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2009 사이버중랑신춘문예에 동시가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노랫말 '사과를 보며', '사과나무 가로수'가 창작국악동요로 작곡/발표 되었으며, 어른들이 읽는 시집 '우리서로 헤어진 지금이 오히려 사랑일거야', '가슴으로 부르는 이름 하나', '슬프면 슬픈대로 기쁘면 기쁜대로'등을 펴냈다. 충주문인협회 회원, 라디오 구성작가로 활동하면서 어린이/어른들과 함께 글쓰기를 배우며 가르치고 있다.

그림작가로 활동하며 어린이문학과 푸른동시놀이터(푸른책들)로 동시 등단 후 글과 그림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직접 쓰고 그린 창작그림책 『 할머니 등대』가 있고, 『백제무왕』, 『장기려』, 『무엇으로 말할까?』, 『차례』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인스타그램 @sodam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