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부동산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제시한 AI 기반의 미래, 뉴노멀(New normal) 시대 부동산에 불어온 프롭테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부동산 전 경제와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상 공간까지 모든 공간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전개되고 있다. 프롭테크, 부동산 디지털 전환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프롭테크, 부동산의 새로운 흐름』은 부동산 기업과 산업 종사자, 투자자, 일반 관심 유저와 IT 관계자까지 그 대상에 제한없이 프롭테크가 그리는 청사진을 보여준다. 부동산과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전환은 이미 시작됐고 타 산업에 비하여 늦은 만큼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우리는 뉴노멀 시대에서 사람과 데이터, 사물이 서로 비정형적으로 연결, 확산되는 초연결 사회를 경험하고 있다.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시장 경제를 통합하는 슈퍼 앱과 크리에이터의 시장 영향력은 한계 없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대 기업들로 이미 완성된 듯한 디지털 생태계를 바라보며 저 물결에 올라탔어야 했다고 뒤늦게 생각만 할 뿐이다. 아직 시장 참여자로서만 존재하는 사람들이게 비(非) 디지털 세계에 오래 머무르던 부동산 산업의 디지털화가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처음에는 점진적으로 나아가다 데이터가 모여 고도화되고 구조의 확장과 네트워크 확대를 이루는 단계를 지나면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현재 프롭테크는 초기 데이터화 단계로 산업의 지형에 변혁이 일어난 새로운 부동산 생태계의 주인공이 되고자 부동산 산업과 고객에게 기술 서비스와 가치를 제안하는 기업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부동산의 새로운 흐름, 프롭테크(PROP-TECH) 기술과 트렌드 흐름을 정확히 읽는 자가 시장의 주도한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프롭테크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직방이나 에어비앤비와 같은 플랫폼은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프롭테크 앱이며 VR ㆍ AR 모델하우스도 분양 시장에서 일반적인 형태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IoT는 건설 시장과 미래 1인 가구 주거형태를 위한 필수 스마트홈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건설 영역부터 우리와 가까운 부동산 거래까지 부동산의 전 과정이 데이터 ㆍ 디지털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남아있는 세상을 변화시킬 미래 프롭테크 기술과 플랫폼 영역이 많이 존재한다. 새로운 테크(Tech) 혁명의 시작이다. 프롭테크 기술을 나와는 상관없는 영역의 것으로만 인식하면 앞으로 밀려올 부동산의 새로운 거대 경제의 참여자로서 존재할 수 있을 뿐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프롭테크가 산업 전반에 가져올 경제성과 빅데이터 활용의 가치, 플랫폼과 네트워크 경제까지 어떻게 확장될 것인지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기회를 발견해야 한다. 인사이트의 핵심은 무엇일까? 사용자와 데이터가 모이는 곳이다. 새로운 경제 사이클의 이해는 기술과 경제뿐 아니라 더 나아가 공유 경제와 공간 트렌드까지 디지털 시대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의 가치를 인지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콘텐츠와 데이터 홍수의 시대를 살고 있다. 누구나 무엇이든 알 수 있는 정보화 시대지만 일상에서 영위하는 서비스와 이용 가능한 영역이 무한히 확장됨에 따라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 콘텐츠는 개인이 여과 가능한 범위를 양과 질적으로 모두 넘어서고 있다. 이에 저자는 양질의 정보를 습득하는 개인의 합리적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어떤 데이터를 취하고 사고를 할 것인가.’ 무차별적인 정보를 경계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를 선택하는 것, 스스로 핵심 정보를 파악하고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통찰은 디지털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필수 과제가 되었다. 모든 부동산 기업과 개인이 어느 때보다도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지금, 『프롭테크: 부동산의 새로운 흐름』은 디지털 시대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각자의 기회를 발견하는 데 영감을 줄 것이다.

프롤로그. 전체를 보는 힘 제공받는 만큼 노출되는 데이터 모든 행동은 인지로부터 시작된다 콘텐츠 시대, 누구에게 기회인가 사회 관계망 확장이 의미하는 것 MZ 세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쉬운 콘텐츠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전체를 알아야 인사이트가 보인다. Part 1. 기술, 일상을 바꾸다 남들보다 더 빠른 시계가 필요한 시대 내 손안에 들어온 일상 새로운 기술의 경험은 앞으로만 나아간다 기술 격차가 속도 격차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4차 산업혁명 시대 부동산 ㆍ 금융 기술의 시작 수요가 결정하는 기술 속도 Part 2. 부동산의 새로운 장 - 프롭테크 디지털 전환이 가져오는 부동산의 변화 1)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 ① 3D 프린팅 ② 모듈러 주택 ㆍ 로봇 ③ AI ㆍ 빅데이터 ㆍ 클라우드 ④ 사물인터넷(IoT) ⑤ 드론 ⑥가상현실(VR) ㆍ 증강현실(AR) ㆍ 메타버스 ⑦ 건축 자재 2) 부동산 거래 ① 중개 및 임대 ② 부동산 감정 3) 부동산 관리 ① 에너지 관리 ② 사물인터넷(IoT) ㆍ 스마트홈 ③ 부동산 임대 관리 4) 투자 및 금융 ① 크라우드 펀딩 ② 블록체인 Part 3. 프롭테크 시장 현황 Chapter 01 프롭테크 시장 규모 Chapter 02 프롭테크 시장 동향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 모듈러 건설 시장 주목받는 스마트홈 ㆍ IoT 산업 전망 가장 빠른 성장 분야, 공유 및 임대 미국 부동산 업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질로우 질로우 부동산 빅데이터의 가치: 질로우 스크롤러(Zillow Scroller) Chapter 03 국내 프롭테크 시장 규모 Chapter 04 국내 프롭테크 시장 동향 ① 플랫폼 ② 공유 경제 Chapter 05 미래 기대 예측 Chapter 06 앞으로의 과제 Part 4. 부동산의 지금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Chapter 01 격변의 시기 미래 예측, 금리 완화 예측보다 빠르게 진행되나 금리 안정 후 부동산 시장은 언제 회복되는가 여전히 뜨거운 '부동산' 키워드 Chapter 02 부동산 공급 Chapter 03 부동산 수요 주거 변혁의 중심, 베이비부머 자녀 세대 늘어나는 노년 1인 가구의 주거 형태 Part 5. 부동산 인사이트 Chapter 01 인구이동과 산업 발달 Chapter 02 부동산 세대교체가 의미하는 것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이 1인 가구 ‘20년 이상 슈퍼통장’들고 청약 시장에 참여하는 2030 데이터의 개방, 많은 것을 취하고 내어주다 Part 6. 공간의 변화 Chapter 01 공간 패러다임의 변화 공간? 소유하지 않고 이용할게요 오프라인 매장 축소, 플래그십 스토어는 증가 글로벌 기업이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 뛰어드는 이유 Chapter 02 공간을 공유하다 카페, 가장 익숙한 공유 공간 커피값이 구독료가 되는 과정 Chapter 03 공유 공간의 힘 공유경제, 일시적 흐름일까 공유 오피스가 급성장한 이유 Part 7. 공유 경제 Chapter 01 공유 패러다임의 변화 소유하지 말고 공유하라 데이터·정보 격차가 경제 격차 공간 공유 서비스 전망 Chapter 02 다양한 형태의 공유 트렌드 사지 말라는 브랜드에 열광하는 이유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 이상이 이용하는 당근마켓 "내 경험을 팝니다." 다양한 공유 경제를 발생시키는 ‘부캐족’ 취향도 판매 가능한 시대 "크리에이터님 모십니다." 치열한 기업간 경쟁 Chapter 03 콘텐츠와 플랫폼의 순환 구조 순환 구조의 채널, 플랫폼 기업은 왜 콘텐츠를 제공할까 좋은 콘텐츠에는 광고가 있어도 고객이 찾아온다. 공유 플랫폼의 목표, 네트워크 경제 Part 8. 공간 인사이트 사람과 경험, 그리고 공간 소비자가 정하는 공간 이용료 공간 이용료와 부동산 시세는 비례하지 않는다. 부동산 기업으로 확장하는 대기업들 ‘스세권’ 스타필드도? 백화점 대신 복합 쇼핑몰을 찾는 이유 ‘고객 경험’을 위한 쇼핑 테마 파크, 쇼핑몰 패러다임 변화 감동을 제공하라. 인지와 각인이 되도록 소비자들이 똑똑해졌다 핫플레이스가 지속 가능한 조건 입지를 극복하는 공간 마케팅 모이는 공간과 떠나는 공간 ‘내 집을 공유합니다’, ‘경험을 드립니다’ 기업의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 에필로그. 시대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 주 도판 출처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의 시대적 흐름을 현 경제 상황으로만 이해하고 4차 산업시대와 함께 시작된 부동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롭테크에 대해서는 나와 직결되지 않는 산업 측면의 것으로 인식한다. 부동산은 토지, 건물로 존재하는 유형 자산으로서 오랫동안 전통적인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기술 전환이 현재로서는 크게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부동산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는 과정에서 프롭테크의 이해는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 우리의 손에 처음 스마트폰이라는 기술이 들어오고 사회 경제와 일상생활에 얼마나 큰 변화가 일어났는가? 디지털 전환으로 과거 매체와 온라인 채널은 약화되고 플랫폼과 유저, 콘텐츠가 경제를 움직이는 시대가 되었다. - P.15 프롤로그 〈전체를 보는 힘〉 중에서 급변하는 스마트 시대에서 공간의 의미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모바일로 확장됐다. 브랜드사는 광고 효과를 위해 이용자 수가 많은 플랫폼을 찾는다.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노출되거나 고(高) 관여 유저가 많이 모여 반응을 이끌어야 매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플랫폼 기업은 유저 수가 많아야 기업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이용자를 유치하는데 집중했다. 모바일 서비스의 한 달 이용자 수(MAU), 일별 활동 이용자(DAU), 순간 동시 접속 이용자(MCU)와 같은 키워드는 모든 기업의 관심사였다. 모든 종류의 매출과 현금의 이동은 이용자 수에 비례하여 일어났다. 그래서 그들은 모바일 시장에서 유저의 가치에 집중하여 더 빠른 속도를 냈다. 격동의 스마트 시대에서 재빠르게 두각을 보인 기업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신생기업)으로 성장했고 더 나아가 헥토콘 기업(기업가치가 1000억 달러 이상인 기업), 카카오와 같은 대기업이 될 수 있었다. - P.37 PART 1 〈기술 격차가 속도 격차〉 중에서 4차 산업혁명의 바람과 함께 부동산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기를 맞았다. 부동산은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한 데이터 투명성의 부재, 복잡한 거래 절차, 법적 규제 등으로 인해 대표적인 로우 테크 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디지털 전환 속도가 다른 산업 대비 현저히 낮은 산업이었다. 그러나 공공 데이터의 규제 완화와 함께 보다 편리한 방향으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프롭테크 산업 또한 가파른 성장이 시작되었다. - P.49 PART 2 〈디지털 전환이 가져오는 부동산의 변화〉 중에서 “통합된 데이터는 이용 가치를 발생시키고 고도화된 데이터는 이용자 수를 확대시키며 축적된 데이터는 그 가치가 강화되어 선순환 된다.”… 공공 데이터 확대로 인한 프롭테크 기업의 서비스 규모 확장은 사용자 증가, 즉 유저 데이터 베이스가 축적되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터 베이스가 축적될수록 AI 딥러닝 분석과 예측은 학습을 통해 점차 고도화된다. 여기서 새로운 의미와 BM을 발견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스마트폰 사용은 일상이 되었고 팬데믹으로 인해 VR, 메타버스를 경험하며 가상세계로의 삶에 진입하고 있다. 기업은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저를 확보하고 이를 사용하는 유저의 디지털 세계에서의 행동은 데이터를 남긴다. - P.121 PART 3 〈앞으로의 과제〉 중에서 공간의 가치는 도시와 교통 등 사회관계망 속에서 비로소 그 가치가 존재한다. 교통이나 인프라가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에 크고 안정된 공간을 가지는 것은 사회적 의미를 지닐 수 없다. - P.141 PART 4 〈부동산 수요〉 중에서 임장마저 모바일로 하는 시대이다. 사람들은 모바일로 부동산의 모든 정보를 습득한다. OTT 서비스를 통해 가장 최신의 뉴스나 부동산 동향, 전문가 분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으며 내 상황에 맞는 더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팟캐스트, 개인 유튜브 채널, 스터디 커뮤니티 등에서 도움을 받는다. 모바일을 향유하는 개인의 행동은 데이터로 기록된다. 데이터 개방은 개인에게 정보의 기회이지만 기업에는 개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다. - P.161 PART 5 〈부동산 인사이트〉 중에서 브랜드 마케팅, 브랜딩(Branding) 은 현재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방식이다. 고객에게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줌으로써 브랜드의 가치를 인지시키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장기적으로 매출을 발생시키는 것이 브랜딩 마케팅의 핵심 내용이다. 기업 마케팅, 서비스의 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그리고 다시 오프라인의 팝업 스토어ㆍ플래그십 스토어로 확장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 P169. PART 6 〈공간 패러다임의 변화〉 중에서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청자, 고객은 양적으로는 조회 수 1의 가치를 지니는 데 불구하고 풍부한 콘텐츠와 경험을 얻을 수 있다. 그 대가로 광고 시청 시간이나 플랫폼 구독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제공받는 서비스에 비교하여 결코 높은 비용이 아니라 판단되면 지속적으로 이용하여 플랫폼의 수익에 기여한다. 우리가 무료로 인식하는 PC ㆍ모바일의 모든 앱과 서비스는 사실 나에게 노출되는 광고로 인해 제공이 유지된다. - P. 201 PART 7 〈콘텐츠와 플랫폼의 순환 구조〉 중에서 팬데믹으로 온라인 중심으로 전개되던 브랜딩이 다시 오프라인으로 회귀하여 확장되고 있다. 온라인으로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활성 유저 수가 높은 OTT 플랫폼에서 그들에게 인상적인 콘텐츠를 제공하여 브랜드를 인지시키고 오프라인으로 감동을 선사하여 각인을 시킨다. 이것이 브랜딩, 기업의 목적이자 모든 공간이 목표로 하는 핵심이다. - P.237 PART 8 〈사람과 경험, 그리고 공간〉 중에서 공간 트렌드는 시대 흐름 속에서 시장 수요자가 바라는 메시지를 반영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람들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디지털 공간과 차별된 경험을 제공하는 가치 있는 공간에 모인다. 이 모든 현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기회, 사고의 전환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기회는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인식하고 긍정의 힘으로 행동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 P.244 에필로그 〈시대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 중에서