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 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게으름 피우기, 늦잠 자기, 혼자 놀기, 밤새워 게임하기, 자정 넘은 한강에서 인라인 타기를 좋아하며, 부지런한 아침형 삶과 관료주의와 복잡한 대인 관계를 두려워한다. 컴퓨터 게임, 만화와 영화를 좋아하는 모니터 중독자로서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한국과 일본 사용자들 심리를 비교한 연구로 박사 학위 논문을 썼으며, 어릴 적부터 주변 사람들 이름은 잊어 먹어도 영화배우 이름은 절대로 잊지 않는 자폐적 기억력을 자랑한다. 청소년 문화론, 매체심리학, 게임심리학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무비위크', '좋은생각' 등에 영화나 사이버 공간에 대한 칼럼을 연재 중이다. 그 외에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 덕분에 연세대학교 심리학 교과서의 삽화로 시작해서 '연세춘추'와 '연세대학원' 신문 만평, 각종 교과서와 서적의 일러스트를 그려 왔다. 2006년부터는 국책연구소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청소년 문화와 정책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