은 욜드 산업 최적 국가
08 중국 욜드 3억 명 시장 공략해야 259
09 욜드 자존심부터 살려주자 263
10 1인당 GNI 5만 달러 시대를 위하여 265
11 욜드 산업 꿀팁 4가지
본문중에서
퇴직을 언제 실감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퇴직자들의 상실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일상생활 중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뭐하지’ 하는 생각이 들 때 퇴직을 실감했다고 응답한 사람의 숫자가 응답자 중 가장 많았다. 자금 여유가 사라져 ‘밥값을 선뜻 내겠다는 말이 안 나올 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정체성을 잃은 듯한 느낌을 호소하는 응답자도 있었다. 설문지에 ‘나를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망설여질 때’와 ‘처음 만난 사람에게 내밀 명함이 없을 때’를 선택한 이들도 상당수다.
( '실버는 아직도 일하고 싶다' 중에서/ p.58)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딱 적당한 상태를 ‘골디락스Goldilocks’라 일컫는다. 경제 분야에서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경제 상황’이란 뜻으로 통용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는 마치 전래동화 속 골디락스가 세 마리 곰을 보고 멀리 도망친 것처럼 사라져버렸다는 비유가 쓰이고 있다. 골디락스는 그만큼 찾기도, 유지하기도 쉽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 '빅데이터와 글로벌 현장서 뽑은 욜디락스 10대 트렌드' 중에서/ p.68)

과거와 달리, 시니어들은 운동으로 근육과 매력, 그리고 인기를 목적으로 한다. 2016년 빅데이터로 살펴본 시니어의 관심사 1위는 건강(26.61%)이었고, 외모는 전체 관심사의 2.54%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9년 외모가 전체 언급량의 20.15%를 차지하며 2위로 올라섰다. 빅데이터로 살펴본 시니어의 운동 동기도 과거에는 3위가 ‘병의 예방’, 6위는 ‘병을 낫게 하도록’이었지만, 2019년의 그들은 다르다. 2019년 시니어의 운동 동기로 꼽힌 것은 3위는 ‘행복’, 5위는 ‘함께하는’이었다. ‘아름다움’, ‘매력’ 또한 여전히 순위권에 있었다.
( '몸만들기에 도전하는 욜드, 그들이 운동하는 진짜 이유' 중에서/ p.81)

오티콘 에릭스홀름 연구센터의 연구원들은 두뇌가 소리의 감각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술인 브레인히어링Brain-Hearing을 개발해왔다. 그리고 이 기술을 ‘히어링피트니스’에 적용했다. 브레인히어링 기술이 적용된 보청기는 음향 환경 분석하고 보청기 사용으로 추적한 데이터를 히어링피트니스 앱으로 전송한다. 이 데이터를 통해 히어링피트니스 앱은 최적화된 환경에서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티콘은 뇌로 듣는 브레인히어링 기술을 강화하자 보청기 사용자들의 대화 기억력이 20%, 말소리 이해도가 30% 향상되었다고 설명했다.
( 'IoT로 진화하는 욜드 용품' 중에서/ p.90)

“특정한 단어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가 있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소비자가 ‘나는 그 단어에 속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가지면 그 단어가 쓰인 제품 또한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생깁니다. 특히 부정적인 어감이 조금이라도 들어가 있다면 그 가능성은 더 커지겠죠. 그래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쉽게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임을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로 접근하는 편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시니어용 제품은 안 팔리지만 70세용 킬러 상품은 팔리는 이유' 중에서/ p.113)

“획일적인 정년을 고집하지 말고 나이와 임금 프리미엄에 관한 새로운 틀을 짜라.” 스테파노 스카페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용노동사회국장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욜드가 노동시장에 계속 참여하도록 만들려면 한국이 강도 높은 임금과 은퇴 체계의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공서열에 따른 임금 구조가 강한 한국은 정년을 앞둔 노동자들에게 강한 퇴직 압박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의 욜드는 ‘더 일하고 싶다’는 욕구가 큰 상황이다. OECD에 따르면 한국의 실제 은퇴연령은 2018년 남성 기준 72.3세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 '정년 연장 말고 정년을 없애라' 중에서/ p.220)

2019년 11월 실버케어 통합 플랫폼 회사인 ‘케어닥’이 D3쥬빌리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따냈다. 케어닥은 전국에 있는 2만 3,000여 개의 요양 시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간병인과 실버세대를 매칭해주는 역할을 한다. 간병인 사납금, 월회비 등을 최소화해 투명성을 높였고 네이버를 능가하는 상세한 요양시설 자료를 제공해 시니어 세대와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자녀세대 관심을 증폭시켰다. 2019년 말 기준으로 월 7만 명 이상이 케어닥을 통해 부모님에게 가장 잘 맞는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검색한다.
( '욜드 스타트업에 지원하라' 중에서/ p.229)

저자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김명수 편집국 국차장 겸 지식부장, 한예경 차장
홍장원, 박대의, 유준호, 김문영 기자

욜드(YOLD·Young Old)로 불리는 ‘액티브 시니어’의 소비 트렌드와 성향, 관심사를 탐구하기 위해 ‘제29차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이 결성됐다.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덴마크, 핀란드 등 우리보다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 이상 초고령화 사회를 겪었던 국가들을 찾아다니며 욜드의 땀 한 방울까지도 쫓으려 애썼다. 기존 상식의 틀을 깨는 욜드의 사고와 행동 방식을 마주하며,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이 내린 결론은 ‘욜디락스Yoldilocks’다. 늙지도 젊지도 않은 욜드 세대가 열어가는 이상적인 경제 부활이 바로 그것이다.
〈매일경제〉는 지난 23년간 총 28차례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해 30개 보고서를 발표하며 국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대학교 시니어 트렌드 마케팅 연구그룹, 소셜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타파크로스, 로이스컨설팅이 참여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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