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 한동권 벚꽃 삶의 고뇌 속으로 사랑의 품격 배려하면 편한 걸 눈 오는 날 수묵화를 각시 품에 잠들어 봤으며 눈물이 사랑과 행복이라면 별빛 아래 피는 꽃 삶의 기도 갈대밭 블루스 보고 싶어요, 내 사랑아 삶의 기억 저편에 내가 사랑했던 여인이여 사색의 혜안을 심미하면서 갈대밭 사랑 보리수 아래 누워 앵무산 아리랑 사랑했던 마음이라면 행복의 여행을 떠나요 갈대밭의 추억 앵무산의 달빛처럼 사랑합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 고희를 맞으며 번뇌 당신에게 부모님 생전에 사랑은 표현할 수 있는 무기 낙엽은 지는데 약속 사랑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햇살은 비추지 않았어요 곱디고왔던 울 엄니 당신은 나의 사랑 어머님 전 상서 버들가지 낙엽에 새긴 사랑 사랑할 수 있나요? 해는 넘어가는데 구름 따라가는 인생 당신은 나의 유일한 사랑이었죠 붉은 상처의 블루스 어찌해야 합니까 나의 노래 트로트 사랑의 상대성 원리 있기에 해 사랑은 유성처럼 당신은 철이 엄마 비 오는 날의 크레파스 엄마 아빠의 콧노래 나에게 꿈이 있어요 사랑은 오선지 음악일까? 한번은 가야 하는 길 그녀를 사랑하고 싶어 그녀 목소리 사랑은 추억을 남기고 비 오는 날이면 편지를 쓴다 엄마라는 이름표 당신을 가슴속에 묻으며 내 삶의 무게는 미지의 사랑을 위하여 텅 빈 내 가슴을 빗속을 거닐며 여자라는 이유로 번뇌의 소리 그대를 사랑했어요 미로 속의 상사화 기원 사랑은 영영 카페의 여인 그대와 함께 춤을 당신이 그리워질 때 빨간 동백이 떨어지던 날 연서 나는 당신의 남자 물안개처럼 사랑을 바람에 날리며 사랑은 안개 속 무지개 첫사랑 이야기 돌아올 수 없는 강 사랑 갈무리 열사의 향촌 내 사랑 찾으려 물레방아 인생 사랑은 아침 햇살처럼 첫눈에 반했어요 두 줄기 눈물 속의 사랑 모르시나요? 첫눈 오는 날의 행복 둘이서 가는 길 내 반쪽이었는데 꽃잎 하나 사랑은 아름다운 것 떠나는 임이시여 사랑은 무지개처럼 꽃피면 온다던 그이 때문에 첫눈 오는 날의 사랑 첫눈 오는 날의 수채화 열차 여행 행복이란 두 줄기 눈물 속엔 내 사랑 주고 싶은데 인생 한 자락 인생은 흐르는구나 입술연지 정만 주고 간 사랑아 내 삶과 고뇌의 흔적 내 사랑 그대여 나의 삶의 무게는 나 그대 외로울 때면 풀린다 겨울 봉선화 포구 심원深元 폐가 가을은 독도 바람의 사연 즐거운 나의 집 오늘 불혹에 들어 그날이 오면 사랑은 야생화 봄은 오는가? 그리운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