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의 연구를 통해 발견한 리더십 개발의 시크릿!!! 당신을 최고의 리더로 만드는 21개의 성장 질문과 이를 통한 자기 성찰!!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저자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오랜 기간에 걸쳐 심층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 좋은 리더로 인정받는 수천 명을 만나 이 질문을 물은 결과 그들은 단연코 자기 성찰을 꼽았다. 잠시 한걸음 물러나서 자신을 솔직하게 돌아보고 더 나아질 방법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들에게 자기 성찰은 매일 밥을 먹는 것처럼 습관화되어 있었다. 세계적인 리더십 그루들도 이런 결과를 서포트해준다. 그들은 하나같이 자기 성찰이 최고의 리더가 되는 비결임을 강조한다.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하나인 영국 버진그룹의 리차드 브랜슨 회장도 어린 시절부터 어떻게 자기 성찰을 습관화할 수 있었는지를 이야기한다. “어릴 적, 나는 남들을 비난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어머니는 나를 바로 욕실로 데려가서 거울 앞에 세우곤 하셨다. 10분, 그보다 짧게 있었던 적은 결코 없었다. 그런 비난이 나 자신을 돌아보지 않은 결과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렇다면 무엇이 자기 성찰을 촉발하는가? 저자들은 이에 대한 답을 구했고 그것이 바로 ‘질문’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좋은 리더십은 자신만의 질문으로 꾸준히 자기 성찰을 하면서 자라난다는 것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로버트 S. 캐플런 교수 역시 같은 의견을 제시한다. 그는 “성공하는 리더는 리더십이 답을 주기보다는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 핵심은 한걸음 물러나서 성찰하고, 성과를 올리는 데 중요한 질문을 물을 수 있는 능력이다.” 는 말로 성찰과 질문이 성공하는 리더의 필수 조건임을 강조한다. 문제는 이 리더들이 과연 어떤 질문들로 성찰을 이끄는가이다. 그런데 이 질문들은 베일에 꽁꽁 싸여 다른 사람들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서 저자들은 이 비밀의 질문을 찾고자 그들에게 물었다. “당신의 리더십을 키운 한 가지 질문을 꼽는다면 무엇입니까? 그 질문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응답들을 분석해 본 결과 21개의 핵심적인 질문을 얻을 수 있었다. 이들은 이 질문을 가슴에 담고 거울처럼 비춰보면서 자신을 성찰하며 리더십을 키우고 있었다. 저자들은 이 질문을 ‘성장 질문GROWTH Q’이라 명명했다. 이 21개의 질문들을 성장을 뜻하는 ‘G.R.O.W.T.H’로 범주로 나눌 수 있었다. ‘G.R.O.W.T.H’에서 G는 목표 달성을 뜻하는 Goal, R은 후배 육성을 의미하는 Raising, O는 열린 대화의Openness, W는 의욕을 불사르게 하는Willingness, T는 믿음의Trust, H는 마음관리를 뜻하는Heart 이다. 보너스로Q는 늘 ‘G.R.O.W.T.H’ 질문을 통해 자신을 바라본다는 의미에서Question이다. ㆍ Goal: 하늘이 두 쪽 나도 목표를 달성하는가? ㆍ Raising: 후배들의 역량이 쑥쑥 자라고 있는가? ㆍ Openness: 격의 없이 열린 대화를 하고 있는가? ㆍ Willingness: 의욕을 불타오르게 하는가? ㆍ Trust: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가? ㆍ Heart: 가슴에 잔잔한 물결이 이는가? 이 책은 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은 각 성장 질문에 대해 3, 4개의 핵심 질문들을 던지고, 관련된 내용과 사례, 그리고 솔루션을 심층적이고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각 핵심 질문 말미에는 자신을 더 깊이 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세부 질문들이 제시된다. 특히 여기서 다루는 생생한 이야기들은 현장 리더부터 CE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수집한 것들이다. 그래서 질문과 사례들이 친밀하고 쉽게 와 닿는다. 또한 내용이 쉽고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더 공감이 가고 나도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킨다. 리더십 개발을 위해서는 ‘에포케(epoche,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판단중지를 뜻하는 말)’가 필요하다.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볼 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에포케를 위한 멈춤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멈춤이다. 에포케는 리더십의 문을 여는 황금 열쇠이다. 이 책의 성장 질문들이 에포케를 가능하게 한다. 이 질문들을 거울삼아 매일 자신을 들여다보는 습관을 기른다면 어느새 자신이 성장했음을 보게 될 것이다. 하루에 한 번씩 이 성장 사이클을 돌린다면 21개의 성장 질문을 실천하는 데 21일이면 충분하다. 한번 도전해볼 만하지 않은가!

프롤로그 무엇이 나를 키우는가 G.R.O.W.T.H Q 1장 하늘이 두 쪽 나도 목표를 달성하는가? Q1올바른 방향이 새겨진 깃발을 치켜들고 있는가? Q2하늘이 두 쪽 나도 목표를 달성하는가? Q3일의 경중완급을 잘 가리고 있는가? Q4 어떻게 하면 한 방향으로 노를 저을까? 2장 후배들의 역량이 쑥쑥 자라고 있는가? Q5 피플 디벨로퍼인가? Q6 꿈을 키워 주는 정원사인가? Q7 피드백으로 그들의 길을 만들어 주는가? Q8 성장형 마인드를 심고 있는가? 3장 격의 없이 열린 대화를 하고 있는가? Q9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Q10 나는 겸손한 경청자인가? Q11 상사를 한 수 가르치려 하는가? 4장 의욕을 불타오르게 하는가? Q12일할 의욕을 잃어버린 팀원은 없는가? Q13 이 일을 꼭 해야 하나? Q14 내 맘대로 나눠 주진 않는가? Q15 부하의 공을 가로채고 있지는 않은가? 5장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가? Q16 나는 믿고 의지할 만한 사람인가? Q17 오만의 함정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Q18다른 사람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게 아닌가? 6장 가슴에 잔잔한 물결이 이는가? Q19 ‘성질은 있지만 뒤끝은 없다’는 말로 합리화하는가? Q20 좋은 감정으로 주위를 전염시키고 있는가? Q21퇴사를 결심한 누군가가 마지막으로 고충을 털어놓고 싶은 사람인가? 에필로그 나는 G.R.O.W.T.H Q를 묻는가

좋은 리더는 명확한 방향 설정으로 구성원들을 방황하게 하지 않는다. 혼돈 속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상황 지능’을 키워야 한다. 그래야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관련이 없는 조그마한 점들을 연결해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리더가 올바른 방향이 그려진 깃발을 들 때 구성원들은 목표 달성 의지를 불태운다. 당신은 올바른 방향이 새겨진 깃발을 치켜들고 있는가? [1장. ‘하늘이 두 쪽 나도 목표를 달성하는가?’ 중에서] “한 사람이 회사에 온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이 오는 것이다.” 자신과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을 한다면 그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분명 크게 다를 것이다. 이 사람의 인생이 이 회사에서 꽃을 피울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낄 것이다. 리더로서 이렇게 인생을 걸고 오는 사람의 꿈을 키워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당신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내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하고 이를 실천하는 리더를 사람들은 잊지 못한다. 당신은 꿈을 키워 주는 정원사인가? [2장. ‘후배들의 역량이 쑥쑥 자라고 있는가?’ 중에서] 망설임 끝에 자신을 찾아온 부하 직원을 리더가 웃음 띤 얼굴로 맞이하고 얘기를 듣는다면 그 직원은 큰 힘을 얻는다. 대화 시간이 불과 3분 정도밖에 되지 않아도 그 효과는 크다. 우리는 이 시간을 ‘리더십 진실의 순간’이라고 부른다. 짧은 순간 서로 존중하면서 진실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직원들은 리더십을 경험한다. 그런데 순간의 부주의로 간혹 직원들은 ‘리더십 실망의 순간’을 경험한다. 짧은 순간을 진실의 순간으로 만드느냐 실망의 순간으로 떨어뜨리느냐는 리더가 경청을 얼마나 잘 하는가에 달려 있다. 당신은 겸손한 경청자인가? [3장. ‘격의 없이 열린 대화를 하고 있는가?’ 중에서] 이 일을 꼭 해야 하나? 명장들은 “자, 오늘도 열심히 싸워서 돈 좀 벌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부하들을 데리고 전쟁터로 나가지는 않는다. 그들은 커다란 목적을 위해 싸운다. 목적의식이 뚜렷한 사람은 ‘내가 이 일을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가?’ 에 대해 명확한 답을 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보통의 사람들과는 달리 세상에 뭔가 차이를 만들어내는 일을 한다. [4장. ‘의욕을 불타오르게 하는가?’ 중에서] 당신은 믿고 의지할 만한 사람인가? 직원들은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는 리더에게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건다. 그러나 신뢰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깨지기 쉬운 수정 구슬을 다루듯 늘 귀하게 다루어야 유지가 된다. 디지털 혁명의 시대에는 권력을 얻기는 더 쉬워지고, 권력을 잃기는 더 더욱 쉬워진다. 진정성 없이 사익을 추구하다 결국 명예에 커다란 먹칠을 하고 물러난 리더들이 이 시간에도 수없이 많다. 자신의 행동을 늘 살펴볼 필요가 있다. [5장.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가?’ 중에서] 당신이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어 회사를 떠날까 한동안 고민하다 마침내 결심을 했다고 치자.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누군가에게 마지막으로 그간의 어려움들을 얘기하고 싶다. 그때 누구를 찾아갈 것인가? 당신은 퇴사를 결심한 누군가가 마지막으로 고충을 털어놓고 싶은 사람인가? [6장. ‘가슴에 잔잔한 물결이 이는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